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보건소(소장 정연오)는 오는 7월까지 송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 24개교 2,179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교육 및 불소 도포를 실시한다. 보건소는 초등학교를 방문해 구강건강의 중요성, 치아우식증(충치)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고, 학교와 가정에서 스스로 구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칫솔세트와 불소 양치용액을 제공한다. 구강보건 교육은 영구치가 완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충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예방진료서비스(불소 도포)를 함께 실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홀해진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 관리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이종규 보건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아동 구강건강관리사업 추진으로 구강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구강건강습관 형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도시계획도로 내 도로와 단차, 프레임 유격 등으로 소음 및 통행에 불편을 주는 맨홀 및 빗물받이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후 체계적인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불량맨홀을 대대적으로 전수조사 및 정비할 예정이다. 도로 위 맨홀은 주변 파손이나 침하 등으로 도로와 단차가 발생할 경우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며, 차량통행 시 소음을 유발하기 때문에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관내 도시계획도로를 대상으로 불량맨홀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바로 정비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며, “시에서 관리하는 상·하수, 오수맨홀 뿐만 아니라 통신, 가스, 전기 등 유관기관의 맨홀 또한 이번에 전수조사 계획이다. 불량시설물의 경우 즉시 보수요청을 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4일 세월호 참사 9주기를 앞두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참사의 의미를 함께 기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아침 직원 10여 명과 4.16민주시민교육원 ‘단원고 4.16기억교실’을 찾아 참사 희생자들 책상에 추모의 마음을 담은 종이꽃을 일일이 헌화했다. 임 교육감은 “단원고 4.16기억교실에서 만난 학생들은 마치 9년의 세월이 멈춰선 듯 앳된 모습 그대로”라며 “이제는 아픔과 그리움을 넘어 내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은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요건이자 경기교육의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다가올 10주기에는 4.16의 소중한 가치를 담아 우리에게 꼭 필요한 교육의 장으로 4.16민주시민교육원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 남부·북부청사에서는 오전 10시 추모 사이렌을 1분간 울리고, 전 직원이 각자 근무지에서 묵념하며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는 해외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오픈마켓을 지원하는 ‘2023년 B2B/B2C 온라인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수출금액이 2천만 달러 이하인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이며, 지원 규모는 기업 간 거래인 B2B(알리바바) 직접 입점 30개 사,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인 B2C(아마존, 쇼피) 판매 대행/직접 입점 60개 사 등 총 90개 사로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한다. B2B/B2C 온라인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은 계정, 물류, 마케팅, 컨설팅, 플랫폼 활용 교육, 사후관리 프로그램 등 글로벌 오픈마켓 입점을 위한 비용과 교육 서비스를 지원한다. 글로벌 오픈마켓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기업을 위해 전문 리셀러가 판매 전 과정을 대행하는 판매 대행 서비스도 지원한다. 해외 온라인 판매플랫폼을 통해 해외구매자와 소비자에게 노출이 가능해져 중장기적 글로벌 온라인마케팅 효과가 기대된다. ‘2023년 B2B/B2C 온라인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공고내용은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 연구인력 확보와 산·학·연 협력을 통한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4곳을 새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신규로 지정되는 센터들은 매년 4~5개의 연구개발 과제를 중심으로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며, 이 과정에서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미래 첨단산업 연구개발(R&D) 전문인력도 양성하게 된다. 도는 5월 12일까지 신청서류를 접수해 서면 심사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발표평가, 현장점검 등을 거쳐 오는 6월 말까지 최종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선정된 센터에는 매년 5억 원씩 최대 6년간 총 30억 원을 지원한다. 