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3월 27일(월) 시청 대강당에서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간부 공무원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호 존중의 공직문화 분위기 조성과 간부 공무원의 청렴 리더십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안영진 청렴 전문 강사는 ‘슬기로운 청렴 생활’이라는 주제로 △갑질 문화 근절 △공무원 행동강령 행위 기준 △이해충돌방지법의 주요 내용 △청탁금지법의 이해 등 내용의 교육을 진행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간부 공무원의 솔선수범과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며, “소통과 신뢰로 내 삶을 바꾸는 청렴도시, 의정부시 구현을 위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 감사담당관은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올해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반부패·청렴 특별추진단 운영 △조직문화 개선 및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의정부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 제정 △노·사 청렴 실천 캠페인 △내부 청렴 의식 개선 도모를 위한 부패상황 신고 모의훈련 △각종 비리․부패행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도시농업과(과장 최문희)는 4월 3일(월)부터 4월 17일(월)까지 관내 동물 등록된 반려견을 대상으로 ‘2023년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예방접종 대상은 관내에 동물등록을 마친 생후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이다. 고양이의 경우 접종 요청을 하는 때에만 접종할 수 있다. 광견병 예방 접종비는 시중에서 2만 5천 원 내외에서 접종할 수 있지만, 예방백신 접종 기간에는 의정부시 소재 동물병원에서 1만 원으로 접종할 수 있다. 광견병 예방백신의 접종을 희망하는 반려동물 보호자들은 접종 기간 내에 가까운 동물병원에 방문해 동물등록 여부를 확인한 후 접종하면 된다. 만약 반려동물이 아직 동물등록이 되어 있지 않다면 동물등록을 시행하는 동물병원에 방문해 동물등록을 한 후 접종하면 된다. 다만, 의정부시에서 지원하는 광견병 백신이 한정돼 있어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최문희 도시농업과장은 “광견병은 치사율이 매우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인 만큼 가정에서 기르는 반려동물에 주기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할 것을 권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청 홈페이지(www.ui4u.go.kr) 새소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체육회(회장 정종근)는 27일 포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이사회에서는 신임 임원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올해 체육회 사업과 자체 안건 심의 및 의결 등 상정된 안건을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를 위해 올해는 전국과 시도 단위의 각종 체육대회에 출전·개최 지원, 체육 교실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종근 체육회장은“2020년초에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약 2년반이라는 시간 동안 각종 체육활동이제약받고 위축되었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이 완화되어 체육활동이 재개된 바 있다.”며“여러분들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포천체육의 새로운도약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을 확신하며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학교체육이 조화롭게 발전하고 체육이 포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포천시체육회는 정종근 회장님 취임과 함께 세운 계획, 새로운 다짐 모두 흔들림 없이 실천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 여러분과 수시로 소통의 자리를 만들 계획임. 포천시 체육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정책들이 많이 개발될 수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27일 제1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4월 4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 제1회 추경 예산안 제출과 제1차 포천시 기금운용 변경계획안 제출에 따른 제안 설명이 있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채택 및 위원 선임의 건’,‘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 등의 안건에 대해 의결을 진행했다. 28일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포천시 경계성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손세화 의원 대표발의)’,‘포천시 거주 군인 및 군인 가족 지원 조례안(손세화 의원 대표발의)’,‘포천시 마을방송시스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손세화 의원 대표발의)’,‘포천시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조진숙 의원 대표발의)’,‘포천시 빈집 정비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임종훈 의원 대표발의)’등 총 20건의 조례안과 ‘2023년도 공유재산 제1차 변경 관리계획안’ 및 기타동의안 3건 등 총 24건을 심의·의결한다. 또한 29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
