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박지환 기자] 차량 파손 등 각종 사고의 원인이 되어 도로의 지뢰라 불리는 ‘도로 파임(포트홀)’이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도로 파임 및 소성변형으로 훼손된 관내 도로를 신속히 복구하는 등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시는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심각한 노후 구간을 선별 후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절삭 덧씌우기 등을 진행하는 등 총 13건의 도로 재포장을 완료했다. 또한, 올해 초부터 도로에 발생한 위험 요인을 감소시키기 위해 ‘포트홀’을 비롯한 도로 균열, 낙하물, 안전 시설물 등 각종 위험 요인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아울러, 24시간 비상대기 체계를 유지하여 비상 상황 발생 시 도로 정비에 신속 투입할 수 있도록 도로 임시 복구 자재인 포대 아스콘 2천 포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긴급 도로 보수 장비 4개 조를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국민신문고, 전화민원 등 접수된 ‘포트홀’ 총 2,263건에 복구 달성률 100%를 이뤄내며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포트홀’ 보수 시 소형다짐기 등을 활용한 창의적인 복구 방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평생교육원은 29일, 지역사회 내 다양한 시설을 학습공간으로 발굴해 학습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우리 동네 학습공간'을 수시 모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카페, 공방, 음식점 등 지역주민에게 친근한 유휴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시설이면 모두 신청 가능하다. 신규 신청 후에는 운영 목적, 시설 적합성, 주민 접근성 등을 고려해 현장점검 절차를 거쳐 최종 지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주요 혜택으로는 우리 동네 학습공간 인증 현판이 제공되며 경기도 평생학습 포털에 등록되어 공간 홍보 효과뿐만 아니라, 학습공간에서 진행되는 학습프로그램 운영 공모사업 참가 자격도 제공된다.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공간 기부 및 학습공동체 형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시설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청은 10월 30일부터 평생학습관을 방문 또는 이메일 주소 (didi2323@korea.kr) 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는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 청소년 대표단이 29일부터 4박 5일간 국제 자매도시인 베트남 빈롱시를 방문해 교류 활동을 펼친다. 이번 방문은 2013년 자매결연 도시 체결 이후 7번째이다. 이는 올해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된 동두천시가 추진하는 세 번째 청소년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다. 동두천시 청소년 대표단은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신흥중학교, 신흥고등학교 학생들, 인솔 교사 그리고 한국청소년육성회 이순이 회장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대표단 학생들은 빈롱시 자매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며 교육 환경과 문화를 체험하는 한편, 빈롱시의 역사적 유적지와 명소도 견학할 예정이다. 더불어 동두천시 청소년들은 한국 대중음악 춤(K-pop 댄스), 태권도 시범, 사물놀이 공연을 통해 현지 학생들에게 생생한 한국 문화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2024년 동두천시 청소년 대표단의 베트남 빈롱시 방문은 해외 자매도시 교육기관 연계 정규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11월 14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열리는 ‘문화자치 비전 수립 민관 원팀 공론장’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론장은 시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문화자치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문화관광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화자치 비전을 도출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1차와 3차 공론장은 각각 11월 14일과 27일 서정대학교 공학관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시각에서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5년 동안의 문화자치 비전을 도출해 나간다. 또한, 2차 공론장은 11월 20일 문화도시 춘천을 방문해 지역 자원의 활용과 도시 브랜딩 사례를 함께 살펴보고, 양주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론장을 통해 양주시 문화관광정책 방향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양주시 문화자치 기본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공론장은 양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둠별 토론 및 발표를 위해 오는 11월 6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사전 신청 받는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일상의 문화도시 양주를 만들어가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고 미래 비전을 담은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옥정·회천 양주신도시 택지개발 및 양주역세권 등 개발사업 추진으로 지난해 전국 인구 증가율 1위, 출산율 3위를 기록하며 30만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29일 오전 강수현 시장 주재로 김정민 부시장,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 30만 중견도시 준비 및 하수처리시설 현황 보고를 위해 은현면 신천공공하수처리장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시에서 추진 중인 하수처리장 신·증설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진행 상황 및 현재 운영 중인 하수처리장의 시설 현황과 문제점에 관해 보고받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인구 증가로 인한 유입하수량 증가로 하수처리용량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공공하수처리장의 용량 확보를 위한 증설사업(옥정, 남방, 송추, 신천)과 광적하수처리장 신설사업 등 총 6개 공공하수처리장에 약 2,437억원을 투입하여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하수처리시설은 도시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기반시설로써 양주시 성장에 발맞춰 공사가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30일 백석읍 방성리와 산북동 국도3호선을 연결하는 시도30호선(방성-산북) 일부 구간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산북동 천주교 청량리묘원과 국도3호선(덕계삼거리)을 연결하는 주요 노선으로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전체 사업연장 3.25km 중 1.68km에서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 ‘시도30호선(방성-산북)’사업은 총사업비 412억을 투입해 2개 구간으로 구분해 추진 중이다. 