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사업비 1조6천억여 원이 투입되는 120MW의 데이터센터 개발을 위해 7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마스턴투자운용, ㈜엔필드 등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데이터센터는 각종 데이터를 모아두는 시설로 서버를 적게는 수백 대, 많게는 수만 대 동시에 운영한다. 온라인 사업에 필수적인 설비를 제공하며 고객과 기업 정보를 보관하는 시설이다. 24시간 365일 운영하고 통합 관리한다. 가평 데이터센터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가평읍 하색리 일원 117,415㎡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40MW 3기와 기타 지원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센터가 들어서는 하색리는 수도권보다 평균기온이 2도 낮고 자연재해 및 건축안전설계등급, 전력공급 안정성, 공조시설, 지진대비 내진등급 등이 입지 조건을 충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데이터센터 부동산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군은 법률적․행정적 절차에 대한 자문 및 지원, 관련기업 유치를 위한 지원에 나서게 된다. 또 마스턴투자운용은 자금조달 주관 및 개발사업의 자산관리 등을 맡게 되며, 엔필드는 사업관련 부동산 취득, 사업시행 및 인허가 업무 등을 추진하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9월 4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포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2022년 8월 31일 이전부터)을 둔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오는 16일부터 포천시보건소에서 전화(☎031-538-3643, 3646, 3566, 3678) 사전예약을 시작해 내달 9월 4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진행한다. 다만 예약을 한 대상자만 접종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전화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포천시보건소뿐만 아니라 위탁의료기관 및 각 읍면동 보건지소에서도 접종 가능하다. (단, 소흘읍, 군내면, 일동면, 이동면 보건지소 제외) 덧붙여, 위탁의료기관과 각 읍면동 보건지소의 경우 자체 일정에 따라 접종을 시작하므로 각 보건지소 및 위탁의료기관으로 사전 전화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또한, 접종 시 신분증, 1개월 이내 발행된 주민등록 초본을 필수로 지참해야 접종이 가능하다. 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 원활하게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상포진 무료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 광적도서관은 경기아트센터 주관 ‘2023년 문화나눔(찾아가는 공연) 지원사업’에 선정돼 ‘아카펠라 콘서트’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문화나눔 지원사업’은 지역의 공연문화 활성화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일상에 생기와 활력을 더할 양질의 공연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오는 26일 광적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아카펠라 5인조 보컬그룹 “튠에이드(TuneAde)”가 가요, 팝,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아카펠라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선보일 예정이다. 관내 주민등록을 둔 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오는 8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참여 신청은 시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8082-748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도서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문화 생활을 즐기며, 아카펠라 공연에 담긴 조화와 조율의 의미를 느끼고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경기도식생활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이야기가 있는 아빠 밥상’ 요리경연대회를 열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육아에 참여하는 아빠가 자녀들에게 저영양․고열량 식품이 아닌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밥 중심의 우수식단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장기 자녀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아빠의 육아식단 고민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 '이야기가 있는 아빠 밥상' 요리경연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구성하여 진행될 예정으로 경기미를 이용한 ‘우리집 별미(米) 한 그릇 밥’을 주제로 (예비)초․중․고등학생 자녀와 아빠가 한 팀이 되어 참가할 수 있다. 예선응모는 8월 7일부터 8월 28일까지다. 예선경연은 선착순으로 응모한 총 160팀을 대상으로 8월 29일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13개 팀을 선정한다. 선정기준은 육아관련 먹거리이야기와 요리하는 사진이 포함된 레시피 등이다. 본선경연은 9월 16일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열릴 예정으로 수상자들에게는 태블릿pc, 무선이어폰 등의 상품이 주어진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도민은 경기도식생활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 등(www.greentable.or.kr/gyeonggi
