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장기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 191명을 대상으로 방문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군은 같은 질환으로 31일 이상 입원하는 경우, 입․퇴원 반복, 숙식목적 입원, 통원 치료가 가능함에도 여러 병원을 옮겨 다니며 장기 입원하는 경우 등 부정적 장기 입원자를 파악할 예정이다. 부적정한 입원 대상자에 대해서는 재가서비스 연계 및 시설입소 유도 등 지역자원과 연계해 장기 입원자가 합리적으로 입원 치료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또 의료기관이 적정 진료를 자발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장기 입원자의 적정 의료이용을 도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한 삶을 도모함과 동시에 불필요한 장기 입원을 방지해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의료급여 장기 입원자 실태조사를 통해 입원자의 의료특성을 분석함으로써 의료급여 수급자가 스스로 건강관리 하는 능력을 향상하고 합리적인 의료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3월 22일 ‘현장 출동, 김동근이 달려갑니다’의 일환으로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을 방문했다.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의정부시 신곡동에 소재한 장애인종합복지관이다. 시각장애인들에게 기초재활 교육 제공 및 인식개선사업, 편의시설 실태조사, 조사연구사업을 진행하는 등 시각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시설이다. 이날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복지관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 라운딩 및 간담회를 통해 시각장애인에게 제공되고 있는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질문·답변을 주고받았다. 복지관 이전 등 현안 사항에 대해서도 청취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시각장애인분들에게 더 나은 삶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 종사자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시각장애인분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의정부시는 누구나 차별 없이 행복할 권리가 있는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라는 정책목표 아래 다양한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공약사항을 계획·실행 중이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징수과(과장 김수경)는 지방세특례제한법이 개정․시행(2023. 3. 14.)됨에 따라 생애최초 주택 구입 시 취득세 감면을 확대 시행한다. 기존 생애최초 주택 구입에 대한 취득세는 부부합산 소득 7,000만 원 이하의 가구가 4억 원 이하의 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입했을 경우에 취득세의 50%(1억 5,000만 원 이하 주택은 100%)를 감면받았다. 그러나 이번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소득제한이 없어지고 대상 주택이 취득가액 12억 원 이하 주택으로 변경돼 생애 최초 취득세 감면 대상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 (취득세 최대 200만 원까지 감면) 개정된 감면 규정은 정부 발표일인 2022년 6월 21일 이후 취득한 납세자에게 소급 적용된다. 기존에 감면받았던 납세자에게는 차액분을 환급해준다. 다만 취득일로부터 3개월 이내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자와 3개월 이내 추가로 주택을 취득한 자, 3년 이내에 매각·증여·임대한 자는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종전의 규정에 따라 50% 취득세 감면을 받은 자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차액분을 직권으로 환급 결정하고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현재 위택스에서 조회 후 환급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1일 탄소중립 사회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위해 ‘포천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원회는「포천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에 따라 시 의원,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시민대표 및 시 관련 국장․과장급 이상 공무원 등 총 15명을 위원으로 구성했다. 위원장인 정덕채 부시장을 중심으로 2년의 임기로 추진한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위한 정책의 기본방향 △시 탄소중립 비전 및 감축목표 설정에 관한 사항 △시 기본계획의 수립․변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시 기본계획의 추진상황 점검결과에 관한 사항 △시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수립․시행 및 점검에 관한 사항 등 주요 정책 및 계획과 그 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또한, 포천시는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운영 및 시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올해 착수할 계획이며,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40% 감축, 2050년까지 탄소순배출 제로를 목표로 추진하고자 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0일 6․25참전용사인 고(故)김근용 상병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5개의 무공훈장 가운데 4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 참가해 그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고 김근용 상병은 1952년 3월 7일 입대해 금화지구 금성천 샛별고지 전투에서 공적을 인정받아 1953년 6월 25일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되었다. 그러나 당시 긴박한 상황으로 훈장이 전수되지 못해 70년만에 유가족품으로 전달됐다. 육군본부는 「6․25전쟁 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2027년까지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되었으나 아직까지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625전쟁 참전자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는 자유와 평화, 번영된 대한민국의 오늘을 살아가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유가족분들에게 훈장을 전해드려 다행이다.