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오는 6월 2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특성 및 주민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이용자에게 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해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하는 수요자 중심의 사업이다. 시는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노인맞춤형인지정서지원서비스,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치유농업 서비스, 산모심리상담지원서비스 등 총 7개 사업의 이용자 23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사업별로 필요로 하는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 및 추가 제출 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사회복지과(☎031-8082-5706) 혹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양주시청 누리집(열린시정>양주소식)을 참고하면 된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오는 6월 2일부터 자연적인 훼손으로 식별이 어려운 노후 건물번호판에 대해 무상 교체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체 사업은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한 건물번호판 가운데 햇빛·비바람 등 외부 환경에 장기간 노출돼 탈색되거나 부식된 사례를 대상으로 한다. 교체를 희망하는 시민은 건물번호판의 훼손 상태를 촬영한 사진과 ‘건물번호판 재교부 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양주시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제출은 양주시청 토지관리과 도로명주소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yjjuso@korea.kr), 팩스(0505-041-2218)를 통해 가능하다. 시는 이번 무상 교체를 통해 위치 확인의 불편을 줄이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안내와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건물번호판은 단순한 표식이 아닌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시설이다”며 “이번 교체 사업이 도시 미관 향상은 물론 시민의 생활 편의 증진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관내에는 현재 10년 이상 경과한 건물번호판이 총 14,662개에 달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24일 동두천미디어센터 시청각실에서 ‘2025년 마을미디어동아리 1기’ 안내 교육을 열고, 시민 주도형 미디어 활동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1기 활동에 선정된 7개 팀이 참석해 사업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각자의 콘텐츠 제작 계획과 포부를 발표하며 힘찬 출발을 함께했다. ‘마을미디어동아리 사업’은 시민이 일상 속 이야기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할 수 있도록 미디어 교육, 시설 및 장비 대여, 전문가 멘토링 등 전 과정을 지원하는 참여형 콘텐츠 창작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1기(5월), 2기(9월)로 운영되며, 시는 이를 통해 시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안내 교육에서는 미디어센터 시설과 장비 활용법, 활동 일정, 콘텐츠 제작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동두천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동튜브’는 학교 소식을 전하는 홍보 콘텐츠를 통해 또래 친구들과 지역사회 소통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문화영상고의 ‘드론그래피’는 드론을 활용해 동두천의 자연과 도시 풍경을 감각적으로 담아낼 계획이다. 이 외에도 부부 크리에이터팀 ‘DDC 부부C’는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보건소는 최근 홍콩, 중국, 싱가포르 등 인근 국가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하절기 유행에 대비해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현재 국내 상황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매년 여름철 반복되는 코로나19 유행 양상과 바이러스 검출률 등을 고려할 때, 재유행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보건소는 코로나19를 비롯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에서의 개인 방역수칙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요 실천 수칙으로는 △기침할 땐 옷소매로 가리기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호흡기 증상 시 병원 진료 받기 △고위험군 코로나19 예방접종 받기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하절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개인 예방수칙 실천과 함께,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5세 이상 고령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 및 입원자 등의 예방접종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두천역 선거관리위원회 옆 부지에 위치한 쌈지공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공원은 지난 2018년 조성 이후, 기존 수목 대부분이 시들거나 말라죽어, 이를 새로 심고 주변 경관을 정비해야 했다. 이에 따라 시는 경기도 정원산업과 도비 지원사업으로 4월 11일부터 4월 28일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시든 식물로 인해 침체되어 있던 쌈지공원이 생기를 되찾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녹색 쉼터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도시숲과 공원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오는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양주시일자리센터’에서 2025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 ‘전산회계 사무원 양성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과정은 양주 시민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취업률을 제고하고자 실시하는 무료 교육으로 모집 인원은 12명이다. 