이번 개통 구간인 2구간(산북동)은 지난 2019년 12월에 착공해 지난 9월 준공했으며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 및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는 것은 물론, 그간 주민들이 불편했던 사항을 해소해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산북동 주민들의 국도3호선 이용 접근성을 강화하여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역 균형발전 및 시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도로기반시설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보산동 관광특구에서 열린 제5회 도심재생 야간축제「2024년 헬로 DDC 페스티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힙합 콘서트, 거리예술 행렬(퍼레이드) ‘동두천 꽃으로 피어나’, 디자인아트빌리지 공방 행사, 전시·체험 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첫째 날, 거리예술 퍼레이드 공연이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1980 동두천여상 레전드 고적대’,‘예술무대 산’,‘한국인형극협동조합’,‘태랑학회’,‘삼바라차’ 등의 예술단체가 참여했는데, 특히 대형 인형극 조형물을 활용한 행렬(퍼레이드)이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디자인아트빌리지 공예 무료 체험, 일일 타투 체험, 모노박스 포토 체험, 선사막집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됐고,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 콘텐츠 체험 전시를 운영했다. 이틀간 진행된 메인 콘서트에는 ‘자이언티’와 ‘비와이’, ‘다이나믹 듀오’ 등 국내를 대표하는 힙합 가수들이 뜨거운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지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8일 시민 건강 개선을 위해 조성한 상패수변 공원 확장 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본 사업은 2023년 소공원 환경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 6월 공사를 시작했고, 이번 달 20일 공사를 마쳤다. 시는 황톳길 길이 약 160m, 폭 1.3m 세족장 1개소, 운동기구 3개소, 관목 8,100주, 초화류 37,400본 등을 조성하였으며, 공사비 5억 5천만 원 전액을 도비로 지원받았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시민이 자연 속에서 황톳길을 걸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올해 준공한 선형공원과 연계하여 내년 봄에는 사계장미와 다양한 꽃들로 아름다운 동두천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25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한 2024년 양주시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양주시와 서정대학교 HIVE사업이 공동개최하고 관내 구직자 1,0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취업 기회를 모색했으며, 20여 개의 우수 기업이 참가해 구직자들에게 직무별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면접 및 채용이 이루어지는 등 활발한 구인, 구직 활동이 이루어졌다. 특히, 취업지원관에서는 1:1 맞춤형 취업 상담,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의 부대 행사가 제공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로컬푸드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 플리마켓도 함께 열려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 특산물과 다양한 제품이 어우러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며 시민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했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기업들에게는 우수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구직자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범 사업농가, 품목별농업인연구회원,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촌지도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24종 32개소 시범사업의 성과를 나누고 문제점과 개선 사항 등 의견을 수렴해 2025년 시범사업에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 우수사례 발표 ▲ 분야별 농촌지도시범사업 추진 현황 ▲ 우수농산물관리 교육 및 보조금사후관리교육 ▲ 농업인 의견수렴 등 종합토론 등을 실시했으며, 시범사업별 배너 현수막과 사업장에서 나온 성과 농산물, 쌀 품종별 식미 테스트도 진행했다. 시는 올해 주요 시범으로 벼 디지털 재배 기술 활용 노동력 절감 종합기술시범, 쌀 생산비 절감 드문모내기 시범, 논콩 생산 체계 구축 및 신품종 확대 보급, 이상기후 대응 채소, 인삼, 축산에 고온기 온도저감기술투입, 배 영농조합법인 자동선별시스템 구축으로 경기북부 거점 배 수출단지 조성, 오이, 토마토 등 작목에 스마트팜 기술을 도입하여 경영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 등을 진행하며 총 24종 32개소에 14억 4천2백만 원을 투입해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10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사회보장급여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고 공익을 대표하는 위원 7인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급여 상한일수 연장 승인 심의 104건과 국민기초생활보장 적정성 심의 3건 등 총 107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의 무분별한 의료기관 이용과 중복 투약을 예방함으로써 적절한 의료급여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또한 부양의무자로부터 실질적 도움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공공복지제도를 선제적으로 보장하기로 했다. 