[경기도 =황규진기자] 지난 3일 공개된 전국 동물병원 진료비 현황 공개시스템 분석 결과 경기도내 동물병원 진료비가 평균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소비자연맹과 대한수의사회 등과 공동으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전국 2인 이상 수의사가 근무하는 동물병원 1,008개를 조사해 최근 진료비를 공개했다. 조사는 온라인과 방문조사를 병행해 진행됐으며 경기도에서는 359개 병원이 조사대상이었다. 이번 조사는 올해 1월 시행된 개정 수의사법에 따른 것으로 개정법은 2인 이상 수의사가 있는 동물병원의 경우 병원내에 진료비를 게시하도록 하고 있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경기도의 진료 항목별 평균 비용은 초진 진찰료 1만702원로 전국 평균 1만840원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밖에 중형견 입원비 5만8,724원(전국 평균 6만540원), 개 종합백신 2만6,163원(전국 평균 2만5,991원), 엑스선 검사비 3만7,866원(전국 평균 3만7,266원) 등으로 전국 평균과 큰 차이가 없었다. 시군별로는 평균 진료비용 차이가 크게 나타났는데 가장 초진 진찰료가 높은 곳은 성남시 1만3,786원으로 가장 낮은 이천시 4,950원 대비 2.8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사다리즈)’이 미국과 호주 4개 대학에서 각각 3~4주간의 연수를 마치고 귀국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청년 사다리’는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청년정책으로, 도내 청년에게 사회적 격차 해소와 다양한 진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 대학 연수 경험을 지원한다. 참여 청년들은 총 146명으로 ▲미국 버팔로대 47명 7월 3~28일 ▲미국 워싱턴대 39명 7월 10~28일 ▲호주 시드니대 30명 7월 10~28일 ▲미국 미시간대 30명 7월 10일~8월 4일 등 4대 대학에서 활동했다. ‘청년 사다리’는 3~4주간 대학별로 오전에는 어학수업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현지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활동 내용을 보면 우선 시드니대학교에서는 한인학생회와 협조해 사다리즈 청년들이 현지 문화를 느끼고 많은 사람을 만나며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한정태 호주 라이드시 시의원의 초청 강연회를 마련했는데, 한 의원은 “한국도 다문화국가로 거듭날 준비를 해야 하는데, 다문화도시 안산시를 포함한 경기도 청년들이 화합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가 산업단지 내 신규 입주를 희망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7일부터 ‘찾아가는 환경컨설팅 원스톱 서비스’를 한다. 이번 원스톱서비스는 신규 입주기업의 인허가 여부를 중심으로 한 기존 컨설팅과 달리 수질, 대기 분야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관리사항과 운영요령 등 환경 전반에 관한 컨설팅이란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설명했다. 이를 통해 입주 협의에 들어가는 민원처리 기간이 줄 것으로 사업소는 기대하고 있다. 산업단지 환경컨설팅 운영지역은 수원시, 화성시, 안산시, 평택시, 시흥시, 파주시, 김포시, 오산시, 안성시 등 9개 지역이다. 컨설팅은 7일부터 지역별 매주 1회, 10시부터 15시까지 현장에서 실시된다. ▲김포 지역은 매주 화요일 (사)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 ▲안산·시흥 지역은 매주 수요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시화지사 ▲수원·화성·오산지역은 매주 목요일 화성산업단지관리사업소 ▲평택·안성 지역은 매주 금요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평택지사 ▲파주 지역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파주LCD환경안전협의회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누리집(https://www.gg.go.kr/gg_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경찰서(총경 민경훈)는 피서기 여름 행락철을 맞아 북한강 일원 운행중인 모터보트,제트스키 등 각종 물놀이시설의 무면허·안전장구미착용·음주운전행위 등으로 사고위험을 예방하고자 경찰,자치단체 관광과 수상관광팀, 소방 119 수난구조대와 합동 테마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합동테마단속은 7월15일 부터 8월26일까지 관내 수상레저 동호회와 개인 레저 활동자 등을 상대로 수상레저 안전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하여 단속이 이뤄진다. 이번 단속은 3대 안전 무시 관행을 대상으로 ▲무면허 조종 ▲주취운항▲안전장비 미착용 등과 함께 운항 규칙 미준수 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민경훈 가평경찰서장은 “코로나19의 일상회복으로 야외활동이 더욱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럴 때일수록 활동자와 수상레저 사업자 스스로 위험성을 인식하고 안전위해행위 근절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에서 농촌지역 시설재배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23명이 입국해 범죄예방 및 이탈 방지 사전교육 등을 마치고 10개 농가에 배치됐다고 7일 밝혔다.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라오스, 캄보디아 소속으로 관내 농가에 거주하며, 비닐하우스 농가 위주로 오이, 애호박, 토마토 등 농작물 재배에 일손을 보탠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단기간(5개월)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법인)이 신청 가능하며, 재배면적에 따라 최대 9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추가연장(3개월)이 가능하여 최대 8개월까지 계절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으며, 참여 농가는 계절 근로자에게 적정한 주거환경을 제공해야 하고, 최저 임금·근로기간·초과근로 보장 등 근로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을 할 수 있도록 외국인 근로자 건강검진비 및 근로 편익 용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로조건과 인권 보호를 위한 노력과 지도·점검 등을 통해 근로자의 무단이탈로 인한 영농 포기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오는 8월 9일부터 뇌졸중, 심근경색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 관리를 위한 ‘고혈압·당뇨 교실’을 상시 운영한다. 당뇨 교실은 짝수달, 고혈압 교실은 홀수달에 각각 4주 교육으로 실시하며, 주 단위로 질환별 정보제공, 건강관리방법, 영양교육, 운동교육, 개별상담 순으로 진행된다. 