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예산군은 천안과 공주지역에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방역초소 확대 운영 등 발 빠른 대처로 2년 연속 구제역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군에 따르면, 전북 김제와 고창의 돼지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달 16일부터 대전?당진고속도로 예산수덕사IC와 고덕IC, 삽교읍 두리 중앙산업도축장 등 3개소에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구제역 발생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신례원과 신양에 거점소독시설을 확대 설치하는 등 발 빠른 대처를 취했다. 거점소독시설에서는 타 시·도에서 군으로 진입하는 축산차량에 대해 24시간 내·외부 차량 소독과 함께 운전자에 대한 대인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독필증 작성과 방문시설 농장을 확인하는 등 구제역 유입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군은 산림축산과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역대책 추진상황 및 거점소독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하는 등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황선봉 군수는 21일 관내 운영 중인 거점소독장소를 방문해 축산차량 소독을 실시하고 구제역
(미디어온)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새로운 화훼작목인 ‘라넌큘러스’를 보급해 틈새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라넌큘러스는 9월에 정식해 12월에서 3월 사이 출하하는 겨울꽃으로 다양한 품종과 색깔을 가지고 있으며 고급 화훼로 인정받고 있어 시장성도 좋은 편이다. 기술센터가 공모사업으로 육성하는 이번 사업은 경영비 부담과 수출 위축, 수입 화훼 증가 등 국내외 여건으로 침체된 국화재배 농가에게 새로운 작목 도입을 통한 생산품목 다변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기술센터는 기존 국화재배 농가 중 기술 수준이 높은 2곳의 농가를 선정 시설하우스 2동에 라넌큘러스 시범재배를 추진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지난 17일 한창 출하 중인 타 지역의 농장을 방문해 시설환경 및 재배기술을 견학했다. 시범재배에 참여중인 농장주는 “라넌큘러스는 비싼 종구가격으로 초기 투자비용이 높고 재배관리에 섬세함이 필요해 농가입장에서 선뜻 시작하긴 어려운 작목이지만 기술센터 지원에 힘입어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술센터는 라넌큘러스가 최저 8℃ 온도에서 재배가 가능해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으
(미디어온) 예산군 삽교공공도서관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원서 읽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교실은 영어동화 독서를 통해 어린이의 자기 주도적 영어독서활동 능력 향상 및 영어 의사소통의 유연성과 창의성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3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두 달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학년별 1시간씩 운영된다. 참여 어린이들은 영어에 거부감을 갖지 않도록 노래와 게임을 통해 단어를 익히게 되며 아이들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책을 완독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및 고학년 학생 각 15명이며 오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khn0714@korea.kr) 또는 팩스(339-8209)를 이용해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공공도서관 홈페이지(www.ysplib.go.kr) 또는 삽교도서관(339-8225)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또래 친구와 함께 영어 동화를 다양한 방법으로 접하고 완독해 성취감을 느낄
(미디어온) 예산군은 낡고 노후화된 농공단지의 기반시설 개선을 통해 입주기업의 애로사항과 근로자들의 불편 해결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군에 따르면 관내 농공단지는 예산, 응봉, 예덕, 신암 농공단지 등 총 8개소에 75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농공단지 중 가장 많은 업체가 입주해 있는 예산농공단지의 경우 지정년도가 지난 1987년도로 조성된지 25년이 넘어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농공단지 회생사업의 일환으로 농공단지 노후기반시설개선사업, 기업애로지원사업을 추진 기업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최신 산업 인프라를 제공해 기업들이 편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올해 도비 6억 5600만 원을 포함 총 14억 5200만 원을 투입 TMS(수질원격측정장치)실 신규설치 및 노후측정기기 교체, 오폐수처리장 관로보수, 옥외소화전 및 배관교체, 오폐수처리시설 개선사업 등 농공단지의 노후기반시설물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농공단지뿐만 아니라 개별 입주해 있는 기업의 애로해소를 위해 우수관로설치 및 도로정비공사 등을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2배가량 증액된 예산을 편성하는 과감한 투자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예산
