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보건소(소장 정연오)는 올해 4월부터 총 4기(매기당 4회)로 구성해 임산부 대상으로 출산 준비와 모유수유 방법 등을 알려주는 모유수유 교실을 운영한다. 모자보건교실은 관내 거주 임신 16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다. 출산준비교실은 출산과정과 신생아 양육을 이해하여 임신 및 출산·육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한다. 모유수유교실에선 모유수유 자세 및 모유착유기 위생관리방법 등을 교육한다. 이종규 보건정책과장은 “임산부, 영유아 및 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포천시가 될 수 있도록 모자보건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모자보건교실 신청은 방문, 전화로 가능하며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보건소 누리집 및 보건정책과 지역보건팀(☎031-538-3642, 3644)으로 문의하면 된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올해 3억여 원을 들여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인식개선 사업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 보건소는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을 위해 관내 번개탄 판매업소 10여개소를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선정하고 번개탄 판매개선에 나섰다.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금년까지 33개소에서 운영 중에 있어 일산화탄소 중독 요인과 자살수단이 되고 있는 번개탄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번개탄 오용에 대한 경각심 및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켜나가고 있다. 생명사랑 실천가게에서는 번개탄을 보이지 않는 곳에 두고 구매자에게 직접 찾아 주며 올바른 용도 설명과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마을단위 풀뿌리 조직에서 생명존중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구매자의 표정이나 기분에서 이상 징후를 느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위기상담전화를 알려주는 등 적극적인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어 소중한 생명지킴이에 민․관이 함께 노력하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사업 추진과 자살 고위험군 지원 및 지지체계 강화, 생명지킴이 양성교육도 추진한다. 또한 협력단체협의회 및 생명존중위원회 운영 등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명예를 선양하고 안정된 삶을 지원하고자 이달부터 참전(보훈) 명예수당을 10만원에서 17만원으로 7만원 인상해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최근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개정 공포해 보훈수당 인상 근거를 마련했다. 군은 관련 조례에 따라 참전유공자, 전몰군경, 애국지사, 무공수훈자 등 보훈대상자 및 유족에 대한 차별을 최소화할 있도록 보훈명예수당과 배우자 복지수당을 참전명예수당 인상액과 동일한 금액인 17만원으로 70% 인상해 매월 지급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 참전명예수당 월 3만3000원을 포함해 총 20만3000원의 보훈수당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군은 올해 19억여 원을 들여 관내 보훈대상자 및 참전유공자 등 국가보훈대상자 대상으로 다양한 보훈시책도 추진한다. 보훈수당 지급으로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보훈단체 및 보훈행사 지원을 통해 호국정신을 계승키로 했다. 또 보훈단체의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안정적 활동 공간 제공을 위해 보훈회관 운영지원 등 보훈시설물 관리에도 나선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복지수당 인상을 통해 1200여명에 달하는 보훈가족에게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3일(월)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방하천 친수공간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사업은 민선 8기 핵심사업인 걷고 싶은 명품 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체험, 학습, 힐링, 문화가 어우러진 감성적인 수변공간으로 하천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담당 부서에서는 2022년 12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 관계자 회의(10회), 전문가 자문 등 명품 도시, 명품 하천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중간보고회는 2회에 걸쳐 ▲인간과 자연의 공존 ▲주변 공간 연계 ▲가족·연인·친구들의 힐링 공간 ▲다채로운 경관 조성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조성 등 ‘감성문화의 길’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하천별 테마를 선정할 계획이다. (예시: △중랑천-푸른 하늘길 △부용천-바람 소리길 △민락천-하천 여행길 △백석천-행복 문화길 △회룡천-공감 이음길 △호원천-호원 생태길) 이날 중간보고회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민간전문가, 관련 부서장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법, 하천 조성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3일부터 19일(수)까지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자 2023년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은 2022년에 본격 추진해 7개 동아리에 모임비, 물품구매비 등 활동 실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7개 팀 내외의 동아리를 심사로 선정해 팀별 최대 7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34세의 의정부시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고 있는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다. 지원 희망자는 의정부시청 홈페이지(www.ui4u.go.kr)에 있는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hye03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청년정책과(031-828-2173)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4일 저녁부터 6일까지 경기지역에 돌풍을 동반한 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경기도가 4일 오후 6시부터 선제적 대응을 위한 초기대응근무에 들어갔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부터 6일 낮 12시까지 경기지역 총 예상강수량은 30~70mm다. 