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17일 청산면 푸르내마을에서 청소년자치기구 역량강화 캠프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역량강화 캠프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참여위원회를 대상으로 참가자 간 유대관계와 연대를 강화함으로써 향후 자치기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프는 1부로 분임회의와 정예지 특별강사의 ‘셀프 리더십’ 교육을 진행하였고, 2부로는 화합 레크리에이션과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볼 수 있는 활동평가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연천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연천고 2학년 최효재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위원들 간의 사이도 가까워지고, 23년도 자치기구 활동도 기대가 되는 시간이었고, 너무나 재밌었다”고 밝혔다.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치기구 활동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경험들이 향후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는데 아주 큰 자양분이 될 것이고, 우리 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을 펼치고 역량을 키우는 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참여위원회 등의 청소년자치기구가 활동하고 있고, 매년 1~2월경 관내 청소년들을
[연천 =권 순 기자] (재)연천군청소년수련관(늘다솜방과후아카데미)은 지난 17일 늘다솜 페스티벌을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가하는 가운데 진행하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 간담회, 학습결과물 전시, 가족과 함께하는 미니케이크 만들기, 우수 졸업생 표창장 수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수련관 신명철 관장은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 증진 및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지원하는 청소년시설이 되겠다”고 전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전통시장 주변 편의시설 조성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아케이드, 주차장, 간판 정비 등 기반시설 투자에 집중했던 전통시장 시설개선 사업과는 차별화해 전통시장 내 공용공간 조성과 유니버셜디자인을 활용한 이미지 개선 등 수요자 중심의 시설개선 사업으로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군은 전곡로데오거리상점가를 대상지로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에 공모를 신청해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전곡전통시장 편의시설 조성지원 사업 공모선정으로 국비 6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특히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에 준비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군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6억원과 연천군 예산 4억원 등 총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곡전통시장에 고객지원센터 등을 조성해 고객 유입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전곡전통시장 아케이드 보수공사와 시장바닥도로 전면 개보수 포장, 공용화장실 리모델링 공사가 내년 4월 중에 완료되는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연공노)은 19일 지영철 기획감사담당관, 이석준 세무과장, 윤승원 회계과장, 전덕천 농업정책과장을 ‘2022년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이번 2022년 베스트 간부공무원은 연천군과 연공노 단체협약서 제44조에 따라 군정에 탁월하고 인격적인 관계 형성 등으로 선진 행정문화를 정착하는데 일조한 베스트 간부공무원을 선정한 것이다. 연공노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조합원 설문조사를 진행해 다수 득표자 선정 후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했다. 베스트 간부공무원에 선정된 4인은 감사장 및 꽃다발, 시상금 10만원을 지급 받았으며 연공노는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베스트 간부공무원 선정을 연례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연공노 천정식 위원장은 “군정에 탁월하고 충실하고 인격적인 관계형성 등으로 선진행정문화를 정착하는데 일조한 간부공무원을 선정하였다”며 “앞으로 이런 행사를 통하여 조직이 더 공감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가 조성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접경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방소멸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특례군 지정 등 새로운 성장 동력 찾기에 나섰다. 연천군과 연천통일미래포럼은 15일 연천군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접경지역 평화지대와 연천군 특례군 지정의 당위성’이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부개정 지방자치법의 특례 시·군·구 제도 도입에 따라 접경지역인 연천군의 향후 정책 방향성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민재정 연천통일미래포럼 고문의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소성규 대진대학교 공공인재법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종합 토론을 이끌었다. 장욱 연세대학교 연구교수가 ‘접경지역 평화지대와 연천군 특례군 지정’, 김주환 국방정책학회 부회장이 ‘북한의 대남·대미 전략과 접경지역 평화지대의 필요성’을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김덕현 연천군수와 김미경 연천군의회 부의장, 김정완 대진대 교수, 신상범 카이스트 재난안전단장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박병찬 연천통일미래포럼 상임대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연천군 특례군 지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기대한다”고 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평화지대 구축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낙후한 지역 의료인프라 개선을 위해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과 손을 맞잡았다. 연천군은 14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고경수 인제대 상계백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 연천군은 이 협약으로 지역 주민들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인제대 상계백병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앞으로 인제대 상계백병원은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과 더불어 각종 의료강좌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진료협력센터를 통해 소아와 임신부를 포함한 응급환자 등이 필요한 경우 24시간 원스톱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연천군은 인제대 상계백병원과의 협력 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민선 8기 김덕현 군수의 공약사항인 의료인프라 개선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고경수 상계백병원장은 “상호 긴밀한 업무 협조를 바탕으로 진료 연계 및 백병원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연천군 의료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양 기관이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의료분야 업무협약을 통해 종합병원급의 의료인프라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며 “연천군민들을 위한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에 나선다. 