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6일 제174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집행부에 대한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번 시정질문은 연제창·김현규·조진숙·손세화 의원 4명이 나섰으며 ‘기회발전특구 지정 준비’등 총 5건에 대해 질의했다. 첫 번째 질문으로 연제창 의원은 기회발전특구의 근거 법규인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제20조 제4항에 기회발전특구 지정 고려 사항이 규정되어 있는데 ▲우리 시가 해당 고려 사항에 부합되는지 ▲기회발전특구 사업 대상지인 6군단 부지에 대해 현재까지 반환을 위한 노력과 향후 반환 일정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는 절차에서 15항공단으로 인한 고도제한이 기업 유치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에 대한 대처 방안 등에 대해 시장의 직접 답변을 요청했다. 이어, 김현규 의원은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 집행 시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위한 관리방안 마련 촉구 관련하여 ▲집행부의 대규모 투자사업 중 집행 부진 사업에 대한 사업명과 올해 예산 집행 실적 ▲대규모 투자사업 중 행정절차 지연, 공정관리 지연, 보상 지연 등 집행 부진과 관련해 면밀한 사업계획 수립과 시행전략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해 시민들의 삶의 환경을 한 단계 개선하기 위한 ‘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의 용현편 세부계획을 6일 발표했다. 시는 ▲일자리가 풍부한 용현 ▲교육 환경이 좋은 용현 ▲걷기 좋은 도시 용현 ▲주거 환경이 좋은 용현 ▲교통‧주차가 편리한 용현을 목표로 18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기업 유치의 닻을 올리다…일자리가 풍부한 용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취업률 제고 등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다. 의정부시는 민선 8기 출범 직후 기업유치팀을 신설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용현동에 들어선다. 지난 4월 25일 체결한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전 및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2024년 2월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신설 첫해인 올해 8조5천억 원의 투자 계획을 가진 메머드급 조직이다. 시는 이번 본부 유치에 따라 대규모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는 것은 물론 LH 직원 상주 및 내방객 방문, 유관기관의 입주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상권 활성화
[포천 =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는 지난 3일 시흥시 평생교육원, 한샘서비스와 ‘지역사회 발전과 홈인테리어 및 가구산업 분야 청년 기술인재 양성 프로그램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수 대진대학교 일자리본부장, 고미경 시흥시 평생교육원장, 이종진 한샘서비스 대표 등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홈인테리어 및 가구산업분야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홈인테리어 및 가구업체 현장실습 및 기업탐방, 홈인테리어 및 가구 관련 기업체로의 취업 연계, 사업성과 공유 및 확산, 지역사회 공헌 활동 협력 등 상호 간의 협력 등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공동 운영되는 「종합가구 시공 프로 교육」은 2023년 11월 6일(월)부터 17일(금)까지 10일간 70시간 동안 시흥시 ABC행복학습타운 내 청년협업마을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학일자리본부 카카오채널에서 확인하면 된다. 특히 이 협약을 통해 ‘청년 기술인력 양성 및 취·창업 연계’와 ‘지역사회공헌활동’이라는 큰 틀을 구축하여 교육생들은 전문 기술 교육 후 취업 연계 및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교육과정을 통해 완성된 가구 제품은 청소년 쉼터, 청소년 문화의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원장 피성주)이 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예정자 356명을 대상으로 ‘공직적응 연수’를 운영한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과 경기도교육연수원이 공동 기획한 이번 연수는 임용 전 공직 생활의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훈련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연수원에서 네 차례 걸쳐 마련됐다. 주요 과정은 ‘잘 통하는 우리, 똑똑하게 일하는 우리, 소소한 즐거움을 즐길 줄 아는 우리’를 주제로 ▲경기도교육청 탐구하기(조직의 이해와 역할) ▲경기미래교육(경기교육정책) ▲공문서 작성법 등이다. 특히 두 기관은 공직 입문 안내 리플렛 <너를 위한 온통 로드맵> 공동교재를 제작․ 배부해 MZ세대 공무원들에게 공직 생활 정보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도 교육청 광교 신청사 스마트워크 탐색을 비롯한 방과 후 활동을 편성해 연수생 간 긍정적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한다. 피성주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장은 “공직에 입문하는 구성원들이 조직에 쉽게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기관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주 =박지환 기자] 과거 조선의 도읍지 한양 인근에 자리한 양주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많아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예술과 낭만이 가득한 양주에서 옛 선조의 흔적을 따라 사색을 즐기노라면 경기 북부 본가의 품격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가을 끝자락. 알록달록 물든 단풍이 가을 정취를 더해주는 문화예술 공간을 찾는다면 양주로 감성 여행을 떠나볼 것을 추천한다. ■ 낭만과 감성이 흐르는 장흥으로 단풍 여행 어때요 단풍 구경하면서 산책하고 드라이브를 즐기는 고즈넉한 휴식을 원한다면 청명한 가을을 맞은 장흥이 안성맞춤이다. 산 정상부터 계곡까지 부드럽게 타고 흐르는 능선에 짙게 물든 단풍의 비경을 보자면 양주만의 서정적인 감성을 맘껏 느낄 수 있다. 물길을 따라 걷기 좋은 수변 산책로에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민복진미술관, 장흥조각공원, 송암스페이스센터 등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자연 속 문화예술 공간이 조성돼 있다. 