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6~7일 이틀간 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6‧7급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을 미연에 방지하고,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박하연(6일), 문지윤(7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 강사가 진행했다. 공공기관에서 발생한 성희롱‧성폭력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을 받았다. 앞서 시는 6월 8급 이하 공직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도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연말까지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대상 집합 교육과 전 직원 대상 사이버 교육 등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지속적인 교육으로 공직문화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직원 간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경기 북부 5개 시군(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이 지난 7일 연천군 상황실에서 「경기 북부 5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추진 협력체 결성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정부 지역균형발전 핵심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추진과 관련해 입법 취지에 부합하는 경기 북부 5개 시군이 모여 기회발전특구 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를 공동으로 증진하고, 경쟁이 아닌 배려와 협력을 바탕으로 기회발전특구 신청 및 추진에 전략적으로 연대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구성됐다. 협약식에는 5개 시군을 대표하는 단체장 및 시군 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구 국회의원이 함께했으며, 시군별 기회발전특구 담당 부서장들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규제와 소외로 점철된 경기 북부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특구 지정을 통한 지역 성장기반 마련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데 뜻을 함께했다. 경기 북부 5개 시군은 협약에 따라 낙후된 경기 북부 지역 실정 이해 및 배려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정부 지방시대위원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에 전달하고, 지방시대위원장을 비롯한 관계 대표를 초청하는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양주 =박지환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7일 오후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 신세계공원묘지를방문해 가수 배호(본명 배만금)의 묘지를 추모했다. 이날은 가수 배호가 1971년 타계한 이후 44주년을 맞는 기일이다. 가수 배호는 1942년 독립운동을 위해 대한민국에서 산둥성으로 이주한 광복군 출신 아버지 밑에서 태어나, 광복 이후 한국으로 귀국한 후 1958년부터 음악활동을 시작, 1960년대 <돌아가는 삼각지>, <안개 낀 장충단 공원>, <누가 울어> 등의 곡을 히트시켰다. 배호는 1981년 MBC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가수’ 1위에 선정되었고 2005년에는‘국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국민가수 10인’으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요절한 이후에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12월 8일까지 5주간 도내 1천350개소 식품접객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점검·홍보를 실시한다. 도는 식품위생 분야 전문지식을 갖춘 2인 1조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총 18개 조를 활용해 수원시 등 14개 시의 식품접객업을 대상으로 점검·홍보 활동을 펼친다. 영업장 규모가 작고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등을 준수하기 어려운 식품 취급 업소를 주요 대상으로 조리실․객실 등 청결여부, 냉동․냉장기 정상 가동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종사자 위생관리 준수여부 등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겨울철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예방 및 발생 시 행동요령,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등의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맞춤형 조언도 제공한다. 인치권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법을 홍보․교육하겠다”며 “식중독 예방은 물론 도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의 식품 안전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11월 13일부터 24일까지 도내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건설공사장을 중심으로 날림(비산)먼지가 다량 발생하는 공사장, 도심지 주변 민원이 많은 사업장 등 도민 생활에 직접적 영향을 줄 수 있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사업장과 초미세먼지 2차 생성에 영향을 미치는 VOC(휘발성유기화합물)를 다량 배출하는 도장시설을 포함해 대기 배출시설 중 도금, 텐터(다림질) 시설, 고형연료(SRF) 사용시설 등 초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이다. 중점 단속 내용은 비산먼지 발생신고 사업장은 세륜시설 미가동, 방진벽 및 방진 덮개 미설치 등 건설공사장의 날림(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및 억제 조치 미이행이다. 특히 도내 미세먼지 핵심 배출원인 ‘도로 재비산먼지’의 발생 억제를 위해 공사장 진출입 차량이 외부 도로에 토사를 유출하는 행위를 차단하는데 중점을 둔다. 대기 배출시설의 경우 방지시설 미가동 및 훼손 방치, 공기 희석 배출 등 대기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비정상 운영으로 오염물질 배출 행위를 점검하고, 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사업장폐기물을 불법 소각하는 행위도 점검 대상이다. 대기환경보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 하반기 모집을 오는 11월 30일 마감한다며 신청을 당부했다. 