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을 위해 우리 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예우를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기욱)는 3월 22일부터 27일까지 농업기계 활용교육 대상자 10명을 추가 모집한다. 본 교육에서는 농기계 기종별 구조, 기능 파악 및 운전 조작, 점검 등에 대한 기술교육, 장기보관 요령, 사용시 주의사항 등을 교육한다. 대상은 포천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신청은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장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접수 해야한다. 농업지원과 정영원과장은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농작업 효율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문화원(원장 이종훈)은 3월 22일 포천시의 품격있는 인문도시 조성과, 포천시승격 20주년 기념과 관련하여 개설한 ‘제1기 포천문화대학’ 입학식을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님을 비롯하여 각급 기관 단체장과 문화원 임·회원, 수강생 및 관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포천문화대학’ 대학장인 이종훈 포천문화원장의 인사에 이어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장의 축사, 입학생 선서, 학칙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훈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포천문화대학 과정을 개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보내주신 백영현 시장님, 서과석 의장님과 포천학에 관심을 가지고 수강을 신청하신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포천의 역사, 인물 등 우리고장 포천에 대하여 깊이 있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시길 바라며, 본 강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강사님과 수강생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또한 “이번 포천문화대학 과정을 통해 우리지역의 우수한 역사문화를 심도있게 연구하시어 관내 시민들에게 품격있는 인문도시를 조성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는 22일부터 ‘2023 성공귀촌설계 아카데미’ 교육 대행 기관을 모집한다. 성공귀촌설계 아카데미는 경기도 귀촌에 관심 있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귀촌 설계 및 농업농촌의 이해, 성공 귀농·귀촌 사례, 작물별 재배 기술 등 성공적인 귀촌을 위한 체험형 단기 교육을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 내 농업·농촌 교육과정 기획 및 운영할 수 있는 민간전문 기관 또는 단체이며, 현장 교육이 가능한 약 10개 내외로 선발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귀촌의 이해, 정착 탐구, 농촌공동체 구성 및 운영 등 성공적인 귀촌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최소 50시간 이상으로 구성하여야 하며,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교육포털에 등록될 예정이다. 공고를 통해 선정되는 교육 대행 기관에는 최대 1,500만 원의 교육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총 230명의 귀농·귀촌임을 양성하는데 뜻을 함께할 교육 대행 기관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www.refarmgg.or.kr)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4월7일까지 신청서류를 우편과 메일(hojoong1144@gafi.or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올해 해외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도내 유망 중소기업 38개 사를 대상으로 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해외 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을 추진, 다음 달 6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외 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수출 촉진과 해외시장 개척을 도모하고자 중소기업이 해외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경기도가 해외 전시회 참가비용 중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각종 해외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 시 소요되는 부스 임차료, 부스 장치비, 전시 물품 운송료(편도) 등의 비용을 업체당 최대 50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본점을 포함해 사업장 소재지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중소기업 중 2022년도 수출금액이 2천만 달러 이하인 업체다. 도는 수출 준비상태, 해외 규격인증 획득, 국내 특허 취득, 공공인증서 보유, 참가실적, 시장성, 수출실적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 업체를 4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기업이 자사 제품을 팔기 위한 최적의 시장을 가장 잘 찾는다는 원칙에 근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최대 5억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하는 '2023년 도민참여형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에 참여할 기관 또는 법인을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은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설비,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충전시설 등 에너지 종류 제한 없이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민참여형 에너지자립과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해 에너지신산업 사업모델 2가지로 나눠 추진한다. 올해는 총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군, 공공기관, 민간법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사업비의 최대 50%, 5억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신기술·신산업 적용(10점) ▲사회적 기업(5점)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도는 지난 2016년부터 7년간 122개 사업에 약 175억 원을 지원해 연간 일반가정 6,77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2만 6천MWh의 전기를 생산했다. 