[포천 =황규진 기자]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소흘노인대학(학장 이주석)은 27일 소흘읍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제19기 입학식 및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강령낭독, 입학허가 선언, 입학 선서 및 학장 환영사, 격려사 및 축사로 이어졌고 이 자리에 백영현 포천시장과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김수동 (사)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지회장, 윤충식 경기도의원, 손세화. 김현규. 안애경 시의원, 강효진 소흘읍장 등 입학생 84명 및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박수를 보냈다. 이주석 소흘노인대학장은 “어르신들이 배움과 꿈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오랜 세월을 바쁘게 살아오며 이루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소흘노인대학을 통해 좋은 친구를 만들면 인생이 훨씬 재미있고 보람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축사에서 “지난 2005년 개교한 소흘노인대학은 올해로 열아홉 번째 입학생을 맞이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학으로 매년 많은 어르신께서 노인대학을 통해 꺾이지 않는 배움의 열정을 꽃피우셨고, 올해도 여든세 분의 어르신께서 입학하시게 됐다.”며“앞으로 노인대학을 통해 친교 활동도 많이 하시고, 꾸준히 취미 생활과 건강관리도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생애최초 주택구입 시 취득세 감면을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에는 부부합산 소득 7000만 원 이하 가구가 4억 원 이하 주택을 생애최초로 구입했을 때 취득세의 50%(1억 5000만 원 이하의 경우 100%)를 감면했으나, 앞으로는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취득가액 12억 원 이하 주택을 구입할 때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게된다. 개정된 감면 규정은 정부가 취득세 감면 확대 방안을 발표한 지난해 6월 21일부터 소급 적용되고, 기존에 감면을 받았던 납세자에게는 늘어난 감면액 만큼 차액을 되돌려 준다. 다만, 주택 취득일부터 3개월 이내 전입신고를 아니했거나, 주택 취득일부터 3개월 이내 추가로 주택을 취득한 경우, 거주기간 3년 미만에서 매각·증여·임대한 경우는 감면 받을 수 없다. 이미 감면받은 납세자 중 감면액이 상향돼 추가 환급이 필요한 경우는 납세자가 신청하지 않더라도 직권 환급되고, 감면받지 못한 납세자들은 구비서류를 지참해 포천시 세정과에 방문해 감면 및 환급 신청하면 된다. 양명석 세정과장은 “취득세 감면 혜택이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업무 추진에
[포천 =황규진 기자]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시설하우스 채소. 포천시는 시설채소의 주산지다. 전국 시설채소시장 점유율 70%를 자랑하는 포천시 시설채소의 명성에는 포천시 시설채소연합회·연구회(회장 장성산)의 노력이 숨어있다. ‘최고’를 키우는 포천시설채소연합회·연구회 포천시설채소연합회·연구회가 세워진 것은 지난 2004년의 일이다. 농촌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설채소재배농업을 한 단계 도약하는데 시설 농가들의 뜻이 모였다. 동일 품목을 경영하는 농업인들이 결집하여 기술력을 키워야 할 필요성을 느낀 것이다. 장성산 회장은 “지난 20년간 정보를 공유하고 학습활동을 하면서 기술수준 상승은 물론, 공동구매 공동출하 등으로 소득도 나아졌다.”면서 “현재 시설채소 분야에서 포천의 위치는 독보적이다. 포천 시금치의 경우 전국에서 생산량이 가장 많고 열무는 맛과 품질 면에서 전국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함께’의 힘, 미래를 가꾸다 각각 독립된 사업체, 그것도 200개가 넘는 개별 농장이 한마음으로 모이는 일은 사실상 쉽지 않다. 가입을 강제할 수도 없거니와 농가별 기술력 차이, 시장 내 경쟁 등 내부 이해관계가 있을 수 있기 때문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등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방사업에 전년(78억 원)대비 69% 증가한 132억 원의 예산을 투입, 우기 전인 6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사방사업은 집중호우 시 큰 나뭇가지나 돌덩이가 빗물로 인해 하부로 쓸려 내려와 피해를 주는 것을 막기 위해 사방댐 등 산림재해 예방 공작물을 설치하거나 황폐지를 녹화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1986년 사방댐 6개소 설치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사방사업과 산사태복구사업으로 사방댐 991개소를 설치했다. 