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용정산업단지내 식픔가공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6일 오전 12시 50분경 용정산업단지 내 한 식품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인원 65명, 장비 18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 중이며, 이 불로 현재 공장 한동이 연소 됐고 주변건물로 연소 확대 중이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하남시가 신청한 ‘2040년 하남 도시기본계획(안)’을 4월 5일 최종 승인했다. ‘2040년 하남 도시기본계획’은 하남시의 미래와 도시의 장기적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법정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지속가능한 국토관리를 위한 정책·전략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도시발전 청사진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40년 목표 계획인구는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유입될 인구를 고려해 42만4천 명(현재 약 32만 명)으로 설정했다. 또한 목표 연도 토지 수요를 추정해 하남시 전체 행정구역(92.99㎢) 가운데 도시발전에 대비한 개발 가용지 5.94㎢는 시가화예정용지로, 시가화가 형성된 기존 개발지 17.80㎢는 시가화용지로, 나머지 69.25㎢는 보전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했다. 도시공간구조는 3기 신도시 개발, 광역교통망 확충 등 대·내외적 여건변화와 주변지역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하여 기존 1도심 2부도심 2지구중심에서 1도심(중앙), 2부도심(미사, 교산), 3지구중심(감일, 위례, 천현)으로 계획하고, 하남시의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해 도시 발전축은 2개 주발전축과 2개 부발전축으로 설정했다. 특히 3기 신도시(교산지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수원·용인·고양·시흥 직영 동물보호센터와 함께 유기 동물 임시 보호 동참을 희망하는 도민을 위한 ‘유기 동물 임시보호제’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유기 동물 임시보호제’는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동물들의 복지, 사회성 증진, 질병 예방 등을 위해 일반 가정에서 일정 기간(1~2개월) 임시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불필요한 안락사 등을 줄이고 입양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해당 동물들이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 없이 보다 위생적이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하는 데 목적을 뒀다. 앞서 도는 2019년 12월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화성시 소재)에서 임시보호제를 시범 추진했고, 작년부터는 기존 도우미견나눔센터를 포함해 수원·용인·고양·시흥 4개 시 직영 동물보호센터와 함께 시행하고 있다. 도는 임시보호제 참여 가정에 동물을 돌보는데 필요한 사료 및 관련 용품 등을 지원하고 동물보호센터 수의사를 통한 동물진료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임시보호제 참여를 위해서는 반드시 경기도평생학습포털(Gseek.kr)에서 “구조, 보호동물 임시 보호 교육”(1시간)을 수료해야 한다. 온라인 교육 수료 후 마이페이지에서 수료증을 발급받을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난 3월 16일부터 30일까지 송산검문소(이천), 포곡검문소(용인), 광사검문소(양주), 음현검문소(포천) 등에서 관계기관과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안전기준 위반 등으로 총 17대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수원·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 관할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6개 관계기관과 함께 진행했다. 단속은 과적 의심 차량 총 54대를 정차시켜 ▲총중량 40t ▲축 중량 10t ▲높이 4m ▲폭 2.5m ▲길이 16.7m 초과 등 위반 사항을 측정하는 방식이었다. 특히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후부 반사판 상태 불량, 불법 등화 장착, 등록번호판 봉인 분실, 타이어 손실 및 마모 한계선 초과, 제동등 점등 불량 등 안전기준 위반 차량도 함께 단속했다. 도는 운행 제한 위반(과적) 차량 단속 시 ‘과적 차량 운행 노(NO)! 과적 행위, 무심코 하고 있지 않으십니까?’ 문구를 내걸며 과적 근절을 위한 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경기도건설본부 관계자는 “과적 차량 단속도 중요하지만, 화물 운전자 등 운송관계자 스스로 준법 운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과적 행위 근절을 위해 집중 단속과 동시에 준법 운행 홍보를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을 선정해 판로지원비 등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4월 28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도는 지난달 28일 주요 원재료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 변동하면 그 변동분을 납품 대금에 자동 반영하도록 하는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시행하는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수탁기업)과 거래하는 위탁기업이 납품 대금 연동 특별약정서를 체결하고 약정내용에 따라 납품 대금을 조정해 수탁기업에 지급한 실적을 평가해 우수기업으로 선정한다. 도는 우수기업 선정위원회를 통해 연동 특별약정을 체결한 수탁기업 수, 연동 조건, 지급액 등을 고려한 정량평가와 기업의 상생협력 의지, 향후 확대 도입 계획 등 정성평가 지표를 고려해 최종 우수기업을 선발할 방침이다.