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마약류중독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치료보호기관으로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용인), 아주편한병원(수원), 이천소망병원, 더블유진병원(부천) 등 4곳을 추가 지정해 총 7곳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도는 추가 지정을 위해 2월 5일부터 13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했으며 신청기관 현장을 방문해 지정병상 등 시설과 인력, 판별 검사 여부를 확인했다.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기관은 마약류 사용자의 검사를 통해 중독여부 판별과 마약류 중독자에게 외래·입원 치료를 수행한다. 이번 추가 지정을 통해 도민의 치료 접근성 및 기회를 확대하면서 적극적인 치료 의지를 높여 단약 유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지정된 치료보호기관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계요병원(의왕), 용인정신병원이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마약류중독자가 개인의 일탈, 범죄자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치료·재활의 대상이라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라며 “도내 치료보호기관 확대를 통해 마약류중독자의 빠른 사회복귀와 단약 유지에 큰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과다 진료와 과다 약물복용 등이 우려되는 의료급여수급권자 5,200명에 대한 사례관리를 통해 지난해 진료비 214억 원을 절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2년 776억원이었던 경기도 사례관리 대상자 의료급여 진료비가 2023년 562억으로 줄었으며 경기도는 2년 연속('22~'23년) 보건복지부 의료급여 재정관리 평가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도는 최근 5년간 의료급여진료비 1,126억 원을 절감했다. 경기도는 의료급여수급자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도와 31개 시군에 105명의 의료급여관리사를 두고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의료급여관리사는 다빈도 외래이용자 중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를 선별해 건강상담 등 대상자가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사례관리 대상 환자들은 가족은 물론 주변 이웃과도 단절된 경우가 많아 낯선 의료급여관리사가 다가가는 것을 거부하지만, 의료급여관리사의 전화와 방문 등 지속적인 관심에 공감대와 신뢰관계가 만들어지고 마음을 열게 된다고 도는 설명했다. 허승범 복지국장은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한 삶과 지역내 정서적인 유대관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규제를 받는 곳은 남양주시로 무려 8개의 중첩규제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주시는 전체 시 면적의 47.2%가 성장관리권역 규제를 받고 있으며 46.7%가 개발제한구역, 42.6%가 자연보전권역, 42.5%가 특별대책지역에 속한다. 또, 10.2%는 과밀억제권역, 9.4%는 군사시설보호구역, 9.3%가 상수원보호구역, 1.8%가 수변구역 규제를 받고 있다. 경기도가 이처럼 31개 시군 곳곳의 지역별 규제 상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23 경기도 규제지도’를 제작, 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규제지도에 따르면 도는 수도권 규제(전 지역, 10,199㎢), 팔당특별대책지역(2,096㎢), 개발제한구역(1,131㎢), 상수원보호구역(190㎢), 수변구역(143㎢), 군사시설보호구역(2,251㎢) 등의 규제를 받고 있다. 경기도 전체가 수도권정비계획법의 규제를 받고 있어 도에서는 4년제 대학의 신설이나 증설이 금지되며 연수시설 설치도 제한을 받는다. 이어 군사시설 보호구역은 2,251㎢로 도 전체 면적의 22%를 차지한다. 이곳에서는 건축물의 신축과 증축, 토지 지형 변경 등을 원칙적으로 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마홀수영장에서 2024년 2분기 수영강습 및 아쿠아로빅 강습반 회원 총660명 (수영강습 성인 480명, 아쿠아로빅 180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영강습은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과정이며 매주 (화,목,금), 주3회 강습으로 진행한다. 모집기간은 3.11.(월)부터 3.17(일)일까지이며 포천도시공사 인터넷홈페이지또는 방문접수로 진행한다. 추첨은 3월18일에 컴퓨터 추첨형식으로 진행되며, 포천시환경자원센터 주변영향지역 주민 우선 배정 후 잔여 정원에 대해서 추첨을 진행한다. 수영강습은 1인 1개 강습반만 신청가능하며, 아쿠아로빅과 수영강습 중복신청은 가능하다 당첨자 등록기간은 3월19일(화)부터 3월23일(토)까지며 미등록시 차순위 대기자에게 순차적으로 등록기회가 주어진다 수영강습 외에도 요일별 자유수영 이용가능시간대에 누구나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고 매주 수, 토, 일요일은 자유수영만 운영된다. 마홀수영장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무일이다. 마홀수영장 관계자는 “포천시민의 건강증진 및 행복한 삶의 질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관광시설을 갖추고 있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휴양관광 도시다. 농촌지역임에도 북한강 수변 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전체 사업체의 65%, 종사원의 47%가 관광 관련 사업에 종사하고 있다. 가평군이 지역 특성을 활용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관광도시를 만들어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열어가고자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신규 관광정책을 내놔 기대된다. 