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한·중관계 발전과 광역정부 차원의 교류 강화 등을 목적으로 3박 5일간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沈陽)과 베이징(北京)을 방문한다. 김동연 지사의 중국 방문은 도와 중국 랴오닝성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광역정부 차원의 교류 강화와 경제·문화·관광 분야의 실질협력 활성화를 위해서다. 김 지사는 방문 기간 하오펑(郝鵬) 랴오닝성 당서기와 리러청(李樂成) 랴오닝성장을 만나 경기도-랴오닝성 자매결연 30주년을 축하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광역지방정부간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중국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한중 교역 발전 방안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도와 랴오닝성은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고위급 방문 활성화, 교역·투자 확대, 공연·전시·경기 등 문화·체육 교류, 정책·산업·기술 교류 추진 등 4대 분야 전면적 교류 협력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을 체결할 계획이다. 특히 도와 랴오닝성 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관광설명회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최근 중국이 단체관광을 재개한 상황에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설명회는 경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6일 웨스틴조선 서울호텔에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회장과 만나 CES를 통해 기업활동 지원과 국내 스타트업 소개,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하고 싶다고 27일 밝혔다. CTA는 삼성,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등 1,300여 개의 글로벌 기업을 회원으로 가지고 있는 소비자 기술 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다.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자제품 전시회 CES 주관사이기도 하다. 게리 샤피로 회장은 내년 1월 9월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4 미국 라스베가스 소비자전자제품전시회(CES)의 홍보를 위해 방한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의 기후위기 대응전략과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경기 RE100’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추진 과제를 소개했다. 김 지사는 “CES와 같은 행사를 통해서 경기도와 한국에 경제적 역동성을 불러일으키고 싶은 것이 저의 바람”이라며 “(CES에서) 공공기관과 대기업 간 폭넓은 파트너십으로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싶고, 경기도 스타트업들에게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6일 시정회의실에서 2023년 제2회 경로당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2024년 경로당 신축 등 각 읍․면․동의 신청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를 이어나갔다. 박상진 노인장애인과장은 “고령화 사회에 들어서면서 경로당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경로당이 지역의 노인여가복지시설로서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개선책과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포천시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매년 경로당 신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307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및 냉·난방비 지원 등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포천시 경로당 운영위원회’는 시 노인여가 복지시설인 경로당을 지원하기 위하여 설치됐으며, 지난 2월 노인복지 관련분야 전문가 10명을 위촉해 노인복지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언과 자문을 해오고 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포천시4-H회(청년4-H회, 학교4-H회 및 지도교사)가 지난 25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제60회 경기도4-H경진대회와 제25회 도지사기 4-H 농촌민속문화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1개의 경기도 시․군에서 약 300명의 4-H회원과 지도교사가 참여해 4-H과제 활동을 정리하고 실력을 겨루며, 4-H회의 자긍심을 높이기위해 마련됐다. 포천시4-H회는 ▲농촌풍경 사생대회 ▲4-H활성화 UCC ▲농산물 활용 아이디어 상품 경진 ▲과제발표경진 ▲접시정원만들기 ▲4-H 농촌민속문화경연 대회 등에 참가했다. 참가 결과 농촌풍경 사생대회 부문에서 최우수상(화현초 서승덕), 우수상(화현초 정새솔/ 청년4-H회 박우일), 장려상(화현초 김지율 등 6명)과 과제발표경진 부문에서 우수상(신봉초), 접시정원만들기 대상(신봉초), 4-H농촌민속문화경연대회 대상(포천일고)을 수상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시4-H회는 포천농업과 지역사회의 밝은 미래다.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포천시4-H회의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6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내촌공설자연장지 증설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내촌공설자연장지 증설사업’은 내촌공설자연장지의 주차 공간 부족 등의 반복되는 민원을 해결하고 포천시민의 공적 장사수요에 장기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상진 노인장애인과장을 비롯해 포천도시공사, 내촌면 주민자치위원장, 내촌면 진목1리 이장, 내촌면 진목4리 노인회장 등 관련 단체장이 참석했으며, (주)에스오피뉴 정오성 연구원이 착수 발표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현황분석 ▲관련법규 및 상위계획 검토 ▲시민의견 조사 및 사례 연구 ▲기본계획 ▲타당성 분석 ▲향후 기대 효과 등을 도출할 예정이다. 