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꽃 페스타(이하 자라섬 꽃 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기 관광 축제로 선정돼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5일 가평군과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23개 시군 30개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기획 및 콘텐츠, 운영 및 발전역량 등 평가지표를 심의한 결과 자라섬 꽃 축제를 비롯한 23개 축제가 2024년 경기 관광 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라섬 꽃 축제는 2023년 첫 선정에 이어 두 번째로 2회에 걸쳐 도비 1억7000만 원도 확보하는 등 소규모 축제로 출발한 지 4년여 만에 지역 대표 축제로 성장했다. 꽃 축제가 열리는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은 지난 2019년 10만여㎡의 모래밭에 야생화를 가꾸기 시작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듬해부터 화려한 꽃 축제를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간소하게 꽃 정원 개방행사만 진행해 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지난해 처음 열리는 공식적인 행사에서는 봄에는 12만50여 명, 가을에는 두 배 많은 20만9940여 명 등 약 두 달간 총 33만여 명이 자라섬 꽃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0년 꽃 정원 개방행사 이래 가평 전체인구의 5배 많은 30만 명을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역사 이래 가장 큰 대회로 치러지는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민간추진단이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된다. 군은 5일 음악역 1939에서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읍면장, 체육회 관계자, 추진단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민간추진단 발대식을 가졌다. 군민이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민간추진단은 이장 협의회, 주민자치회, 노인회, 새마을 지도자회, 부녀회, 바르게살기협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단체 소속 임원과 사업자 대표 등 6개 읍면 123명으로 구성됐다. 읍면별로는 가평읍과 조종면이 각각 28명으로 많고 이어 북면 20명, 청평면 17명, 설악면 16명, 상면 14명이다. 추진단은 내년 4월 말까지 읍면별 민간추진단 자체 운영계획수립 및 활동 경과 공유, 본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붐업 조성 및 홍보활동 등을 벌이게 된다. 또 올해 4월에 개최될 예정인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에 함께 참여하는 등 군민의 열정과 열기를 도내 곳곳에 전파할 계획이다. 이날 서 군수는 민간추진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박수와 격려를 보내는 자리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월 5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동조합 운영진과 함께 ‘청렴한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청 현관에서 진행한 캠페인에는 시장, 부시장, 시 공무원노동조합과 공무직노동조합 임원진 등이 참여했다.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의 내용이 담긴 청렴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설 명절을 청렴한 생활 속에서 보내자며 ‘반부패 청렴실천’ 의지를 독려했다. 김동근 시장은 “청탁금지법 준수와 자발적 청렴 실천으로 보다 깨끗하고 풍요로운 명절 연휴를 보내기 바란다”며, “청렴이란 두 글자를 항상 마음 깊이 간직하고, 공정하고 청렴한 의정부시 만들기에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설 명절 기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자체감찰 활동을 강화한다. 또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각 부서 출입문에 ‘반부패․청렴 안내문(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을 게시하는 등 공직자가 앞장서서 실천하는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를 대상으로 특별징수명세서를 2월 29일까지 제출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제출 대상은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다. 지난해 내국법인과 국내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에게 이자ˑ배당소득을 지급할 때 법인세 원천징수세액의 10%를 특별징수해 신고ˑ납부한 개인 또는 법인이다. 특별징수명세서는 올해 확정신고ˑ납부하는 2023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의 기납부세액 검증과 자치단체 간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세액 정산 업무에 활용된다. 위택스(지방세 인터넷납부시스템)를 통한 전자파일이나 서면으로 제출할 수 있다. 전자파일 제출에 대한 방법은 위택스 공지사항(2023년 귀속 법인의 이자‧배당소득 특별징수명세서 제출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세정과 지방소득세팀(031-828-273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산호 세정과장은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와 자치단체 간 정산 업무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징수명세서를 2월 말까지 정확히 작성해 기한 내에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보행자 중심의 걷고 싶은 도시를 만들고자 9가지 실천 과제인 ‘의정부시 보도 구하기’ 정책을 발표하고 올해부터 실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책을 통해 무분별하고 과도하게 설치된 시설물을 정비한다. 또 동일 구간에서 중복 굴착공사를 금지하는 등 보도상의 보행 불편 문제를 개선할 방침이다. 9가지 실천과제는 ▲보도 다이어트(Diet) 하기 ▲보도공사 11월 내 끝내기 ▲보도 분리하기 ▲보도 수명 지키기 ▲보도 민원 선(先) 처리하기 ▲보도 폭 확보하기 ▲보도 중복공사 않기 ▲보도 교통약자 배려하기 ▲보도 평탄성 유지하기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보도 구하기를 통해 보행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며, “의정부를 자동차보다 보행자가 우선인 ‘걷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다.
