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정의 첫 번째는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라며 경기도 공직자들에게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오전 실국장회의를 열고 “성남 교량 붕괴에 대해서 실시간으로 보고 받고 있는데 강조하고 싶은 첫 번째는 도민의 안전이다”라면서 “해빙기가 지나면서 교량뿐만 아니라 다중 이용시설, 도로 사고 등도 예방할 수 있도록 미리미리 점검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도민들은 사고 대처도 관심 있게 보시겠지만 사고 자체에 대해서 불안감을 가지실 것”이라며 “첫 번째는 도민의 안전과 생명,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해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난간 보행로 사고와 관련해 경기도는 현재 C등급 이하 교량을 전수 점검하고 있다. 경기도는 정자교 사고 발생 당일인 지난 5일 경기도건설본부가 관리하는 도내 C등급 교량 58개소(남부 37, 북부 21)를 긴급 점검하도록 했으며, 정자교처럼 시·군이 관리하는 C등급 이하 교량도 4월까지 긴급 점검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전수 조사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으로 김 지사는 지난 5일 오후 자신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6일 시정회의실에서 안전보안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에는 백영현 시장을 비롯해 포천시 안전보안관, 이희호 안전도시국장, 이종량 안전총괄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안전보안관 임무 안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백영현 시장은 인사말에서 “안전보안관이 앞으로 포천시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행정의 시선이 미치지 못하는 생활 속 위험 요소들을 발굴해 주시는 여러분이 있어 포천시민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포천시 안전보안관은 시민의 재난 및 안전에 대한 문화 의식을 높이기 위해 2018년에 구성했다. 2021년 「포천시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제정으로 더욱 조직적이고 내실있게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위촉된 안전보안관은 앞으로 2년간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매월 개최되는 안전문화운동에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6일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화현면 화현리 1148-24번지 일원 3,000㎡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한 식목일 행사다.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김성남 경기도의원, 시의원, 남궁종 산림조합장, 화현면 유관단체, 화현어린이집과 화현초등학교 관계자, 화현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식목일 행사 장소는 시유지 임야로 운악산 단풍축제에 걸맞도록 청단풍나무를 식재했다. 행사 이후에는 화현면 유관단체에서 준비한 다과와 음식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크고 작은 산불이 있었는데 비가 내려 다행이다. 오늘 심은 나무가 잘 자라나 아름다운 운악산 단풍 풍경이 되어 우리에게 더 큰 행복으로 돌아올 것이다. 후세대에 아름다운 숲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경기북부 관광거점 도시인 포천시가 오는 4월 26일까지 ‘2023 한탄강 지오페스티벌’ 행사를 공동 운영할 사업자 선정 입찰 공고를 실시한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지질생태학적 가치가 높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포천 한탄강에서 펼쳐지는 한탄강 지오페스티벌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축제 콘텐츠로, 드넓은 한탄강의 자연과 현무암 주상절리 협곡을 배경으로 하는 EDM 뮤직 공연과 캠핑 페스티벌, 다양한 지질생태 체험프로그램 및 한탄강 리버마켓이 어우러지는 관람객 참여형 축제다. 2023 한탄강 지오페스티벌은 오는 8월 말 개최 예정으로, 이번 공고는 축제 행사를 포천시와 공동으로 운영할 전문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실시했다. 대상은 대규모 행사 및 축제를 수행했던 실적이 있으며, 한탄강 지오페스티벌에 공동 투자가 가능한 기관으로, 사업수행능력 평가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한탄강 지오페스티벌 공동사업자 선정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조달청 나라장터 또는 포천시 한탄강사업소(031-538-2311)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4월 중 보호대상 아동을 위한 ‘마음 톡(Talk) 틔우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천시와 포천경찰서에서 사례관리 중인 가정위탁아동과 학대피해 및 원가정 복귀 아동을 대상으로 식물을 키우고 수확하는 체험 기회를 제공해 관찰력과 성취감 향상을 도모하고,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포천시 아동보호전담요원과 포천경찰서 아동학대전담경찰관이 4월 중 각 가정을 방문해 10종 혼합쌈채 씨앗, 화분, 흙, 식물 영양제 등으로 구성 된 미니텃밭가꾸기 세트를 전달하고, 아동 양육상황, 건강상태, 안부 등도 살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이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성취감 및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길 바란다. 