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4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과 연계한 기간제 교원 인력풀 구성으로 이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오는 10월 4일부터 운영할 기간제 교원 인력풀은 교원자격증을 소지한 지원자가 직접 대국민 채용 사이트(교직원 온라인 채용 시스템, https://edurecruit.go.kr)에 수시로 등록이 가능하다. 기존 방식은 학교에서 근무 중인 기간제 교원 대상으로 학교 관리자가 나이스 연계 인력풀에 등록하고 공유했기에 지원자는 인력풀 등재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4세대 시스템에서는 지원자가 사이트에 접속해 바로 등록할 수 있어 이용이 편리하고 본인의 등록 여부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도교육청은 운영 방식 개선으로 인력풀 등록 인원이 증가하고, 학교에서도 보다 원활하게 교원 채용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숙 교원인사과장은 “4세대 나이스와 연계한 인력풀 등록 시스템으로 지원자와 학교의 편의성을 높였다”면서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업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복업체의 담합 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교복업체 담합 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사안 발생 시 신속하고 엄중하게 대처하겠다고 26일 밝혔다. 교복업체 담합 방지대책 주요 내용은 ▲다양한 계약 방법 제시로 담합 가능성 감소 ▲지역별 교복가격 담합 모니터링으로 감시체계 강화 ▲도교육청-교육지원청 담합 대응체계 구축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의뢰 ▲부정당업자 입찰 참가 자격 제한 등이다. 기존의 2단계 입찰 외에 낙찰 하한율 적용이 가능한 2인 이상 견적서를 제출하는 수의계약으로 업체 간 담합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매년 지역별 교복 입찰 모니터링으로 담합 의심 사례와 제보에 대해 공동 대응과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의뢰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담합 행위 발생 시 신속 대응하고 적극적 제재로 교복업체 담합 행위를 근절할 방침이다. 교육지원청 교복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일~21일 공정거래위원회 강승빈 사무관을 강사로 초빙해 ▲교복업체 담합 유발 요인 ▲담합의 문제점 분석 ▲담합 예방 방법 ▲담합 사후적 제재방안 등 연수를 진행했다. 김영훈 교육복지과장은 “교복업체 간 담합은 교복 가격을 상승시켜
[경기도 =황규진기자] 귀성객들의 차량 이용이 많은 추석 연휴 기간 경기도 산하 교육기관 주차장 1,600여 곳이 무료 개방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추석 연휴 동안 경기도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주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산하 교육기관과 학교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차장 무료 개방 운영 기간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 28일(목)부터 10월 3일(화)까지 6일간이다. 개방 기관은 경기도교육청을 포함한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도서관, 연수원 등 산하 교육기관과 도내 학교 등 총 1,600여 개다. 개방 시간은 학교나 기관에 따라 개별적으로 정하거나 종일 운영한다. 주차장 개방 여부와 개방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공유누리(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www.eshare.go.kr) 또는 포털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전 문의 사항은 학교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개방 주차장 이용자는 긴급 상황을 대비해 차량 앞면에 반드시 연락처를 남겨야 하며, 학생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도교육청 이근규 재무관리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 학교시설 주차장 개방을 통해 주택가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귀성객의 주차 편의에 도움이 되길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지난 24일 ‘제3회 포천시의회 의장기 배드민턴대회’가 대진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포천시의회 주최, 포천시배드민턴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포천시민의 건강증진과 배드민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열린 축제의 장으로 16개 클럽에서 약 4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이날 대회에는 서과석 의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의원들과 최춘식 국회의원, 강태선 포천시배드민턴협회장, 정종근 포천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으며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의 종목으로 진행됐다. 서과석 의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배드민턴은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생활체육이다.”며“코로나로 인해 4년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가 배드민턴인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공정한 경쟁을 통해 모든 선수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 =황규진 기자]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ㆍ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다음달 10월 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가평군청과 함께 ‘가평군 접경지역 지정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소성규 대진대학교 공공인재법학과 교수가 ‘가평군을 중심으로 한 접경지역지원특별법령의 개정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서며, 김재광 선문대학교 법경찰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성우 경기연구원 균형발전연구실장, 박재근 가평군 세정과장, 이소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역균형발전실장, 이준식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진흥과장이 지정토론을 할 예정이다. 