[포천 =황규진 기자] 김용호 국민의힘 포천.가평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23. 2. 5. 제6호 공약으로 <촉법소년 연령 하향 및 소년범죄 중 흉악범죄에 대한 처벌 강화>를 발표했다. 최근 범죄를 저지른 촉법소년이 자신이 형사처벌을 면제받는 촉법소년임을 내세워 경찰관을 폭행하는 일이 발생하고, 강도/강간 등 강력범죄를 저지르는 촉법소년이 증가하는 등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김용호 예비후보는 “현행 법률에 규정된 만14세 미만 형사미성년자 규정은 일본 형법을 모방한 우리 형법이 최초로 만들어질 당시부터 적용되던 것으로, 14세 미만 청소년들의 범죄 건수가 2017년 7,897건, 2018년 9,051건, 2019년 10,022건, 2020년 10,584건, 2021년 12,502건 등으로 계속해서 증가추세에 있는 점을 고려할 때 70년 전 규정을 현재에 그대로 적용하기는 무리”라고 말하면서, “촉법소년 연령을 12세 미만으로 낮춰 날로 흉악/흉포해지는 청소년 범죄에 대하여 경종을 울릴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그는 “흉악/강력범죄를 저지른 청소년들의 경우 형사처벌을 면제하는 ‘소년부 송치’ 요건을 강화하는 등
[포천 =황규진 기자] 국민의힘의 경선이 임박한 가운데 각 캠프는 지지를 확대하기 위한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주로 지역의 전 의원 등 지역 정치와 관련된 인물들이다. 이는, 이른바 대세를 만들기 위한 움직이지만, 지지 선언자 대부분이 원로인 탓에 상징적 의미가 더 커 보인다. 이런 중에 지난 3일, 특별한 지지 선언이 있었다. 포천초 63회 동창 30여 명은 안재웅 국민의힘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기 위해 포천동주민센터 인근에서 모였다. 오덕규 초대동창회장은 지지 선언을 통해 “안 예비후보는 삶의 터전이 포천인 유일한 후보로서, 지역 사람들과 동고동락해 온 사람으로, 학창 시절에서부터 남다른 리더십으로 지역사회를 이끌어 온 인물로, 경쟁력을 갖췄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지자는 “우리는 사람 됨됨이가 우선이라 믿는다. 다른 후보는 모르지만, 안재웅은 평생을 우리랑 살아왔고, 그가 힘든 시절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는 태도를 지켜봤다.”라며 “안재웅이야 말로 우리가 믿고 보증할 수 있는 국회의원감이다”라고 주장했다. 지지 선언을 준비한 오덕규 씨는 “다른 후보의 지지 선언이 어떠할지 몰라도 우리는 단순한 지지가 아니라, 친구의 손과 발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상반기 내로 학생 1인 1스마트기기 100% 보급을 완료한다. 스마트기기 통합 유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불편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학생 1인 1스마트기기 100% 보급과 함께 도교육청 주관 통합 유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통합 콜센터와 37개 지역거점센터를 통해 스마트단말기 약 130만 대, 충전보관함 약 4만 6천 대를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통합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미래형 디지털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AI 기반 플랫폼 ‘하이러닝’ 확대 운영, 2025년 AI 디지털 교과서 전면 도입 등의 준비를 마쳤다.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은 “학생 1인 1스마트기기 보급과 통합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학교 현장의 스마트기기 활용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며 “교실 인터넷 속도 개선 등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디지털 교수학습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스마트기기 신규 보급과 통합 유지관리 시스템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골조 공사 단계부터 준공까지 아파트 품질점검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점검항목 가운데 올해 부실시공 부문 점검을 강화한다.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주택법상 품질점검 의무대상인 300세대 이상 아파트 이외에도 경기도 자체적으로 조례 제정을 통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아야 하는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품질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횟수도 주택법상 사용검사 전 1차례 이외에 골조 공사 중, 골조 완료, 사후 점검을 추가해 총 4차례 진행된다. 올해 강화되는 분야는 두 가지로 전문 장비 활용과 무량판 구조 적용 현장점검이다. 먼저 도는 올해부터 골조 공사 중 점검에서 콘크리트 압축강도를 추정하는 슈미트해머(강도 점검 장비) 시험을 현장에서 실시하는 등 전문 장비 활용을 통한 과학적 점검으로 부실시공 여부를 점검한다. 두 번째 지난해 논란이 있었던 무량판 구조 적용 현장의 경우에는 우선 구조 분야 전문가를 추가 투입해 설계도가 제대로 돼 있는 건지 현장점검 전 사전 검토하고, 현장점검 시 주요 구조부 철근배근과 콘크리트 강도 확인 등 시공 분야 품질점검도 강화한다. 박종근 경기도 공동주택과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축제 기획 및 운영이 우수하고 발전 역량이 높은 올해 우수 지역축제로 2024년 경기관광축제 23개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선정된 축제는 ▲가평자라섬꽃페스타 ▲고양행주문화제 ▲광명동굴대한민국와인페스티벌 ▲광주왕실도자기축제 ▲광주남한산성문화제 ▲군포철쭉축제 ▲남양주광릉숲축제 ▲남양주정약용문화제 ▲동두천락페스티벌 ▲부천국제만화축제 ▲수원재즈페스티벌 ▲안양춤축제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여주도자기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오산야맥축제 ▲이천도자기축제 ▲이천쌀문화축제 ▲파주헤이리판페스티벌 ▲파주장단콩축제 ▲포천산정호수명성산억새꽃축제 ▲화성시정조효문화제다. 