하반기 모집은 10월 2일부터 시작됐으며, 실제 지급은 검증 절차를 거쳐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12월에 응시한 시험은 내년에 신청할 수 있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청년기회시리즈 중 하나로, 청년 취업준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토익 등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의 응시료가 실비로 지원된다. 2023년 1월 1일부터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시군 조례에 따른 청년 연령) 가운데 응시일 기준 미취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지원금은 30만 원이며, 시험당 최대 10만 원까지 3회에 걸쳐 받을 수 있다. 다만 저가 시험 위주로 응시하는 청년들을 위해 연간 총 10만 원 범위에서는 4회 이상 지원받을 수 있다. 도 일자리재단 온라인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올해 어학․자격시험에 응시한 경기청년은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폴란드 돌노실롱스키에 주의회가 우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경제, 기후변화, 교육, 문화, 관광 등 양 지역 간 교류 협력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경기도와 폴란드 간 교류를 이번이 처음으로 경기도는 이번 협약을 확대 발전시켜 중유럽 국가와 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오후 롯데호텔 서울에서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Piotr Ostaszewski) 주한 폴란드 대사, 안제이 야로흐(Andrzej Jaroch) 돌노실롱스키에 주의회 의장을 만나 이런 내용을 담은 우호협력 협약서에 서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 자리에서 “브로츠와프-인천 직항노선이 며칠 전 개통됐는데 경기도와 돌노실롱스키에 주도 이제 새로운 문을 연다. 사람과 물자가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 직항노선인 것처럼 경기도와 돌노실롱스키에주 간 협력관계를 직접 연결하는 것이 오늘의 업무협약”이라며 “경기도는 자동차, 정보기술 등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허브로, 경제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문화, 관광, 스포츠, 인적교류 모든 분야에 있어서 서로 협력의 장을 활짝 열고 싶다”고 말했다. 안제이 야로흐 돌노실롱스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일, 6일 양일간 제2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및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공식 출범한 제2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 및 퍼실리테이션 기법(묻고, 듣고, 적기)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경기도 여성가족재단의 이진아 강사가 진행했다. 1일차에는 여성친화도시 및 시민참여단의 역할을 소개하고 지역사회 현장 탐방 대상사업과 관련해 타 시군구 사례를 공유했다. 2일차에는 정보통신과와 협업으로 도출된 안전데이터 분석자료를 토대로 지역사회 탐방 모니터링과 현장 탐방결과 공유 및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2일차에 실시한 지역사회 탐방모니터링에서 시민참여단은 두 개의 조로 나누어 소흘읍과 선단동 일대의 안전시설물 점검하고 안전모니터링 방법을 배웠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참여단은 “이번 교육은 시민참여단의 역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직접 지역사회를 탐방하며 모니터링을 해보니 시민참여단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안전 모니터링 활동 및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는 7일 서과석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전원이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및 의대정원 배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최근 정부와 의료계는 의대 정원 확대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그 어떤 사안보다 시급한 국민의 생명권과 직결되어 있다. 현재 우리나라 인구 1,000명당 의사수는 2.1명으로 독일(4.5명), 프랑스(3.2명), 미국·일본(각 2.6명) 등보다도 크게 하회하고 있으며, OECD 평균 3.6명보다도 크게 뒤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향후 의대 정원을 늘리지 않을 경우 오는 2030년에는 4,094명, 2035년의 경우 9,654명의 의사가 부족하게 될 전망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경기도와 같은 경우 인구 백만 명당 의과대학 정원수가 11명으로 전국에서 최하위이며 특히, 경기 북부는 아주대 의대, 성균관대 의대 등이 소재한 경기 남부보다도 의료 인적 인프라가 열악한 상황이다. 이처럼 향후 미래의 의료수요를 충분히 감당하고, 의료 인적 인프라를 확충하여 열악한 경기북부 지역의 의료환경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경기 북부 소재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은 매우 필요한 사안임에 분명하다. 특
[포천 =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2023년 11월 6일(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강사를 초청하여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본 예방교육에는 평소 전세사기 등 사회 이슈에 관심이 있는 대진대학교 재학생 24명이 참석했다. 대진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초청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피해지원기획팀 소속 강사를 통해 사회경험 부족으로 전세사기의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전세사기 유형과 언론에 보도된 실제 사건을 소개 후,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전세 계약 과정에서의 유의 사항과 부동산 등기부등본 보는 법, 부동산 기본 용어, 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이민수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부동산 거래가 생소한 사회초년생에게 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대학생, 지역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 라고 밝혔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외국인의 국내 여행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본격적으로 재개되면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시장거래)에 나서 주목된다. 7일 군에 따르면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있는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코로나 종식 이후 변한 여행 트렌드(유행)에 발맞춰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관광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경기관광공사와 합동으로 최근 4일간 대만에서 개최된 타이베이 국제여전(lnternational Travel Fair) 박람회에 참가해 동남아 관광객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두 기관은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개별자유여행(FIT) 관광자원 집중 홍보를 위한 부스를 설치하고 대한민국의 관광명소인 가평 자라섬을 비롯해 짚와이어, 아침고요수목원, 레일바이크 등 유명 관광자원을 적극 알렸다. 