선정 분야는 제한을 두지 않되, 경기도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육성하는 반도체, 바이오, 첨단모빌리티 및 디지털혁신 등 첨단산업 분야에 대해서는 우대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이번 모집에서 우수한 역량을 갖춘 대학과 연구자가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현장 의견을 수렴해 전용공간 확보 면적과 연구자 참여 조건 등을 일부 완화했으며, 참여 이력이 없는 신청기관에 가점을 부여하는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14일 반월·시화산단 등 도내 34개 산업단지에서 입주업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아름다운 산업단지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수원·화성·부천·안산·평택·시흥·김포·파주·오산·안성 등 10개 시군 34개 산업단지에서 진행됐으며, 산업단지 입주업체, 환경단체, 경기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 시·군 공무원 등이 하천·도로변 및 소공원 쓰레기 수거 등에 참여했다. ‘아름다운 산업단지 가꾸기 행사’는 사업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으로 깨끗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환경시설 자체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연 6회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실시된다. 환경정화 활동은 지역주민, 단체 등 누구든지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이나 산업단지 내 사업장은 경기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031-8008-8210)로 신청하면 된다. 임양선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환경정화 활동으로 산업단지가 맑고 깨끗한 모습으로 개선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산업단지 관리를 위해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 산업단지 가꾸기 행사는 200
[경기도 =황규진기자] 4조 3천억 원 규모의 해외투자 유치와 청년 기회 확대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약 3조 원 규모의 탄소 저감 친환경 복합물류센터를 조성하는 초대형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김 지사는 같은 날 5천억 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용 가스 생산시설 투자 협약을 맺어 하루에 3조 5천억 원이라는 대규모 투자유치 성과를 기록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현지 시각 13일 오후 뉴욕 렉싱턴애비뉴에 위치한 ESR그룹 주주사이며 글로벌 사모주식펀드 회사인 W본사에서 ESR켄달스퀘어(주)와 투자유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유대종 국제관계대사도 함께 했다. 김동연 지사는 “수소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복합물류센터를 조성하면서 신기술·신산업을 실증․실험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효과도 얻을 수 있다”라면서 “단순 물류가 아니라 미래 유망 신산업을 이끌어갈 새로운 기회의 장이라는 점에서 좋은 인상을 받았다.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SR켄달스퀘어(주) 남선우 대표는 “경기도와 협력해 이 프로젝트가 친환경에도, 지역 주민에도 경기도 경제에도 도움을 주는 사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물류 부동산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국민의힘, 포천2)은 13일 내촌초등학교에서 진행된 『2023년 제4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내촌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은 경기도의회과 의원의 역할을 청취한 후 도의원 선서를 하고 ‘1일 도의원’이 되어 회의를 진행했다. ‘해양쓰레기로부터 바다를 지킵시다’, ‘무단횡단을 하지 맙시다’ 등 2건 자유발언과 '학교 내 스마트폰 사용에 관한 조례안'에 관한 안건발표, 토의, 표결 등 모의의회를 진행하며 지방의회를 직접 체험했다. 이날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한 김성남 의원은 학생들의 모의의회 체험과정을 지켜보고, ‘도의원과의 대화’에서 도의원이 하는 일과 지방의회의 기능 등에 대해 평소 학생들이 궁금했던 사항들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며 학생들과 소통했다. 내촌초 학생들은 “도의원이 되어 재미있었다”, “조례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직접 도의원님을 만나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김성남 의원은 “모의의회를 진행하고 발표와 토론하는 학생 여러분들이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내촌초 학생들을 격려하고 “미래주역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의 새로운 수상관광루트인 ‘북한강 첫년뱃길 조성사업’이 올해 하반기 준공돼 운항에 들어갈 예정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남이섬, 쁘띠프랑스, 신선봉, 청평호반, 수상레저사업 등 북한강 수변에 흩어진 천해 관광지를 뱃길로 연계한 수상교통망인 천년뱃길이 금년 10월 자라꽃섬나루 다목적 선착장 완공에 이어 1단계 운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2024년에는 수변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목적 선착장 6개소를 모두 조성해 2025년부터 북한강 천년뱃길 전 구간 운항을 실시할 계획이다. 운항구간은 자라섬~남이섬~복장포구~물미연꽃마을~송산리~고성리~호명리 등 북한강(청평호) 일원 뱃길 40km에 전기추진선 등 선박 3척이 오가게 된다. 또 육상 순환루트 조성과 북한강 수변의 주요관광거점을 뱃길로 연결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신규 관광자원 발굴 및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북한강 천년뱃길 사업은 공공사업과 민간사업으로 나눠 각각 가평군과 남이섬, 청평페리, HJ레저개발 등이 선착장 건립, 친환경 선박 건조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는 524억여 원이 들어갈 예정이다.
