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사회적 기부사업으로 카카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관내 청평여울시장과 설악눈메골시장 등 2곳이 ‘우리동네 단골시장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 소통이 어렵고 배우기도 힘든 시장 상인들을 위해 디지털 튜터가 직접 찾아가 교육함으로써 상인들과 단골손님들이 더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카카오의 상생 프로젝트로 카카오임팩트,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MKYU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에 청평 및 설악 전통시장은 앞으로 한 달여간 상인회의 톡 채널 개설 지원과 이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온라인 소통방법 교육 등 디지털 전환 교육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 19일 우리동네 단골시장 프로그램 하반기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100여개 시장 상인회를 초청해 성공적인 사업 발대식을 갖기도 했다. 한편 군은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해 올해 소상공인 지원과의 시장관리팀을 신설하고 관내 전통시장 상인회와 원팀을 이뤄 각종 성과를 내면서 민․관 상생의 모범사례라는 호평을 듣고 있다. 청평여울시장, 설악눈메골시장, 가평잣고을시장 등 3개 전통시장은 중기부 2023년
[의정부 =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0일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이삭의집을 찾아 위문했다. 이삭의집은 사회복지법인 김옥이재단이 1962년 2월 개소한 아동양육시설이다. 현재 55명의 보호아동이 생활하고 있으며 종사자 36명이 생활지도, 상담, 학습활동지원, 자립지원 등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시설에 위문금을 전달하고 아동 및 종사자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며 격려했다. 김동근 시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동들이 나눔의 온기를 느끼며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그동안 주간에만 이용할 수 있었던 의정부종합운동장 내 주경기장 육상트랙이 야간에도 개방된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20일부터 연말까지 녹양동 소재 의정부종합운동장의 주경기장 육상트랙 야간 개방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 개방은 8월에 진행한 ‘시민레저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한 시민간담회’에서 한 시민기획단원이 제안한 정책으로, 김동근 시장이 담당부서에 적극 검토를 지시하면서 추진됐다. 이에 9월 14일 김동근 시장은 종합운동장을 방문해 시 체육과 및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들과 내부 트랙을 걸으며 보행 시 필요한 조도, 노면 상태 등 야간 보행 안전성을 꼼꼼히 살폈다. 야간 개방에 따라 주경기장 육상트랙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시는 참여율이 높은 종합운동장 내 건강체조 프로그램 운영기간도 한 달 연장해 10월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종합운동장 내 주경기장 육상트랙은 9월 20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한다. 연말까지 이용률 등을 고려해 내년 상시 개방 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다. 단, 행사 대관이 있는 날에는 이용할 수 없으며, 추석 연휴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생태‧평화의 상징 DMZ(디엠지)에 유엔(UN) 제5사무국 유치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0일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전망대에서 열린 ‘2023 에코피스 포럼’ 기조 대담의 좌장으로 참여해 “지난번 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유엔 제5사무국 유치 제안이 있었는데, 아시아에 없는 유엔 사무국을 DMZ 인근에 유치하는 게 굉장히 좋은 생각인 것 같다”고 말했다. 유엔본부는 미국 뉴욕, 스위스 제네바, 오스트리아 빈, 케냐 나이로비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아시아에는 아직 사무국이 없다. 이에 대담 참석자였던 로라 페레이라(Laura Pereira) 남아공 위츠대 교수는 “(유엔 사무소 유치) 그것이야말로 상상력이 가진 대표적인 가능성이다. 그런 상상력을 많이 발휘해야 한다”고 화답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기조 대담에 앞서 “DMZ 오픈 페스티벌의 두 가지 주제인 생태와 평화 문제가 대단한 위협으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며 “생태는 지난 몇백 년 동안 인간이 저질렀던 자연 착취 행위 등으로 생물 다양성의 위험 등 커다란 위기를 겪고 있다. 평화는 불과 5년 전에 대한민국과 북한의 최고 지도자들이 모여 (평양)공동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국민의힘, 포천2)은 20일 여주 도자세상에서 열린 제62주년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대회는 “스마트 한 경기농업! 스마일 한 농촌지도자회!”라는 구호를 바탕으로 새로운 경기농업 실천을 다짐하고 회원들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열린 자리이며, 이날 대회식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남5), 서광범 의원(국민의힘, 여주1), 박명원 의원(국민의힘, 화성2)도 참석했다. 김성남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농업‧농촌이 대내외적으로 매우 어렵고 힘든 현실 속에서 경기농정을 지키기 위해 애쓰고 있는 농촌지도자들의 노력과 헌신을 잊지 않고 도의회에서도 농정예산 및 지원 조례 등을 통하여 조금이나마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지만, 이 자리에 모인 농촌지도자들 모두 서로 친목을 다지고 잠시나마 심신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남 위원장은 포천을 지역구로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경기도연합회 수석 부회장, 제2대 포천시의회, 제9대 경기도의원을 거쳐 현재 제11대 경기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오는 10월 6일~7일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누구나 참여해 다 함께 누리고 즐길 수 있는 경기도 인권공동체 문화기념 행사, ‘경기도 인권 페스타’를 개최한다. 