(미디어온) 진천군은 농기계 보급 증가에 따라 도로주행 농기계(경운기·트랙터)의 안전사고를 사전 방지함으로써 농업인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농기계 등화장치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기계 등화장치를 10만 원/개당의 지원한도를 정해 197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97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농기계 등화장치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오는 26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읍·면에서는 경운기 또는 트랙터를 보유 사용하고 있는 농가 및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농가 등의 기준을 마련해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김태학 군 농업지원과장은 “도로 주행 농기계의 등화장치 부착으로 야간 주행 시 자동차와 추돌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충주시는 충북 북부지방의 유일한 숲 해설가 양성 교육기관인 충주숲이 다양한 공간에서 숲 해설과 자연보호 활동에 나설 제13기 숲 해설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오는 3월부터 시작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기후변화 시대에 숲의 역할과 소중한 가치 등 환경과 자연생태에 관련한 내용으로 이론과 현장실습 강의를 병행한다. 양성과정 교육은 40명 정원으로 오는 3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화·목·토요일 주 3회 충주시누리센터와 실습현장에서 총 161시간(교육실습 30시간 별도)의 수업이 진행된다. 소정의 교육시간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협회 수료증이 주어지고, 산림청 인증 산림교육전문가 숲 해설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비는 충주시민은 65만 원, 타 지역 주민은 85만 원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자는 지원서를 작성해 오는 3월 5일까지 충주숲으로 신청하면 된다. 숲 해설가 전문과정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숲(☏852-2845)에 문의하거나 인터넷 사이트(http://cafe.daum.net/cjsup7)에서 양성교육 공고문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숲 해설가들의 모임
(미디어온) 군포시는 사통팔달의 입지와 저렴한 분양가 등의 장점으로 분양 때마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군포첨단산업단지(이하 군포첨단산단)의 잔여 산업용지 6필지에 대한 분양신청 접수가 25일과 26일 양일간 시행된다고 전했다. 이번의 분양 면적은 21,269㎡로 전자?정밀 1필지, 전기 3필지, 기계 1필지, 출판?연구 1필지가 주인을 찾는 중이라고 시는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군포첨단산단 산업용지 중 그린벨트지역 내 기업에 우선 공급하는 ‘중소기업 전용용지’의 경우 최초 분양공고 후 1년이 지나면 일반기업에도 공급할 수 있다는 관련 규정에 따라 이번 분양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산업용지 추가공급 가능 여부에 대한 기업계의 문의가 많았는데, 이번 분양 시행으로 시장의 요구를 충족하리라 시는 기대하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군포첨단산업단지 공식 홈페이지(www.gunpovalley.com)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시 공영개발과에 문의(390-0813)하면 알 수 있다. 한편 군포첨단산단 내 분양 대상 산업시설용지는 총 48필지(159,942㎡)였으며, 이 가운데 42필지가 이미 계약 완료된 상태다. 시에 의하면 현재
(미디어온) 태백시가 오는 2018년 3월까지 무허가 축사 양성화를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양성화 사업은 지난 2013년 2월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합동으로 무허가 축사 개선대책에 대한 법률적 근거를 마련하면서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졌으며 지난 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각 지자체에 ‘무허가 축사개선 세부실시 요령’을 시달되면서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보전관리·생산관리·농림·자연환경보전지역에서 축사 건폐율을 60%로 적용하기로 했으며, 축사용 가설 건축물 벽과 지붕에 합성수지 사용을 허용했다. 또 가설 건축물 범위에 가축분뇨시설과 가축 양육실, 운동장 등을 추가하고, 3년마다 존치기간 연장토록 해 건폐율 초과문제를 완화토록 했다. 육계, 오리 축사의 경우 일정기준 준수 시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의무를 면제해주고, 가축사육 거리제한 적용 유예, 불법축사에 대한 이행 강제금 40%이내로 경감, 축사차양 및 지붕연결부위에 대한 건축면적 제외 등의 내용이 개선된다. 시는 무허가 축사 양성화 방침에 따라 무허가 축사의 현황을 파악하고, 통장 및 농가를 통해 홍보를 강화해 관내 무허가 축사를 제로화하기로 했다. 무허