신청 자격은 관내 거주하는 만 28세 이상 만 50세 이하 구직자이며 다만 직장 4대 보험 가입자 및 개인 사업자, 타 국·도비 지원 취업프로그램 참여자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 신분증을 지참하여 ‘양주시일자리센터(☎031-849-2343, 양주시청 내 양주고용복지+센터 1층)’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 내부 심사에 의해 선정된 12명의 교육생은 북부 직업전문학교(의정부시 신흥로258번길 35)에서 오는 7월 10일부터 7월 30일까지 15일 동안 총 60시간의 전산회계 1급 자격증 취득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 수료 후 자격증 취득 및 취업 연계 일자리 상담 등 지원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기업 회계 사무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뉴욕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하는 장욱진 특별전 ‘장욱진: 영원한 집’의 개막식을 지난 7일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장욱진(1917~1990)’은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유영국과 함께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서양화가이자 한국 모더니즘의 기틀을 다진 ‘1세대 모더니스트’로 평가받는다. 이번 전시는 장욱진의 첫 해외 개인전이자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의 첫 해외 진출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전시에서는 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인 ‘가족도(1972)’, ‘집과 아이(1959)’를 비롯해 주요 작품 40여 점이 소개된다. 특히, 장욱진의 예술세계를 세계 미술계에 본격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던 화집 ‘황금방주(Golden Ark)’의 실물도 함께 전시되어 관람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계영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장은 개막식에서 “장욱진 화백의 그림에는 시대와 문화를 넘어선 인간적인 따뜻함과 깊은 울림이 담겨 있다”며 “이번 전시가 한 예술가를 넘어 한국의 정신과 미의식을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오는 7월 11일까지 ‘종합장사시설’의 대안부지를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청을 희망하는 마을은 마을회의를 통해 전체 주민의 60% 이상 동의를 받아야 하며 부지 요건은 면적 50만㎡ 내외로 화장로 12기와 장례식장, 봉안당 등을 포함한 종합장사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 최종 부지로 선정되는 마을에는 100억 원 이하의 기금사업과 함께 시설 내 편의시설에 대한 운영권이 주어진다. 더불어 해당 마을이 속한 읍·면·동과 시설 반경 2km 이내 지역에도 각각 150억 원 이하의 기금사업이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접수된 신청 마을에 대해 자격 요건을 검토하고 원안 부지인 방성1리와 비교해 더 적합한 곳을 최종 부지로 확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청 과정에서 마을 회의나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 요청이 있을 경우 장소의 관계없이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한편, 양주시는 2023년 8월부터 10월까지 공모 절차를 진행해 같은 해 12월 방성1리를 사업 부지로 선정한 바 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농촌지도자연합회(회장 김홍석)는 지난 23일 하봉암동 소재 약 1,200평의 논에서 ‘공동경작 모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동두천시 관계자, 농업 관련 유관 기관장, 농촌지도자 회원 등 15여 명이 참석해 풍년을 기원하며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김홍석 회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공동경작 운영을 위해 힘을 보태 주신 회원 여러분과 동두천시,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도 고품질의 풍년농사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 농촌지도자연합회는 농업 정보와 신기술을 지역 농업인에게 보급하고, 시범영농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 탄소중립 실천 운동, 신소득 작물 개발 등 다채로운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체납액 최소화 및 자주재원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태진 동두천시 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이월체납액 5,000만 원 이상을 보유한 6개 부서의 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징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징수 목표 달성을 위한 대응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이태진 부시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재정 자립도를 높이는 핵심 자원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재원”이라며, “각 부서에서는 체계적인 관리와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통해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체납자에게 안내문 발송과 전화 독려 등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납부 회피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와 가택수색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 기회를 제공하는 등 상황에 맞는 유연한 대응으로 체납액 징수율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지난 22일 오후 7시 30분, 덕정동 독바위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한 2025년 양주시립교향악단 파크콘서트 ‘환상 동화’를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야외 클래식 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무대는, 시민들에게 친숙한 동화 속 이야기를 주제로 구성돼 남녀노소 모두의 감성을 자극했다. ‘코펠리아’, ‘신데렐라’, ‘호두까기 인형’,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백조의 호수’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고전 발레곡이 다채롭게 연주되며 관객들을 환상의 세계로 초대했다. 지휘자 박승유의 섬세한 해설과 함께 양주시립교향악단의 웅장한 선율이 어우러지면서, 시민들은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원한 밤공기를 배경으로 울려 퍼진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관객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동시에 선사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공연장을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북부 유일의 시립교향악단인 양주시립교향악단은 클래식 음악의 대중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2일 시청 별관 전산교육장에서 ‘세외수입 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세외수입은 지방세 외에 지방자치단체가 개별 법령에 따라 징수하는 수입으로, ▲사용료·수수료 ▲과태료·부과금 ▲재산 임대수입·사업수입 등이 포함된다. 