수업시간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시작하며, 교육 참여를 원하는 경우 동두천시보건소 지역보건팀(☎ 031-860-3386)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는 정기적인 혈압·혈당 측정과 균형잡힌 식습관, 꾸준한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이번 상설교육을 통해 올바른 정보와 건강관리 방법을 배워 심뇌혈관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소흘읍 4개교(대경중, 송우중, 갈월중, 송우고) 사서 교사와 포천시 프로그램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청소년 담당 사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고정원 은평구립구산동도서관마을 사서의 ‘청소년 자료실 운영 및 독서 프로그램 기획’ 강의와 이민서 티인스트럭터 강사의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과 실제’ 강의로 구성했다. 고정원 사서는 ‘청소년 자료실 운영 및 독서 프로그램 기획’에 대한 주제로, 청소년운영위원회 구성 독서동아리 백일장, 학교밖지원센터 꿈드림 연계 활동, 청소년아지트 백배 즐기기 등을 운영한 사례와 학교동아리 도서관 자원봉사 프로그램, 대학생 동아리 연계 프로그램 등 공공도서관과 학교가 협력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례를 공유했다. 이민서 강사는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인문학으로 풀어보는 차문화’로 홍차의 역사와 종류를 알아보고, 세계의 차를 비교해보는 티테스팅, 밀크티 만들기 등 실습을 통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경중학교 교사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어려움이 많았는데 학교에서 실제로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등 축산농가 피해 발생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가축은 고온 스트레스를 받으면 비육·번식 장애 또는 질병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폐사할 수도 있다. 이에, 시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산분야 전기시설 점검, ▲적정사육밀도 유지, ▲축사 지붕 스프링클러 점검, ▲축사 내 지속적인 환기, ▲깨끗한 물 급여, ▲축사 내 청결 상태 유지 등 가축 사양관리와 축산 환경관리 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양주축협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폭염 경보 시 관내 노후 축사 시설에 광역방제기를 활용한 살수 지원을 함으로써 가축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이상고온이 지속되는 날이 많아 폭염 피해가 발생 되지 않도록 농가 스스로 사전 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양주시에서도 최근 경영상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폭염 대비 축사시설 개선사업 1억 5천만원, ▲폭염 대비 면역 증강제 공급 6천만원, ▲가축재해보험 농업인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관광가평을 대표할 새로운 이미지의 관광캐릭터를 발굴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군은 수도권 최고의 휴식처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한 관광캐릭터가 전무함에 따라 관광가평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가평특색을 반영한 「관광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개최한다 있다. 군은 공모전을 통해 천혜의 관광도시로서의 특색을 반영한 가평관광 힐링 이미지와 다채로운 관광특색을 효과적으로 상징할 수 있는 관광캐릭터 총 9편을 최종 선정했다. 시상금 300만원이 주어지는 대상에는 군 대표 먹거리 잣과 군조인 꿩의 형상을 모티브하여 만든 캐릭터로 가평으로 가잣이라는 의미의 ‘가잣꾼과 꺼벙이’가 뽑혔다. 상금 150만원이 걸려있는 최우수상에는 ‘가람이와 잣요정’,‘노리와 드리’가 각각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가평관광가이들친구들’, ‘아잣이와 방울이’2편이, 장려에는 ‘가평이 링이’, ‘자람이’, ‘나송가람프렌즈’, ‘가평관광프렌즈’등 4편이 발굴돼 100만원과 5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가평군 관광기념품 제작 등 다양한 관광홍보에 활용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안전한 숙박환경을 조성하고자 7월 10일부터 31일까지 숙박업 50개소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시 위생과와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숙박업 시설 및 설비 기준 준수 여부, 영업신고 내역과 실제 운영형태 간의 일치 여부, 편법 운영 등 관련 법령 위반 행위를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행위는 없었으며 경미한 사항은 행정지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보호와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3년 6월 1일 기준 단독 및 다가구주택인 개별주택 45호에 대해 8월 9일부터 28일까지 주택가격(안)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 열람 및 의견서 접수 대상은 2023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증축 및 분할·합병 등으로 특성이 변동된 개별주택이다.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 토지 일체를 평가한 가격이다. 개별주택 각각의 특성을 표준주택과 비교해 가격의 높고 낮음을 정한다. 개별주택가격은 시 세정과(031-828-2725~6) 또는 시청 홈페이지(www.ui4u.go.kr)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가격 열람 후 의견이 있으면 시 세정과 또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공동주택가격(안)의 경우 8월 9일부터 28일까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 및 의견제출이 가능하며 시 세정과에서도 의견을 접수한다. 최산호 세정과장은 “개별·공동주택가격이 국세, 지방세 및 건강보험 등 각종 행정업무에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