군은 올해 외국인 관광객 2만여 명 유입을 목표로 유치 여행사에게 1인당 5,000원의 인센티브(성과급)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센티브 지급은 오는 5월부터 이루어지는 가운데 지원 대상은 4인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로 가평 관내 관광지 및 음식점 등을 방문하는 조건을 이행한 후,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기 관광 축제로 선정된 자라섬 꽃 페스타(이하 자라섬 꽃 축제)를 필수 방문해야 한다. 금년 꽃(봄) 축제는 오는 5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운영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여행사는 가평여행 당일 3일 전까지 사전신청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과 인연을 맺은 홍보대사와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신규 캐릭터(상징물)와의 만남이 앞으로는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군에 따르면 가평의 위상을 높이고 각종 사업추진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국내외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홍보대사와 20여 년 만에 새롭게 개발된 캐릭터를 다양한 곳에서 적극 참여토록 하고 다각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에 군은 각 부서에서 행사 축제 및 현안 사업 홍보를 위한 사업추진 시, 홍보대사를 적극적으로 참여 및 활용할 수 있도록 활동비·광고비 등을 일괄 지원해 별도의 예산집행을 줄이고 홍보대사로서 애향심과 책임감을 심어주기로 했다. 군은 최근 홍보대사 적극 활용 협조에 따른 공문을 각 부서에 시달하고 활용부서에서는 반드시 사업추진 전, 일정 및 예산 등에 대한 사항을 관리부서의 협의를 득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홍보대사 주요 역할로는 ▲군의 농·축산물 및 특산물 등 브랜드 홍보와 활동에 관한 사항 ▲각종 축제 및 관광, 문화홍보에 관한 사항 ▲군정 홍보를 위한 안내 책자, 동영상 및 광고에 관한 사항 ▲그 밖에 군정 홍보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이다. 현재 신규 및 재위촉으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3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청년 지방행정체험 2기 참여자 50명과 함께 백영현 포천시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 지방행정체험은 관내 청년들에게 접하기 힘든 시정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근로 사업으로, 시는 체험 기간 중 청년들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사업을 시행할 때마다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백영현 포천시장의 주재 아래 청년들이 제안한 우수 정책을 시상 및 발표하는 시간, 청년들의 질의 및 건의사항에 대해 백영현 시장이 답하는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에서는 우수 정책제안 중 ‘확장현실(XR)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제안한 체험자가 최우수, ‘동물 상징 공모전을 통한 포천시 리브랜딩’을 제안한 체험자는 우수, ‘사무적인 소통 태도를 탈피하고 발로 뛰는 민간 밀착형 민원 제도 도입’을 촉구한 제안한 체험자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후 백영현 시장의 주재 아래 진행된 간담회에서 참여자들은 서로의 발언을 경청하며 GTX-E 노선 연계를 통한 직결노선 신설, 6군단 부지 반환 등의 주제로 심도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총 2회기에 걸쳐 자기성장 프로그램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아름드리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활동은 집단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자신과 타인의 어려움이나 문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집단상담 활동은 ‘중학생활 퀴즈’, ‘나는 어떤 중학생’ 등 예비 중학 생활을 미리 알아보고 발전적인 미래를 계획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활동에 참가한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서로의 감정 상태를 알아가며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었으며, 중학 생활 퀴즈를 통해 궁금했던 중학교 생활을 조금이나마 알게돼 좋았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긍정적인 자아상을 확립하고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 내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 강화를 위해 화해중재단 운영을 내실화하고 학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새 학기를 맞아 화해중재 교육콘텐츠를 보급해 학교 구성원의 갈등 대응 역량과 학교 교육력을 높인다. 교육콘텐츠는 ▲화해중재에 대한 개념 및 이해 ▲학교폭력예방과 교육적 해결 ▲화해중재단 운영 ▲학교의 화해중재 경험 등 우수사례 ▲경기형 관계회복프로그램 안내 총 5편으로 유튜브 채널 ‘GO3’을 통해 배포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화해중재단을 운영해 학교 내 갈등 사안 조정, 중재로 갈등 당사자 간 관계 회복과 교육적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지난해 총 1,500건 중 1,124건의 조정이 이뤄졌다.