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23년 청년면접수당 3차 모집을 진행한다.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은 청년의 면접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경기도 청년에게 면접 활동비(1회당 5만 원, 최대 10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1월 1일 이후 면접에 참여했고,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18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1983년 1월 2일생 ~ 2005년 12월 31일생)은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11월 15일 오전 9시부터 12월 15일 자정까지이며,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주 30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자리, 경기도 외 사업장(해외기업 포함) 면접의 경우도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경기도 청년면접수당과 유사 사업인 ▲실업급여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청년구직자 교통비 지원사업 등의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자의 거주지, 면접 응시 여부 등 제출 서류 검증을 거쳐 선정된 청년에게는 경기지역화폐로 면접 1회당 5만 원(최대 10회)의 면접수당을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11월 29일까지 ‘포천시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한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 승격 20주년을 맞은 포천시는 포천시의 고유한 지역 특성과 정체성이 반영된 참신하고 독창적인 도시브랜드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도시브랜드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특히, 지자체의 일방적인 도시브랜드 개발이 아닌 공모전 개최를 통해 시민들의 시정 관심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해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브랜드 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공모 주제는 ‘포천의 특성과 매력, 정체성, 도시 비전 등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독창적인 문구(띄어쓰기 제외 10자 이내)’며, 포천을 사랑하는 누구나 1인당 1건 응모 가능하다. 응모는 전자우편(pcjy2018@korea.kr) 또는 우편(포천시 중앙로 87, 홍보담당관 홍보기획팀)으로 가능하며, 포천시 홈페이지(www.pocheon.go.kr)에서 신청 서식을 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 후 내부 심사와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12월 중 최종 선정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을 통해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023년 하반기 광역별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을 맞이해 오는 29일 지방세 및 차량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체납차량 일제단속은 과세의 형평성과 공평성을 확립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자동차세 체납이 3회 이상이거나 차량 관련 과태료를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의 자동차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 자동차세 체납이 2회거나 과태료 30만 원 미만의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영치 예고장을 부착해 체납자가 스스로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자동차번호판이 영치되면 포천시청 징수과를 찾아 체납액을 납부한 후 반환받을 수 있다. 자동차번호판을 부착하지 않거나 불법 번호판을 부착하고 운행하면 자동차관리법 제84조의 규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지방세 및 차량 과태료 체납차량 일제 단속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자동차 번호판 영치로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사전에 지방세를 납부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4일 포천건설중장비운전학원에서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 ‘지게차(3톤미만) 면허증 취득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구직자의 구직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게차(3톤미만) 면허증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참가자들은 지게차(3톤미만)의 구조와 안전수칙, 기본 조종 실습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지게차 운전 면허증은 구인업체의 수요가 높아 재취업 성공률이 높은 자격증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 내 일자리로 연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기업의 일자리 수요를 충족하고 면허를 취득한 교육생이 취업 및 경제활동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관내 유통·물류 등의 업종을 대상으로 구인업체에 연계할 계획이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영중면 성동3리 마을회, 영중면 행정복지센터와 자매결연 행사를 14일 영중면 성동3리 마을회관에서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영중면장(면장 조대룡), 성동3리 이장(이장 김선회), 영중농협 조합장(조합장, 박종우) 및 성동3리 지역주민과 공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 날 이상록 사장은 지속적인 농가 일손돕기, 농산물 구매 및 판로 지원 등 도시공사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성동3리 명예이장으로 위촉증서을 수여받았다. 또한 협약 체결 이후 공사 임직원 18명은 성동 3리 마을 사과농가에 마지막 남은 사과수확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사는 도농복합도시인 포천시 지역특성을 고려한 농가 일손돕기, 농산물 구매 및 판로 촉진 등 지역농가 경제 활성화에 지속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사회공헌 3차 재인증’을 취득하는 등 관내 농촌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상록 사장은 농촌지역 발전을 위해 영중면 성동3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통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도농상생 실천을 위하여 앞으로도 활기찬 성동3리 마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사업과 교류사업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민·관 협력을 이뤄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에도 농업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개인과 기관 상(償)을 휩쓸었다. 