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2023년 덕정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최종 6개 팀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주민공모사업은 덕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이 직접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기획, 제안, 실행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주민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13일부터 27일까지 주민공모사업 신청을 받고 서류심사, 전문가 면접,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6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6개 팀은 ‘덕정 지역공동체분과’,‘사단법인 회천발전협의회’,‘엄마공작소’,‘덕정마을 목공 동호회’,‘지역경제활성화분과’, ‘덕정활력네트워크’등으로 각각 500~8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4월부터 10월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덕정 지역공동체분과’는 지역 특색을 살린 테마 발굴을 통해 마을투어 코스를 개발하고 코스 내 포토존 조성 및 투어 지도를 제작할 예정이고, 인근의 상권과 협력하여 쿠폰북을 제작하여 마을해설사 교육을 통해 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덕정의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사단법인 회천발전협의회’는 환경교육 커리큘럼과 키트를 개발하고 지역 내 어린이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으로 추진된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이 개관돼 운영에 들어가면서 예비 양조창업자 실습과 일반인들의 견학시음 체험 및 발효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는 등 새로운 관광문화자원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이하 술지움)은 맥주, 증류주, 탁․약주, 와인 등 다섯 주종의 양조설비를 모두 갖춘 국내 최대 최초 시설이다. 4일 군에 따르면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 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사회적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대상지로 군이 선정되면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사업은 군의 자산인 술과 관광, 문화테마, 수도권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술․식품 산업화 및 축제관광 네트워크 육성을 통해 관광객 증대와 일자리 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종료를 앞두고 지난해 12월 술의 양조설비와 제조과정 등을 보고 배우며 체험 가능한 오프라인 플랫폼인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을 개관했다. 술지움은 술이 움트는 곳, 술의 집이라는 뜻에 국술의 다양성과 술 문화공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봄철 민간축제가 활성화됨에 따라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관내에서는 이달 8일부터 청평면 에덴벚꽃길 벚꽃축제가, 오는 14일부터 3일간 글로벌아웃도어캠핑페어가 열린다. 이 가운데 지난해 큰 호평을 받은 ‘제2회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는 기존 캠핑용품 박람회와는 다르게 대규모 캠핑시설을 갖춘 자라섬 캠핑장에서 열린다. 올해 캠핑페어는 캠핑의 새로운 트렌드와 브랜드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환경을 생각하는 똑똑한 캠핑문화가 자리잡아 갈 수 있도록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행사로 진행돼 환경캠페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캠핑페어의 또 하나의 자랑거리는 지역경제 활성화 이벤트다. 행사기간 관내 식당․주요소․마트․카페․관광지․레저시설 등을 이용한 영수증을 가져오면 2만원당, 당첨구폰 1매를 나눠주고 추첨을 통해 푸짐한 캠핑용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여기에 하루 한끼 식당 이용하기 이벤트와 군 야영장 연합회 등록 캠핑장 및 글램핑장 이용시 무료 관람권을 제공하는 등 민간축제와 지역경제가 윈윈하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어 축제의미를 더하며 캠핑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3월 31일(금)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안보 현안 공유와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에는 협의회 의장인 김동근 의정부시장 주재로 부시장, 군 관계자, 교육장, 보훈지청장, 병무지청장, 재향군인회장 등 18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정원 경기북부지부의 북한 안보 정세와 대남 도발 양태에 대한 브리핑에 이어, 2월 제56차 중앙통합 방위 회의에서 강조된 ▲민방공 대피 훈련 정례화 ▲평시 활용할 수 있는 대피시설 확충 ▲고위험시설 방호대책 ▲사이버 위협 대비 태세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했다. 