[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7일(금)까지 등유 또는 LPG 보일러를 사용하는 취약계층에 최대 59만 2,000원까지 난방비를 지원하는 ‘취약계층 난방용 등유·LPG 구입비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의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세대 중 등유 또는 LPG 보일러를 주 난방 수단으로 사용하는 세대다. 2022년도에 연탄 쿠폰, 등유 바우처, 긴급복지 연료비지원을 받은 세대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등유 또는 LPG를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카드·쿠폰)을 지원받아 3월 27일(월)부터 6월 30일(금)까지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다. 날씨가 따뜻해져 등유·LPG를 구입할 계획이 없는 세대에 대해서는 7월 지원 사업 정산이 완료된 후, 2022년 10월 1일(토)부터 2023년 6월 30일(금)까지 개인 부담(현금·신용카드)으로 구매한 등유·LPG 영수증을 제출하면 이용권 잔액 범위 내에서 구입비를 환급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주민등록표상 거주지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대리 신청 또는 복지담당자 직권 신청도 가능하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징수과(과장 김수경)는 3월 6일(월)부터 9월 30일(토)까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의 맞춤형 징수를 위해 의정부시 체납관리단을 운영한다. 1월 공개모집으로 최종 합격한 30명의 체납관리단은 3월 6일(월)부터 4일간 직무 교육을 수료했다.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체납자의 거주지 확인, 체납 사실과 납부 방법 안내, 체납 사유 파악 등 체납조사와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복지 연계 업무를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2019년부터 운영한 체납관리단을 통해 지난해까지 지방세 등의 체납액 109억 원을 징수했다. 생계형 체납자 134명에게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납부 의지는 있으나 경제 사정이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분납을 독려해 31억 8,000만 원을 징수했다. 김수경 징수과장은 “2023년에도 의정부시 체납관리단이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내실 있는 맞춤형 징수 활동을 통해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개성인삼농협은 21일 군내면 다온웨딩홀에서 개성인삼농협 조합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지역농협 조합장, 임직원 등 50여명의 내·외 귀빈이 참석했다. 민순기 조합장은 1953년 10월 22일생으로 연천군 백학면 출신으로 남문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영북농협대학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전)연천군 인삼연구회장을 10년간 역임했다. 민순기 신임 개성인삼농협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조합원들의 든든한 믿음과 격려를 바탕으로 모든 난관을 헤쳐 왔다”며“앞으로 개성인삼농협조합은 조합원을 위해 저와 임직원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오늘 취임하신 민순기 조합장님은 인삼연구회 회장직을 10여 년간 역임하신, 인삼재배 및 유통 전문가이시라”며“인삼 분야에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추신 만큼, 조합의 발전과 조합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막중한 역할 잘 해내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본관 시정회의실에서 ‘제1회 2023년 양주·포천·동두천 섬유·가죽·패션산업특구 운영협의회(회장 백영현)’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운영협의회장인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양주시 강수현 시장, 동두천 박형덕 시장이 참석했고, 특별위원으로는 경기섬유산업연합회 류종우 부회장, 한국섬유소재연구원 문철환 원장,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양은익 원장 등 총 11명이 참석해 특구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별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보고안건 4건과 심의 안건 2건 등 특구의 원활한 운영에 필요한 현안 사항을 의결했다. 운영협의회는 특구 운영을 총괄하는 행정협의체다. 포천·양주·동두천 3개 시는 지난 2018년 경기 북부 섬유산업 육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양포동 섬유·가죽·패션산업특구로 지정 받은 것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운영협의회를 설립했다. 그간 3개 시는 지자체별 섬유 분야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공동으로 대응해왔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양주시에서 운영협의회를 주관했고, 올해부터는 포천시가 주관하게 되었다. 포천시 주관 첫 해인 만큼 관내 섬유 기업 관계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백영현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오는 4월 10일까지 열람 및 의견접수를 시작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토지를 포함하여 평가한 가격이다. 국토교통부장관이 선정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인근 주택과의 균형유지 및 변동현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결정된다. 대상은 포천시 관내 개별주택 총 17,031호이며, 열람 및 의견제출을 거쳐 오는 4월 28일 결정·공시한다. 가격 열람은 인터넷 사이트(포천시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및 포천시청 세정과(재산세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민원실)에서 전화 및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인은 적정가격을 기재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 선정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포천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4월 21일까지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국세, 지방세 및 의료보험 등 각종 세금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적정여부를 확인하고 기간 내 필요 시 의견을 제출할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021년부터 진행한 국·공유지 숨은 땅 찾기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시는 2022년까지 토지대장과 지적도 등 지적공부에 등록되지 않은 숨어 있는 땅 234필지를 지적공부에 등록했다. 