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내년 10월 26일까지 시민안전 보장 범위가 더 확대된 ‘포천시 시민안전보험’을 운영중이다. 포천시 시민안전보험은 포천시민이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재해 및 생명·신체 안전사고를 당했을 경우 슬픔을 위로하고 경제적 피해를 보상해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기 위한 재난안전 보험이다. 시는 지난 2020년 시민안전보험을 처음 도입하고 보험료를 전액 부담해 보험사가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치료비가 아닌 보장 금액으로 정해진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했다. 올해는 폭발․화재․붕괴․산사태로 인한 상해․사망과 후유장해 등 보장된 기존 18개 항목에서 ▲상해 사망과 후유장해 ▲사회재난 사망과 후유장해 ▲자연재난 사망과 후유장해 등의 담보를 신설했다.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험기간 중 타 시군으로 전출하면 자동으로 해지된다. 보험금을 청구하고자 하는 시민은 포천시청 홈페이지(www.pocheon.go.kr)의 ‘분야별정보→재난관리→시민안전보험’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보험사(☎1522-3556)에서 요구한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내년 2024년 10월 26일까지 보장되는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 보험’에 가입했다. 이번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 보험’은 개인형 이동장치를 포함한 자전거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피해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험은 외국인을 포함한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면 별도의 절차와 조건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포천시 관내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의 사고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전동 휠,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이동장치(PM)도 포함된다. ▲자전거(개인형이동장치)사고로 인한 사망이나 후유장해 시 최고 1천5백만 원 ▲4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었을 경우 진단 기간에 따라 30만 원에서 최대 70만 원 ▲4주 이상 진단을 받고 6일 이상 입원 시 추가 20만 원 등을 타 제도와 관계없이 중복으로 지급한다. 또한,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로 사고 벌금을 부담하는 경우 사고 건 당 최대 2천만 원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사고로 변호사 선임이 필요할 경우 선임비용 최대 2백만 원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 처리지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디지털서비스 개방 일환으로 국민은행 KB스타뱅킹 내 ‘국민지갑’에서 국립수목원 입장을 한번에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11월 23일에 개통했다. 국립수목원 누리집에서만 이루어지던 예약 서비스는 지난 6월 네이버와 KB페이 등 민간앱을 통한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번 디지털서비스 추가 개방에서는 KB스타뱅킹을 이용한 예약서비스를 포함시켜 국민들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하게 됐다. KB스타뱅킹 이용자는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국민지갑에서 국립수목원 방문 예약하고 즉시 결제까지 마칠 수 있다. 또한, 빠른 길 조회 서비스를 통해 가는 길 검색 및 열차 예매까지 한번에 진행할 수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디지털서비스 개방으로 인해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광릉숲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을 보다 쉽게 예약할 수 있게 되어 많은 국민이 방문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국민들에게 손쉽게 국립수목원을 찾을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끊임없이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지난 23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투명하고 효율적인 청소행정의 실현'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자치단체 청소행정 운영방안과 지자체별 쓰레기수집 및 운반, 가로청소용역 운영방식과 문제점과 관련해 포천시 청소행정을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이와 관련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좌장을 맡은 손세화 의원의 진행으로 김종진 유니온센터 이사장과 김인수 전국민연합노동조합 조직국장이 발제 및 사례 발표 후 패널로 참석한 손동숙 고양시의회 의원, 윤정아 포천시청 환경관리과장, 백주선 법무법인 융평 대표변호사의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우선 김종진 유니온센터 이사장은 이중노동시장 문제의 사회적 논의 및 공공 민간위탁, 공공부문 민간위탁 사무현황, 지자체 생활폐기물 민간위탁 사무 현황, 공공부문 민간위탁 사무현황, 지자체 생활폐기물 관련 운영 방식, 해외 지자체 노동시장 정책에 관해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김인수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조직국장은 지자체별 청소행정의 부패 사례와 관련해 원가계산·계약시·사후정산으로 나누어 수집운반대행의 과정별 부패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6.25전쟁에 참여해 전공(戰功)을 세운 고(故) 백문철 일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19년 ‘6.25 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국방부는 6.26 전쟁 당시 그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실물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를 발굴·전수하는 ‘6.25 무공훈장 찾아주지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군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무공훈장은 전투에 참여해 용감하게 헌신·분투하고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서 5등급으로 구분되며, 화랑무공훈장은 4등급 무공훈장에 해당된다. 고 백문철 씨는 지난 1950년 9월 입대해 강원 인제지구 전투에서 공을 세워 무공훈장 수여자로 결정됐다. 