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당 최대 3천만 원 판로지원비 지급, 도지사 표창, 기업홍보 지원, 금리 혜택과 경기도 기업지원 사업 선정을 위한 최대가점을 부여하고 조례 제정을 통해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도내 중소기업(수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판교테크노밸리에서 근무하는 20~30대 근로자의 주거 안정과 통근 시간 절감을 위해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하는 ‘2023년 판교테크노밸리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제1·2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에 근무하는 장거리 출·퇴근 직원의 주거와 근무환경을 개선해 젊은 근로자들이 좋은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주거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보증금 지원 대상은 제1·2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중소·중견기업 만 39세 이하 임직원으로, 경기도 내 전세보증금 5억 원 이하 주택, 아파트, 오피스텔 임차인으로 무주택자여야 한다. 1실(室)당 최대 3천만 원의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하며, 1개 기업당 최대 10실(室)까지 지원 가능하다. 총 9억 원의 사업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2년이며 1차례 연장할 수 있어 최대 4년까지 무이자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을 지원받아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은 중복 수혜 발생으로 지원받을 수 없다. 협약 만기 시 지원받았던 임대보증금은 경과원으로 다시 반환해야 하며, 이행보증보험증권 보험료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舊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 이하 경기FTA센터)는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해든 하이엔드 수원호텔에서 ‘경기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활용 인도 생활소비재 화상 통상촉진단’을 연결과 3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내 생활소비재기업과 인도 수도 뉴델리와 남부 최대 도시인 첸나이 지역의 생활소비재 구매자를 대상으로 화상으로 수출 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통상촉진단에는 생활소비재기업 16개 사가 참여했다. 현지 구매자 상담 주선(현지 바이어마케팅), 업체당 1인 통역원 지원, 화상 상담 장소 제공 등 전반적인 지원으로 기업 자부담을 없애고 화상 상담회의 장점을 살려 참가기업의 호평을 받았다. 생활소비재 제조업체인 A사는 인도 구매사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A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회복기로 해외 출장으로 인한 감염 우려는 줄었지만, 경제가 어려워진 만큼 현지 파견으로 기업부담금이 발생하는 부분은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라며 “그래서 시간적 공간적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이번 온라인 화상 상담회가 상당히 매력적이었다”라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올해 사업지구인 ‘장암1지구·운천4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LX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 민간업체인 (주)동광지엔티와 함께 이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민관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책임수행기관 제도에 따라 각 기관이 지적재조사사업의 단계별 일정과 역할 등을 확인했다. 현장 업무 추진 시 애로사항에 대해 듣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간 단축과 민원 최소화 등 원만한 사업추진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추진하는 장암1지구, 운천4지구는 포천시 대표 먹거리인 이동갈비촌 주변과 영북 전통시장 남쪽 주택 밀집 지역으로, 현실 경계와 지적공부 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아 재산권 행사 불편 등 민원이 많았던 지역이다. 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활용 가치를 높이고, 이웃 간 경계분쟁과 재산권 행사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민관공이 협력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 사업추진 시 토지소유자들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4월 5일 여성지도자 리더십 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한 ‘여성리더십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2023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발전을 이끄는 여성단체 지도자들의 다양한 능력개발과 리더십 강화를 위해 4월 5일부터 5월 19일까지 셀프리더십, 스피치 강화, 소통커뮤니케이션, 여성친화도시 이해 등을 주제로 총 8차에 걸친 교육과 여성단체간 협력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날 1차 교육은 여성단체 지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의 자기인식과 셀프리더십’을 주제로 회원간 의견을 나누고,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며, 셀프리더십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숙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번 여성리더십 아카데미를 통해 여성단체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여성지도자 리더십 향상을 통한 자기 발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여성단체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포천시 여성을 대표하는 12개 여성단체조직으로, 포천시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향상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과꽃 조기개화에 따른 저온 피해 예방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는 봄철 이상고온으로 사과 발아기가 당겨져 개화도 평년에 비해 5~10일 가량 빠를 것으로 전망된다. 개화기를 기준으로 저온(-1.7~-2.8℃)에 30분 이상 노출될 경우 개화기 저온 피해를 받게 되며, 동일한 지역이라도 경사지 과원보다 평지 과원에서 피해가 증가한다.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수분수 식재, 인공수분 등을 통해 충분한 결실량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 갑작스런 저온 시 방상팬·열풍방상팬을 활용한 송풍법, 물을 살포해 온도를 유지하는 살수법, 연소자재를 점화하는 연소법 등을 쓸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저온 피해를 입은 농가는 요소 등을 엽면시비해 생육을 촉진하도록 유도하고, 수량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피해를 받지 않은 꽃을 찾아 인공수분을 실시 해야한다. 적화제나 적과제는 피해 상황을 고려해서 사용 여부를 결정한다. 또한, 적과는 착과 여부 및 과형이 확실시 된 이후에 하는 것이 좋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 농사에 가장 중요한 개화기에 저온이 예보되어 농가들의 저온 피해가 우려된다.”며, “각별한 과원