한국 근현대미술의 대표작가 장욱진의 미술작품과 자료를 전시하는 장욱진 미술관은 장 화백의 호랑이 그림 ‘호작도’와 집의 개념을 모티프로 지은 독특한 건축 양식으로 영국 B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가평군 등 도내 유명 캠핑장 인근에 위치한 축산물 가공·유통업체 90개소를 대상으로 축산물위생관리에 대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해 위반업체 7개소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주요 적발 내용은 ▲축산물 기준 및 규격 위반 2개소 ▲소비기한 경과 축산물 ‘폐기용’ 표시 없이 보관 3개소 ▲냉동 식육을 해동하여 판매 목적 냉장 진열 1개소 ▲축산물판매업 거래명세서 미작성 1개소 등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양평군 소재 A업체에서 냉장 식육을 별도의 표시 없이 냉동고에 보관해 적발됐으며, 가평군 소재 B업체에서는 수입산 냉동 식육을 해동해 판매 목적으로 냉장 진열대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가평군 소재 C업체는 소비기한이 6개월 경과한 냉동 식육을 ‘폐기용’ 표시 없이 냉동고에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축산물의 보관·유통 기준을 위반할 경우, 소비기한이 경과한 축산물을 ‘폐기용’ 표시 없이 보관하는 경우 각각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안전한 먹거리와 함께 도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캠핑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17개 전체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회계 및 복무 등 운영 전반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총 14건의 부적정한 업무처리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17개 소속기관은 농업기술원, 인재개발원, 소방학교, 보건환경연구원 등 직속기관 4곳, 중앙협력본부, 수자원본부, 여성비전센터, 광역환경관리사업소, 종자관리소,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해양수산자원연구소, 동물위생시험소, 북부동물위생시험소, 산림환경연구소, 건설본부, 축산진흥센터 등 사업소 12곳, 출장소인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다. 지난 6월 8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이번 감사는 소속기관 직원들의 회계 부정, 일탈 행위 등 비위행위 사전 차단을 위해 특정감사(감사부서)와 직무감찰(조사부서)을 합동으로 실시했다. 본인이 자진신고 할 경우 처분 수준을 경감하는 자진신고 감면제도(플리바겐) 운영, 수감기관 기관장 면담 등으로 지적보다는 공직기강을 확립하는 사전 예방적 감사로 추진됐다. 적발된 14건에 대해서는 기관경고·시정 등 행정조치와 더불어 관련 법령을 위반해 담당업무를 추진한 관련자 6명에 대해 신분상 처분을 요구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도는 공무직·기간제근로자의 4대 보험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사격장 등 군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위원장 강태일)는 지난 10월 24일 영평사격장 인근 국도변에서 발생한 민간차량 피탄사고와 관련해 지난 4일 미8군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 내용을 담은 문서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일 강태일 위원장,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은 영평사격장에서 미8군 사령관과 긴급면담을 개최하고 미군측의 사과와 향후 재발방지를 위한 답변을 공식 문서로 회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강태일 위원장은 “미8군 사령관의 명의로 작성된 문서는 민간차량 피탄사고와 관련해 포천시민에게 공식적인 사과와 함께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기술적, 정책적, 절차적 보완을 진행하겠다는 내용”이라며, “대책위 차원에서 약속한 사항들이 잘 이행되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24일 오후 6시 20분경 영평사격장 인근 국도를 주행 중이던 민간 차량에 군소총탄으로 추정되는 총알이 앞유리에 박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천시, 포천시의회, 사격장대책위는 지난 10월 26일 영평사격장 후문에서 긴급하게 사격장 이전 및 폐쇄를 요청하는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11월 22일(수) 오후 6시에 포천시립중앙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건립 교육의 일환으로 인문학 강연인 ‘제4회 박물관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박물관 콘서트는 포천 출신 조선 후기 유학자 면암 최익현 선생이 활동했던 ‘구한말 조선과 세계’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당시 조선에서 일어났던 병인양요와 신미양요를 통해 유럽·미국의 역사를 살펴볼 예정이다. 시는 썬킴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 EBS스타강사이자 현 사이버 한국대, 숭실사이버대 겸임교수로 활동중인 썬킴 교수는 ▲이제만나러갑니다 ▲썬킴의 세계사 완전정복 ▲거침없는 녀석들 등 방송에 다수 출연하고, 「썬킴의 거침없는 세계사」, 「썬킴의 영화로 들여다보는 역사」 등 다수의 도서를 집필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대중에게 친숙한 썬킴 교수를 초청해 박물관 건립에 대한 시민분들의 호응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며, “썬킴의 재미난 입담을 통해 구한말 조선과 세계의 역사를 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물관 콘서트는 오는 22일까지 네이버 폼(QR코드) 또는 전화(포천시 문화체육과 박물관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해 체험 및 홍보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는 평생교육 문화진흥을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며, 전국의 평생학습 관련 기관과 국민이 참여해 그동안의 평생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 문화진흥에 기여하는 축제다. 올해는 ‘학습국가 혁신, 평생학습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3일간 열렸다. 