세계인권선언 75주년 및 경기도 인권행정도입 10주년 기념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명사와 함께하는 인권강연 및 북토크, 문화예술공연, 체험,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김무진 작가의 대 붓 캘리그라피 공연과 아동․청소년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늘소리 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시상식과 개회식, 기조연설 등이 진행되고, 초청가수 안치환과 김연지(씨야) 등이 함께하는 문화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후 위기, AI 디지털 시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후 생태 위기와 인권 (조효제 교수) ▲삶의 가치, 한 번뿐인 인생, 잘사는 정답이 있다면? (유성호 교수) ▲내 아이를 0.1% 영재로 키우는 비밀과 적정한 삶 (김경일 교수) ▲초거대 AI시대-슈퍼 개인의 탄생 (이승환 작가) ▲세상의 끝에서 길을 찾다 ‘자연과 인간, 공존의 꿈’ (김진만 PD) 등 저명한 인사의 인권 강연과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 인권영화(풀타임, 헬프) 상영과 씨네토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9일 파주소방서와 파주시 문산자유시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전통시장 안전 점검은 추석 명절을 맞아 유동인구의 증가와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산자유시장은 1964년에 개설되어 현재 총 106개 점포(연면적 12,950㎡)가 입점한 역사가 있는 전통시장이다. 각종 화기취급시설이 많고 상점이 밀집되어 화재 시 연소 확대에 취약한 구조로 각별한 화재예방이 필요한 곳이다.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소화기 전달식을 갖고 전통시장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화재 취약 요인을 점검했다. 홍 본부장은 “자율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생활화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스위치 더 경기(Switch the 경기)’ 프로젝트를 통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를 감축하겠다는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경기도는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 환경산업전 개막식에서 이같이 선언하며 구체적인 도의 기후위기 대응 전략과 계획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스위치는 하나는 내리는 것, 하나는 올리는 두 가지 뜻이 있다”면서 “스위치를 내리는 것은 기후변화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이고 스위치를 올리는 것은 신재생에너지처럼 기후변화에 대응해 선도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하겠다는 뜻”이라며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비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에 대해 선도적으로 실천에 옮기고 앞장서겠다는 약속과 의지를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스위치 더 경기(Switch the 경기)는 ‘지구의 열기를 끄다, 지속가능성을 켜다’를 비전으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한 경기도의 기후위기 대응 전략이다. 한편으로는 기후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보고 저탄소 혁신성장으로 경기도정을 전환시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도민이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먼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연휴가 시작되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공백 없이 종합안내와 도민 불편 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불편 사항이 있을 경우,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응급진료가 필요할 때는 응급진료 상황실(031-8008-4775)로 연락하면 인근 의료기관을 안내받을 수 있다. 정구원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사각지대 없이 모든 도민이 추석 연휴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민생안정에 총력을 다해 온기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 2023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은 ➊복지·문화 ➋민생안정 ➌보건·안전 ➍교통‧편의 등 총 4개 분야 22개 대책으로 구성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복지·문화 도는 취약계층 등 모든 도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연휴 기간 관련 대책을 중점 수립했다.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상담 및 복지 서비스와 연계·지원하기 위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023 포천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영예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포천시민대상은 각 부문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최고의 유공자에게 주는 포천시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이다. 이날 공적심사위원회에서는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문화예술부문 이봉석 포천문화원 부원장, 체육부문 이우성 포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부감독, 교육학술부문 김애주 동남고등학교장, 지역개발부문 이용근 (사)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부지회장, 농업부문 이진형 소흘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사회봉사부문 지정옥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장과 김양숙 포천시여성자율방범대장, 산업경제부문 김은순 효천푸드 대표 등 총 7개 부문에 대해 8명의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시민대상 수상자들은 평소 남다른 애향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봉사해 시민들에게 인정받아온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애쓰시는 분들을 발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민대상은 오는 10월 7일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제21회 포천시민의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0일 시장 집무실에서 4급 이상 공직자로 구성된 포천시 청렴 협의체 제3차 회의를 실시했다. 