특히 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집중 호우가 예상되고, 5일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안산·시흥·김포·평택·화성에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도 이날 “봄철 호우에 대한 사전조치가 필요하다”며 각 시군에 침수 대비 배수시설 중점관리, 교통통제에 대비 통제시설 및 유관기관 협업체계 가동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시사항을 통보했다. 지시 사항 내용은 ▲해빙기 취약지역인 급경사지, 옹벽 등 붕괴위험지역 사전 점검 및 보강 ▲배수불량이 없도록 배수시설 사전 점검 및 조치, 도로와 저지대 사진 침수 대비 ▲침수 시 우회도로 및 통제시설 가동 상태 확인, 경찰·소방 등 비상연락망 점검 ▲재난문자 등을 활용한 국민행동요령 신속히 전파 등이다. 경기도는 기상분석 사항을 시·군,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에 전파하고, 기관별 피해접수, 대응 및 조치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으로 총 1,809억 원을 최종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포천시 살림규모는 당초 본예산 9,597억 원보다 18.9% 증액된 1조 1,406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1,302억 원이 증액된 9,936억 원, 특별회계는 507억 원이 증액된 1,470억 원이다. 시는 지방교부세 666억 원, 일반조정교부금 300억 원, 국도비 보조금 238억 원 등 적극적인 이전수입 확보와 함께 불요불급한 경상경비 삭감 등 세출 구조 조정으로 추경 재원을 마련했다. 제170회 포천시의회 임시회에서 확정된 이번 추경예산은 민선8기 공약과 함께 읍면동 공감·소통 간담회 건의사업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부문에 집중 투자된다. 주요 세출 기능별로 살펴보면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개설, 생활SOC 등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544억 원 ▲미급수 지역 상수도 보급 및 대기오염·생활 폐기물 관리 등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 분야 480억 원 ▲주거밀집 지역 주차장 해소, 도로시설 정비 및 인도 설치 등을 위한 교통 및 물류 분야 239억 원 ▲친환경 농축산물 육성 및 농축산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기념 엠블럼을 제작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20주년 기념 엠블럼은 ‘기회와 행운(과거)’에서 ‘행복(미래)’으로 가는 도시를 컨셉으로 한다. ▲20주년을 상징하는 숫자 ‘2’와 ‘20’의 ‘0’ ▲14개 읍면동의 화합을 뜻하는 꽃잎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뜻하는 ‘++’를 결합해 형상화했다. 여기에 도시의 활력과 열정을 표현하기 위해 마젠타 색상을 사용했다. 기념 엠블럼은 시승격 20주년 기념 슬로건 ‘시민과 함께한 20년, 더 큰 행복 미래로’와 함께 올 한해동안 20주년 기념 행사, 각종 이벤트, 공문 서식 및 주요 정책 홍보물 제작 등 에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최종기 홍보담당관은 “2023년은 포천시가 시승격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이번에 제작된 엠블럼을 통해 시 정체성을 정립하고, 시민 모두가 화합하고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공용차량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스마트 배차시스템을 도입해 행정 효율을 높여가고 있다. 현재 시범 운영중인 스마트 배차시스템은 전용 어플로 시동을 걸고 끌 수 있고, 일정 시간 미운행시 자동 배차 취소가 되며, 운행 종료 시에는 자동으로 운행일지가 기록되는 등 편리하고 효율적인 차량 운영이 가능하다. 시는 차량 이용 후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운행일지를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된 기록으로 대신할 수 있도록 공용차량 관리규칙을 개정하였고, 이를 통해 불필요한 행정 낭비를 줄였다. 또한 이용상황 분석기능을 활용한 공용차량 수급계획 수립으로 차량 신규 구입 최소화, 적정 차량대수를 유지, GPS 장착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등 반부패·청렴 문화조성 및 청렴의식을 눞일 것으로 보인다. 안광호 회계과장은 "공용차량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공용차량 업무개선을 통해 불필요한 관리 비용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시 재정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향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전문적인 공용차량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농업인 건강과 활력 증진을 위해 오는 4월 12일까지 6개 읍면동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약용작물을 활용한 ‘공진단 만들기’교육을 5회 실시한다. 농업인 상담소에 지역특화 활력화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남부영농팀 6개 읍면동(소흘읍, 가산면, 내촌면, 군내면, 포천동, 선단동)에서 진행한다. 강사는 한약도매관리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조재화 군내‧포천농업인상담소장이다. 공진단이란 당귀, 산수유 등의 약용작물을 활용해 만든 한약으로, 동의보감에 따르면 ‘체질이 허약한 사람들도 복용하면 기운을 굳건하게 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공진단 만들기' 교육에서는 다양한 약용작물의 종류와 특성을 배우고, 이를 활용해 직접 제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은 약용작물의 활용 방법에 대한 인식도 개선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참가자인 김종대 소흘읍 농촌지도자회 회장은 “약용작물의 종류와 특성에 대해 배우고, 특히 실습을 통해 공진단을 만들어 볼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양성이 남부영농팀장은 “남부영농팀의 지역특화 활력화의 특성을 잘 살려 추진된 교육으로 농업인 만족도가 높았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2023년 디지털 혁신 의료기기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의료기기 기업 15개 사를 이달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023년 디지털 혁신 의료기기 개발 지원사업’은 도내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실증시험, 