특히, 민방공 대피 훈련 및 대피시설과 관련해 시민들의 인식 제고와 홍보방안을 논했다. 동시에 재난안전상황 및 시설물 정보를 제공하는 ‘안전디딤돌’ 앱 설치 및 홍보를 강조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통합방위의 핵심인 민·관·군·경·소방 및 국가중요시설 관계자 모두가 안보태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며, “5월 16일, 6년 만에 재개되는 전국단위 국민 참여 민방공 대피 훈련도 기관별 협조를 통해 실질적인 훈련이 되길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미2사단이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 미2사단 건물 앞에서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데이비드 레스퍼란스 미2사단장은 3일 오전에 한미상호방위조약 70주년 체결을 기념하여 장수의 상징인 주목 나무를 함께 심고 한미동맹과 상호 우정의 내용을 담은 표지석을 세웠다. 행사에는 오후석 행정2부지사, 데이비드 레스퍼란스 미2사단장을 비롯해 평택시, 한미친선교류협회 등 관련 인원 20여명이 참석했다. 도는 이번 행사를 위해 주목 나무와 기념 표지석을 제공했다. 주목 나무는 최근 15년간 미2사단과 실시하는 수목 행사에서 가장 많이 채택해온 수종으로 환경적 조건에 따라 천년을 살기도 하는 장수를 상징하는 특징이 있다. 즉, 이는 향후 지속될 한미관계와 경기도-미2사단의 우정과 화합을 뜻하는 것이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이날 “경기도는 주한미군이 가장 많이 주둔하고 있는 광역지자체로서 도와 미군과의 관계가 그 어느 지자체보다 각별하다고 볼 수 있다”라면서 “2023년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경기도와 미2사단의 우정 또한 깊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미2사단과 한미협력협의회를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4월 4일부터 24일까지 저소득 청년에게 미국·호주 등 해외연수 경험을 제공하는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사업 참여자 150명을 공개 모집한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 중 하나다. 경제적 이유로 해외연수 등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저소득 청년들에게 해외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진로 개척 기회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사업 참여자에게는 해외대학 연수와 사전교육 및 사후관리 등 전 일정 프로그램 비용이 지원된다. 참여 대상자는 2023년 1월 1일 현재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34세 저소득 청년(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해외연수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교육부의 ‘파란사다리 사업’ 등 중앙부처 및 지자체(대학) 유사 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우선 7월부터 8월까지 미주와 오세아니아 지역의 해외대학 4개교의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 150명을 모집하고, 아시아 등 지역의 해외대학 연수 참여자 모집은 추후 공고
[가평 =황규진 기자]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가평군 교육시설 개선을 위한 2023년 상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23억 1,200만원이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사업으로 △가평초등학교 급식실 현대화(19억 8,400만원), △조종고등학교 별관1동 계단실 및 승강기 설치(3억 2,800만원)이 확정 반영됐다. 가평초 급식실은 2006년에 준공되어 현재 누수 발생 등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내년 3월 급식실 신축 사업이 착공되어 2025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조종고 별관1동 계단실 및 승강기 설치 사업은 올해 10월 착공되고, 내년 11월 공사가 완료될 계획이다. 최춘식 의원은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가평초와 조종고 학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과 안전을 위한 예산 반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 =황규진 기자]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 논농사를 경작하는 농민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기존에 설치된 관로의 결함으로 논 배수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에 필요한 조치를 시급히 진행할 것을 요구해 오는 5일부터 ‘배수로 보수 공사’가 착공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현재 운천리의 일부 논농사 부지에서는 경작농지보다 배수로가 높게 설치되어 물빠짐이 원활하지 않은 동시에, 관로 부실에 따른 누수 현상까지 발생하여 논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최춘식 의원은 한국농어촌공사에 ‘배수로에 대하여 시급히 개선 조치할 것’을 적극 요구했고, 농어촌공사는 ‘문제가 발생한 구간(184m)의 관로 높이를 40cm 낮춰 재설치하겠다’며 ‘오는 4월 5일 공사를 착공한 후 4월 21일까지 완공하겠다’고 보고했다. 