[동두천 =박지환 기자] 대한미용사회 동두천시지부(이하 동두천미용사협회)에서는 오는 4월 11일,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2층 한울교육장에서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위생교육은 동두천미용사협회 주관으로 공중위생관리법령 해설 및 위생시책, 공중위생관련 행정지도, 영업자 책무에 관한 사항과 소양 교육 등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미용인들의 자율적인 위생 관리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관련 법령·준수사항 등의 내용을 습득함으로써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행 공중위생관리법상 미용업 영업주는 매년 3시간 위생교육을 수료하여야 하며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영업주는 대한미용사회중앙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을 통해 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한편, 이번 교육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청 농업축산위생과 위생팀(☎031-860-22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도시발전 전략수립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을 도모하는 ‘2035년 군 기본계획’을 일부 변경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지난 2019년 경기도로부터 최종 승인된 ‘군 기본계획안’은 종전 2020년 13만명에서 3만명 줄어든 2035년 도시인구 1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35년 가평군 기본계획’변경(안)은 인구 및 토지이용계획과 공원 계획 변경을 통해 공간계획 및 지역균형발전 전략으로 더 나은 주민생활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인구․토지이용계획은 목표연도 인구 및 시가화예정용지 총량을 유지하면서 생활권별 및 단계별 인구배분과 시가화예정용지 계획을 변경하는 사항으로 현리생활권을 신규 배정했다. 이와 함께 가평읍 읍내리 산94-1번지 일원에 지정된 보납공원은 지역주민의 문화공간과 산책로 등 생활밀착형 편의시설을 제공하고자 당초 도시자연공원에서 문화공원으로 그 기능을 변경키로 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수 등 관계 전문가와 군민을 대상으로 한 법적 의견수렴 절차인 공청회를 오는 19일 오후 2시 음악역 1939 뮤직홀에서 개최키로 했다. 이후, 의회의견 청취 및 군 계
[가평 =황규진 기자]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서태원 가평군수가 6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강원도지사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서 군수는 포천 및 양평에 기부함과 동시에 다음 주자로 포천시장과 양평군수를 지명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지명된 기부 인증자가 기부 인증사진을 게시하고 다음 기부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행사로 국회의원 20여명을 비롯해 자치단체장, 유명인 등이 참여하고 있다. 서 군수는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포천시와 양평군은 우리의 이웃사촌이나 다름없는 가까운 도시인만큼 고향사랑 기부를 계기로 서로 상생발전하고 지속적으로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전국 자치단체가 시행중인 제도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기부액의 30%이내에서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 접속 또는 농협을 방문해 빠르고 편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부터 5월까지 걷기 좋은 도시 의정부시 조성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민락천 산책로(민락동 846-1)에 약 900㎡ 규모의 생태쌈지공원을 조성한다. 민락동 846-1번지 일대는 의정부송산초등학교 뒤편의 완충녹지대다. 주변 아파트 거주민과 학생들의 통행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산책로가 노후화돼 목재 계단이 파손되고, 우천 시 산책로가 침수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야기됐다. 이에 의정부시는 생태쌈지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목재 계단과 야자 매트를 철거했다. 또한, 데크 계단과 경화토 포장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 공간을 조성했다. 더불어, 완충녹지의 조성 목적을 강화하기 위해 꽃사과, 벚나무 등을 이식 및 보식하고 사업지 내 개나리 군락을 정비·보식해 기조성된 식생을 활용하는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시민들의 통행이 잦은 민락천 산책로에 대한 정비사업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단순한 보행환경 정비가 아닌 수목 군락지 등의 볼거리 조성을 통한 걷기 좋은 도시 의정부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6일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시와 국제교류 협력을 위한 시장 간 온라인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의정부시의 새로운 국제교류 파트너를 찾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시장은 도시 기본현황 소개와 국제교류 추진 의사 교환·희망 교류 협력 분야 논의 등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 메사시는 애리조나주 주도인 피닉스의 위성도시다. 기업친화적 환경으로 다수의 글로벌 IT 기업이 입주해 있고 메이저리그 구단의 훈련장이 위치하는 등 스포츠 산업이 발달한 도시로 알려져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만남이 의정부시와 메사시 간의 미래지향적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양 시가 교류를 시작해 상생발전하는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