한옥석 자치행정국장은 “다양한 사회보장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현장의 상황을 잘 알고 계신 전문위원님들의 의견과 아이디어가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2025년도에도 사회보장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25일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관장 홍미영)과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원장 임종덕)이 업무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양주 회암사지에서 출토된 중요 문화유산에 대한 학제적 공동연구와 연구교류 활성화를 위해 약정을 체결하며, 분석·연구를 통해 양주 회암사지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약정 내용은 ▲양주 회암사지 출토 문화유산의 과학적 분석과 해석을 위한 학제적 연구 ▲연구성과 관련 책자 발간과 학술대회 개최 ▲연구성과 홍보 및 공동 활용 등이다. 양주 회암사지(사적)는 고려 중기부터 조선 중기까지 번창한 왕실 사찰로, 14세기 동아시아에서 유행했던 불교 선종 문화의 번영을 증명하는 고고 유산으로의 가치를 인정받아 202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 목록으로 등재됐다. 총 13차의 발굴조사를 통해 영락장식, 소조불 및 청기와 등의 중요 유물이 출토되었으나 분석 연구는 본격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 앞으로 양 기관은 시료의 분석과 해석까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연구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한 학술활동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25일 옥정체육공원에서 ‘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부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김현수 시의원, 임재근 양주시체육회장, 백옥자 대한육상연맹 부회장, 박종만 양주시육상연맹 회장 및 관내외 육상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창단식은 이정수 교육체육과장의 창단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육상부 선수단 소개, 육상부 사무실 개소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양주시청 육상부는 지난 4월 하경수 감독 1명과 여자 단거리 이선민, 최윤경 선수 2명으로 구성해 각종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하경수 감독은 2006년부터 양주시 관내 초중고 육상부 코치를 거쳐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 전임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 단거리 허들이 주특기인 이선민 선수와 단거리가 주특기인 최윤경 선수는 모두 양주시 육상 명문 덕계고등학교 출신이다. 양주시청 육상부는 창단 첫해부터 지난 5월 파주에서 열린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양주시의 2부 육상 종합우승에 기여했으며, 특히 최윤경 선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여 여자일반부 400미터 계주 2위를 기록하는 성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KES & Xpatial Korea’ 박람회에 참가해 ‘경기 양주테크노밸리’와 ‘양주은남일반산업단지’의 투자 기업 홍보관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혁신적인 산업 트렌드와 최신 테크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로, 삼성전자, LG 등 다양한 관련 기업과 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시는 양주테크노밸리와 은남일반산업단지의 입주 혜택, 인프라 및 투자 유치 전략을 적극 홍보하며, 잠재 투자자들에게 양주시의 산업적 매력과 성장 가능성을 알렸다. 또한, 양주테크노밸리와 은남일반산업단지의 주요 시설과 투자 기회를 소개하고 직접적인 기업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를 도모했다.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에게는 양주시의 성장 가능성과 자족도시로서의 비전을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물과 안내 자료도 제공했다. 이창열 자족도시조성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양주시의 주요 산업단지와 관련된 투자 기회를 널리 알리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다수의 유망 기업들과 투자 상담을 진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직접 대면하는 적극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청소년 동아리 문화를 활성화하고, 청소년 간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2024년 동두천시 청소년 동아리 축제」를 오는 11월 2일(토), 동두천시 청소년수련관(지행로 95)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5시까지 진행되며, 1부 행사로는 오전 10시부터 약 3시간 동안 과학, 사진 촬영 공간(포토 부스), 타로점(카드) 등 청소년 동아리 주도의 체험 공간이 운영된다. 또한, 오후 1시부터 이어질 2부 행사에는 관내 청소년 동아리의 다채로운 무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가 동아리별 대표 청소년으로 구성된 축제기획단이 축제 준비 및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욕구와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동두천시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개성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가 10일 포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야외무대에서 ‘2025 포천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 개막식을 개최하고, 봄 정원과 문화예술, 한탄강의 절경이 어우러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에선 포천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백영현 포천시장의 개막사가 이어졌으며, 5색 축포를 터트리며 수도권 최고 생태경관 축제의 개막을 선언했다. 