연천군은 내년 2월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 취약계층 집중보호, 위기상황별 민생안정 지원, 복지서비스 연계 등 겨울철 취약계층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사회적 고립 상태 가구 등을 발굴, 공적급여와 민간자원을 투입해 어려움 극복을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복지서비스 제공과 모니터링이 필요한 가구는 군청 또는 읍·면에서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전단지와 포스터, 전광판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 겨울철은 위기가구 지원에 초점을 두고 연말연시 더 세심한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3일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의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입소와 관련해 유관 기관과 함께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며 장병들의 입소를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제5보병사단, 연천경찰서, 연천소방서와 함께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교통 및 인원 통제를 비롯한 주정차·노점상 단속을 실시했다. 종합상황실은 노상 적치물 단속 24명, 상황관리 22명, 환경정비반 10명, 응급의료지원반 4명 등 총 60여 명이 근무하며 만일의 상황을 대비했다. 군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를 막기 위해 신병교육대 주변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며 장병들 입소를 무사히 마쳤다. 앞서 군은 지난 12일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인근 노점상과 푸드트럭을 정비하고, 안전선을 설치한 뒤 신병교육대 인근에 임시화장실을 마련해 인파에 대비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모든 장병들이 무사히 입대를 마칠 수 있도록 돌발 상황에 대비했다”며 “군부대, 경찰, 소방이 적극 협력해 신병교육대 입소를 잘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2일 미산면 중앙추모공원에서 ‘참 좋은이웃 나눔현판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연천군은 6개월 이상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온 기업 등을 대상으로 감사의 뜻을 담아 나눔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군은 중앙추모공원을 시작으로 명진산업주식회사(대표 윤정윤), 등촌샤브칼국수(대표 장선미), 카페모넬로 양주점(대표 박현애), 카페모넬로 동두천점(대표 이수정)에 나눔현판을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20개 업체에 나눔현판을 전달했다. 이진경 중앙추모공원 대표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연천군 청소년 인재육성과 올바른 성장을 돕고자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공헌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역사회 어려운 가정을 위한 이웃사랑과 소소한 나눔으로 행복을 전해주고 계신 후원업체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계기로 주변에 ‘참 좋은이웃’이 늘어나서 나눔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가평·강화·옹진군이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의 핵심인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관련해 군(郡) 단위 수도권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예외조항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 지자체는 명목상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접경지역이자 인구감소지역을 기회발전특구 지정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은 역차별이자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지방시대 정책에도 역행하는 것이라며 법안 수정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김성원 의원(동두천시·연천군)과 최춘식 의원(포천시·가평군), 배준영 의원(중구·강화군·옹진군), 김덕현 연천군수, 서태원 가평군수는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천, 가평, 강화, 옹진군이 특별법의 핵심인 기회발전특구 지정 대상에서 명목상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제외될 위기에 놓여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주요 국정과제인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서라도 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은 기회발전특구 지정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법안을 수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특별법에서 기회발전특구 대상 범위가 수도권이 아닌 지역으로 명시됨에 따라 4개 군은 지역발전을 위한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참담한 상황”이라며 “사실상 비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또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9일 연천노인복지관 대강당 3층에서 김덕현 군수를 비롯해 심상금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4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졸업식은 코로나19로 노인대학을 운영하지 못했던 지난해 다르게 시상자뿐만 아니라 입학생 어르신 110여명이 참여했으며 내빈소개, 국민의례, 시상식, 기념사 및 축사, 기념품 배부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식에서는 입학식부터 졸업식까지 열심히 참여한 어르신들을 치하했으며, 졸업증서 및 모범상, 개근상, 공로상 등을 수여하고 어르신 공경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 정남훈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노인대학을 운영하지 못했지만 올 한해 입학하신 어르신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졸업식을 맞이해 기쁜 마음이며, 노인대학을 졸업하는 어르신들이 자긍심을 가지시고, 앞으로도 활기차고 아름다운 노년생활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의 유일한 명문대학 졸업을 축하드리며, 졸업생 어르신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 노인대학이 더욱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2월 2기분 자동차세로 1만187건 15억5000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1년에 2회(6월, 12월) 부과하는 정기분 세목으로 이번 2기분은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연천군에 등록된 자동차, 이륜차, 건설기계의 소유자에게 차량의 용도와 차종, 배기량, 차령에 따라 세액을 차등 적용해 부과한다. 2기분 자동차세 납부기간은 12월 16일부터 2023년 1월 2일까지이며, 올해 1·3·6· 9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는 고지서 없이도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입출금기(CD/ATM)에서 현금카드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자동차세를 조회 및 납부 가능하며 인터넷뱅킹, 위택스 (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간편납부 앱을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계좌이체 할 때 입금은행으로 ‘지방세입’을 선택하고 계좌번호에 지방세입 계좌(전자납부번호)를 입력하면 이체수수료 없이 자동차세 납부가 가능하다. 