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인도정부가 건설하고 경기도 산하기관 킨텍스가 운영하는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ICC·India International Convention and Expo Centre)가 17일 5년여 간의 공사 끝에 인도 수도 뉴델리에 공식 개관했다. 경기도는 고양시 등과 함께 대표단을 구성, 현지에 파견해 개관을 축하했다. 30만㎡ 규모의 전시 면적을 갖고 있는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ICC)는 코엑스의 6.25배, 아시아 5위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중국 제외 아시아 1위)다. 킨텍스가 앞으로 20년간 운영을 맡게 된다. 킨텍스는 국내 유일 전시주관 상장사(이상네트웍스)와 공동으로 2018년 공개입찰에서 최소 20년간 IICC 운영권을 따냈다. 글로벌 전시산업계 평가 40위권 밖인 국내 전시산업의 첫 해외 진출 사례이자 프랑스, 홍콩 등 세계적 전시장 운영사와의 경쟁에서 얻은 성과라는 점에서 당시에도 주목을 받았었다. IICC는 인도 정부가 총공사비 약 4조 원을 투입한 핵심 마이스(MICE. 국제회의·전시회·박람회 등을 열어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는 산업) 프로젝트로, 나렌드라 모디 현 인도 총리의 역점사업이다. 특히 모디 총리는 2018년 9월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내년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에 국비 47억 원을 확보하고 수원시 영통구 등 도내 8곳에 기후대응 도시숲 9.4ha를 추가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산림청 공모에 선정된 대상지는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일원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원 ▲부천시 오정동 일원 ▲남양주시 진접읍 일원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일원 ▲평택시 포승읍 일원 ▲파주시 월롱면 일원 ▲연천군 전곡읍 일원 8개 시군 8개소다. 이곳에는 생활권 미세먼지 확산 차단을 위해 9.4ha 규모의 차단숲이 조성된다. 도는 철도변·산업단지 등 주요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에 약 1만6,920본의 수목을 식재해 생활권으로의 확산을 차단하고, 숲을 활용한 미세먼지 흡착·흡수 및 양질의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 연간 총 604t의 미세먼지(연간 차량 22만 3천 대 미세먼지 배출량) 흡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경기도는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이 8.8㎡로 전국 평균(11.5㎡) 대비 부족한 실정이며, 매년 국비 확보를 통해 미세먼지차단숲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 7.9ha 비롯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55.4ha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했으며, 생활권 주변에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임태희)이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2023 경기이룸학교 성장형·창조형’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경기이룸학교는 경기공유학교의 한 유형으로 학교 안팎의 자원을 연결해 학생의 자율적 도전과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성장형, 창조형, 도전형이 있다. 성장형은 개인, 비영리단체·법인 등이 학생의 희망을 반영해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활동으로 608교 운영한다. 창조형은 개인·기업·기관·대학 등이 전문적이고 심화된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활동으로 53교가 있다. 도내 초·중·고 학생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이룸학교 누리집(village.goe.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0월 4일 경기이룸학교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김인숙 지역교육협력과장은 “이룸학교를 시작으로 경기공유학교를 지역맞춤으로 더욱 다양화하여 학교에서 하기 어려운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이룸학교 도전형, 성장형, 창조형은 10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운영한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15일 안성축협 가축거래시장에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덕우 경인지구축협 협회장을 비롯한 18개 축협 조합장, 이연묵 한우협회 경기도지회장 등 관련기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최고 한우를 선발하는 ‘제55회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는 1966년 시작해 올해로 55회째를 맞았다. 16개 시군에서 출품된 총 73두의 한우가 경쟁을 벌인 올해 대회는 5년 만에 열리는 대면대회로 의미를 더했다. 대회 결과는 암송아지, 미경산, 경산1・2・3부의 5개 부문에서 최우수 5개 농가, 우수 5개 농가, 장려 10개 농가 총 20개 농가가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영예인 ‘대상’은 종합평가를 통해 경산1부 최우수인 이천시 장민수 농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받은 한우는 건강한 체형과 바른 자세를 갖추고 있어 오래도록 번식에 사용될 수 있는 자질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해당 한우가 빛날 수 있도록 출품 관리를 주도한 이천축협은 우수축협상을 수상하였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축산업 생산액은 농업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지속적인 개량이 있었기 때문”이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15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포천시 가산면 유기화학제품 제조업체 현장에서 ‘새로운 위험성 평가’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새로운 위험성 평가란 지난 5월 개정된 고용노동부 ‘사업장 위험성평가에 관한 지침’으로 1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서 매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사업주가 노동자에게 부상이나 질병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찾아내 감소대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도록 하고 있다. 