정오성 연구원은 “내촌공설자연장지의 증설 및 적정 규모에 대한 타당성 분석 및 B/C분석 등 경제적인 분석을 통해 연구용역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 관계자는 “증설시 진·출입로 정체와 같은 교통 문제 등은 주민들과의 합의가 가장 중요하다”며, “5년 이내 시설 만장이 예상되는 상황 속에서 변화된 장례문화 인식에 맞춰 자연장지 수요에 대비해야 하는 중요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청 사이클팀 소속 주소망 선수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기도 대표 자격으로 출전, 남자일반부 단체추발 4k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이효진 코치 겸 선수는 여자일반부 옴니엄(스크래치)에서 2위, 옴니엄(템포레이스)에서 3위를 차지하며 연천군청 사이클팀의 최고 선수임을 다시 한번 증명해주었다. 아쉽게도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옴니엄 개별 종목에는 메달이 배정되지 않아 메달획득에는 실패했다. 한편 연천군선수단은 전국 체육대회에 출전하여 사이클 종목에서 금메달 2(연천군청 주소망, 연천고 전영수), 테니스 종목에서 금메달 1(전곡고 최민지), 동메달 1(전곡고 유승환)을 획득하였다. 특히 사이클 종목은 연천중, 연천고, 연천군청 사이클팀 간 연계되는 종목이라는 점에서 뜻깊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위해 노력해주신 선수단 및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체육 발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 자연휴양림은 지난 17일부터 가을과 환경을 주제로 한 『가을숲 JAJA SOOP』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을숲 JAJA SOOP』은 동두천 자연휴양림에서 계절마다 운영하는 포토존 사업의 하나로 다양한 휴양림의 모습을 보여주며 방문객과 숙박객의 재방문 유도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팜파스, 수국, 장미 등 가을색을 가득 담은 ‘가을 숲 house’ 포토존 ▲한가로이 책을 읽으며 가을 숲을 즐길 수 있는 ‘숲속 책방’ ▲지구와의 상생을 위한 착한 소비 프로젝트 ‘반려 빗자루 DIY’ ▲ 나눔을 주제로 한 플리마켓 및 동두천 먹거리 체험인 ‘가을 온데이 마켓’을 운영할 예정이다. 잔디마당에 조성된 포토존과 숲속 책방은 사전 신청 없이 11월 12일까지 휴양림 운영시간 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반려 빗자루 DIY 체험은 숲나들e를 통해 사전 예약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28일부터 29일 이틀 동안 잔디마당에서 가을 온데이마켓과 움직이는 가족 음악극단 ‘랄랄라쇼’, 나무 친구 초보 목수와 그의 친구 목각인형이 펼치는 마임공연 ‘초보목수와 목각인형’ 특별 공연이 각각 28(토), 29(일) 오후 1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4일 의정부역동부교차로에서 의정부경찰서의 도로 통제하에 ‘불법 이륜차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해 4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불법튜닝 6건, 안전기준 위반 28건, 번호판 관리 소홀 6건, 소음 기준 초과 1건을 적발했다. 해당 적발 건은 과태료, 원상복구 등 행정처분하고 사용 본거지가 관외인 경우, 해당 지자체로 이송해 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합동단속에는 이륜자동차 자동차안전기준 적합 여부 조사를 담당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자동차안전단속원도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으로 이륜자동차가 야간에 도로 내에서 배기 소음 허용기준을 준수하도록 해 적정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의해 교통소음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민로 외 1개소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 디자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시청 앞 광장 2개소를 포함해 의정부시청~의정부역 서부교차로~KT사거리 구간 보행환경을 개선해 걷기 좋은 거리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특화거리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우선 의정부시청~의정부역 서부교차로~KT 사거리 구간의 차로를 조정해 구간별로 경전철 교각 하부에 중앙보행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기존 보도폭을 확장하고 의정부시만의 정체성과 장소성을 갖는 상징적인 거리를 휴게공간, 문화공간과 함께 조성할 방침이다. 김미자 도시디자인담당관은 “이번 사업은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 조성을 위한 시발점이 되는 만큼 시민,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관심을 가져야만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이 되는 문화휴식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식품 제조‧가공업체 31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 위생관리등급 평가는 식품 제조‧가공업체의 위생 및 품질 능력을 평가해 업체에 대한 출입‧검사수거 등을 차등 관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평가 대상은 신규평가 6개소, 정기평가 14개소, 재평가 11개소다. 영업자 변동, 공장파손, 시설멸실, 장기 생산 중단 등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는 다음 연도에 재평가한다. 평가표에 따른 현장평가로 진행한다. 주요 평가 항목은 ▲업체 현황 및 규모, 종업원 수 등 기본조사 평가 45항목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 기본관리 평가 47항목 ▲우수한 시설 및 품질관리방법에 따른 위생관리 평가 28항목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위생관리 우수한 업체, 출입검사 2년간 면제) ▲일반관리업체(위생관리 적합한 업체) ▲중점관리업체(위생관리 미흡한 업체, 매년 1회 이상 집중 지도‧관리)로 차등 관리한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위생관리 및 제조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위생적인 식품 제조 환경을 위해 평가 및 지도점검에 철저를 기할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10월 24일 영중면에서 발생한 군소총탄 민간차량 피탄사고에 대해 26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같은 날 17시 미군 로드리게스 훈련장(이하 영평사격장) 후문 앞에서 입장문 발표와 집회를 예고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24일 18시 20분경 이동 중이던 민간 차량 앞 유리에 군 소총탄이 날아들었으며 당시 인근 영평사격장에서 미군 소총 사격 훈련이 시행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시는 26일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강태일 군 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장과 임원 등은 대책회의를 개최해 향후 계획을 논의했으며, 해당 사고는 단순 훈련 사격에 의한 사고가 아니고 국민을 대상으로 한 살인미수로까지 볼 수 있는 심각한 사항으로 보고 심도있는 대책 논의를 진행했다. 