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화해중재를 조기 개입한 교육청은 ▲학교장 자체해결 건수 증가 ▲학교장 자체 해결 요건이 충족되었으나 보호자 부동의로 심의위원회 개최 요청하는 건수 감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 건수 감소 경향을 보였다. 올해 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 운영 강화 및 내실화 ▲조기 개입 및 맞춤형 지원 강화 ▲중재위원 역량 강화 ▲화해중재 매뉴얼을 보급한다. 특히 3국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령기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보조금 지원 사업은 지방보조금법에 따른 대안교육기관 지원 사업과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지원 사업이 있으며 사업 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이다. 대안교육기관 지원 사업은 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대안교육 프로그램 운영비 ▲교재, 참고서 등 도서 구입비를 지원한다.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지원 사업은 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및 미인정(미인가, 미등록)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프로그램 ▲심리·정서 프로그램 ▲인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약물 및 사이버 중독 예방 등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필수 편성 조건으로 정해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학령기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전한 학습권을 보장한다는 도교육청 의지이다. 보조금 지원 사업을 희망하는 기관은 올해 처음 개통한 교육청보탬e(https://les.klef.go.kr) 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오는 27일부터 3월 1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심사·심의 과정을 통해 4월 중 도교육청 누리집에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적극행정위원회가 1차 실무회의를 거쳐 선발한 우수공무원 후보 10명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추진 사례에 대한 효과성, 적극성, 중요도,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을 최종 선발했다. 각 수상자는 ▲최우수 박운선 자원순환시설팀장(자원순환과) ‘전국 최초! 시민공론장을 통한 소각시설 입지 결정’ ▲우수 임효빈 주무관(노인장애인, 현 송산3동 복지지원과) ‘전국 최초! 최중증 장애인 돌봄 사각지대 예방 및 사회 안전망 구축’▲우수 심미영 주무관(스마트도시과) ‘스마트도시 안전망, AI+IoT 센서 결합한 119다매체 신고체계 구축’ ▲장려 박건용 주무관(도로과) ‘유휴공간 재산관리 TF 구성‧운영 통해 도로과 소관 매각 가능 행정재산 전수 조사’▲장려 이용연 스마트사업팀장(스마트도시과) ‘AI 다기능 스마트 미러로 폐기물 무단투기 근절’이다. 최우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박운선 자원순환시설팀장은 전국 최초로 시민공론장을 활용한 소각장 입지 결정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가능하게 했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대정원 증원에 따른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응급의료협의체’를 긴급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2월 23일 장연국 보건소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의정부소방서, 의정부경찰서 및 관내 응급의료센터(기관) 5개소의 응급실 관련자들이 위원으로 참석했다. 장연국 소장은 23일 보건의료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배경과 각 의료기관별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어 관내 응급환자의 이송에 관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각별히 당부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각 참여기관별 환자 수용가능 현황을 공유했다. 또 응급환자 이송시간 단축 및 경증환자의 응급실 쏠림 방지 등에 관해 논의하며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더욱 확고히 했다. 특히, 의정부소방서는 이송이 필요한 경증환자가 대형종합병원을 원하더라도, 대형종합병원이 중증환자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역응급의료기관이나 일반 병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시민 홍보를 요청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차질 없는 응급실 운영 및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비상진료체계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속성장이 가능한 혁신적인 공유비즈니스 모델을 찾기 위해 ‘공유기업 발굴·육성’ 사업 참여자를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에서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 ‘공유기업 발굴·육성’ 사업 참여 신청은 공간, 물품·물건, 재능·경험·정보, 모빌리티 분야에서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비즈니스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기업(단체) 및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18년부터 시작된 ‘공유기업 발굴·육성’ 사업은 7년 미만의 공유기업(단체) 및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사업화 자금 ▲민간 전문 액셀러레이팅(새싹기업 육성)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성과 우수기업의 후속지원 등을 통해 기업역량에 맞는 체계적인 일괄(원스톱) 지원으로 혁신적인 공유경제 비즈니스 모델을 육성하고 기업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선정 기준에 이용객 평가를 추가해 우수 공유기업 7개 사를 신규로 선발한다. 