최춘식 의원은 “다가오는 영농기에 한 치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보수 공사가 차질 없이 완료되게 하겠다”며 “앞으로도 포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도․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언어 및 발달 장애 위험이 있는 영유아를 조기 발견해 지원하는 ‘경기도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대상자를 연중 접수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은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또는 가정양육 영유아다. 장애 영유아는 아니지만, 또래 영유아와는 다른 행동이나 발달 지연을 보이는 영유아(정서 및 사회성, 인지, 행동의 문제, 학교 부적응 등)를 조기 발견함으로써 장애로 발전할 위험을 예방하고, 지역사회기관 연계 등을 통해 발달 격차를 최소화하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영유아의 발달이나 적응에 이상징후가 발견되면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로 신청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관할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가 사업 추진을 위해 도·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발달 지원 전문상담원을 1명씩 총 32명을 배치해 발달 지원 상담원 역량 강화 교육 및 간담회, 사업홍보, 모니터링 등 사업을 총괄한다.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보호자,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발달검사, 상담, 치료 연계 등 직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도와 도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공무로 방한하는 중국인에게 여행사를 통해 비교적 간단하게 경기도 초청장을 발급, 경기지역 방문을 유도하며 도내 관광지 활성화를 연계한다. 중국인이 공무로 방한할 때 비자 발급을 위해 지자체 초청장이 필요한데, 이전에는 중국기관의 공문 확인 등 절차가 복잡해 경기도가 아닌 다른 곳으로 방문하는 경향이 있었다. 도는 3일부터 최일선에서 관광객을 직접 유치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중국인 전담여행업체가 한국여행업협회(KATA)를 통해 2인 이상 중국 공무원 또는 공공기관 임직원의 경기도 방문 건에 대한 초청장 발급을 신청하면 공무원 신분 및 공무 목적 여부를 검토해 2~3주 내로 초청장을 발급한다. 경기관광상품 개발 등 일정 요건 충족 시 중국인 전담여행업체가 경기도에 직접 초청장을 요청할 수도 있다. 국내 입국사증(비자)에서 공무 관련 A-2 발급 대상에는 ‘중앙행정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장이 소관 업무와 관련해 초청하는 경우’가 있어 방한하는 공무 외국인에게 지자체 초청장은 원활한 비자 발급을 위해 꼭 필요하다. 도는 이전까지 국제교류 등의 목적으로만 중국기관의 공문을 접수 후 초청장을 발급하고 있어서 관광업무 목적의 공무 중국인 초청장
[경기도 =황규진기자] 국내산으로 표시하고 외국산 수산물을 사용하는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수산물 취급 음식점 55개소가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도내 수입 수산물 취급 음식점 360곳을 단속한 결과 55개소를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원산지 거짓 및 혼동 표시 33건 ▲원산지 미표시 15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5건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 1건 ▲식품 보존기준 위반 1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 업소는 원산지 표시판에 도미와 가리비의 원산지를 국내산과 일본산으로 병기 표시했으나 일본산을 사용했으며, 낙지는 국내산과 중국산으로 병기 표시했으나 중국산을 사용해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로 적발됐다. B 업소는 원산지 표시판에 도미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시했으나 일본산을 사용했으며, C 업소 역시 원산지 표시판에 농어 원산지를 국내산과 중국산으로 병기 표시했으나 중국산을 사용해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로 적발됐다. D 업소는 수족관에 살아 있는 수산물에 대해 원산지표시를 해야 하는데 낙지, 농어, 도미 등 7개 품목에 대하여 원산지표시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농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4월부터 10월까지를 가뭄종합대책 기간으로 운영해 농업‧생활용수 부족 등 가뭄 상황을 대비한다. 