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으로 선정된 가평 잣고을 시장에서 이달 한 달간‘고객 감사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가평 잣고을 시장은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23년 문화관광형 육성 사업’에 선정돼 2년간 8억여 원의 사비를 지원받아 관광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시장으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 잣고을 시장은 사업의 일환으로 낭만 음악회, 토요 장터, 두네토 마켓, 체험행사, 막걸리 데이, 야생화전시회, 재즈 페스티벌 서브 무대 무료 공연, 지역 관광지와 협력한 할인권 제공 등 시장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 연말을 맞아 준비한 이번 이벤트 행사도 고객들과 함께하는 가운데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에는 ‘영수증이 복권이 된다’가 진행된다. 이 기간 시장을 방문해 3만 원 이상(당일 합산 포함) 상품을 구입하면 폴딩카트, 화장지, 온누리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는 즉석 복권으로 교환해 준다. 또 오는 4일부터는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3만 원을 받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포토 인증샷’도 준비되어 있다. 가평 잣고을 시장 창업경제타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12월 4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및 서울시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축산물을 생산하는 축산물 관련 업체 200곳을 도·시군 합동으로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실시한 학교급식 포장육 납품업체 60곳에 대한 특별점검에서 위생 불량, 유통기한 변조 등 많은 위법 사례가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도는 올해 대상을 더 확대해 안전한 급식공급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제조 여부 ▲보관 온도 준수, 냉장·냉동설비의 정상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 여부 ▲자가품질검사 등 미생물 안전관리 실시 여부 등이다. 도는 위생점검뿐만 아니라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축산물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분쇄육·분쇄가공육 제품과 직접 섭취 제품, 살균제품에 대해서는 식중독균 검사도 한다. 도는 집중점검에서 적발된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원인조사와 함께 회수·폐기하고,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관련 법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고발 및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최경묵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축산물은 일반 식품보다 식중독균 검출 가능성이 높아 식품위생법이 아닌 축산물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들어간다. 도는 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특구 대상 지역인 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 등 8개 시군과 경기연구원 등 관계자 약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기회발전특구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진행했다. 2024년 상반기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목표로 이날 보고회에서는 특구 지정을 위한 현안사항과 도 추진현황을 설명했다. 또, 기회발전특구 지정 대상 시군의 준비사항의 협조요청과 함께 당부사항을 공유하고 연구계획, 연구내용, 일정 등을 발표하고 질의 응답 및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용역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에서 정한 지역 특화산업, 입지선정 및 지정면적 산정, 기업 수요조사 및 분야별 지원내용, 규제완화 요청사항 조사, 특구 지정에 따른 비용 및 효과 분석, 개발 및 관리방법 등에 대해 진행된다. 경기도는 용역 추진과 동시에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지원에 경기북부지역이 차별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건의와 함께 법 제개정을 위한 노력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수도권은 ‘지방자치분권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제28회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공정거래위원장으로부터 기관표창을 받았다. 경기도는 2022년 소비자정책 시행계획 추진실적 종합평가 결과 기본과제 10개의 평균 점수가 매우우수, 그 중 대표과제 1개의 점수 또한 매우우수 등급을 받아 전국 1위에 선정됐다. 또한 특수거래분야 법집행실적 평가에서도 전국 3위에 올라 2015년부터 9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도는 ▲지역수요 기반 소비자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1372 소비자상담 등 지역분쟁 해결 전문성 강화 및 품질개선(대표과제) ▲국민 다소비 제품 및 다중이용 시설·서비스에 대한 안전감시 강화 ▲집단적 피해구제, 단체소송 및 소송지원 활성화를 통한 피해구제 실효성 제고 ▲소비자지향적 조례개선을 통한 지역소비자권익 강화 등의 분야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시상에는 소비자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한 소비자단체 활동가와 공공기관, 기업체 임·직원, 대학교수 등 개인 32명과 기업체 및 광역 시·도 등 단체 23곳이 함께 했다. 허성철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2024년에도 안전, 거래, 역량, 피해구제 등 4개 영역의 정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가 2022년 6월부터 시작한 세계유산 남한산성 외성(봉암성) 보수 공사가 지난달 30일 완료돼 도민에게 다시 개방됐다. 남한산성은 크게 본성과 외성으로 구분되는데 1624년(인조 2) 급격히 세력을 키우던 후금의 침략에 대비해 쌓은 성이(길이 9.05㎞) 본성이다. 외성은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 방어의 취약점을 보완하고자 1686년(숙종 12) 남한산성 본성 동쪽에 새로 쌓은 성이다. 외성은 또한 봉암성이라고도 부르는데 길이 2,120m, 암문(적이 알지 못하게 만드는 비밀 출입구) 4개소, 포루(포를 설치하여 쏠 수 있도록 견고하게 만든 시설) 2개소, 치(성벽의 일부를 밖으로 돌출시켜 성벽으로 접근하는 적을 입체적으로 공격하는 시설) 1개소로 이뤄졌다. 외성은 처음 성을 쌓은 이후, 300여 년간 거의 보수되지 않고 점차 국가의 관심 밖으로 사라져 버려 지금은 대부분 허물어지고 흔적만이 남아 있었다. 