이번 교육은 세외수입정보시스템 운영지원단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부과·징수결의부터 감액, 과오납, 체납 고지 및 독촉 등 실무 전반을 다뤘다. 특히 독촉장 송달의 중요성과 체납처분 전 단계의 행정 절차에 대한 실습을 통해 실무 적용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 관계자는 “시스템을 활용한 체납고지·독촉 등 업무가 보다 정확하게 이뤄지면 세외수입 증대는 물론 체납액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과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체계적인 징수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이월 체납액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자주재원 확충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농업을 매개로 한 치유 프로그램을 복지시설에 적용하는 ‘치유농업 활용 복지화 지원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관내 복지·의료·교육기관과 협력해 추진하는 것으로, 치유농업사 및 치유농장주가 직접 기관을 방문해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 기관은 옥정종합사회복지관, 에이플러스 물댄동산 요양원, 연푸른초등학교 특수학급, 양주정신건강복지센터 등 4곳이며,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 대상은 중장년 1인가구, 정신질환자 가족, 특수학급 학생, 요양원 이용 어르신 등이다. 주요 활동은 텃밭 가꾸기, 반려식물 심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농업 기반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근육 강화, 감각 자극, 기억력 회복 등 신체적·정서적 회복을 도모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배려계층이 농업활동을 통해 우울감이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치유농업의 효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력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시는 향후 사업 성과를 분석해 프로그램 확대 및 대상 기관 추가를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동두천사랑상품권(경기지역화폐)의 부정 유통을 차단하고 올바른 사용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5월 30일까지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단속반을 구성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분석 결과와 부정 유통신고센터 접수 민원을 바탕으로 전화 및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동두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이며, ▲물품이나 서비스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하거나 환전하는 행위 ▲유흥업소 등 제한업종에서의 결제 ▲동두천사랑상품권 차별 또는 결제 거부 ▲현금영수증 미발급 등 부정행위를 점검한다. 관련 법령인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8조(가맹점 등록의 취소), 제10조(가맹점의 준수사항) 등을 위반할 경우,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현장 계도, 부당 수령액의 환수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단속을 통해 동두천사랑상품권 부정 유통을 근절하고, 공정한 사용 문화를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심 사례는 경기도 콜센터(☎031-120) 또는 동두천시 일자리경제과(☎031-860-2319)로 제보할 수 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오는 6월 10일부터 29일까지 ‘2025년 라탄공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생활소품을 직접 제작해보는 체험형 공예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생활 속 손공예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습실에서 진행되며, 총 6회 과정으로 구성됐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참가자는 교육비 일부로 자부담금 1만5천원을 납부해야 하며, 신청은 5월 26일(월) 오전 9시부터 6월 3일(화) 오후 6시까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상단 ‘교육정보’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단순한 공예 체험을 넘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소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문화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 도시농업팀(☎031-8082-72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중앙119구조본부(수도권119특수구조대) 수난훈련장에서 경기북부119특수대응단 주관으로 11개 소방서 구조대와 함께 ‘초기 익수자 구조’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초기 익수자는 물에 빠졌지만 아직 숨을 쉬고 있어 구조 가능성이 있는 상태의 사람을 말한다. 이번 훈련은 수난사고 발생 시 초기 익수자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구조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무호흡 잠수법·프리다이빙·이퀄라이징 등 잠수기술 ▲수중 적응 및 수색 ▲실전 상황을 가정한 구조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북부119특수대응단과 11개 소방서 구조대가 합동으로 참여해 협업역량을 높이고, 여러 구조 기법을 융합해 효율적인 수난구조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장동권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대응과장(소방정)은 “익수자의 경우 저산소증으로 인한 뇌 손상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초기 익수자 구조’ 매뉴얼을 제작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광교 경기융합타운(경기신용보증재단 3층)에서 ‘2025 청정대기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유엔이 공식 지정한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마련됐으며, 동아시아 지방정부, 국제기구, 국내외 환경 전문가와 기업, 학계, 도민 등 약 120명이 참석한다.