기존 위험성 평가가 너무 어렵고 복잡하다는 지적에 따라 개정지침은 위험성 결정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현실화했으며 월·주·일 단위의 사업장 상시평가 제도를 신설했다. 포천시 가산면에 위치한 중소 제조업체 ㈜원플러스에서 진행된 이번 실습교육에는 업체 대표 및 안전관리담당자, 동종업계 안전관리자, 노동안전지킴이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실습 교육에서는 제조업 작업 현장에서 기계 설비 등으로 자주 일어나는 주소음발생원에 대한 소음저감대책 등 산업재해 예방 방안과 위험성 평가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소음 발생 이외에도 화학약품 등 다양한 작업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실제로 재현했으며, 작업자들에게 실제 상황에서 안전하게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의왕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 예정지역 변경에 따라 의왕시 오전동 일원 총 1.06㎢를 2024년 9월 18일까지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도는 지난 9월 11일까지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하고 15일 경기도 누리집에 공고했다. 해당 지역은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으로 투기수요 유입 우려가 높아 2021년 9월부터 2024년 9월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최근 도시개발사업 예정지역이 변경돼 토지거래허가구역을 기존 0.295㎢에서 1.06㎢로 확대 지정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토지 보상이 완료되지 않는 등 사업 초기 단계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의왕시장의 의견을 반영해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을 결정했다”면서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시장 상황에 따라 면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당 지역의 토지를 거래하려면 의왕시장의 허가를 받은 후 매매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허가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을 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허가받으면 일정 기간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위반 시 취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연구원 경기옛길센터는 10월 14일과 21일 경기옛길 평해길 제7길 ‘지평향교길(양평군 지평면 일원)’에서 진행하는 ‘경기옛길 탐방 프로그램’ 참여자를 9월 15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생 자녀를 둔 도내 가족이 전문 교육강사와 함께 경기옛길을 탐방하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협동 제기, 카드판 뒤집기 등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도 하는 내용이다. 평해길은 조선시대 한양과 지방을 잇는 총 6대로 가운데 하나로 울진과 한양을 잇는 길이다. 양평군은 단일 시군으로는 가장 긴 91km의 노선이 지나간다. 평해길 제7길은 용문역을 출발해 석불역까지 이어지는 약 10km 구간으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지평역에서 지평향교를 잇는 왕복 약 2km 구간을 탐방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경기문화재단 ‘지지씨멤버스(members.ggcf.kr)를 통해 오는 9월 15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10월 14일과 21일 등 2회 탐방에서 회당 10가족(40명 내외) 인원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경기옛길 누리집(www.ggc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옛길센터(031-231-8574)로 문의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가 스캐닝 라이다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과학적 환경관리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스캐닝 라이다는 레이저 빔을 대기 중으로 발사해 30분 이내로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첨단장비로 반경 5km 내의 대기오염 농도 측정이 가능하다. 경기도는 대기오염원 감시 스캐닝 라이다를 14일 한국공학대학교 제2캠퍼스 옥상에 설치했으며, 연말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화 국가산업단지 대기오염원을 감시할 계획이다. 또한, 대기오염도 이동측정차량으로 산업단지 내 도로 대기오염도를 측정하는 한편 실시간 측정 드론으로 사업장 배출구 대기오염도를 측정해 전방위적인 대기오염 감시체계를 구축한다. 대기오염도 고농도 검출 시 주변 사업장을 현장 점검해 환경관리 상황을 확인하고 관리부실 사업장으로 의심될 경우 검체를 실시한다. 최종적으로 위반사업장으로 확인될 경우 행정처분과 병행하여 시설의 개선․보완을 위한 환경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첨단감시장비를 통한 대기오염도 측정결과를 분석해 선제적이고 장기적인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상철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도민의 눈높이에 맞춰 환경관리 체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청렴 토크 콘서트는 포천시장이 주관하는 청렴 공감 토크뿐만 아니라 청렴 전문변호사가 청탁금지법 등 청렴 관련 법령 관련 사례를 소개했다. 샌드아트 및 마술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로 기존 경직된 교육 분위기를 탈피하고 문화공연으로 ‘청렴한 포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사전 설문을 통해 직원들이 질문한 백영현 포천시장의 공직 시절 겪었던 상급자의 부당한 지시에 대한 일화, 청렴 포천 만들기에 대한 조언을 듣는 등 직원과 소통하는 청렴의 장을 열었다. 이날 청렴 토크 콘서트에 참석한 한 직원은 “문화공연과 함께 진행돼 청렴에 대한 가치와 청렴의식 이해를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023년도는 포천시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하고 강력한 반부패·청렴시책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 청렴 토크 콘서트와 같이 직원 여러분과 함께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시책을 다양하게 추진해 모범적이고 시민에게 믿음을 주는 청렴한 포천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15일부터 간부공무원 및 직원의 청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청렴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청렴다짐 릴레이’를 시작했다. ‘청년다짐 릴레이’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렴한 공직생활은 가족의 자존심입니다’라고 적힌 다짐 문구를 보이며 “공직자의 청렴한 자세와 의식은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공동체인 가족의 자존심과도 같다. 