앞서 도는 시군으로부터 30개 지역축제를 추천받아 축제 개최계획에 대한 발표평가 및 지역축제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했으며, 4월 이천도자기축제를 시작으로 11월 파주장단콩축제까지 총 23개의 축제가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문화 및 지역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심사위원으로부터 호응이 좋았던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는 ‘레츠고(Let’s GO(Green Only)) 산나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축제추진위원회를 주축으로 오는 4월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도시 빈집 정비와 활용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빈집정비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시군에 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은 경기도 빈집 정비 종합판 마련을 목적으로 도가 2021년부터 추진한 빈집정비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빈집실태조사 및 빈집정비계획 수립 지원 등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에서 규정하는 도시 빈집에 대한 모든 업무를 담았다. 주요 내용을 보면 ▲빈집정비 지원사업 인지도 향상을 위해 시군은 연 2회 소유자에 빈집정비 안내문 발송 등 연간 홍보계획 수립 ▲시군이 직접 빈집 정비하는 방식을 도입해 소유자의 서류작성과 철거공사 추진 부담 경감 ▲모든 시군이 빈집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2025년까지 연차별 정비대상 빈집을 특정해 정비계획을 수립하도록 권고, 소요 비용의 일부 도비로 지원 등이 있다. 도는 이러한 빈집정비계획이 확립되면 빈집정비를 소유자 신청에만 의존하지 않고, 빈집정비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1년부터 시행된 경기도 빈집정비 지원사업은 지난 3년간 총 262호의 빈집 정비를 지원했다. 특히 철거 후 마을쉼터, 주차장 등으로 공공 활용하도
[포천 =황규진 기자] 권신일 국민의힘 포천시·가평군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공천신청서를 접수 완료했다고 밝혔다. 권신일 예비후보는 “이번 공천 서류 접수를 위해 수많은 서류를 정리하며 정당, 국회, 대통령실, 학교, 글로벌 기업, 공공기관에서 29년간 국익의 현장에 있어온 것을 다시금 느꼈다.”며 “어느 곳에 있어도 언젠가는 내 나라와 지역을 위해 일하겠다는 변치 않는 꿈이 있었는데, 오늘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어 감사하다. 특히, 단기간에 자신을 지지해 준 지역 주민분들께 더욱 감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귀 기울여 경청하는 것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라는 뜻인 이청득심의 리더십을 통해, 지역과 나라를 위해 실속있게 일하겠다.”며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서 어떤 상대를 대해도 파이를 키우는 협상의 마음가짐을 지니며 생산적인 국회를 만들고, 국민들이 올바른 평가를 내릴 수 있도록 모범을 보이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현재 한국철도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권신일 예비후보는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국토교통부 장관정책자문위원, 세계 1위 PR회사인 에델만코리아 전무·수석부사장·EGA 대표
[포천 =황규진 기자] 재단법인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지난 1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에 대한 지역예술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한 ‘2024년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 포천시 예술인, 시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되는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 ▲포천에 도착한 당신의 예술(이하 <포·도·당>) ▲경기예술지원사업 ‘포천 모든예술31’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 등을 소개했다. 통합설명회에서는 전반적인 사업개요 및 사업별 세부내용을 전달하는 한편, 지원사업 신청 시 문의사항이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예술인들이 원활하게 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재단의 지원사업 외에도 타 기관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에 대한 설명도 이어져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설명회는 지역문화예술 관계자뿐만 아니라 시민활동가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활동가들은 각 사업에 따른 거주지역, 연령 등 지원자격 충족 여부 및 운영지침 등을 파악하며 열띤 모습을 보였다. 포천문화관광재단 이중효 대표이사는 “이번 통합설명회