(미디어온) 동해시에서는 안전조업 및 해난사고 예방과 어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하여 어선기관 및 장비 설비 지원사업을 추진, 어선의 장비 및 시설 현대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에서는 올해 중·소형 통합관리시스템, 알파레이더, 기상팩스, 어선화재 자동경보 소화기 등 어선의 안전장비를 비롯하여, 기관엔진, 어탐기, 레이다, GPS프로타 등의 고효율어선 유류절감 장비에 총 700백만 원을 투자하여 어업인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오징어 어획량 급감으로 위기에 처한 채낚기 업계의 안정적 경영을 위해 연근해 채낚기 어선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우리시 대표 어종인 오징어 생산 활성화도 모색하고 있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해 570백만 원을 들여 어선 85척에 대하여 어업장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130백만 원 증가한 700백만 원의 사업비를투입하여 약 100척 가량의 어선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병래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각종 해난사고를 사전 예방하여 안전한 조업환경을 조성하고, 어촌 일손을 경감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온) 동해시는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분야 39개사업에 6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기업형 농촌마을과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을 도·농교류형 마을로 육성하고, 농촌건강장수마을 3개소를 생활기반형 마을로 조성하는 등 각 마을이 지닌 고유한 유·무형의 자원을 기반으로 색깔있는 농촌마을로 조성해나가는 한편, 농산물 유통구조개선을 위한 농산물저온·건조저장고, 농산물공동브랜드 포장재 공급 등의 사업 및 신소득 작목 시범재배,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한 각종 친환경농자재 공급사업 등 12개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친환경농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농업인들의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을 위해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및 임대사업소 분소 설치로 농기계 임대소요시간을 단축하였으며, 소형 농기계 구비로 농촌 여성의 편의를 도모하고,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카드 발급을 지원하여 문화생활을 권장하는 등 여성농업인의 영농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대하여는 한우고급육생산 장려금 및 한우 번식농가 사료지원, 조사료생산 자
(미디어온) 동해시는 동해항 항만 화물을 운반하는 대형 화물차량으로 인한 도로파손이 매우 심각하여, 도로보수비용 일정부분을 화주 및 운송업체에 분담시키는 방안을 마련, 관련업체들과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전문기관인 강원발전연구원에 용역을 의뢰, 동해항 주변 도로파손 원인분석 및 원인자 부담 보수비용 산정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지난 16일(화) 업체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비용부담 등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현재, 동해항을 이용하고 있는 화물트럭은 하루에 약 600여대가 3,000회정도 운행함으로 인하여 비산먼지와 도로파손 등으로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도로보수에 해마다 7~8억 원을 투자하여 절삭 후 덧씌우기 등의 임시방편식으로 추진되고 있어,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에 피로감과 불편함을 지속적으로 주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시는 근본적인 보수를 추진하려면, 매년 18억 원이 소요되어 열악한 재정 형편상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보수비용 분담을 위해 화물운송관련 업체에서도 어느 정도 사회적책임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보수
(미디어온) 원주시는 지난 1월 29일 원주천댐 건설사업 기본계획 승인 및 고시됨에 따라 사업에 편입된 토지에 대해 보상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촌리 주민과 관설동 주민 대상으로 실시되는 보상설명회는 오는 23일(화) 오후 2시 신촌리 마을회관과 26일(금) 오후 2시 관설동 마을회관에서 원주천댐 건설사업 설명, 보상설명, 질의응답 등 순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보상 관련 민원 해결과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게 되어 지역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오는 3월 11일(금)까지 월드클래스융합 최고전략과정(WCCP) 제8기 입학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융기원 WCCP는 융합기술에 대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핵심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월드클래스 융합최고전략과정 (WCCP: World Class Convergence Program)’이다. 이 과정은 중소·중견기업의 경제력 제고에 초점을 맞추어 지난 2012년 경기도와 서울대가 협력하여 개설했다. 지금까지 참여기업 중 총11개 기업이 WCCP의 협력과 코칭으로 월드클래스300기업에 선정되어 주목 받은 바 있다. 모집 대상은 강소기업 및 월드클래스기업으로 성공하고자 하는 중소 및 중견기업, 대학/연구기관, 공공기관, 기술정책기관 등의 융합기술 및 기술혁신에 관심 있는 CEO 및 CTO, 기업임원, 연구책임자, 경영 2세, 벤처기업인 등이다. 과정은 ▲세종으로부터 배우는 한국형 리더십과 기술경영 ▲서울대 교수진과 현장전문가그룹의 융합기술 이해와 적용사례 ▲PBL(Problem Based Learning:문제해결 학습방식) 활동 ▲기업현장코칭 등 다양한 강좌와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3월 1