올해는 사방댐 30개소를 추가 조성해 도내 사방댐이 1천 개를 돌파할 전망이다. 경기도는 사방댐 외에도 계류보전사업(계곡물의 유속을 줄이고 토사의 침식을 방지하기 위해 하는 사업)14㎞, 산지사방(황폐한 산지에 나무를 심는 사방공사) 12ha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에 조성된 사방시설물 중 422개소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통해 준설과 보수사업을 실시하는 등 사방시설이 재해예방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올 초 타당성평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3월 해빙기 이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도내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책임지게 될 ‘경기도 반도체 인력개발센터’ 이름을 공모한 결과 ‘경기 반도체 전문인력 교육센터(GSPEC, 지스펙)’ 등 8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8일까지 ‘경기도 반도체 인력개발센터’에 대한 홍보와 도민 참여를 위해 이름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833건이 접수됐다. 도는 브랜드 전문가 등이 참여한 두 차례의 평가를 거쳐 김명준 씨의 ‘경기 반도체 전문인력 교육센터(GSPEC, 지스펙)’를 최우수상에 선정했다. ‘경기 반도체 전문인력 교육센터’의 영문명 앞글자를 딴 지스펙(GSPEC; Gyeonggi Semiconductor Professional Education Center)이라는 이름이 ‘반도체 인력개발센터’라는 원래 의미를 살리는 것은 물론, ‘경기도(G)에서 청년들이 반도체 전문 인력이 되기 위한 스펙(SPEC)을 쌓는 공간’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이재연 씨의 ‘경기도 반도체 인력개발센터 반하리(BHR)’, 이윤성 씨의 ‘경기도 세미트리센터(Gyeonggi Semitree Center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앞으로는 도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심판이 기각되더라도 집행정지 기간을 30일 연장한다.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는 4월 1일부터 재결서 주문의 집행정지 기간을 ‘재결이 있을 때’에서 ‘재결 의결일부터 30일’로 제도를 개선한다고 27일 밝혔다. 집행정지란 청구인이 행정청으로부터 받은 영업정지, 면허 취소처분 등의 효력 등을 행정심판, 행정소송 본안 판단 이전에 일시적으로 정지해 청구인이 받을 수 있는 중대한 손해를 예방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지금까지는 행정심판 본안이 기각되는 경우, 재결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하더라도 행정심판 재결서가 청구인에 송달되면 집행정지 효력이 종료돼 청구인이 행정소송에서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을 받기 전까지 처분효력이 되살아나 권리구제 공백기간이 발생했다. 재결서 주문의 집행정지 기간을 ‘재결일로부터 30일’로 연장하면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을 받을 때까지 청구인에게 충분한 시간을 부여해 도민 권익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4월 1일부터 접수된 행정심판 사건부터 변경안을 적용할 방침이다. 원공식 경기도 행정심판담당관은 “이번 제도개선은 행정심판 처분 집행정지 기간을 연장해
경기도가 도내 청년 노동자들의 복리후생 개선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청년 복지포인트’ 1차 참여자 1만 2천 명을 4월 1일부터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가운데 월 급여 310만 원 이하, 만 18~34세 도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병역 기간만큼 신청 연령(최고 만 39세)이 연장된다. 올해 ‘청년 복지포인트’ 대상자는 총 3만 3천 명으로 4월 1차 모집에 1만 2천 명, 7월 2차 모집에 1만 1천 명, 11월 3차에 1만 명씩 각각 모집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분기별 30만 원)를 받는다. 선정 대상자는 청년 복지포인트 전용 온라인 쇼핑 공간인 ‘경기청년몰’에서 문화생활, 자기개발, 건강관리, 가족친화 등 약 150만 품목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선정 대상자는 3개월마다 거주지, 사업장 규모, 근무시간 등 자격조건에 대한 자격조건 유지 검증을 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4월 1일 오전 9시부터 4월 17일 오후 6시까지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3기 신도시 등 공공주택사업으로 생활 기반을 상실한 원주민을 대상으로 생계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연구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경기연구원(GRI)을 통해 8월 말까지 ‘공공주택지구 주민 지원대책 추진 방안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22년 8월 개정된 ‘공공주택 특별법’이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 또는 공공주택사업자가 일정 규모 이상의 공공주택사업으로 생활 기반을 상실한 지구 원주민을 대상으로 지원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에 따르면 주택지구 면적이 10만㎡ 이상인 곳에선 직업전환 훈련이나 직업·취업 알선 등을 해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면적이 50만㎡ 이상이면 원주민으로 구성된 법인이나 단체에 지장물 철거나 분묘 이장 등 소득 창출 사업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다. 