[포천 =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는 대학의 숙원사업인 의과대학 신설을 위해 2024년도 2월 2일 대진대학교 국제세미나실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덕현 연천군수, 지역 시의원, 동문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과대학 신설 촉구 공동성명서 발표회를 가졌다. 경기북부는 권역별 인구수에서 경기남부, 서울 다음인 400만명으로 전국 3위에 해당하고, 경기·강원 북부는 북한과 접경지역으로서 국가안보의 핵심이 되는 지역이다. 경기·강원 북부지역에는 상급종합병원이 없을 뿐만 아니라, 경기북부지역의 경우 의사수가 인구 1,000명당 1.6명으로 수도권 2.6명에 비해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역차별을 받고 있다. 대진대학교와 재단은 경기·강원 북부지역에 동두천 제생병원 개원과 고성 제생병원을 건립 중에 있으나, 의료진 수급이 원활치 못할 것이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을 강력히 건의한다. 오늘 발표회에서“임영문 총장은 대진대 의대유치를 위해 여러분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대진대는 2021년도 5월에 이미 의대유치추진위 출범식을 가졌으며, 경기북부 종합대학으로 의대유치는 낙후된 지역사회 마중물
[포천 =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2일 선단체육문화센터 1층에서 “2024년 주민과의 공감·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백 시장은 지난 15일 화현면, 가산면을 시작으로 오는 2월 7일까지 14개 읍면 주민들을 만나 소통하는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주민과의 대화는 백 시장이 주민들을 직접 만나 민선 8기 포천시의 비전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백 시장 취임 이후 줄곧 ‘현장’과 ‘소통’을 강조한 만큼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서 나온 애로사항 현장을 직접 찾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행사에는 서과석 시의회 의장,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의원, 연제창. 임종훈. 조진숙 시의원, 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2024년도 공감소통간담회’ 건의사항 처리상황 안내 및 핵심 현안 보고와 백영현 포천시장의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 직접 답변하는 순으로 소통하는 순으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는 시 건의사항 및 중점 추진사항과 관련하여 담당 부서장이 함께 참석하여 주민들의 질문과 건의사항에 즉시 답변하며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날 선단동 주요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다가올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퇴비사 내·외부의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철저한 가축분뇨 관리를 농가에 당부했다. 재산 손실뿐만 아니라 환경오염과 악취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으로 경기도는 축산농가가 실질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사전점검 사항을 알렸다. 첫째, 퇴비사 및 가축분뇨 처리시설 내외부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 장마철에는 퇴비사의 지붕, 축대 등이 노후하거나 손상된 구조물에서 누수나 붕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사전에 확인하고 필요시 보수를 실시해야 한다. 퇴비사 입구나 경사지에는 모래포대 등으로 턱을 높여 침수를 막고 배수로 정비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둘째, 돈사 피트 유효공간 확보, 배수로 정비 등 유실 방지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집중호우 시에 단기간에 많은 비가 내려 가축분뇨의 유출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유효공간(30~50%)을 확보해 넘침을 방지하고, 야외에 보관 중인 퇴비 적치물은 철거하거나 방수포나 비닐 덮개를 씌워 빗물 접촉을 차단해 수질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축산 분야 피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부스 ‘경기도민과 함께 하는 온(溫)-돌 라운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5개 기관이 함께 한다. 홍보부스는 3가지 영역으로 구성했다. 우선 ‘사업홍보존’에서는 경기도의 노인복지 사업(‘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AI 노인말벗서비스’)과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노인보호전문기관(5개소) 소개 및 주요 사업을 홍보한다. 두 번째 ‘사진전’에서는 ‘장기요양요원 따뜻한 돌봄 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앞두고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 노인인권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세 번째 ‘이동상담소’에서는 사흘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장기요양보험제도 이용방법 등 전문상담을 실시한다. 이은숙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경기도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장기요양요원이 어르신 돌봄의 현장에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우리 사회 필수 안전망으로 기능하고 있는 만큼 사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자매결연 관계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이하 BC)주의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수상을 만나 ‘관세 전쟁’ 우려 돌파를 위한 양 지역의 경제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5번 째로 이비 수상은 김 지사와 가장 많은 만남을 가진 해외 정치인이다. 