군은 이를 축하하기 위해 15일 군청에서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포상 전수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축하와 기쁨을 함께 나누며 “농업인이 웃음 짓는 지속 가능한 농업육성으로 전국 제일의 농업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군은 2023년 경기도 농정업무평가에서 31개 시·군 중, 농축산분야에 대한 8개 시책과 도정기여도, 특수시책 등 33개 지표 평가에서 고른 점수를 얻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기관 표창과 시상금 1천만 원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최우수기관 3회, 우수기관 4회 등 지난 2017년부터 7년 연속 발탁돼 농정업무 평가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탁월한 경영 실적이 있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경기도 농어민 대상 수상자 3명을 배출했다. 임업 부문에 선정된 가평 잣 대표 이수근 씨는 산림의 부가가치 창출과 잣의 품질 및 브랜드 향상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 귀농·귀촌 교육 및 기부 등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14일 노후화된 용현산업단지를 미래형 첨단산업단지로 재편하고자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산업단지 구조고도화는 노후 산업단지를 청년과 신산업이 모이는 활력 있는 산업단지로 변화시키고자 산업단지에 혁신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임원, 회원사 및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참석자들과 산업단지 민간대행사업, 환경개선펀드 등 구조고도화 사업을 소개하고 주요 추진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8월 정부가 발표한 산업단지 입지 3대 킬러규제 혁파 방안으로 산업‧문화‧여가가 어우러져 청년이 찾는 산단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청년이 찾는 용현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방안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함께 깊이 있게 토론했다. 용현산업단지는 준공된 지 23년이 지난 노후 산업단지이면서, 100% 분양이 완료된 산업단지다. 이에 구조고도화를 위해서는 산단 내 민간투자를 활성화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시 기업경제과 관계자는 설명했다. 그동안 용현산업단지는 지역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으나 급속한 노후화로 근로자의 편의‧복지시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소비자 보호와 건전한 지역화폐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11월 27일까지 ‘의정부사랑카드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의정부사랑카드 가맹점 전체 1만4천여 개 업소다. 주요 단속 내용은 ▲물품 판매 또는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사행산업 등 등록 제한 업종을 운영하는 행위 ▲의정부사랑카드 결제를 거부하거나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등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이외에 휴폐업 가맹점 등 추가 단속 필요성이 있는 경우도 해당된다. 시는 행정안전부, 경기도, 경기지역화폐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와 협력해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 목록을 사전에 추출했다. 이 중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위주로 2개의 단속반이 단속한다. 또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해 시민 공익신고 등에 따라 접수된 부정유통 행위 역시 단속할 계획이다. 이재철 기업경제과장은 “의정부사랑카드 신고접수센터는 기간 내 언제나 신고가 가능하니 부정유통의 정황을 알게 되면 즉각 신고를 바란다”며, “시민을 위한 의정부사랑카드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부정유통 정황을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1년이 지나도록 1천만 원 이상의 세금 등을 내지 않은 지방세,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2,953명의 명단을 15일 경기도 누리집(www.gg.go.kr)과 지방세납부사이트 위택스(www.wetax.go.kr)에 공개했다. 명단이 공개된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는 개인 1,776명, 법인 842곳으로 체납액은 개인 707억 원, 법인 404억 원 등 1,111억 원이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는 개인 275명, 법인 60곳으로 체납액은 개인 194억 원, 법인 138억 원 등 332억 원이다. 지방세는 지방정부가 부과하는 세금으로 취득세, 재산세, 지방소득세 등이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세금 외 수입원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제재금 성격인 과징금, 이행강제금, 변상금과 특정 공익사업과 관련해 부과하는 부담금 등을 말한다. 도는 체납자 명단 공개에 앞서 지방세징수법 제11조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제7조의3에 따라 지난 3월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3,666명에게 명단 공개 사전안내문을 발송한 후 6개월간 소명자료 제출 기간을 줬다. 명단 공개 대상은 소명 기간에도 납부하지 않은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와 함께 동아시아생물다양성네트워크(EABCN) 포털(https://data.eabcn.net)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에 서비스를 시작한 동아시아생물다양성보전네트워크(East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 EABCN) 포털은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에 등록된 107개의 참여기관 중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이다. 포털에는 한반도,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동부,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의 식물 분포 정보를 제공되고 있어 분포 정보를 내려받거나 분포 및 사진을 지도상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에 등록된 식물 분포 정보를 활용한 논문 등 출판물과 관련 주제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2014년부터 한반도의 생물다양성과 깊은 관련이 있는 중국, 일본, 극동러시아, 몽골, 대만 등 주변국들과 동아시아생물다양성네트워크(EABCN)을 구성해 동아시아 지역의 식물 기준목록 작성, 식물분포 정보 구축, 특산식물에 대한 IUCN 적색목록 평가 등을 해 오고 있다. 