이날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무공훈장을 전수한 서태원 군수는 고인의 딸인 백숙녀 씨에게 훈장을 수여하고 예우하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서 군수는 이 자리에서 “영예로운 무공훈장을 유가족에게 전달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훈 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경기침체 등으로 나눔의 행렬이 줄어든 가운데에서도 올해 현재 군에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품은 50여 건에 3억1000여만 원에 이른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가을꽃 축제 기간 열린 마켓섬(직거래 장터) 참여 농가들이 판매수익금 1,870만 원을 이웃사랑 성금으로 기탁해 농부들의 환한 미소와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설악면 주 평강교회에서는 지난 8월 세계 잼버리대회에 참가한 대원들의 숙식 제공 등 행사 운영 지원금 1,000만 원 전액을 환원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대원사에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사랑과 자비를 베풀었다. 또 군 야생 동·식물관리협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500만 원을 군에 맡겨와 훈훈함을 이어갔다. 이런 가운데 군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큰 뜻을 펼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24일 오후 음악역 1939에서 제3회 기부자 초청의 날 행사를 열 예정이다. 이날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가평을 가치 있게’란 슬로건(표어)으로 마련되는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의원, 경기 사랑의열매 회장, 개인·단체 기부자 등 100여 명이 함께한
[경기도 =황규진기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3일 오후 남양주시에서 북부 10개 시군 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네 번째 ‘경기북부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주재했다. 남양주시는 ‘3기 신도시(왕숙, 왕숙2) 추진방향 및 특화전략’과 멘토-멘티 지식공유 플랫폼인 ‘휴먼북 라이브러리’ 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이를 10개 시군과 공유했다. 경기도는 민간 사업장의 산재 예방을 위해 각 시군에 산업재해예방 전담 인력 배치를 요청했다. 또한 외국인 노동자 숙련기능인력 비자(E-7-4) 전환 시 경기도의 추천 가점 부여 제도에 대한 시군의 적극적 홍보를 요청했다. 도는 기업체의 숙련 노동자 확보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12월 20일까지 외국인 노동자가 장기체류가 가능한 숙련 기능인력 비자(E-7-4)로 전환 시 일정 요건이 충족되면 경기도가 추천 가점을 부여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회의에서는 또, 남양주시 마석우천(지방하천) 정비사업 조속 추진, 국가하천(한강, 북한강) 유지관리를 위한 필요 인력 및 예산 지원 요청 등 각 시군 건의 사항이 논의됐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시군과 협력과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 할 것”이라며 “시
[의정부 =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광역철도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11월 23일 국토교통부 철도국을 소관하는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에게 GTX-C, 7‧8호선 등 철도 현안사항 해결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김동근 시장이 지난 8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7호선 복선화 및 8호선 연장 추진 지원을 요청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이 자리에서 김동근 시장은 ▲올해 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GTX-C 노선 의정부역에 대한 시설 개선과 출입구 신설 및 지하화 대비 방안 ▲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 철도 중‧장기계획 반영 ▲7호선 연장구간 복선화 추진 등을 요청했다. 2028년 개통 예정인 GTX-C노선의 의정부역은 기존 1호선 철도시설을 공용으로 사용함에 따라 시설 개선 계획이 거의 없는 상태다. 이에 향후 편의시설 부족으로 이용객들의 불편을 야기할 우려가 지속 제기되고 있다. 의정부역은 3층으로 이뤄진 역사 구조상 GTX-C노선 개통 후 내‧외부 에스컬레이터 및 엘리베이터와 같은 대용량 승강시설 확충이 필수적이다. 이와 함께 장래 이용객 증가에 따른 승강장 혼잡을 고려한 이동 동선 분산 대책 마련도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경전철의 동절기 안전운행을 위해 ‘의정부경전철 동절기 관리운영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2012년 7월 1일부터 운행을 개시한 의정부경전철은 개통 초기 동절기에 폭설 및 한파로 운행을 멈춰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했었다. 이번 계획은 이러한 이용객의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시행한다. 시는 경전철 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운행 위해요소를 사전에 파악, 동절기 도래 전 조치를 마치고 취약 시설은 집중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재난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 훈련 및 근무 등 비상대응관리체계를 구축‧시행한다. 기상 악화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등에 힘써 승객들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사업 시행자인 의정부경량전철(주)은 “동절기 경전철 운영과 관련해 더욱 철저한 시설관리를 통해 정상 기능 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설정해 실전적 훈련을 실시하는 등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2월 2~3일 신숙주 선생묘 및 부용산 일대에서 어린이 대상 교육프로그램 ‘의정부 한글따라 누비는 부용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경기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신숙주 선생묘를 통해 의정부의 새로운 역사문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한글 문화거점으로서의 의정부를 재발견하고자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강연과 체험으로 구성했다. 한글을 처음 배우고 익혀나가는 초등학교 3학년 이하의 유‧초등생이 가족 단위로 참여 시 더욱 유익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양일간 2회씩으로, 1회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20분, 2회차는 오후 2시~4시 20분으로 나눠 진행한다. 총 4개 회차로 ▲MBC 공채 개그맨 출신 한글 학자로 알려진 방송인 정재환의 특별강연 ‘한글반포와 한글의 우수성’ ▲역사 해설 탐방 ‘신숙주와 한글’ ▲한글 어록 족보 만들기 ▲한글 공신 퀴즈대회를 운영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에이치스토리 블로그 및 공식 인스타그램(@hstory_tamta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약은 전화(070-867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대진대학교는 23일 (사)대진국제자원봉사단의 후원으로 대진대학교 학생회관 자주광장에서 “사랑의 이웃돕기 김장나눔 봉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사랑의 이웃돕기 김장봉사는 2016년부터 진행되어 왔다. 