평가를 통해 선발된 기업에게는 사업화지원금이 2천만 원에서 최대 5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전년도 우수기업 2개 사에게는 1천만 원의 사업화지원금이 후속 지원된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3월 19일까지 유망 가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4년도 가구기업 제품개발 및 마케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나 공장을 둔 가구 제조업체이며, ‘제품개발’ 분야와 ‘마케팅’ 분야 중 1개 분야를 선택 후 분야별 최대 2개 과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제품개발’ 분야에는 금형 제작, 워킹목업(Working Mock-Up) 제작, 융복합 디자인개발 등이, ‘마케팅’ 분야에는 방송매체 광고, 홍보용 카탈로그·동영상 제작, 온라인 쇼핑몰 구축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제품개발’ 분야에 업체 1곳당 3천만 원을 지원해 업체들의 적극적인 제품개발을 유도하며, 마케팅 분야에도 업체 1곳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해 많은 업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월 19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배진기 경기도 기업육성과장은 “가구산업은 생활과 밀접한 산업이며, 고용유발효과가 매우 큰 산업으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경기도가 가구기업 지원에 앞장서 가구기업의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올해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포함해 도시재생사업을 79곳 이상에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은 경기도형 재생사업 13곳(올해 추가 선정 예정), 정부 공모사업 66곳으로 나뉜다. 경기도형 재생사업은 지난해부터 신설된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11곳 등 총 13곳이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에서 제외되는 노후한 원도심의 재생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2023년부터 시작해 매년 200억 원 범위에서 도시재생 사업지를 지원한다. 한 곳이든 여러 곳이든 물량에 관계없이 선정하는데 사업규모·면적·사업비·사업기간을 정하지 않고 시군의 여건과 역량에 맞는 사업을 제안받아 결정한다는 특징이 있다. 안산 원곡동 등 4곳이 연내 준공을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 추가 사업지 공모 접수를 4월 24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도는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75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단을 활용해 공모 접수 전까지 최대 3차례에 걸쳐 집중 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 시군은 사전 컨설팅을 통해 지역·여건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각종 재난 발생으로 대피 생활을 해야하는 도민들의 안정적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 하루 꾸러미’ 2,000세트를 제작해 시군에 배부한다. ‘안심 하루 꾸러미’는 예측 불가능한 재난 상황에서,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으로 일시 대피한 도민이 당일 필요한 기본 물품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구성된 일시구호세트다. 꾸러미는 치약·칫솔세트, 세안용품, 수건, 담요, 화장지, 일회용 우의, 마스크 등 총 7종으로 1인 1일 기준 생필품 중심으로 구성됐다. 제작에는 재해구호기금 5,500만 원이 투입됐다. 지급 방식은 재난 발생 시 대피 장소에서 도민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으로 현행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 정한 대피명령 절차에 따라 마을회관 등으로 사전 대피한 주민에게 꾸러미를 제공하게 된다. 도는 이번 2,000세트 제작을 시작으로 시군별 재난 유형과 인구 수요를 고려해 추가 수요를 반영할 계획으로 6월 중순까지 시군에 전량 공급을 마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지원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피 유도를 원활하게 해 2차 피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생필품 위주로 품목이 구성돼 재난 초기 대응력 제고에 큰 역할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난 9일 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지방하천 관리에 대한 경기도 하천정책 실현과 도-시군간 협력 강화을 위한 ‘2025 경기도 하천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경기도와 시군 관계 담당 공무원 140여 명이 모여 도의 하천업무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직무 능력 및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유관 분야 전문가 특강과 청렴 교육으로 진행됐다. 하천포럼은 경기도 지방하천 정비 및 관리 정책의 현장실현 등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연 1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경기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자연과 사람 중심’, ‘하천 중심 지속가능한 정주여건 개선, 지역활력 제고’ 등을 위한 하천정책 전환에 따라 경기도 정책의 현장실현을 위한 시군 공감대 형성, 적극 행정 등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시군의 적극 참여를 부탁했다. 