앞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동의 안전한 보호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저소득 자가 가구의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위해 주택 개ㆍ보수를 지원하는 주거급여 수선유지 급여사업을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5일, 주택 개량사업의 전문성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김요섭)와 2023년 수선유지 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천시는 주택 수선에 필요한 사업비를 부담하고 LH 경기지역본부는 연간 수선계획의 수립, 공사 발주ㆍ감독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며 협력할 부분은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수선유지 급여사업은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47% 이하(4인 가구 기준 253만 8천 원) 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주택조사를 통해 파악된 노후도와 수급자의 소득수준을 차등 적용해, 경보수 457만 원, 중보수 849만 원, 대보수 1,241만 원 범위 내에서 종합적인 주택 개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6년부터 수선유지 급여사업을 통해 600여 가구가 노후주택 주거환경개선 혜택을 받았으며, 포천시는 올해 사업비 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총 51가구에게 도배ㆍ장판, 창호, 주방, 욕실, 지붕 개량 등 맞춤형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의 ‘2023년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5월부터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은 인문학을 통해 삶의 지혜를 찾고자 하는 신중년 세대 등을 대상으로 한 인문 심화 프로그램으로, 총 12회차의 인문학 과정으로 구성되며, 국비 1,464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2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는 5월 10일부터 7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에 ‘보고 듣고 읽고 쓰며 배우는 이별의 지혜’를 주제로 김지혜 건국대학교 국문학과 강사와 함께 문학작품에 나타난 상실과 이별의 모습을 살펴보고, 문학으로 치유 받는 경험을 함께 나눌 계획이다. 또한, 7월 7일부터 9월 22일까지 ‘장자에서 배우는 소요(逍遙)의 지혜’를 주제로 서강대학교 철학과 이임찬 강사와 함께 강독과 토론을 통해 장자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이영구 도서관정책과장은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인생 2막을 설계하는 중장년을 위한 인문학 수업인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여신청 및 문의사항은 포천시 도서관 홈페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더 큰 기업, 더 큰 포천,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지난해 11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기업 마케팅을 전담하는 마케팅지원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고임금, 고물가, 고임금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내수 및 수출실적이 급락한 복합적 위기 극복을 위해 ‘2023년 포천시 기업 (JUMP UP↗)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2023년 포천시 기업 (JUMP UP↗) 마케팅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매출 신장을 촉진하는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소비자의 온라인 구매 및 기업의 마케팅 니즈에 맞춰 SNS 및 포털사이트 홍보, 라이브 방송 지원 등 디지털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마케팅 지원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모집 공고일 현재 포천시에 공장과 주사무소를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사업자 등록을 완료하고 지방세를 완납한 기업이다. 온라인 마케팅을 활용해 매출 증대의 계획이 있으면 된다. 지원분야는 매체홍보와 판매 분야로 1차 서류, 2차 발표 평가에서 사업계획, 지원 필요성, 사업 수행 능력, 기대효과 등을 검토해 △매체홍보 지원 10개 내외 기업 △판매 지원 5개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고령화 사회를 맞아 올해 다양한 치매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7일까지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들에게는 기념품과 치매예방수칙 3․3․3 방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치매예방을 위한 3․3․3은 ▶걷기, 생선 및 채소 먹기, 읽기 쓰기 등 3권 ▶절주, 금년, 머리 다치지 않기 등 3금 ▶건강검진 받기, 소통하기, 치매조기검진 받기 등 3행의 내용을 담고 있다. 행사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기간내 15만보(하루 최대 1만보 제한)를 걷고 인증하면 된다. 신청은 워크온 걷기행사 챌린지에 참여하기를 누른 후, 휴대전화를 몸에 지니고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온라인 방식이 어려운 대상자들은 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가평읍 자라섬에 게시된 미션 현수막 3개를 모두 촬영해 인증하고 설악면 등 5개면에 게시된 현수막과 보건지소 정면 촬영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지난해 행사에는 200여명이 참가해 150여명이 완주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 지역주민 삶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의 대표적 자연생태관광지인 자라섬이 오는 5월 20일부터 열리는 봄꽃 축제준비를 위해 화려한 변신에 들어갔다. 군은 제78회 식목일 겸, 축제개최를 앞두고 7일 자라섬에서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산림관련 기관단체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라섬 중도 일원에 튤립 1만본을 비롯해 산철쭉 및 꽃잔디 각 5000본을 식재해 아름다운 경관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자라섬 남도 꽃 축제’기반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관내 14개 단체 1000여명도 3일간 자라섬 남도 꽃 테마공원 봄꽃 축제준비에 동참했다. 팬지 10만본, 청유채 6만본, 핑크뮬리 1만본 등을 식재했다. 또한 자라섬 중도에는 이달 15일까지 고향의 봄노래를 테마로 하여 살구나무, 복숭아나무, 진달래 등을 식재한 고향의길 가로수 거리도 조성된다. 군은 올해 공식적인 자라섬 봄꽃 축제를 5월 20일부터 6월 18일까지 한 달여간 개최할 예정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 열리는 화려한 꽃 축제로 관람객이 한층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2019년부터 자라섬 남도 11만㎡에 꽃 정원을 조성해 왔다. 이듬해부터 봄과 가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5일 걷고 싶은 명품 도시와 연계해 도심 속 쾌적한 녹지공간 제공을 위한 `의정부역 센트럴파크 조성사업 설계용역'의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사업 대상지는 의정부시 중심에 위치해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의정부역과 인접한 역전 근린공원이다. 