이와 함께 태양광 발전설비, 사물인터넷(IoT) 기반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충전시설, 연료전지 등 다양한 에너지신산업 발굴과 민간투자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4월 24일부터 4월 28일까지며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전담 기관인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를 통해 지난해 피해자 421명에게 상담, 피해영상물 삭제, 법률지원, 수사 연계, 심리지원 등 1만 4천673건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지원받은 피해자 421명은 신규 접수 322명과 센터가 개소한 2021년 이후 지속 지원받은 99명이다. 이 중 지난해 새롭게 지원받은 피해자 322명을 살펴보면 여성 270명(83.9%), 남성 47명(14.6%), 미상 5명(1.6%) 순이었다. 연령대로는 10대가 105명(32.6%), 20대 110명(34.2%), 30대 41명(12.7%), 40대 18명(5.6%), 50대 13명(4.0%) 10세 미만인 아동 1명(0.3%) 등 전 연령대에서 디지털 성범죄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자 중 미성년자(아동‧청소년) 비율은 32.9%에 달했다. 센터는 이러한 피해에 대해 삭제지원 1만 1천287건(76.9%), 상담 지원 3천187건(21.7%), 전문심리상담 및 기타 연계 58건(0.4%), 안심지지 동반 및 수사 지원 112건(0.8%), 법률지원 29건(0.2%) 등 1만 4천673건을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저출생 대응 인구 해법 마련을 위해 20~40대 남녀공무원 100여 명과 난상토론을 벌였다. 경기도는 22일 경기도청에서 ‘2023년 경기도 인구정책 토론회’를 열고 김 지사를 비롯해 행정 1·2·경제부지사, 정책·행정·정무·기회경기수석, 도정혁신위원장, 실·국장들과 20~40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인구전략 토론회는 인구정책 전문가 패널을 초청해 이뤄지던 기존 행사와 달리 임신과 출산, 육아를 경험했거나 앞두고 있는 실제 20~40대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뒀다. 이는 김동연 지사의 제안으로, 저출생 대응 등 인구전략을 구상하던 중 지난 1월 청년과 육아맘들을 대상으로 하는 심층 인터뷰 결과를 보고받은 김 지사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열린 토론회를 열자고 한 것이다. 토론에 앞서 김 지사는 “100여 명 이상 직원들이 참여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편하게 하시고 싶은 얘기 들었으면 좋겠다. 저도 정부에서 저출생 해결을 위해서 여러 가지 해봤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사회 모두가 힘을 합쳐 문화, 인식, 사고방식 심지어는 사회시스템 자체를 바꿔야 하는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2022~2023년 자라섬 겨울축제가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하천결빙시스템 등의 각종 시설물을 현재까지 그대로 방치됨에 따라 하천점용허가지 원상복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군은 이달 말까지 행사 주최 측에 하천점용허가지 원상복구 시행을 수차례 통보하고 원상복구 미 이행시 4월부터 보증보험 복구비를 청구해 복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은 2200만 수도권 시민의 식수원인 북한강 오염방지를 위해 선제적 대응으로 결빙용 구조물에 담겨있는 냉매를 우선적으로 처리해 군민우려를 해소키로 했다. 자라섬 겨울축제는 2009년부터 2016년까지 군에서 추진해 왔으나 이상기온으로 겨울축제의 핵심인 송어 낚시터가 일정 이상 기준의 두께로 얼음이 얼지 않는 등 축제 여건이 조성되지 않아 더 이상 축제개최를 추진하지 않게 됐다. 군은 2017년부터 민간단체에서 자율적으로 개최하기 시작한 자라섬 겨울축제를 위해 하천점용허가, 현장 안전점검,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해왔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코로나19에 따른 해외시장 위축 및 수출물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겼고 있는 수출업체의 다양한 지원방안 강구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서태원 군수는 관내 농식품 수출업체 3개소를 찾아 현안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에 대해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들었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수출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업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불편 및 애로사항 등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읍에 위치한 미가푸드는 2020년부터 가평잣과자를 미국, 캐나나 등에 수출하는 업체로 년간 약 1억원을 수출하여 가평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 또한 홍삼제품 및 다양한 액상차를 제조하여 국내 및 해외에 수출하고 있는 GH내츄럴은 상면 봉수리에 2014년도에 설립하여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4억 3천만원의 수출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가평자연딸기는 2019년부터 우리 지역에 적합한 금실 딸기를 재배하여 관내 학교급식 및 백화점에 유통하고 있으며, 2021년도에 수출하였으나, 코로나19등 수출이 잠적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가족센터(센터장 이정숙)는 동두천시의 지원으로 오는 3월 24일부터 4월 14일까지‘결혼이민자 취업교육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상기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전문성을 키워 일자리를 연계하여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자격증 취득을 위한 프로그램은 4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식조리기능사 15회기, 요양보호사 42회기, 이중언어강사양성과정 10회기로 총 67회기 진행되며, 교육 수료 후 시험을 통해‘한식조리기능사’,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중언어강사양성과정’은 교육 후 동두천시가족센터에서 강사로서 활동 할 수 있는 수료증을 취득할 수 있다. 참여신청은 동두천시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ddcfc.familynet.or.kr/center/index.do)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동두천시가족센터(031-863-3801~2)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