매년 동계에 대진대학교와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관심을 나누고, 재학생들에게는 우리나라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 제공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대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이번 김장나눔봉사는 대진대 임영문 총장과 (사)대진국제자원봉사단(이사장 윤은호) 단원, 대진대 학생복지팀, 사회봉사단(DUNI) 단원, 교직원,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큰 규모로 열렸다. 특히 대진대학교에 재학중인 외국인 학생 40여명이 참석하여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인 김장을 체험하고 이웃에 사랑을 나누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500포기의 김장 김치는 70개의 전용 박스에 담아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고, 가까운 인근지역 소외된 이웃들에게 직접 나눔봉사를 진행하였다. 한편, 임영문 총장은 “최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같은 사회적 가치가 부각되고 있는데, 대학이 어떻게 사회에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중재로 국내 주요 편의점과 외식업 가맹본부 14곳이 공정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자율적 상생협력 실천을 선언했다. 경기도는 23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박호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사무총장, 염규석 한국편의점산업협회 상근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맹본부의 자율적 상생협력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선언식에는 편의점업체인 ㈜지에스리테일(GS25), ㈜비지에프리테일(CU),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 ㈜이마트24(이마트24)와 외식업체인 ㈜비에이치씨(BHC), ㈜더본코리아(빽다방외24), ㈜채선당(채선당외8), ㈜한경기획(청년다방외8), ㈜와플대학(와플대학), ㈜호경에프씨(코바코외3), ㈜맥스원이링크(셀렉토커피외5), ㈜피자스쿨(피자스쿨), ㈜물과소금(수유리우동집외2), 어메이징피플즈㈜(배떡) 등 14곳의 가맹본부 대표이사와 임원이 함께 했다. 경기도는 급격한 물가상승, 금리인상, 민간 소비 위축 등으로 인한 가맹점주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율적으로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하고 안착시키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판단하에 지난 9월 ‘가맹점주와의 상생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가맹본부 실무자 간담회’를 여는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어르신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관내 거주 만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 인구(143,690명)의 24.1%(34,578명)로 초고령사회에 해당한다. 시는 매년 노인 인구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시민 모두가 더 큰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 있다. 시는 어르신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어르신이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로 나아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동편의 증진,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교통비 지원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이 7월부터 활발히 추진 중이다. 포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내를 운행하거나 경유하는 시내버스․마을버스․광역버스를 이용하면 분기별 5만 원(연간 최대 20만 원) 한도에서 결제된 요금만큼 교통비를 지원한다. 포천시는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을 통해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는 것은 물론 이동권 보장을 통해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0월 말 기준 신청자는 1만 4,474명이며,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마을 홍보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1조 원 규모의 친환경기업 제조시설 투자 유치 등 미래혁신산업 투자 유치와 경제·자원 교류 강화를 위해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2박 4일간 호주 시드니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의 주요 목적은 해외투자 유치로 김동연 지사는 방문 기간 친환경기업 전문투자사인 A사, 국내 친환경기술기업 B사와의 ‘투자의향서’ 행사를 개최한다. 투자 규모만 1조 원에 달한다. A사, B사와의 투자의향서는 플라스틱 재생원료 제조시설 설립에 관한 것으로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의 RE100 경쟁력과 탄소저감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경제 정책 분야에 대한 소통의 자리도 예정됐다. 김동연 지사는 한·호 경제협력위원회(AKBC·Australia-Korea Business Council)를 만나 경기도와 호주 간 경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한·호 경제협력위원회는 양국 고위급 기업인, 전 주한호주대사 등이 참여 중인 경제협의체로 1978년 설립 이후 매년 양국 주요 경제인이 주도하는 공동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양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현지 경제인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난 9월 6일부터 11월 3일까지 도내 743개 부동산개발업 등록사업자를 대상으로 위법행위를 조사한 결과, 부동산개발업의 등록 필수요건인 사무실을 운영하지 않거나 변경된 등록 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106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사기간 중 52개 업체는 부동산개발업을 폐업 처리했으며 사무실을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된 9개 업체에는 등록취소 절차를 진행하고, 변경된 등록 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97개 업체에는 총 6천6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부동산개발업 등록제도는 분양·임대 등의 방법으로 부동산을 거래하는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일정 규모(건축물 연 면적 3천㎡ 또는 연간 5천㎡, 토지 면적 5천㎡ 또는 연간 1만㎡) 이상 부동산을 개발·공급할 경우 법적 등록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부동산개발업 등록사업자는 전문인력 2인 이상 상근, 법인 자본금 3억 원 이상(개인영업용 자산평가액 6억 원), 사무실 확보 등 등록 요건을 갖춰야 하고 등록 요건에 미달하면 등록취소 대상이 된다. 등록 업체의 등록 요건이나 등록 사항(대표자, 임원, 소재지 등) 변경이 있으면 변경 발생일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