이후 라클라쎄, 경서, 박군의 축하공연이 현장에 열기를 더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올해는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포천의 자연과 정원이 어우러진 가든페스타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라며,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에서 포천의 맛과 멋, 그리고 생태 환경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끼다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는 26만㎡에 달하는 용암대지 위에서 봄꽃 정원과 전기자전거 체험, 반려견 놀이터, 먹거리 부스, 가든 길거리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포천 관인면 중리와 영북면 대회산리를 잇는 Y형 출렁다리는 국내 최장 길이 410m를 자랑하며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출렁다리는 최장 길이에 걸맞게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9일 반려마루 여주에서 도내 동물의료기관인 넬동물의료재단, 본동물의료센터,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과 반려동물 진료·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와 3개 동물의료기관은 ‘유기·보호동물과 특수목적 사회봉사동물의 진료 및 입양 지원’ 및 ‘반려동물 의료복지 향상과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홍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5월 10일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을 기념해 동물보호·복지 증진을 위해 반려마루 여주에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협약을 체결한 기관들은 이전부터 반려마루에서 보호동물 의료 봉사, 선천성 중증질환 수술 지원, 특수목적 사회봉사동물 진료 등을 진행해왔다. 그동안 반려마루 여주에서 보호 중이던 바강이(말티즈, 3세)가 협력병원에서 선천성 심장병 수술을 받고 회복했고, 소리(말티즈, 2세)도 심장병 수술 후 입양됐다. 중증 질환(심장사상충, 척추 질환, 안와 열상 등) 치료 및 경북 산불피해 구조견 의료 지원과 노령견·대형견 입양홍보도 지속 협력 중이다. 오는 21일에는 노령견 등 일제 건강검진 진료봉사도 예정돼 있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반려동물의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9일 수원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고,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강제동원으로 고향을 떠나 평생 고국을 그리워하다 영주 귀국한 사할린 동포 어르신 18명을 특별 초청해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효도에 대해 “반듯한 사람이 돼서 남에게 욕먹지 말고, 남 상처 주는 말이나 행동하지 않고, 그러면서 우리 꿋꿋하게 우리 사회를 위해서 좋은 일을 하면서 두 발로 우뚝 서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어떤 날에 식사를 대접하고 용돈을 드리고 호의호식 해드리는 것보다 더 효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많이 부족하지만 그런 마음으로 저부터 실천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초청한 사할린 동포에 대해 “경기도는 사할린에서 영주 귀국하는 한인들을 지원하는 사업(역사·문화 탐방, 보건의료서비스 등 지역 맞춤 서비스 제공)을 올해 처음 시작했다”며 “오늘 이렇게 뵙게 되어서 기쁘고 환영하며,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이곳에서 오래 사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적인 가정을 일구며 사회의 귀감이 된 효행자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저출생 및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이라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전국 이어가기(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기관은 해당 메시지가 담긴 손팻말을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다음 참여 기관을 지목하며 캠페인을 이어가게 된다. 포천시는 가평군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 기관으로 동두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을 지목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인구문제는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대한 과제며, 포천시는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신, 출산, 보육, 다자녀가정은 물론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을 아낌없이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타 지방자치단체와 다른 차별화된 정책을 발굴하고 전폭적으로 실천하며 인구 위기 문제를 극복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8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신북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포천시의회 의원, 지역 주민, 관계 부서장, 포천도시공사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KG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로부터 착수 보고를 받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신북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신북면 가채리 산3번지 일원 14,635㎡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8개 동, 총 205세대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신북 통합공공임대주택을 다자녀 가구, 신혼부부는 물론 청년층이나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포천시의 대표적인 공공임대주택으로 만들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착수보고회는 단순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넘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의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의 활력을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우금, 기산2, 운천6지구 등 3개 지구 1,187필지(46만 3,855㎡)가 5월 1일 자로 지적재조사 지구로 지정 및 고시됐으며, 2025년 지적 재조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 지적도를 위성항법시스템(GNSS) 측량 등 최신 지적측량 기술로 지적공부(지적도 등)와 실제 토지 현황을 일치시키는 국가사업이다.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을 도와 이웃 간 경계분쟁을 줄이고, 정확한 지적 정보를 제공해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인다. 포천시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실시계획을 수립한 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어 현장에 방문해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서를 받아 경기도에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해당 지구가 신규 사업지구로 확정됐다. 시는 지원받은 국비 1억 7,274만 원과 시비 5,873만 원을 투입해 지적재조사측량을 진행한 후 토지소유자 현장 입회를 통한 경계 결정 등 지적공부 정리, 조정금 산정 등의 절차를 거쳐 2026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