김동연 지사는 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BC주 주최로 열린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업무 교류 연회)’에 이어 이날 오후 수원을 찾은 이비 수상과 화성행궁, 수원시립미술관을 관람하고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일본·말레이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캐나다 BC주 대표단은 캐나다와 한국의 기업들이 교류하는 연회(리셉션)를 서울서 개최했는데 특별히 김동연 지사를 초청했다. 이어 경기도청이 있는 수원을 찾아 경기도와의 관계 강화 의지를 보여줬다. 수원에서 이비 수상과 교류한 김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2년 만의 경기도 방문을 환영한다”며 “트럼트 관세를 경제 전쟁으로 규정하고 적극 대응한 BC주의 신속하고 과감한 행동에 감동했다. 특히 수상님의 결단력은 진정한 경제주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통상 갈등, 러우 전쟁 등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지난 7일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문화관광 학술소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회암사지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코모스’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분야의 공식 자문기구로 전 세계 기념물과 유적의 보존을 목적으로 지난 1965년 설립된 국제 전문가 NGO다. 이번 답사는 지난 3월 회암사지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이후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보존·관리와 지속 가능한 관광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코모스’ 소속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주시 세계유산추진팀 학예연구사의 안내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회암사지, 지공·나옹·무학 부도군 등을 둘러보며 관련 설명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현장 답사는 회암사지의 가치를 확인하고 전문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보존과 활용이 조화를 이루는 유산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암사지는 14세기 동아시아 선종 불교문화의 교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고고유산으로 선종사찰의 전형적 가람 배치를 증명하는 유적이다. 시는 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포천 체육공원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 그린(Green) 포천’을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환경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CL청소년앙상블의 축하공연과 포천시마음소리 낭송회 김나경 시인의 환경 시 낭독으로 시작됐으며,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맞춰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도 집중 조명했다. 이어 10여 개 환경단체가 운영한 체험 부스에서는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환경문제는 단순한 경각심을 넘어, 삶에 실질적인 위협이자 우리 최대의 과제가 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정부, 기업, 시민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 포천시가 먼저 변화에 앞장서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끌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내촌면 진목리 일원에서 관내 포도 재배 농업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포도 고온 피해 예방 및 하반기 주요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착색 불량, 열매 터짐(열과), 햇볕 데임(일소) 등 생육 피해를 예방하고,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서진석 팀장이 강사로 나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서진석 강사는 고온기 착색 불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착과량 조절 △적정 관수 △질소 비료 최소화 △적정 엽수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과 증상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 방안으로는 적정 관수, 알 솎기를 통한 적정 착립, 질소비료 과다 사용 자제, 착색기 진입 시 칼슘 시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일부 농가에서 봉지 씌우기를 늦게 시행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고온기에 봉지를 빨리 씌우는 것이 일소 피해와 열과를 줄이고, 축과병을 예방하며 약제 살포 효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하반기 병해충 방제법, 시비 요령 등 시기별 재배 관리 기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