지난 반세기 동안 캠프 홀링워터라는 미군 부대 시설로 활용되었던 대상지였다. 위치성과 역사성의 특징이 뚜렷한 대상지인 만큼 공간에 비해 많은 시설물이 공원 내에 조성돼 녹지의 기능이 저하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지공간으로 제공하고자 공간의 재정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착수보고회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의 주재로 시의원, 전문가,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해당 사업의 방향, 계획 검토사항, 향후 계획 등이 보고됐다. 참석자들은 대상지 주변 현황 등을 고려한 공원의 기능 및 역할을 향상하기 위해 공원 조성 사례, 사업의 방향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회색빛의 도심 속 건물 숲 중심에서 시민들이 녹음을 느낄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의정부시 역점사업인 `걷고 싶은 명품 도시'와 연계되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기업경제과(과장 한수완)는 4월 3일(월)부터 28일(금)까지 상반기 지역화폐 의정부사랑카드 부정 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일제 단속을 시행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가맹점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타인 명의를 통한 상품권 구매 환전(일명 깡)행위 및 기타 부정 유통 행위, 물품 판매 또는 용역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하는 행위 등이다. 의정부시는 지역화폐 가맹점(총 19,014개소, 23. 4. 3. 기준) 중 이상 거래 탐지 기능 자료를 바탕으로 부정 유통 의심 가맹점 등을 사전분석할 계획이다. 또한 부정 유통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내용과 의심되는 사례를 중심을 감시·추적할 예정이다. 단속기간에 부정 유통이 확인되면 2천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며, 부당이득에 대한 환수 및 가맹점 등록취소 처분이 이뤄진다. 심각한 부정 유통이 적발되면 수사기관에 의뢰할 예정이다. 또한 위반행위 조사를 거부방해 또는 피하는 경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수완 기업경제과장은 “지역화폐 발행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도로과(과장 안중현)는 의정부시 주요 도로인 평화로(서울시계~망월사역) 구간의 낡은 가로등을 LED 가로등으로 교체했다. 평화로 조성 당시 설치된 가로등의 노후화에 따라 도로 통행 및 안전사고에 취약하다는 인식이 많았다. 이에 따라 LED 가로등으로 교체함으로써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높였다. LED 가로등은 친환경 고효율 절약형으로 연색성이 뛰어나, 야간 시인성 확보를 통한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교통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또한 에너지 및 전기요금의 절감 효과가 있고 야간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있다. 안중현 도로과장은 “추후 평화로 2차 구간(망월사역~회룡역)에 대하여 LED 가로등으로 교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도로 조명시설(가로등·보안등)교체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밝고 쾌적한 시가지 이미지 형성 및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주차관리과(과장 이재철)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인근지역의 증가하는 주차수요와 상업지역 인근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해 신곡동 762-4번지 일원에 신곡동 제1공영주차장(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조성했다. 신곡동 제1공영주차장은 지하 1층, 차량 출입로 1개 및 보행자 출입로 3개에 연면적 4,559㎡, 116면 규모다. 2020년 2월에 착공해 2023년 3월에 공사 완료했다. 그간 지하 주차장 공사로 폐쇄됐던 청사로 구간(천보교~경기도청 북부청사, 양방향) 개통과 관련해 의정부경찰서와 인근 도로 신호 연동 및 교통시설물 설치 등 관계기관과 협의 진행 중이다. 그간 청사로가 막히면서 추동로로 좌우 회전해 주변 도로로 우회하는 불편함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설물 정비가 완료되는 대로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에서 수탁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협의를 거쳐 5월 중 시험 운전 및 임시 개방할 예정이다. 임시 개방 기간에는 무료로 주차장을 개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5월 중순쯤 공영주차장 개장식을 예정하고 있다. 일정 기간 임시 개방 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월정기권 등 세부적인 사항을 포함해 사전
[의정부 =황규진 기자] 도서관 하면 이제는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를 떠올린다. 미술과 음악 등 도시의 문화자원을 연결한 의정부미술도서관, 의정부음악도서관을 중심으로 의정부시 도서관에 관한 관심이 국내외 곳곳으로 뜨겁다. 국내는 물론 해외 도서관 관계자들이 벤치마킹 사례로 의정부시 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 문화를 교류하고자 할 만큼, 의정부시 도서관은 도시의 가치를 한층 높이는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러한 국내외의 찬사에 더불어 도서관에 대한 의정부시민의 호응도도 높다. 2022년 기준으로 의정부시민 3명 중 2명은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했다. 작년 대비 이용자 수도 48.6% 상승했으며, 현재에도 상승곡선을 이어 나가고 있다. 도서관 내 공연·강연, 전문 안내원(도슨트) 전시해설, 사서 컬렉션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참여자 수가 35%로 대폭 증가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23년에는 도서관별 특성에 따라 도서 전시 프로그램 기획,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정보서비스 제공 등 더욱 다채로운 사업을 통해 새로운 도서관 문화의 패러다임을 만들고자 한다. ▣ 문화소외계층이 행복한 공공미술 플랫폼 의정부미술도서관은 개관 3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