지난 2012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포천시는 행사에 참가해 체험관에서는 지역의 대표컨텐츠인 억새를 활용한 아이스젤 업사이클링 디퓨저 체험, 카페존에서는 경기도 평생학습마을인 산정리 학습마을의 꽃차 카페를 운영하고, 홍보존에서는 인문도시 지원사업 홍보물 및 포천시 관광지도를 전시하며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과 지식을 제공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을 촉진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를 통해 이러한 노력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더 나아가 혁신적인 평생학습의 모범사례로 나서고자 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소 럼피스킨병(LSD) 차단을 위해 5일까지 경기도 전 지역 소 농가 7,616호에서 사육하는 47만 4천426두에 백신접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당초 11월 12일까지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신속한 면역 형성을 위해 공수의와 민간 수의사, 축협, 공무원 등으로 이뤄진 백신 접종받(121개 반 284명)게 편성해 긴급 접종을 실시하는 등 일주일 앞당겨 조기 완료했다. 10월 29일까지 발생지역과 인근지역에 있는 3,282 농가 19만 5천930두를 우선 접종했고, 나머지 4,334 농가 27만 8천496두에 대해서도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접종 백신은 유럽연합(EU)에서 사용하는 제품으로 유효성과 안정성이 확보된 제품이다. 도는 럼피스킨병은 소에서만 감염되고 발생 농장의 모든 소는 처분하고 있다며 시중에 유통 중인 소고기, 우유 등 식품은 먹어도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백신접종 완료에 따라 앞으로는 럼피스킨병 매채체로 알려진 모기, 파리 등 흡혈 곤충을 차단하기 위해 소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도는 소독방제 차량을 총동원해 지난 1일부터 농가와 함께 매일 축사와 주변 물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를 대상으로 방제와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지난 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국민 복지 향상에 힘쓴 기관을 발굴, 격려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9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포천도시공사는 정기적으로 관내 과수농가 농촌일손돕기 및 판로 지원, 호병천 환경정화 캠페인, 사랑의 헌혈 활동, 관내 아동복지시설 물품나눔활동,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꾸러미 전달봉사,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 아름다운가게 물품 기부, 독거노인을 위한 연탄배달, 수해복구지원 성금 모금 등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정기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취득하였다. 이상록 사장은‘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시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의미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 =황규진 기자] 아시아를 넘어 세계인의 축제가 된 가평군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이하 자라섬 재즈)이 관광산업을 이끄는 등 지역발전의 중심에 서고 있다. 가평군은 지난해 통계에 의하면 전체면적의 82%가 산림인 가운데 농업·광업 등 1·2차 산업에 22%가 종사하고 나머지 78%는 숙박·음식·서비스 등 3차 산업으로 문화·관광 활성화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6일 군과 지역 주민에 따르면 상수원 보호구역, 수변구역 등 각종 규제로 개발에서 소외돼 주민들조차 섬으로 인식하지 않았던 버려진 땅 자라섬이 지난 2004년 제1회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며 문화·관광 도시구현에 소중한 자산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어느덧 자라섬과 함께 뿌리를 내리면서 20돌을 맞은 재즈는 통합형 축제가 아닌 단일 콘텐츠 축제로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대규모 콘서트장으로 성장하며, 재즈라는 콘텐츠 하나로 가평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왔다. 자라섬 재즈 축제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상당한 견인 역할을 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전인 2013~2016년까지 분석한 자료에서는 축제가 열리는 3일간 평균 약 4만 명이 찾은 가운데 직접 효과로 내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내 여행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인 가운데 이달 말까지 ‘가평 여행콘텐츠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인증’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가평을 방문하는 여행자가 데이트코스, 맛집 탐방, 캠핑 도장 깨기 등 ‘내가 만난 가평’ 오감 여행을 테마로 한 콘텐츠를 SNS에 인증하면 좋아요·조회수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가평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 대상은 총 116명으로 가평 여행을 담은 다양한 사진·동영상을 본인 SNS에 게시하고 좋아요·조회수가 포함된 게시물 캡처본을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선정자는 다음 달 중순 개별 연락되며,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및 관광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서 군은 올 초부터 체류형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고자 관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모바일로 스템프를 얻고 개수에 따라 다양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가평 구석구석 모바일 스템프 투어’도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폰 위치기반서비스(LBS)를 통해 가평 관광전자지도(map.gp.go.kr)에 접속한 상태로 관광지에 도착하면 모바일 스템프를 획득하고 기념품을 받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6일 시청에서 시립어린이집 2개소(불현어린이집, 안흥어린이집)에 대해 각각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위탁계약증서를 전달했다. 시는 지난 10월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시립불현어린이집 재위탁 및 시립안흥어린이집 변경위탁으로 각각 위탁 운영자를 선정한 바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수탁자로 선정된 분들에게 증서를 전달하게 돼 기쁘고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시립어린이집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노력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증서를 전달받은 시립어린이집 2곳은 향후 위탁운영자와 5년 동안의 위탁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