[가평 =황규진 기자] “그동안 코로나19로 답답했는데 모처럼 생각지도 못했던 대형 음악공연이 마련돼 무척 기대된다,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미스터 트롯 등에 출연한 아티스트를 보게 될 줄은 상상도 못할 것입니다.”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코로나19를 뚫고 대규모 뮤직페스티벌이 열려 가평군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일 가평군에 따르면 오는 22일 음악역 1939 야외광장에서 라이브(G-SL) 뮤직페스티벌을 마련해 방문객 및 군민에게 힐링과 행복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리는 본 공연에는 미스터 트롯에서 화재를 일으킨 트로트 가수 장민호 씨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꾸준히 사랑받는 발라드 그룹 노을이 출연한다. 또 글리제, 오아, 정예랑, 라클라쎄 등이 나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많은 관객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2시부터 4시까지는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 및 피크닉 콘서트가 진행된다. 댄스, 보컬, 싱송, 포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군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적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와 상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공연장 입장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민사회연대는 시민사회활동은 무엇보다 공익적이며 시민 사회력을 향상시킨다는 건강한 의도, 나아가 노조, 정당, 시민사회단체가 좀 더 상설적인 연대를 통하여 보다 선하고 정의롭고 민주주의를 확장하는 활동을 지속하면서도, 지역 내에서의 여러 가지 지역 현안과 이슈, 일상적인 의제에 대한 대응을 잘 해보자는고 일시적, 사안별로 모이고 흩어지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상설적인 연대 단위를 꾸려서 함께 모색하고 활동을 하고자 하고 있다. 세월호참사 이후 아홉 번째 맞는 봄입니다. 세월호참사 9주기를 맞이하며 포천에서도 추모관이 운영되고 추모제가 진행된다. 오는 4월 16일 오후 4시 세월호 참사 9주기 추모제에서는 △ 묵념 △ 추모사 △ 추모발언 △ 추모시 낭송 △ 추모 공연 △ 세월호 유가족 발언으로 구성되어 세월호의 참사의 슬픔과 기억을 함께 나누고, 생명, 평화, 진실의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그때의 기억을 잊지 않고 되새기고자 합니다. 특히 추모식 중에 세월호 참사 9주기를 기억하며 2023년 4월 16일 오후 4시 16분, 묵념의 시간을 전국적으로 함께 한다. 서울시의회 앞의 작은 조립식 건물인 세월호 기억공간마저 벌금 부과, 전
[포천 =황규진 기자]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ㆍ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13일 국민의힘 중앙연수원장에 임명됐다. 국민의힘 중앙연수원은 당원의 정치역량 함양과 시민정치교육을 담당하며, 중앙윤리위원회ㆍ당무감사위원회ㆍ여의도연구원과 함께 당의 4대 독립기구로 손꼽힌다. 최춘식 의원은 중앙연수원장으로서 당의 연수에 관한 업무를 총괄하며, 연간 및 분기별 연수계획을 수립하는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최춘식 의원은 현행 국민의힘 당규상 중앙연수위원장직도 겸하게 됐다. 중앙연수위원회는 △당원교육계획의 수립 및 성과분석, △중장기적 당원교육에 관한 사항의 심의 등을 수행하며, 위원장은 이를 총괄한다. 최춘식 의원은 “중요한 시기에 중앙연수원장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책임당원 100만 시대에 걸맞는 양질의 당원교육을 추진하여 내년 총선 승리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은 오는 2024년 3월 31일까지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2층 전시실에서 개관 1주년 기념 상설전 ‘집 Home’을 개최한다.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2층 전시실은 개방형 수장고 형태로 되어있는 독특한 전시 공간이다. 조각가 민복진(1927-2016)이 ‘조각가 민복진이 영원히 머무는 집’으로 그가 기증한 작품 중 90여점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실이자 작품을 보관하고 있는 수장고이다. 개방형 수장고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민복진이 평생동안 모자상, 가족상을 제작하며 창출하고자 한‘사랑의 공간’을‘집’의 개념과 연결한 전시이다. 특히 5월 2일부터는 민복진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미디어 아티스트의 영상을 함께 전시해 민복진 예술의 확장성을 시청각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하여 현대미술과의 연결 속에서 오늘날에도 민복진의 예술이 여전히 유효함을 살펴볼 수 있다. 이계영 양주시립미술관장은 "민복진이 조각을 통해 창출한 '사랑의 공간'을 새롭게 해석하는 이번 전시는 오늘날 우리로 하여금 '가족'과 '사랑'의 다원적인 의미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게 만든다"며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이번 전시를 통해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3년 경기도 『청년 노동자 심리 치유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4월 19일(수)부터 12월까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 노동자의 마음 건강과 관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의정부시 청년센터 청년공감터에서 운영한다. 4월 19일(수) 힐링 원예, 4월 29일(토) 감정 오일 테라피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힐링 도예, 나만의 향수 만들기, 감정 빙고, 색채치료(컬러테라피) 마음 인형 등 체험형 힐링 프로그램과 스트레스 관리법, 긍정적 자기 인식, MZ세대 슬기로운 직장생활, 비즈니스 매너, 일의 의미 나의 가치 등 사회초년생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 및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특강 그리고 청년 심리연극, 힐링 음악회 등 총 24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의정부시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 근로(창업)자이거나 최근 근로 이력이 있는 사람이다. 참여 방법은 의정부시 청년센터 청년공감터 홈페이지(www.ui4u.go.kr/youthcenter)에서 프로그램 일정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청년 노동자 심리 치유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여성보육과(과장 이상현)는 4월 13일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상원)에서 관내 영유아 양육자 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가 함께하는 영유아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영유아 부모들이 자녀의 성교육에 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어려웠던 아이의 질문에 대해 자연스럽게 대답을 해줄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조상원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자녀의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드리고자 추진하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모교육을 통해 가정양육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현 여성보육과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양육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맞춤형 교육을 통해 양육자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