(미디어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3일 ‘2016년 제1차 경기도 평생교육 관계자 간담회’를 백남준 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간담회는 ‘입춘대길 - 경기도 평생교육의 봄’이라는 주제로, 경기도 평생교육의 성장을 위해 경기도 평생교육 관계자가 소통하고 네트워크 체제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시·군 특성화 사업 공유 및 네트워킹 ▲‘창직을 통해 바라본 평생교육의 미래’ 특강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사업 소개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에는 한국창직협회 이정원 회장이 창직을 통한 일자리 창출 전략과 창직과 평생교육의 연계를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 방안을 강의한다. 전략사업기획실 박선경 실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평생교육 관계자 간의 긴밀한 협력은 물론, 경기도와 시·군, 진흥원의 업무 효율성이 제고되어 앞서가는 평생교육, 열린 평생교육, 특화된 평생교육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경기도의 성공적인 평생교육 네트워크 정착을 위해 2012년부터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이라는 기조 아래, 31개 시·군의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할 예
(미디어온) 경기도가 음식문화 개선과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 각 시군을 대상으로 음식문화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음식문화 특화사업은 안전하고 건전한 외식환경과 식품위생 및 안전 자율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도는 올해 도비 2억2,800만 원 등 총 5억7,1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제안 공모를 통해 선정된 18개 시군에서 6개 분야 24개 음식문화 특화사업이 추진된다. 먼저 안산시에서는 음식점의 위생상태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시범 사업으로 추진된다. 시흥, 광명, 광주, 남양주시에서는 남은 음식 포장용기와 포장기, 소형 밥그릇인 ‘밥 반 공기’ 등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사업이 진행된다. 수원, 부천, 평택, 광명, 고양시에서는 소규모·영세 위생취약업소에 위생물품을 지원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해 외국인 이용편의 음식점 홍보책자 및 메뉴판을 제작 보급한다. 또한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영양표시 메뉴판도 제작해 보급한다. 부천, 오산, 남양주, 연천에서는 저염 건강 식단과 소형 국그릇을 지원하며, 어린이 저염 실천 요리교실도 운영한다. 또한 건강음식점과 급식소도 지정해 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9일 반려마루 여주에서 도내 동물의료기관인 넬동물의료재단, 본동물의료센터,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과 반려동물 진료·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와 3개 동물의료기관은 ‘유기·보호동물과 특수목적 사회봉사동물의 진료 및 입양 지원’ 및 ‘반려동물 의료복지 향상과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홍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5월 10일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을 기념해 동물보호·복지 증진을 위해 반려마루 여주에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협약을 체결한 기관들은 이전부터 반려마루에서 보호동물 의료 봉사, 선천성 중증질환 수술 지원, 특수목적 사회봉사동물 진료 등을 진행해왔다. 그동안 반려마루 여주에서 보호 중이던 바강이(말티즈, 3세)가 협력병원에서 선천성 심장병 수술을 받고 회복했고, 소리(말티즈, 2세)도 심장병 수술 후 입양됐다. 중증 질환(심장사상충, 척추 질환, 안와 열상 등) 치료 및 경북 산불피해 구조견 의료 지원과 노령견·대형견 입양홍보도 지속 협력 중이다. 오는 21일에는 노령견 등 일제 건강검진 진료봉사도 예정돼 있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반려동물의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9일 수원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고,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강제동원으로 고향을 떠나 평생 고국을 그리워하다 영주 귀국한 사할린 동포 어르신 18명을 특별 초청해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효도에 대해 “반듯한 사람이 돼서 남에게 욕먹지 말고, 남 상처 주는 말이나 행동하지 않고, 그러면서 우리 꿋꿋하게 우리 사회를 위해서 좋은 일을 하면서 두 발로 우뚝 서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어떤 날에 식사를 대접하고 용돈을 드리고 호의호식 해드리는 것보다 더 효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많이 부족하지만 그런 마음으로 저부터 실천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초청한 사할린 동포에 대해 “경기도는 사할린에서 영주 귀국하는 한인들을 지원하는 사업(역사·문화 탐방, 보건의료서비스 등 지역 맞춤 서비스 제공)을 올해 처음 시작했다”며 “오늘 이렇게 뵙게 되어서 기쁘고 환영하며,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이곳에서 오래 사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적인 가정을 일구며 사회의 귀감이 된 효행자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저출생 및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이라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전국 이어가기(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기관은 해당 메시지가 담긴 손팻말을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다음 참여 기관을 지목하며 캠페인을 이어가게 된다. 