포천시와 군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는 26일 17시 영평사격장 정문 앞에서 사고발생 원인 규명 전까지 영평사격장 사격을 중지하고, 안전대책 마련을 건의하는 내용의 공동입장문을 발표하고, 범시민대책위원회 주관 시민 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또한, 영평사격장 갈등관리협의회를 긴급 개최해 국방부 차원의 주민설명회 및 향후 재발방지대책을 요구할 예정이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제3대 노동이사로 전산지원팀 소속 이예인 차장이 임명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9월 제3대 노동이사 후보자 사내 공모를 거쳐 임직원 투표를 시행했다. 재단은 투표 결과에 따라 후보자 명단을 경기도에 추천하였고, 경기도지사의 최종 임명에 따라 지난 24일 서부사업본부 건물에서 취임식을 열었다. 노동이사 임기는 2025년 10월 18일까지 2년간으로, 재단 내 이사회 비상임이사로서 참석해 예산편성, 조직개편, 정관 및 규정 개정 등 주요 경영 사항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한다. 이사회에 노동자의 의견을 대변해 의견을 전달하고, 대내외적으로 노동자의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예인 노동이사는 “노동자의 의견을 대변하며 노사 간 상생과 협력을 이끌겠다”며 “노동자의 목소리로 더 나은 재단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재단은 지난해 12월 경기도공공기관 노동이사협의회로부터 노동이사제 적극 운영과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 노동이사제 운영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2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경기교통공사와 함께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제2차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고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의 안전 이용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월에 이어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국회에서 논의 중인 개인형이동장치 관련 법률(안) 분석 및 대응방안, 그간 지속적으로 제기된 전동킥보드 등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 문제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이기형, 김동영, 이영주 도의원을 비롯해 경기도경찰위원회 및 경찰청, 경기도 교육청, 수원시정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한국PM산업협회 및 울룰로·빔모빌리티·지바이크·디어 등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사업자 등 민간분야의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 1부에서는 수원시정연구원 김숙희 연구기획실장과 ㈜지바이크 정구성 이사가 각각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법률(안) 분석 및 대응방안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문화 정착 방안을 주제발표했다. 2부에서는 무면허 운전, 안전모 미착용 및 불법 주정차 문제 등 해결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를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4급 이상 고위공무원에 대해 가상자산 신고를 추진한 결과 가상자산 보유자 23명 전원이 직무 관련성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가상자산 재산등록을 의무화한 ‘공직자윤리법’ 시행(’23.12.14.) 이전 선제적으로 ‘경기도 공무원 행동강령에 관한 규칙’(이하 ‘행동강령’)을 개정, 지난 8월 21일부터 10일간 4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가상자산을 신고하도록 했다. 그 결과 대상자 총 228명 중 23명이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는데, 이중 가액 100만 원 미만의 소액 보유자는 15명이고 그 이상은 8명이었다. 도는 이들에 대한 직무관련성 확인을 위해 소속부서 업무분장, 주요 사무의 전결사항 등을 토대로 관련 직무 수행 여부를 검토한 후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에 안건 상정했다. 이후 지난 20일 위원회를 열고 가상자산 보유자 23명에 대해 개인별 수행 직무와 보유 가상자산과의 관련성을 면밀히 살펴본 결과, 전원 ‘직무관련성 없음’으로 의견을 모았다. 행동강령에서 직무관련성 판단 기준으로 정하고 있는 업무는 가상자산에 관한 정책 또는 법령의 입안·집행, 가상자산과 관련된 수사·조사·검사, 가상자산 거래소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5일 시정회의실에서 스마트 기술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포천시를 구현하고자 ‘포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된 스마트시티는 교통, 안전, 환경, 주거, 의료 등 12개 분야 도시서비스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파악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첨단도시를 의미하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은 체계적인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필수적이다. 추진 될 용역의 주요내용은 ▲스마트도시 비전 및 전략수립 ▲스마트도시 서비스 도출 및 인프라 계획 ▲부문별 계획수립시 부서별 공무원 인터뷰 ▲시민 리빙랩 운영 ▲국토교통부 공모 ▲스마트도시계획 국토부 승인지원 등이다. 시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포천시 스마트도시 로드맵을 계획, 국토부의 승인을 통해 최종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스마트도시 관련 정책사업을 발굴해 다양한 스마트도시 분야 국비 공모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수 있는 포천시만의 지역적 특색을 갖춘 스마트도시 조성에 노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