시제품 개발, 융합형 전(全)주기 등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본사, 연구소, 또는 제조시설 중 1개 이상이 경기도에 있는 중소기업이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디지털 혁신 의료기기 실증시험, 시제품 개발, 혁신 의료기기 융합형 전주기 분야 중 한 개 분야에 들어가는 총비용의 70%를 3,300만 원부터 최대 7,8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사업에 참여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 누리집(www.gg.go.kr) 혹은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사업설명서 등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21일까지 전자우편(hykim33@gbsa.or.kr)으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요구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디지털 혁신 의료기기 개발은 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분야이며, 이번 지원사업을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4월부터 외국인 보육료 지원 대상을 만 3~5세에서 0~5세로 확대해 월 10만 원씩을 지원한다. 경기도 어린이집에 재원 하는 만 0~5세 외국인 영아는 현재 약 9천300여 명(만 0~2세 4천900여 명, 3~5세 4천400여 명) 정도로 이들에 대한 보육료 지원은 광역지자체 가운데는 경기도가 처음이다. 지원 대상은 보호자와 영유아 모두 경기도 거주 일이 90일을 넘어야 하고, 도내 어린이집에 다녀야 한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 가정이 해당 어린이집에 보육료 지원을 신청하고 외국인등록 사실 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군에서 지원 대상자로 확인되면 내국인과 동일하게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서 사용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군 보육 담당 부서나 경기도 콜센터(120)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미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외국인 부모의 보육 부담을 일부라도 줄여 외국인 아동이 보육 현장에서 차별 없이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인건비 허위 청구 등 부패행위를 공익제보한 내부신고자들에게 총 5,549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13일 2023년도 제1차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열고 용역 인건비 허위 청구를 제보한 내부신고자에게 4,049만 원을, 공모 사업비 부정수취를 제보한 내부신고자에게는 1,5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신고자 ㄱ씨는 경기도 방역소독 용역을 수행하는 A업체가 출근 서명부에 실제로 근무하지 않은 직원들의 이름을 허위로 작성해 용역 인건비를 부당하게 청구하고 있다고 제보했고, 도에서 조사한 결과 인건비 1억 3천만 원을 부당 청구한 사실을 확인해 환수 조치했다. 신고자 ㄴ씨는 공모 사업비를 지원받는 B업체가 장비를 제작하는 C업체와 공모해 중고 장비를 새로 제작해 납품받은 것처럼 집행 증빙서류를 허위로 제출해 사업비를 부정하게 받았다고 제보했다. 조사 결과 새로 제작한 장비가 아닌 것이 확인돼 지원금 5천만 원을 전액 환수했다. 도는 내부 공익신고자의 제보로 인한 도 재정수입의 회복 또는 증대가 있는 경우 보상금을 지급한다. 특히 보상금의 경우 상한액 없이 신고로 인해 회복·증대된 재정수입의 30%를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올해 노후 단독주택 150호에 대한 집수리 비용의 90%(최대 1천200만 원)를 지원하는 가운데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와 협력해 시공업체 기술지원도 강화한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4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성수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과 ‘노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의 건실한 시공업체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는 ▲건실한 집수리업체 자료 공유 및 업체풀 협력 ▲ 집수리 교육 및 세미나, 사업홍보 시 지원을 통해 집수리 사업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노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원도심 쇠퇴지역이나 뉴타운 해제지역에 있는 20년 이상 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비용의 90% 최대 1천200만 원 한도까지 보조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취약계층은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한다. 올해에는 총 18억 원의 예산으로 수원시 등 11개 시에 150호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군별로는 수원 30, 부천 20, 평택 20, 안양 20, 군포 10, 김포 5, 하남 5, 안성 5, 의왕 10, 광주 10, 남양주 15 등이다. 기존에는 고령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는 4일 제1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의원 발의 조례안 5건(▲포천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손세화 의원 대표발의) ▲포천시 거주 군인 및 군인 가족 지원 조례안(손세화 의원 대표발의) ▲포천시 마을방송시스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손세화 의원 대표발의) ▲포천시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조진숙 의원 대표발의) ▲포천시 빈집 정비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임종훈 의원 대표발의))을 포함하여 총 24건의 안건을 심의 및 의결했으며 이중 포천시 환경자원센터내 주민편익시설 운영 및 사용 조례 전부개정안, 포천시 축제 발전 및 운영에 관한 일부개정 조례안 2건에 대해서는 수정가결했다. 또한 2023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1,808억에서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사업성 재검토등의 이유로 문화체육과 소관 (재)포천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 3,000만원, 일자리경제과 소관 청년취창업센터(소흘읍) 운영에서 9,400만원을 삭감하여 최종 의결했으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채택하며 제17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