최춘식 의원은 그동안 가평군이 민통선 이남(철원군 근남면)으로부터 20km 이내 거리에 위치하는 동시에, 인구소멸위기, 군사시설보호구역 등으로 많은 차별을 받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접경지역으로 인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앞서 최춘식 의원은 이같은 이유로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에 ‘가평군을 접경지역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요구했고, 행정안전부는 최춘식 의원에게 ‘지난 10여년간 접경지역의 변화된 여건을 감안하여 접경지역 지정 기준과 그 범위에 대한 정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활용해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포 솔터초는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는 ‘디지털 선도학교’로 지난 13일부터 학생과 교사의 교수․학습 과정을 지원하는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솔터초에서는 ‘하이러닝’을 활용해 4학년 국어 교과 ‘마음을 전하는 글 쓰는 방법 이해하기’수업이 진행됐다. 수업에서는 ▲AI 학습분석 ▲학습 참여도 분석 ▲학생 맞춤형 피드백 ▲수준별 학습 콘텐츠 제공 ▲교사와 학생 간 활발한 상호작용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25일 김포 솔터초등학교(학교장 조상국)를 방문해 하이러닝을 활용한 교육활동을 참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하이러닝을 활용해 학생의 학습 진단, 맞춤형 수업 설계, 교수학습을 지원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수업에 참여했다”며 “선도학교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모델 개발과 확산의 디딤돌이 되어 교사들과 좋은 사례를 공유하며 풍성하고 다채로운 수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도교육청 최초 사회복지직 공무원 19명을 임기제 공무원으로 배치한다. 도교육청은 교육복지 전문인력이 미배치된 11개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에 우선 배치하고, 6개 교육지원청에 추가 배치한다. 이로써 모든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 전문인력을 확보해 교육복지안전망을 본격 가동한다. 사회복지직 임기제 공무원은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소지하고, 관련분야에 실무경험을 가진 교육복지 전문가이다. 이들은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 조기 발굴 ▲지역사회 협력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교육복지지원이 어려운 학교 현장을 돕는다. 도교육청은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현장 적응과 사업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연수와 협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훈 교육복지과장은 “학교의 힘만으로 지원하기 어려운 학생들이 많이 있다”라며 “모든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 전문인력을 배치해 교육취약계층 학생에게 통합적·맞춤형 교육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교육복지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25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공동 주최자 국회의원 9명, 민간전문가, 공무원, 언론 및 시민단체 등과 비정상 거처인 ‘반지하 주택 해소’를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공동 주최 국회의원 9명은 강득구(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만안), 김두관(더불어민주당, 경남 양산을), 김민기(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을), 김병기(더불어민주당, 서울 동작갑), 김병욱(더불어민주당, 경기 성남분당을), 민병덕(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동안갑), 민홍철(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시갑), 박상혁(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을), 한준호(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을) 등이다. 2020년 인구주택 총조사에 따르면 전국 반지하 주택 32만 7천 가구 중 96%인 31만 4천 가구가 수도권에 집중됐으며, 경기도에만 8만 9천 가구가 있다. 이러한 반지하 주택은 태풍 등 집중호우, 화재 발생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해 안전에 위협을 줄 뿐만 아니라 채광, 환기, 습기, 곰팡이 등 주거환경도 열악하다. 이에 도는 신속한 반지하 주택을 해소하기 위해▲(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계획 수립 시 인센티브(용적률 상향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의 2022년 자살률(10만 명당 자살자 수)이 23.1명으로 전년도 23.6명 대비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전국 자살사망자 수는 1만 2천906명, 자살률은 25.2명이다. 25일 경기도가 통계청의 사망 원인 통계를 분석한 결과 도의 자살률이 최고치였던 2011년과 비교하면 자살자 수는 3천580명에서 3천117명으로 12.9%(463명)가 감소했고, 자살률은 30.5명에서 23.1명으로 24.2%(7.4명) 낮아졌다.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64.5명), 70대(40.2명), 60대(27.0명), 40대(26.5명), 50대(26.3명), 30대(21.4명), 20대(20.2명), 10대(7.6) 등의 순이다. 경기도는 1577-0199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를 운영해 고위험군에 대한 전화상담부터 응급출동까지 24시간 위기 대상자에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2020년에는 전국 최초로 도내 정신건강과 신설 및 자살예방 전담팀을 구성하고, 31개 시군 전체에 자살예방센터를 설치·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자살 예방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코로나 이후 예상되는 자살률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전담인력 대상 심리상담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체, 축산물가공(판매)업체 360곳을 단속한 결과 유통기한이 1년 이상 지난 족발을 보관하는 등 관련법을 위반한 48곳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기준규격 위반 9건 ▲면적 변경 미신고 6건 ▲소비기한 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12건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13건 ▲원료출납 및 거래내역서 미작성 6건 ▲그 외 미신고(등록) 영업행위 1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미이행 제조·판매 1건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용인시 소재 A 식육판매업체.는 영하 18℃ 이하로 냉동 보관해야 하는 아롱사태(미국산 2.1kg)를 영하 0.8℃ 정도의 냉장고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평택시 소재 B 식품제조업체는 관할 행정기관에 등록한 면적 이외에 43.2㎡의 식품 냉동컨테이너 2동을 영업장 변경 신고 없이 옥외에 설치한 후 양념주꾸미, 양념갑오징어의 원재료 보관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다 적발됐다. 