그러나 지원 대책의 수립 및 시행이 지자체 또는 사업시행자(LH, GH 등)의 재량으로 돼있어 비용 부담이나 책임의 주체가 명확하지 않은 점, 주민 단체에 위탁 가능한 소득창출 사업의 범위를 두고 주민들과 사업시행자 간 이견이 있는 점 등 제도 시행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한 세부 시행지침이 필
[포천 =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는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명운)이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국토교통 DNA플러스 융합기술대학원’ 사업(연구책임자 김성수 교수)에 3월 23일자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 산업의 디지털·융합을 통하여 미래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융합교육과정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2022년에 이미 도로교통 분야(아주대), 물류 분야(인천대), 항공 분야(항공대)가 선정되었으며, 이번에 자유 분야로 공모하여 경북대학교(안전분야)와 함께 대진대학교(스마트시티 분야)가 최종 선정됐다. 대진대학교는 ‘북부형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도농복합, 자연환경과의 공생, 군사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지역 특성에 맞춘 새로운 스마트시티 모델 개발을 내세워 본 사업에 응모했다. 2023년 4월부터 2027년까지 총 5년의 사업기간 동안 지원되는 사업비는 총 66억 2천만원(정부지원 55.7억원, 기관부담 10.5억원)이다. 공과대학의 스마트건설·환경공학부와 건축공학과, AI융합학부가 연계하여 스마트시티 분야 전공지식, 기술사업화 및 현장중심에 대한 전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형태로 만드는 정원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우리꽃 정원식물을 형태로 찾아볼 수 있도록 도감형 자료집을 발간하여 국립수목원 누리집에 전자책으로 공개했다. 이 자료집은 여러 가지 형태를 지닌 초본 식물들을 정원에 심을 때 미리 참고할 수 있도록 만든 안내서로서, 식물이 가진 시각적 요소 중 ‘형태’에 대한 정보를 중심으로 식물 정보를 담고 있다. 서로 다른 형태의 식물을 적절히 배치하면 대비, 부각 등의 효과를 낼 수 있어 정원의 다양한 시각적 즐거움을 만들어낼 수 있으며, 반대로 비슷한 형태의 식물들을 나란히 심으면 균형을 이루며 안정적인 느낌의 정원을 만들 수 있다. 직선형, 구형, 반구형의 식물들은 눈에 잘 띄어 시선을 끄는 역할을 하고, 기본형, 분산형, 곡선형의 식물들은 정원의 계절적 흥미를 제공하며 부피감이 있어 공간을 채우는 역할을 한다. 또 낮은 형태의 지피식물들은 낮게 바닥을 덮는 역할을 한다. 이 자료집은 우리 산과 들에 자라는 자생식물 181종을 골라 담았으며 식물의 형태를 키가 높은 순서대로 수직형, 구형, 반구형, 기본형, 분산형, 곡선형 6가지 형태로 구분하여 가나다 순으로 나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지난해 3월부터 푸드플랜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인 가운데 푸드플랜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푸드플랜은 지역소멸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도입된 사업으로 2020년 9월 푸드플랜 도입에 관한 타당성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2021년 9월 군 먹거리 보장 기본조례를 제정한바 있다. 이를 통해 군민의 건강한 먹거리 기본권 보장, 농업과 농촌지역 유지의 근간이 되는 다수 가족소농의 판로확보로 지속가능한 지역농업실현, 지역주민 참여형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촉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은 푸드플랜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비 2억4500만원을 들여 이중비닐하우스 및 소규모 가공시설 지원 등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연중 생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생산된 먹거리는 관내 공공급식소를 비롯해 가평․설악․청평․조종 등 하나로마트 내 로컬푸드직매장 4개소에 공급될 예정이다. 군은 향후 복지급식, 학교급식, 군부대 등의 공공급식 조달체계를 혁신해 지역산 농산물의 공급비중을 늘리고 푸드플랜 전용 로컬푸드직매장 및 공공급식센터 운영 등을 점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