또한, 소규모 준설 등 지방하천 유지관리 및 하천 점용료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한 노력, 여름철 성수기 청정계곡 하천 불법행위 근절, 풍수해 대책기간 중 하천재난 대응 철저, 하천공사 보상업무에 대한 협조사항을 강조했다. 전문가 직무특강에서는 경기도 하천계획팀장이 직접 나서 하천유지관리 업무에 필요한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재정비, 도시지역 외 지역) 결정(변경)(안)’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은 양주시 관내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구단위계획 및 기반시설의 설치와 변경 등을 다루는 법정계획으로서 5년마다 재수립된다. 도는 2023년 10월 양주시가 입안한 결정(변경)(안)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기관 협의 및 한강유역환경청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결과 등을 반영해 지난 4월 경기도 도시계획(분과)위원회에 상정했으며, 5월에는 위원회 심의 결과에 대한 주민 재공람을 거쳐 총 93개 블록 81만 5,540㎡ 규모의 용도지역 변경을 확정했다. 박현석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이번 결정(변경)으로 양주시의 지역 특성을 고려한 계획적이고 합리적인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범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 안전 점검과 여성 안심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활동은 2025년 제1회 여성친화도시 안전협의체 회의에서 제안된 ‘여성안심길 리모델링 사업’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현장의 문제를 직접 도출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진행했다. 이날 점검에는 시민참여단을 비롯해 포천경찰서, 관련 부서와 소흘읍, 포천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등 총 24명이 참여해 민관 협력형 현장 조사 체계를 구축했다. 9일 진행한 야간 점검에서는 소흘읍 송우사거리 인근 범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조명 밝기, 감시카메라(CCTV) 미설치 구간, 비상벨 부재, 사각지대 등 주요 항목을 점검표를 활용해 자세히 점검했다. 이어 주민 인터뷰를 통해 야간 보행 불안 사례를 듣고, 반복 민원 사항을 파악했다. 한 시민은 “어둡고 인적이 드물어 항상 불안하다.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10일 2차 야간 점검에서는 신읍동 일대의 비상벨, 안내판, 조명 상태 등 주요 항목을 점검했다. 조력자(퍼실리테이터)의 전문 진행으로 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 경관형 미디어 테마파크인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조성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시는 지난 9일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콘텐츠 개발 및 제작 사업 기본 설계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미디어 콘텐츠 및 디자인 전문가,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선정부터 콘텐츠 개발 계획, 권역별 미디어 아트 연출 계획, 향후 운영 방안까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는 포천 한탄강 관광 권역의 핵심지인 영북면 대회산리 비둘기낭 폭포와 관인면 중리 생태경관단지를 중심으로 조성된다. 탐방로, 한탄강 하늘다리, Y형 출렁다리 등 기존 관광 기반과 연계해 체류형 및 체험형 고부가가치 관광지로 거듭날 계획이다.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접경지역 발전지원사업’으로 선정되며 본격화됐으며, 올해 ‘Y형 출렁다리 경관조명 설치’ 사업이 경기도 관광 자원개발 지원 사업 공모에서도 채택되며 규모가 확대됐다. 총 2.2km에 이르는 조성 구간은 주간과 야간을 아우르는 미디어 콘텐츠로 구성된다. △한탄강 주상절리 미디어 쇼 △대형 동역학(키네틱)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2025년 지역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우수공동체 분야’ 참여 공동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자립의 기반을 갖춘 우수한 공동체를 발굴 및 지원하고, 이들의 활동이 신규 공동체의 성장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모집 대상은 포천시 지역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 3단계를 완료한 공동체다. 개방성, 공익성, 자립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총 3개소를 선정하며, 선정된 공동체에는 최대 1,000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수행해야 한다. 신청은 포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팀(중앙로35번길 8)을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직접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서 양식과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공동체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며, 이를 통한 선도 사례의 경험과 성과가 포천시 전체로 확산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성과를 쌓아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