김포시 소재 C 식육판매업체는 유통기한이 1년 이상 지난 국내산 냉장용 족발 1천440kg을 ‘폐기용’ 표시 없이 냉장창고에 보관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25일 도시가스 회사인 대륜E&S, 예스코, 코원에너지서비스와 이런 내용을 담은 도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협력을 위한 ‘경기도 희망 보듬이’ 참여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들 3개 기업에서 근무하는 가스 검침원은 총 500여 명이다. ‘경기도 희망 보듬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찾아 긴급복지 핫라인, 긴급복지 콜센터(120-0),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널),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gg.go.kr/welfarehotline)에 제보하는 역할을 한다. 도는 ‘경기도 희망 보듬이’를 통해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에 제보된 어려운 이웃이 기초생활보장·차상위계층·긴급복지를 비롯한 기존 복지제도에 해당하면 생계·주거·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한편, 기존 복지제도에 적합하지 않더라도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필요시 민간 후원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도는 ‘수원 세모녀 사건’ 재발 방지와 위기 도민 복지권 보장을 위해 현재 민관협력으로 ▲불교·천주교·기독교, 홍보물 게시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제보 교육 ▲경기도약사회, 도내 약국에 홍보물 스티커 제작·배포 ▲공인중개사협회, 공인중개사 대상 홍보물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2040년까지 17년간 총 213조 5천억 원의 투자와 민간자본을 유치하고 대한민국 경제성장률을 연평균 0.31%p 끌어올리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25일 밝혔다. 도는 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첫 행정절차로 26일 행정안전부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및 주민투표 실시’를 공식 요청하기로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선포식’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 깨우다! 대한민국 성장 잠재력,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발표했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묶여있던 경기북부 성장잠재력을 깨우고 대한민국의 신(新)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행정적으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만들고 경제적으로는 북부 재개발을 추진하겠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자치도 설치와 대개발(大開發)의 방향은 같다”며 “오랫동안 경기북부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었던 규제를 완화하고, 성장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투자를 유도해서 실천에 옮기는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성장 잠재력을 갖춘 경기북부의 발전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25일부터 추석을 맞아 6종의 ‘풍성한 추석’ 오성과 한음 모바일 카드를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다. ‘풍성한 추석’ 오성과 한음 모바일 카드는 손쉽게 가족, 지인에게 추석인사를 전할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모바일 카드는 포천시 캐릭터 번뜩이는 지혜 오성과 따뜻한 마음 한음을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오성과 한음 모바일카드는 포천시 홈페이지(www.pocheon.go.kr)(①포천시 홈페이지 → ②포천시 소개 → ③포천의상징물 → ④모바일카드 → ⑤풍성한 추석)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6종의 모바일카드 중 원하는 이미지를 저장해 자유롭게 사용하면 된다. 이진희 홍보담당관은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모바일 카드를 준비했다. 고마운 마음을 나누며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다가오는 추석명절에 대비해 관내 식품제조업소 및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일제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 및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총 30여 명이 건강기능식품, 한과류, 떡, 제수용품, 선물용 상품 등을 제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는 물론 각종 전류 등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체 등 총 1,084여 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중점적으로 점검한 내용으로는 신고없이 제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행위, 제조과정 내 청결상태 등 위생실태 파악, 소비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행위, 조리시설 내 기구 등의 세척 살균상태 등 소비자의 입장에서 점검하는 한편, 일부 제품은 구매 후 성분검사 등을 의뢰하는 등 점검효과를 극대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게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달라”며, “앞으로 포천시는 부정불량식품 근절활동, 식중독 예방활동 등 시민들이 먹거리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점검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종사자를 대상으로 독감예방접종 비용을 연1회, 최대 40천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독감예방접종 지원은 사회복지 종사자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원활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지원대상은 사회복지법인 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로, 원하는 병원에서 우선 접종을 마친후 예방접종확인서, 영수증, 통장사본을 첨부해 소속된 기관에 예방접종 비용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다만, 영유아보육법에 의한 개별적 처우개선 지원을 받는 보육시설 종사자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중 65세이상 무료접종 대상자는 지원제외 대상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현재 포천시에는 노인, 장애인, 아동, 보육, 기타 복지시설 577개소 3,221명의 종사자가 일하고 있으며, 포천시는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처우개선 위원회를 설치하고자 관련 조례를 개정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종사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 정책 실현하고 근무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회복지종사자 독감예방접종 지원을 통해 사회복지사업 수행기관 종사자 등 총 487개소 1,927명이 혜택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