본 사업은 1910년 토지·임야조사사업 당시 누락된 미등록 토지 및 도로, 구거, 하천 등 비과세 미등록 토지를 지적공부에 등록해 토지분쟁 해소 및 국가재정을 확충하고자 시작했다. 2021년 창수면, 이동면, 영북면 3개 지역 미등록 토지 123필지(49,630㎡)를, 2022년에는 관인면, 화현면, 선단동 3개 지역 미등록 토지 111필지(544,971㎡)를 지적공부에 등록했으며, 2023년에도 소흘읍 등 7개 지역 미등록 토지 124필지(99,660㎡)을 대상으로 숨은 국·공유지를 지속적으로 조사·발굴한다. 시 관계자는 “국·공유지 숨은 땅 찾기 사업을 통해 21억 7천여 만 원 상당의 공공 재산을 확보했다. 올해도 사업을 추진해 누락된 도로, 구거, 하천 등 비과세 토지를 지적공부에 등록해 7억 9천여 만 원의 공공재산을 확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의원회의실에서 2023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노사간 상호 협력을 통해 심의·의결한다. 시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분기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용자위원 6명, 근로자위원 6명, 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인 이희호 안전도시국장 주재로 ‘2023년 산업안전보건관리 종합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희호 안전도시국장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해·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근로자 의견을 경청해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용복 지부장은 “현장에서 작업하는 근로자의 의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안전보건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21일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국내외 RE100 동향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국내외 전환 사례를 살펴보고 지자체 차원에서의 분야별 정책 추진 방향 논의 및 의견을 공유하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포럼’은 공직자들이 인문·사회·과학·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습득하고 교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실시하고 있는 강좌 프로그램이다. RE100 캠페인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이용’하는 것으로 글로벌화되어 확산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의 파고 속에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공직자들의 재생에너지 전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분야별 정책 추진과 지원 방향을 논의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한국 RE100 협의체 정택중 의장을 강사로 초청, 기후 대응과 지속가능성의 패러다임 변화, RE100 동향 및 장애요인 등을 살펴보고 경기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RE100 협의체는 국내 RE100 시장 활성화 및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산‧학‧연 협력 협의체로 2021년 5월 발족하여 제도개선 및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봄철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산불과 초미세먼지 등에 대해 31개 시군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철저히 대응하기로 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1일 경기도청에서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도-시군 안전관리 공동대응 체계구축 ▲봄철 산불예방 철저 ▲초미세먼지 봄철 총력대응 ▲포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른 긴급 방역 조치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봄철에 특히 기승을 부리는 산불‧초미세먼지등으로 도민 안전을 다시 돌아봐야 하는 시기”라며 “도-시군이 ‘봄철 불청객’에 대해 철저한 모니터링과 보다 적극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는 3~5월까지 산불 예방 활동 관련, 특별 강화 태세에 돌입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장기화하는 초미세먼지는 대형사업장의 자발적 감축을 독려하는 예방적 관점과 과다 배출 사업장의 단속을 강화하는 문제 해결적 관점의 ‘이원화(Two-Track)’ 방식을 동시 가동한다. 아울러, 최근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도-시군이 가용한 방역체계와 장비를 총동원해 초기대응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와 시
[경기도 =황규진기자] 올해로 5년째를 맞은 국내 유일의 독립 야구 리그인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21일 광주시 팀업캠퍼스 제2 구장에서 지난해 챔피언 연천 미라클과 준우승팀 성남 맥파이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3시즌의 막을 올렸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막식에서 “작년에 우승 선수들에게 준 시상금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출전수당을 지급하고, 또 일본독립야구단 교류 경기도 추진할 생각을 하고 있다”라면서 “선수단과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구단을 운영하는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여러분을 경기도가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중 155게임을 소화한다고 들었는데, 다치지 마시고 즐겁게 여러분들의 야구를 향한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셨으면 좋겠다”라고 격려했다. 야구 유니폼을 입은 김 지사는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마운드로 이동해 각각 시구와 시타를 한 뒤 야외관람석에서 개막전을 관람했다. 올해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연천 미라클, 성남 맥파이스, 파주 챌린저스, 고양 위너스, 포청 몬스터, 가평 웨일스 등 기존팀 외에 신생팀 수원 파인이그스가 가세하면서 7개 팀 체제로 운영된다. 개막전을 시작으