이에,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는 세계유산 남한산성의 가치와 진정성, 완전성을 회복하고자 보수 공사를 추진했다. 이번 보수 공사는 관계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자문과 함께 국내 문화유산 보수 공사에서는 드물게 처음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허가담당관은 허가 업무에 대한 시민과의 소통 강화와 업무 이해를 도울 허가 일기책을 제작중이다. 허가 일기책은 허가담당관부터 주무관까지 전 직원이 허가 업무의 내용을 에세이 형식으로 작성한 일기다. 총 44건, 100페이지가 넘는 분량으로 작년 11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허가담당관이 재신설된 이후 1년 간의 경험과 이야기가 포함되었다. 인허가 과정부터 민원 처리과정의 어려움과 성취의 감정, 허가담당관에서 근무하면서 겪은 직원들 간의 소소한 이야기 등을 담았다. 허가 일기책은 내년 2024년 1월 중 책 형식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허가담당관 신설 이후 한 해 동안 겪은 인허가와 관련된 이야기를 쉽게 풀어 시민분들과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직원들이 글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지향 허가담당관은 “인허가는 어렵고 힘들기만 한 부서라는 직원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포천시청에는 시민들이 믿고 맡겨도 되는 공무원들이 모여 있다’는 안심의 메시지도 함께 전하고 싶어 허가 일기책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30일 신청사 2층 대강당에서 ‘2023년 포천시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포천시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는 교육지원청, 경찰서, 시의원, 교사, 학부모, 청소년 관련 전문가 등 학교폭력대책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지역사회 협의 기구다. 이번 협의회는 포천시 학교폭력 실태 및 현황 파악, 기관별 학교폭력예방 사업 공유,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협력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학교폭력문제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내 유관기관들과 보다 촘촘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포천시 공공 청소년수련시설(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포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4년 포천시 청소년자치기구’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포천시 청소년자치기구’는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인 사회 참여를 독려해 지역사회 발전과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흘읍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는 ▲청소년 관련 정책을 발굴하고 제시하는 ‘포천시참여(차세대)위원회’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운영에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활동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지역사회의 영상 및 콘텐츠 제작하는 ‘청소년미디어단’ ▲청소년들을 위한 지역행사 안전관리 및 전문 안전교욱을 담당하는 ‘청소년안전자원봉사단’ 등 4개 자치기구가 구성돼 있다. 신읍동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문화의집 운영에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활동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제빵 및 요리 역량을 강화해 재능기부 봉사를 실천하는 ‘청소년요리봉사단’ ▲청소년축제를 기획 및 운영하는 ‘청소년자원봉사단’ 등 3개 자치기구가 구성돼 있다. 청소년자치기구 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에게는 위촉장이 발급되며 각 활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는 오는 12월 16일 17시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2023 포천문화관광재단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2023 포천문화관광재단 송년음악회’는 포천문화관광재단에서 처음 선보이는 송년음악회다. 장르별 최정상급 아티스트를 초청해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고 다가오는 새해를 위해 색다른 송년 공연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송년음악회는 관록 있는 뮤지컬 배우 이건명의 진행으로 뮤지컬배우 카이, 테너 존노, 기타리스트 장하은, 팝페라 앙상블 페르 셈프레, JK재즈밴드 등이 함께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뮤지컬 배우 카이는 클래식 엘리트로서 뮤지컬 ▲벤허 ▲몬테크리스토 ▲엑스칼리버 ▲팬텀 ▲지킬앤하이드 등 대형 뮤지컬 작품의 주연을 맡으며 탄탄한 노래 실력과 몰입도 높은 연기로 많은 팬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팬텀싱어 2 준우승 ‘라비더스’ 멤버로 주목받은 테너 존노는 음악 천재라는 감탄사를 자아냈던 감미로운 보이스를 선보인다. 클래식 아티스트로 대중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그의 아름답고 섬세한 표현력을 관람할 수 있다. 기타리스트 장하은은 2021년 JTBC‘슈퍼밴드2’ 결승에 진출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12월 1일부터 15일간의 일정으로 제17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포천시 인문도시 조성 조례안(서과석 의장 발의)’,‘포천시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지원 조례안(조진숙 의원 대표발의)’,‘포천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안(김현규 의원 대표발의)’,‘포천시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임종훈 의원 대표발의)’,‘포천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손세화 의원 대표발의)’,‘포천시 빈집정비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애경 의원 대표발의)’ 등 조례안 20건과 ‘2024년도 예산안’등 예산안 4건, ‘2024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등 기타안 7건을 포함해 총 3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특히 회기 첫날인 1일에는 1차 운영위원회 종료 후 안애경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임종훈 의원, 조진숙 의원 3인으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인‘포천미래발전연구회’의 운영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포천시가 당면한 현안사항 중 논의가 필요한 기업유치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구성된 ‘포천미래발전연구회’는 사전에 의장에게 의원연구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1일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가족친화 인증기관’ 심사에서 4회 연속 재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5년 12월 1일에 신규 인증을 받은 후 2018년 유효기간 연장과 2020년 재인증을 통해 현재까지 6년 동안 ‘가족친화 인증기관’을 유지해 왔으며 이번 재인증을 통해 그 자격이 2026년 11월 30일까지 3년간 유지된다. 