또한 올해 하반기 개통한 가평 운악산 출렁다리 등 신규 관광콘텐츠를 홍보하고 경품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외국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평군 주요 관광지 중, 쁘띠프랑스와 스카이라인 짚와이어는 업체 관계자가 직접 참여해 워크인(예약을 하지 않고 직접 방문을 통해 체크인하는 고객) 상담 및 네트워크(통신망) 연결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지역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 북부 4개 시·군과 연대해 나가기로 함으로써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평군은 국가균형발전의 중요 정책에 대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설립된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정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대상에 ‘수도권 내 접경지역 또는 인구감소지역’두 가지 모두를 충족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은 양주·포천·동두천·연천 등 5개 시·군이 똘똘 뭉쳐 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를 공동 증진하고 경쟁이 아닌 배려와 협력을 바탕으로 기회발전특구 신청 및 추진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고자 7일 연천군청에서 ‘기회발전특구 추진 협력체 결성 및 동반 성장 상생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경기 북부 5개 시·군은 낙후된 지역 실정 이해 및 배려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지방시대위원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에 전달하기로 했다. 또 지방시대위원장을 비롯한 관계 대표를 초청하는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지역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상호 발전 방향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협력체 결성을 통해 특구 진행에 따른 정책적 이해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2월 16일까지 2학기 경기이룸대학 374개 강좌를 운영한다. 경기이룸대학은 경기공유학교의 한 유형으로 중·고 학생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이 지역 대학과 전문기관에서 진로 개척과 학습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2학기에는 한양대 등 59개 대학, 사법연수원 등 5개 전문기관에서 일반강좌(17차시), 단기강좌(8차시)를 운영하며, 청소년 8,600여 명이 참여한다. 개설 강좌는 ▲방문형 151개 ▲거점형 29개 ▲온라인형 194개로 총 374개이며, 의학·정보통신·경영 등 다양한 계열의 강좌가 있다. 학생들은 다양한 강의를 수강하며 관심 분야에 대한 직업군을 탐색하고 심도 있는 학과 경험으로 진로 설계를 구체화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진로탐색과정 11개 강좌를 시범 운영해 고등학교 진학 전 중학교 3학년 학생의 진로탐색 역량을 강화한다. 중학교 3학년 및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이 대학, 전문기관의 강좌에 참여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다. 범죄심리를 통한 프로파일러 청소년 진로체험 등 11개 강좌에 200여 명 학생들이 참여한다. 학교는 학생이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4년도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 접수를 11월 8일부터 30일까지 23일간 실시한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은 관내 5~69세(출생일 기준 1955년 1월 1일~2019년 12월 31일)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1인당 월 11만 원 범위 내 연간 12개월 수강료를 지원한다. 소득에 상관없이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따른 등록 장애인이면 홈페이지(https://dvoucher.kspo.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없는 경우,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체육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강좌는 태권도, 수영 등 대한장애인체육회 및 대한체육회 가맹 종목, 장애인이 참여 가능한 생활체육 종목이다. 홈페이지에 접속해 가맹시설 정보 및 신청 가능 강좌를 조회할 수 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6일 의정부 농업인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시청 별관 도시농업과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농촌지도자 의정부시연합회(회장 송만회)가 주관하고,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의정부시연합회(회장 이선노), 한국4H 의정부시본부(회장 홍순배), 생활개선회 의정부시 연합회(회장 김향금)가 후원했다. 농업인 100여 명을 비롯해 김동근 시장, 최영희 국회의원, 이형섭 국민의힘 의정부시을 당협위원장, 시의회 김연균 자치행정위원장, 이계옥 도시건설위원장, 김지호‧권안나‧정미영 시의원, 김명수 의정부농협조합장, 노현수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의정부시 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으로 정원호(51) 씨에게 의정부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송만회 회장이 기념사를 통해 의정부시 농업 발전을 위해 나아갈 방향으로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강조하며 농업인들의 많은 협력을 호소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농업인 건강교육’을 2부 프로그램으로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교육은 의정부시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