김재현 DMZ산림생물자원보전과장은 “생물다양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행정 효율화와 종이문서 감축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의 자치법규 공포 절차를 개선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방자치법 시행령 등에 따라 자치법규의 공포 절차는 공포문 전문에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서명한 후 직인을 찍고 그 일자를 기록한다. 도교육청은 소관 조례와 교육 규칙을 공포하기 위해 교육감의 전자결재 후 공포문 원본에 교육감 수기 서명과 도교육청 직인을 날인해 비전자문서로 관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년 100개 이상의 공포문에 전자결재, 수기 서명 등 업무 중복이 발생하고, 수기 서명 공포문 관리에 따라 최소 3장에서 100여 장이 넘는 비전자(종이)문서를 생산, 관리하는 어려움이 있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공포문 결재, 서명, 직인 날인을 전자문서시스템으로 처리하는 데 반해 시·도교육청 전자문서시스템은 해당 기능을 구현하지 못해 비효율성을 초래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비효율성을 해결하고자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협업해 전자문서시스템 기능을 개선해 자치법규 공포 절차 시 중복 업무를 방지한다. 이를 통해 종이문서 감축, 비전자문서 관리 업무를 개선하고 타 시·도교육청의 행정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14일 경기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문화재연구원, 경기도박물관 등 소속 8개 기관의 신규사업발굴 부족을 지적하고, 최신 트렌드와 도민의 요구가 반영된 개선방안 마련을 주장했다. 윤충식 의원이 경기문화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문화재단은 문화다양성 촉진, 문화유산 활용 콘텐츠 개발·운영 및 새로운 예술을 위한 기술지원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윤충식 의원은 “소속 8개 기관 중 2023년 신규사업 추진 실적이 0건인 기관이 무려 6개이고 3년간 0건도 3기관이나 된다”고 언급한 뒤 “전시,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기문화재단 유인택 대표는 “소속기관의 심각성을 확인했고 돌파구를 찾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박물관 미술관은 재방문율이 높지 않기에 끊임없는 사업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일상이 문화로, 예술이 일상이 되는 문화 경기도가 될 수 있게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14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2023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 참석해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방분권 및 국가균형발전 분야 주무기관인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가 주최한 행사다. 지난 5월 현장평가 등을 통해 선정한 균형발전 분야 20개 자치단체의 우수사례 홍보 및 관련 정책 정보를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으로 추진한 ‘한탄강 종합정비 사업’과 지역 활성화 사업으로 운영한 ‘2022년 한탄강 지오페스티벌 개최’ 유공으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포천시는 그동안 상수원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에 묶여 관광자원으로 개발되지 못하고 보존된 한탄강의 자연경관과 지질·생태학적 특징을 발굴했다. 그 결과 한탄강은 지난 2015년 국가지질공원 인증과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행안부에서 추진하는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53km에 달하는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완공하는 등 성과를 이뤄냈다. 이를 기반으로 시는 접경지역으로서 군사시설의 피해와 각종 규제가 중첩된 상황에서도 한탄강 자원을 활용해 지역 활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에서 5건의 빈대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도가 대책본부 구성, 집중 방제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는 14일 도청에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과 ‘빈대 확산 방지, 수능 지원 및 안전 관리,럼피스킨 영상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시군 보건소에 접수된 빈대 출현 의심신고 53건 가운데 5건이 빈대가 발생한 것으로 판정받았다. 이 중 4개소는 민간소독업체에서 소독을 완료했으며, 1곳은 자체 소독을 원해 소독방법 등을 안내했다. 도는 보건소를 통해 빈대가 박멸됐는지 5곳을 계속해서 특별관리할 계획이다. 이에 도는 행정1부지사를 본부장으로 안전관리실, 보건건강국 등 13개 실국으로 구성된 ‘빈대 대책본부’를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안전관리실은 총괄 역할을, 보건건강국은 신고 접수 및 방제 지원 역할을 각각 맡는다. 문화체육관광국은 관광 숙박시설업, 여성가족국은 어린이집 등 각 실국은 소관 시설별로 집중 관리에 돌입했다. 도는 12월 8일까지 4주간을 빈대 집중점검 및 방제 기간으로 정해 시군과 함께 숙박업, 목욕장업, 고시원, 쪽방촌 등 빈대 취약 시설을 점검한다. 빈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13일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남한산성 무료셔틀버스 운행의 탑승객 저조를 지적하며, 노선 추가 및 버스 청결상태 개선을 주장했다. 윤충식 의원이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남한산성 무료셔틀버스 운행은 산성 내 주차장 혼잡 방지 및 탐방객 편의 제공을목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토·일, 공휴일에 운행하며 21인승 버스 4대가 운영되고 있다. 윤충식 의원은 “21년부터 3년간 버스 한 대당 평균 탑승 인원은 6명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저조한 탑승률에 대한 운영 문제점을 해결하여 탑승률 향상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김천광 소장은 “사업 추진이 원할히 진행되도록 노선을 확인하여 도민 편의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 의원은 “지금의 동쪽 노선보다 탐방객이 많이 찾는 새로운 노선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말하며, “안전 운행과 버스 내 청결상태 개선에도 노력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어진 질의에서 윤 의원은 “경기투어패스 운영이 지역별 편차가 심하다” 고 언급하며 “도민이 원하는 가맹점을 추가하고, 어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