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은 2019년 대한민국이 제안해 유엔이 채택한 첫 공식 기념일로, 대기오염 해결과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국제적 인식을 높이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날이다. 경기도는 이날을 기념해 국내 지방정부 중 유일하게 매년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포럼은 ‘레이싱 포 에어(Racing for Air. 푸른 하늘을 향한 우리의 질주)’를 주제로 내걸고, 개회식을 시작으로 개막 대화, 국제 세션Ⅰ·Ⅱ, 특별 세션, 특별강연, 미세먼지 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날 개회식에서는 국내외 주요 인사의 축사와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의 기조 강연, ‘미래세대가 묻고 기성세대가 답하다’를 주제로 한 개막 대화 등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국제 세션에서는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의 대기질 개선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오는 9월 1일 월요일부터 ‘DMZ(비무장지대) 평화의 길’ 4개 테마노선을 운영 재개한다. 2025년 경기도 DMZ 평화의길 테마노선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8일 전면 개방했으나, 혹서기인 7~8월에는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프로그램을 잠시 중단했다. 도는 이 기간 노선 점검과 운영 환경을 재정비했으며, 9월부터 하반기 운영을 새롭게 시작한다.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접경지역의 특수한 역사·생태적 가치를 국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평화관광 프로그램으로, 경기도는 김포·고양·파주·연천 4개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 운영 일정은 ▲고양 노선 주 3회(수,금,토) ▲김포·연천 노선 주 3회(금, 토, 일) ▲파주 노선 주 4회(목, 금, 토, 일)로 진행되며 회차별 2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고양 장항습지생태 코스’는 행주산성 역사공원, 장항습지생태관 관람과 행주산성 역사공원과 나들라온(통일촌 군막사)을 도보로 걸으며 체험한다. ‘김포 한강하구~애기봉 코스’는 임진강·예성강·한강이 합류하는 조강(祖江)과 북한의 선전마을을 볼 수 있다. ‘파주 임진각~도라산 코스’는 임진강변 생태탐방로와 북한 개성 시내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10월까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일대에서 ‘포천 한탄강 생생 국가유산 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탄강 물길따라 지질유산 투어링’ 프로그램은 ‘한탄강 지오투어링’, ‘한탄강 힐링 스테이’, ‘한탄강 카약 에코 투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9월에 진행하는 한탄강 힐링 스테이와 한탄강 카약 에코 투어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 친화 자연유산 향유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자연유산 캠핑 프로그램 ‘한탄강 힐링 스테이’ 한탄강 힐링 스테이는 한탄강 자연유산에서 즐기는 1박 2일 캠핑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 13일~14일, 9월 27일~28일 두 차례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교동작동대마을 떡 만들기 체험, 포천 무형유산 풀피리 공연 및 체험, 포천 맛집 바로 요리 세트(밀키트)를 활용한 지역 음식 체험, 비둘기낭폭포·화적연 탐방 활동, 자연 속 필라테스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비는 1가족당 8만 원이다.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 ‘한탄강 카약 에코 투어’ 한탄강 카약 에코 투어는 명승지인 화적연 일대에서 진행하며, 카약을 타고 쓰담 달리기(플로깅) 활동으로 한탄강의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체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9월 27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2025 포천 인문도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The 큰 나를 만나다, 모두의 학습, 모두의 성장’을 주제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학습 전시를 마련한다. 인문여행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페스티벌은 보드게임 ‘부루마블’ 형식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민들이 학습을 놀이처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행사장에서는 신나는 리듬을 즐길 수 있는 점핑댄스, 대형 젠가·체스 등 가족이 함께 즐기는 대형 게임 놀이, 축구 한판 퀴즈와 OX퀴즈,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책 쉼터, 평생학습동아리 성과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인문도시 페스티벌은 시민 모두가 배우고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자리”라며, “가족과 함께 오셔서 인문의 즐거움과 평생학습의 가치를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1일부터 3일간 관인·영북 지역 일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소 위생 관리 및 식중독 예방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 점검은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및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을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2명을 투입해 축제장 주변 음식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조리 종사자의 위생모·마스크 착용 여부,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보관 및 유통기한 준수,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등 영업자 준수사항이다. 또한 시는 위생 점검과 함께 업소 관계자들에게 식중독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위생 관리 및 친절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위생 마스크를 배부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점 운영을 지도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가을철 포천의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청결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위생 점검과 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