[동두천 =박지환 기자]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20일 포천시청에서 열린 2023년 제1회 양·포·동 섬유, 가죽, 패션 산업특구 운영협의회에 참석해 경기북부 섬유·가죽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양·포·동 섬유, 가죽, 패션 산업특구는 경기북부 최대 산업인 섬유, 가죽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중점 육성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18년 9월 지정됐다. 이번 운영협의회는 특구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 특구의 안건을 심의하기 위한 것으로 동두천시, 양주시, 포천시 시장이 모여 운영협의회를 진행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회의에서 “고물가와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경기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라며, “경기 불황 극복과 섬유·가죽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3월 31일(금)부터 마을공동체 거점 공간에서 원데이 클래스 ‘마을공동체+’를 운영한다. 이번 원데이 클래스는 지역공유 열린 공간인 거점 공간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공동체는 활동을 확산하고, 참여자는 소모임을 구성해 공동체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3월 31일(금)부터 6월 30일(금)까지 상반기에 진행되는 ‘마을공동체+’는 친환경마을 만들기 등 9개 공동체의 특성을 살린 원데이 클래스며 총 18회로 구성돼있다. 경기공유서비스 홈페이지(share.gg.go.kr) 강좌체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의정부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회 10명 선착순, 1인 1강좌만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마을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 홈페이지(umsc.ui4u.go.kr) 공지사항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자치행정과 마을자치팀(031-850-58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3월에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해 무단투기 및 방치 쓰레기를 신고 후 즉시 수거하는 시스템을 경기도 최초로 시행한다. 커뮤니티 매핑 시스템(앱 명칭: 스마트 크린 의정부)은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 내에서 최초로 시작하는 획기적인 청소시스템이다. 의정부 관내에 무단투기 또는 방치 쓰레기를 발견한 시민이 신고하면 의정부시 자원순환과, 5개 청소대행업체,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 협업해 4시간 이내에 현장 방문 후 즉시 수거 처리한다. 이용 방법은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스마트 크린 의정부’를 검색해 앱을 내려받고 사진과 내용을 입력한 후 신고하면 된다. 기존 안전신문고 또는 국민신문고 앱은 민원신고 시 중앙부처에서 해당 기관으로, 총괄 담당 부서에서 개별 담당 부서 지정 및 내부 결재 과정을 거쳐 최대 7일이 소요된다. 커뮤니티 매핑시스템(가칭: 스마트 크린 의정부)의 경우, 신고 후 즉시 의정부시 담당 부서 및 청소업체(공단)로 즉시 통보된다. 신고 확인과 수거‧해결까지 단 4시간 이내에 완료하고 처리현황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의정부시는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3월 26일(일) 10시부터 의정부 역전근린공원 안중근 의사 동상 앞에서 순국 113주기 추모식 및 자율분향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추모식은 안중근 의사 순국 113주년을 기리고자 의정부시장, 광복회, 보훈단체 등 11여 명이 참여한다. 안중근 의사 유언 낭독, 헌화 및 분향, 묵념 순서로 진행하고, 이후에는 자율분향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죽음으로써 시대정신의 실천 운동을 실행했던 안중근 의사의 순국 113주기를 맞아, 자율분향소를 3월 26일 11시부터 15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며, “많은 시민이 자율분향소를 방문하여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기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올해 규제혁신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인 가운데 우수 제안자에게는 포상금도 주어진다. 21일 군에 따르면 주민생활 및 기업활동에 불편을 초래하는 각종 애로사항을 발굴 및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2023년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규제개선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이디어 우수작에 대해서는 최우수 1명 50만원, 우수 2명 각 30만원, 장려 3명 각 20만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공모전은 군민 생활과 지역경제에 불합리한 각종 규제 2개 부문인 생활안전 및 경제로 △국민복지 △생활불편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지원 △신산업 등 5개 분야이다. 주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규제개선 아이디어는 접수가 가능하나 수수료 및 과태료 등 비규제, 단순민원, 민원사항은 제외된다. 공모기간은 4월 28일까지며 군청 홈페이지에서 제출서식을 받아 작성 후, 이매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 홈페이지 ‘규제개혁신고센터’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응모된 제안은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의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군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월 중 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