가뭄종합대책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가뭄 위기 경보별 대응 기준에 따라 대책 기간 중 31개 시·군과 연계해 상시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대응 기준은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이 평년의 약 65% 이하일 경우는 관심 단계 - 상시 감시 ▲55% 이하로 영농기 등 물 수요가 많은 시기에 용수 부족이 예상될 경우는 주의 단계 - 협조체계 가동 ▲45% 이하는 경계 단계 - 대비계획 점검 ▲45% 이하가 20일 이상 지속돼 가뭄이 발생하거나 대규모 피해가 우려될 경우는 심각 단계 -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즉각 대응 등 4단계다. 농업용수 대책으로는 영농기의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강수량‧저수율을 상시 관리하고 가뭄 발생 시 경기도, 시‧군, 농어촌공사 협력체제를 구축한다. 아울러 농업용수 부족 지역에 영농기 전까지 양수장과 취입보(하천의 수위가 낮을 때 수위를 높여 물을 쉽게 퍼 올릴 수 있도록 하천을 가로질러 설치한 보) 등을 신설하거나 보강하기 위해 영농한해 특별대책(14개 시·군 35지구, 49억 9천200만 원)과 지표수 보강개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시·군에서 의뢰된 도내 폐수배출사업장 211곳을 대상으로 수생태계 교란 물질인 노닐페놀과 옥틸페놀 배출현황을 조사한 결과, 각각 83건(39.3%)과 91건(43.1%)에서 검출됐다고 3일 밝혔다. 검출 기준은 수질 오염공정시험기준에 의한 정량한계 이상이며 노닐페놀, 옥틸페놀의 정량한계는 0.002 mg/L이다. 노닐페놀, 옥틸페놀은 알킬페놀류 화합물로 생물과 인간의 내분비계장애물질이다. 폐수배출시설의 업종별 노닐페놀과 옥틸페놀 검출률은 ▲세차(전체 34곳) 50.0%, 67.6% ▲종이·제지(전체 14곳) 50.0%, 50.0% ▲섬유·피혁(전체 10곳) 60.0%, 60.0% ▲도금(전체 13곳) 46.2%, 61.5% 등 모든 업종에서 검출됐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른 사업장 규모별로 200m3 미만인 소규모 사업장 129곳에서 노닐페놀과 옥틸페놀은 각각 62.7%, 69.2%의 검출률이 나왔다. 200m3 이상 사업장 82곳의 노닐페놀과 옥틸페놀 검출률은 각각 37.3%, 30.8%로 200m3 미만보다는 낮게 나왔다. 환경정책기본법상 구분한 지역별 검출률은 ‘청정지역’(매우 좋은 등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3월 31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가톨릭중앙의료원, 서울아산병원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백영현 포천시장, 이화성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임종진 서울아산병원 관리부원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건강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국내 굴지의 두 병원과 협력관계를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협력사항을 잘 이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포천시민을 위한 의료 수준을 높이는데 두 병원이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앞으로 두 병원과 협력해 포천시민을 위한 의료봉사 및 건강강좌, 취약계층 의료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4월 3일 월례조회에서 ‘2022년 통합성과관리 내부평가’ 우수부서 시상식을 열어 그룹별 우수 부서를 선정했다. 포천시 통합성과관리 내부평가는 매년 한 해 동안 업무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부서 성과지표 품질 및 달성도, 시 공통지표 평가 등을 평가한다.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내부평가단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평가 결과가 반영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그룹별 최우수 3개소, 우수 3개소, 장려 3개소, 노력 2개소의 우수부서를 선정했다. ‘가’그룹에서는 ▲최우수 환경관리과 ▲우수 교육지원과 ▲장려 환경지도과 ▲노력 정보통신과가 선정됐다. ‘나’그룹은 ▲최우수 토지정보과 ▲우수 하수과 ▲장려 수도과 ▲노력 한탄강사업소가 선정됐다. 읍면동 그룹에서는 ▲최우수 군내면 ▲우수 일동면 ▲장려 신북면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부서로 선정된 부서에는 상장 수여와 시상금 지급 및 유공 공무원에 대한 근무평정 가점 부여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 성과 달성을 위해 노력해준 직원 여러분께 격려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포천시 공직자는 시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올바른 성과관리와 평가를 통해 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