청렴시책 추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포천시 청렴 협의체는 부패 취약분야를 개선하고 청렴도 향상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2024년도 청렴 시책 추진에 필요한 예산사항, 이전 제2차 협의체 회의 시 논의사항에 대한 추진사항, 2023년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추진실적(계획) 등을 보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023년은 청렴 도시 포천을 선언한 해다. 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한 올해, 우리 공직자에게 있어 중요한 가치인 청렴을 실천해 더욱 더 발전된 우리 포천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며, “청렴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노력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 콘서트, 공직자 청렴다짐 릴레이, 인허가대행업체와의 청렴간담회, 시장과 함께하는 5급 이상 공직자 대상 행동강령교육 등 많은 시책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 공직자의 청렴의식 제고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행정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16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 홀에서 ‘양주시 청년의 날 기념식 및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청년의 날’을 기념하여 계획된 이번 행사는 관내의 거주 또는 재학·재직 중인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듣고 답하며 정책을 제안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마련됐다. 청년단체 ‘이음콰르텟’의 아름다운 클래식 축하공연으로 포문을 열며 제1부‘양주시 청년의 날 기념식’이 시작됐다. 이어진 우수정책팀 시상에는 지난 8월 29일 개최된 해커톤 대회 우수정책 4개 팀에 대한 상장 및 시상금을 수여하고 그 중 최우수와 우수로 선정된 2개 팀이 제안한 정책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2부 강수현 양주시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창업·일자리, ▲문화·예술, ▲복지 등 3가지 분야에 대한 청년들의 제안 및 애로사항의 질의에 문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실시간 오픈 채팅방을 활용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들 모두가 함께 ‘양주 2NE1 청년은 꿈꾸GO! 양주시가 이루GO!’라는 2024년 양주시 청년 비전을 선포하며 성황리에 끝마쳤다. 강수현 시장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9월 20일(수) 국립수목원 산림생물표본관 개관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국내 산림생물다양성 연구 및 표본관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3인을 선정하여 그 공로를 치하하였다. 충북대 오병운 명예교수는 한반도 특산 관속식물, 한국 관속식물 분포도 발간 등 국가 식물 관리의 근간을 마련하였으며, 평생을 수집한 국내외 식물표본 8만여점을 기증하였다. 연세대학교 한호연 명예교수는 곤충표본 9만여점과 고문헌 1,500여점을 기증하셨으며, 국내외 과실파리과의 분류체계 정립 및 외래곤충 방제 등 산림곤충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순천대학교 허재선 교수는 국내 지의류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서 지의류표본 4만여점과 200여점의 모식표본을 기증하여 산림생물표본관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표본은 단순히 보고 남기는 것 이상의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라며 “기증받은 산림생물 표본과 문헌을 통해 우리가 알아내지 못한 수많은 정보들을 찾아 다양한 연구를 시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기증식과 함께 산림생물표본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산림박물관에서는 이날 오후 1시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2023년 포천 농축산물 축제’와 ‘제4회 포천시 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곡백과가 무르익고 오색빛깔 단풍이 물드는 가을, 포천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행사를 소개한다. 우리 농축산물 포천 행복장터 2023년 포천 농축산물 축제가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우리 농축산물 포천 행복장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과 상생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행사로 개최된다. 이번 농축산물 축제는 포천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추석 연휴를 앞둔 지금 장바구니 부담은 덜고 넉넉한 한가위를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와 포천시농업재단은 포천 농축산물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그간 축제집행위원회를 구성하고, 행사의 방향과 세부 프로그램 등을 확정했다. 농축산물 판로를 개척해 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23일 포천시 청년축제와 함께 공동으로 개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농축산물축제가 진행된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청 육상팀 김다은(20)이 창단이래 처음 국가대표로 선발돼 두발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어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20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창단 2년여 만에 김다은 선수가 군 육상 최초로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에 뽑혀 출전한다고 밝혔다. 올해 6월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여자 육상선수인 단거리의 여왕 김다은은 지난 3월 열린 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종전 개인 최고기록(12초04)를 경신한 11초95로 1위에 올랐다. 또 5월 예천에서 아시아게임 등 국가대표 선발대회 겸 열린 KBS배 전국 육상경기대회에서는 11초73으로 개인최고기록에 대회신기록까지 달성하며 우승을 차지했으며, 6월에 개최된 제77회 전국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11초93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와 함께 김 선수는 이달 서천에서 열린 제34회 전국실업단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100m 1위(11.79), 200m 1위(24.43)라는 좋은 기록으로 대회 2관왕에 오르는 등 단거리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이번 실업단대항 마지막 대회에서는 김 선수의 쌍둥이 자매이자 가평군청 육상팀에서 같이 뛰고 있는 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