청렴은 나 자신과 올바른 공직문화, 그리고 시민의 행복을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기본 중 기본”이라며 “1천여 포천시 공직자 여러분께선 청렴을 항상 마음속에 새기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직자 청렴다짐 릴레이를 통해 우리 시 공직자 여러분들이 스스로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청렴에 대해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2023년 청렴 도시 포천을 만들기 위해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 제정’, ‘찾아가는 부서별 맞춤 청렴교육’, ‘부서별 청렴소통의 날 운영’, ‘청렴실천 일상화를 위한 청렴 계단 설치’, ‘새올 팝업창 교육 운영’, ‘청렴 토크 콘서트 실시’ 등 강력한 부패 방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렴다짐 문구는 새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모로코에서 열린 제10회 세계지질공원 총회에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10회 세계지질공원 총회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심의회와 세계지질공원 국제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세계지질공원 심의회에서는 참석위원 13명 중 10명이 재지정에 찬성해 한탄강은 세계지질공원 재지정 심사를 통과했으며, 내년 5월 개최될 유네스코 집행의사회의 최종 승인만 남겨두고 있다. 또한, 한탄강 지질공원은 지난 7월 재지정을 위한 5일간의 유네스코 현장실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첫 지정 당시 권고사항이 모두 우수하게 이행된 것을 확인했으며, 우수하게 활동한 한탄강의 운영사례를 전세계 다른 지질공원과 교류하라는 권고를 받았다. 포천시 관계자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재지정은 이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심의회 심사를 통과 후 집행의사회의 최종 승인만 남겨두고 있어 재지정이 유력하다”며, “이번 세계지질공원 총회에서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의장과의 면담, 전 세계지질공원과 교류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기간 열린 제10회 세계지질공원 국제컨퍼런스에서는 전 세계 48개국 195명의 세계지질
[의정부 =황규진 기자] 지난 20여 년간 건설폐기물로 뒤덮여 쓰레기 산으로 불리던 신곡체육공원 부지가 아름다운 해바라기 정원으로 탈바꿈해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정원 개방을 기념해 개장일인 9월 21일 오후 3시부터 ‘달빛 물든 해바라기 정원 개방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짙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시민 음악 동아리 2개 팀이 공연을 선보인다. 아울러 ▲해바라기 10만 송이와 코스모스 여행 ▲해바라기 만들기(풍선아트, 종이접기) ▲해바라기 세계여행(사진 및 자료 전시) ▲해바라기 정원 조성 히스토리 사진전 및 영상 상영 ▲포토존(이 구역 주인공은 나야 나!!) ▲한컷 사진관(촬영 및 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장은 주차공간이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며, 경전철 효자역에서 도보로 2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올해 정원 개방 기간은 9월 21일부터 10월 15일까지다. 이 기간 시는 해바라기 정원을 시민참여형 문화예술공간으로 적극 활용해 평생학습박람회, 행복배달콘서트, 시민참여 작은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해바라기가 지고 난 후 내년 봄에는 수레국화 등 정원 내 다양한 꽃을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향후 마을버스 준공영제 노선에 활용될 의정부 마을버스의 새로운 명칭을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공모한다. 해당 노선은 고산~장암역을 운행하는 의정부 최초 마을버스 준공영제 노선으로 시민들의 교통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명칭 공모는 연령, 성별,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www.ui4u.go.kr) 고시공고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hwangsh21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적합성, 창의성, 대중성, 상징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 총 15명에게 의정부사랑지역화폐를 시상한다. 최우수(1명) 30만 원, 장려(14명) 각 5만 원 상당이다. 임우영 교통기획과장은 “의정부시의 특징과 이미지를 잘 표현하면서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마을버스 명칭을 기다린다”며, “의정부시 버스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9월 14일 용산구에서 열린 ‘용산-케이시 기지사령부 추석 맞이 오찬 행사’에 참석해 로이드 W. 브라운 사령관 및 군 관계자, 용산구청장 등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11~14일 경기도장기요양지원센터와 함께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관리교육-원예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업무피로가 누적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나만의 반려식물을 심고 돌보며 스트레스와 외로움을 해소하는 등 재충전을 돕고자 마련됐다. 총 3회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75명의 장기요양 기관 종사자들이 참여해 원예전문가와 함께 ▲테라리움 ▲디시가든 ▲꽃 바구니 만들기 등의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은정 노인장애인과장은 “감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돌보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은 엄격한 방역 수칙 준수, 코호트 격리, 확진 및 자가 격리 등으로 그동안 격무에 시달려 왔다”며,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을 회복시키고 잠시나마 휴식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