포천시는 가평군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 기관으로 동두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을 지목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인구문제는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대한 과제며, 포천시는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신, 출산, 보육, 다자녀가정은 물론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을 아낌없이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타 지방자치단체와 다른 차별화된 정책을 발굴하고 전폭적으로 실천하며 인구 위기 문제를 극복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8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신북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포천시의회 의원, 지역 주민, 관계 부서장, 포천도시공사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KG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로부터 착수 보고를 받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신북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신북면 가채리 산3번지 일원 14,635㎡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8개 동, 총 205세대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신북 통합공공임대주택을 다자녀 가구, 신혼부부는 물론 청년층이나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포천시의 대표적인 공공임대주택으로 만들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착수보고회는 단순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넘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의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의 활력을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우금, 기산2, 운천6지구 등 3개 지구 1,187필지(46만 3,855㎡)가 5월 1일 자로 지적재조사 지구로 지정 및 고시됐으며, 2025년 지적 재조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 지적도를 위성항법시스템(GNSS) 측량 등 최신 지적측량 기술로 지적공부(지적도 등)와 실제 토지 현황을 일치시키는 국가사업이다.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을 도와 이웃 간 경계분쟁을 줄이고, 정확한 지적 정보를 제공해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인다. 포천시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실시계획을 수립한 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어 현장에 방문해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서를 받아 경기도에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해당 지구가 신규 사업지구로 확정됐다. 시는 지원받은 국비 1억 7,274만 원과 시비 5,873만 원을 투입해 지적재조사측량을 진행한 후 토지소유자 현장 입회를 통한 경계 결정 등 지적공부 정리, 조정금 산정 등의 절차를 거쳐 2026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시민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계남)이 학생들의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한 ‘진로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9일부터 10일까지 대웅경영개발원(용인)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는 경기도 관내 초·중등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연수는 최신 교육 동향과 사례 공유를 통해 학생 진로 교육 실천 방안을 탐색하고 교원의 진로 교육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미래 사회 전환과 우리의 대응 방안 ▲자기 이해 기반의 생애 설계 ▲창업 교육이 미래의 힘 ▲교원의 진로 교육 역량 신장 방안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의 실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2일차 분반 실습 강좌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속 진로교육 적용에 대해 실습과 토의·토론 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김계남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살리고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원의 진로 교육에 대한 전문성이 강화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학생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교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