이번 재인증 심사에서 양주시는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등을 적극 장려하고 직장어린이집 운영, 유연근무제 시행, 직원 휴양시설 숙박비 지원, 가족 돌봄 휴가 운영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 운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수현 시장은 “공직자들이 더욱 능률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노력한 다양한 시책이 인정받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다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가족부에서는 일과 가정의 양립 및 출산과 양육 지원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을 ‘가족친화 기관’으로 인증하고 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지속가능한 환경·경제·문화적 대전환, 산림생명자원’ 국제심포지엄을 지난 29일부터 3일간 제주 서귀포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33개 기관 수목원·식물원 분야 전문가 200여 명이 수목원·식물원의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공유하였다. 또한, 산림생명자원의 지속적 활용과 보전 방안 모색 및 한국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KBCN)의 결속을 강화하는 등 산림생명자원 분야의 협력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심포지엄 특별강연에서는 기후 위기 시대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수목원·식물원의 변화 방향과 국민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수목원·식물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강연을 진행한 윤순진 교수(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는 기후 위기 대응과 관련한 세계적 동향과 실현 가능한 기후 행동 추진방안에 대해 발표하였고, 독일 뮌헨식물원 Till Haegele 박사는 ICT 기술을 접목한 해외 수목원·식물원의 에너지 절감 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주제발표 파트는 △산림생명자원의 관리 및 활용, △한국식물보전전략 2023 수립, △수목원·식물원 교육 등 3개의 세션으로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등 경기도 내 12개 지방자치단체가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에 함께 대응하기로 뜻을 모으고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공식 출범했다. 11월 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12개 지자체장(부시장‧국장)이 모여 창립총회를 열고 협의회 공동의 목표와 운영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수도권정비계획법은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제정됐지만, 획일적이고 과도한 규제로 또 다른 불균형을 낳고 있다. 협의회는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 측면에서 실천 방안을 마련하자는 목표로 출범했다. 이날 협의회는 법령 및 제도개선 추진, 수도권 정책 방향의 국내외 사례 공유 및 조사‧연구, 과밀억제권역 규제 해소를 위한 대내외 홍보 , 중앙정부‧국회 및 유관단체와의 협력 등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협의회 참여 지자체는 의정부시를 비롯해 수원시, 고양시, 성남시, 부천시, 안양시, 광명시, 하남시, 군포시, 구리시, 의왕시, 과천시 총 12곳이다. 임원으로는 이재준 수원시장이 초대 대표회장, 김성제 의왕시장이 수석공동회장,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실무공동회장, 조용일 부천시장이 감사를 역임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2월 9일 ‘2023 의정부시장배 전국 e스포츠대회’를 신한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5월 ‘경기도 e스포츠 대회 개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도비 지원사업이다. 청소년부 FC온라인, 대학․일반부 리그오브레전드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상금은 대학․일반부 1위 250만 원, 청소년부 1위 80만 원 등 총 800만 원이다. 전국 e스포츠 대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다양한 지역에서 청소년 64팀(128명), 대학․일반부 64팀(320명)이 참가해 우승컵을 두고 각축전을 벌일 예정이다. 대학‧일반부(리그오브레전드)는 12월 2일에 온라인 예선을 거쳐 9일 본선 대회에 진출한다.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고 부대행사로 롤 코스프레, 포토존, 인생네컷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금메달 2개를 획득하고, 롤드컵에서 한국팀이 우승하는 등 어느 때보다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라며, “e스포츠가 모든 시민이 다 함께 즐기는 생활 스포츠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29일 14개 동 주민자치회 분과위원장 및 실무 담당자 66명을 대상으로 ‘분과위원회 활성화 교육’을 진행했다. 9월 1일 자로 출범한 제2기 주민자치회는 총 44개의 분과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주민자치회 분과 역할, 운영 활성화 방안 만들기, 1기 분과 운영사례 공유, 분과위원 소통 및 회의 방법 등에 관한 내용으로 강의와 워크숍을 진행했다. 특히, 주민 대표기구로서 역할을 실질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분과위원장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자들은 “동 주민자치회의 활동 방향을 확인하고, 14개 동이 서로의 활동에 대해 소통하며 힘을 실어주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의 주민자치 활동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2024년 지역 의제 발굴과 실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제2기 주민자치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분과위원회의 능동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