연천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비롯한 지방세는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으로 납부
[연천 =권 순 기자] 육군 제5보병사단은 '22년 12월 9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연천·철원 일대에서 사단 전술훈련을 실시한다. 대침투 종합훈련, 혹한기 훈련과 연계하여 실시하는 이번 사단 전술훈련은 부대별 동계 전투준비태세 확립, 전시 작전계획 수행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되,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철저한 방역대책 준수 하 시행한다. 훈련 기간 중 연천·철원 일대 주요 국도와 지방도로 등을 통해 다수의 군 병력과 장비, 차량이 이동할 계획이다. 부대 관계자는 “훈련 기간 중 병력과 장비, 차량 이동으로 부분적인 교통 혼잡과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며, 불편사항은 부대번호 031-835-2888 / 2187로 연락바란다”고 당부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8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김동연 경기지사, 김영문 한국동서발전사장, 전동수 대륜이엔에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북동부지역 에너지 불평등 해소를 위한 수소연료전지발전 및 도시가스 공급확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와 연천군의 유치 노력에 따라 한국동서발전이 군남면 남계리 24-1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설치하고, 대륜이엔에스가 전곡성당에서 발전소까지 도시가스 배관을 연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그간 사업성이 떨어져 도시가스 배관이 들어가지 못했던 군남면 남계리 24-1 지역은 에너지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고 세대당 연간 90만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은 경제성 부족으로 기존에는 도시가스 배관 설치·연결이 어려웠던 곳이다. 그러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들어서면서 수익성을 확보한 도시가스사가 발전소까지 공급하기 위한 배관을 설치하게 됐고, 이 배관을 통해 인근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로 지자체와 도시가스사가 협력했다. 한국동서발전은 발전수익, 도시가스사는 판매수익, 지역주민은 도시가스를 공급받아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사업으로,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새마을회(회장 이인행·부녀회장 이춘애)는 지난 8일 전곡농협 2층대회의실에서 김덕현 군수와 심상금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지도자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생명·평화·공동체·지구촌새마을운동으로 함께 만드는 더 나은 세상 구현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성과 영상보고, 유공자포상수여, 대회사, 격려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인행 회장은 “새마을정신 실천에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운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새마을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과 협동으로 군민의 든든한 손과 발이 되어주신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함께 미래로 Yes, 연천!’ 시대를 열어가는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일 의정부 성암문화체육비전센터에서 ‘2025년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보조기기 관리’는 휠체어를 중심으로 한 이동 보조기기와 수액 거치대 등 병원 보조기기를 분해·세척·소독해 관리하는 직무로 발달장애인이 수행하기 적합한 전문직무 중 하나다. 경기도의 예산지원으로 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양성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교육·훈련에서 취업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200명 이상의 발달장애인 대상 직무교육과 10명 이상의 전문강사 양성이 이뤄지고 있다.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기능경기대회는 발달장애인 대상 단일 종목으로 열리는 유일한 기능경기대회라는 의미가 있다.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직무 수행 성취감 향상과 보조기기 관리 직무를 홍보하기 위해 열렸으며, 예선과정을 거친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12명이 결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ggfamily.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센터 담당자(031-852-1202)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연섭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5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도와 31개 시군 투자유치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도-시군 투자유치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투자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는 특히 글로벌 경기 변동과 기업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글로벌 투자환경과 지방정부의 역할 ▲복귀기업 지원제도 및 경기경제청 소개 ▲투자유치 성공사례 발표 ▲외국인투자지역 실무 및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시군은 투자유치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도와 함께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KOTRA 김주형 수석전문위원은 세계 투자환경 변화와 외국인투자 유치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박재영 과장은 외국인투자지역의 실무 경험과 성공사례를 소개해 현장의 생생한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이어 경기도 투자진흥과 김형진 전문관은 도 투자유치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은 효과적인 투자마케팅 전략과 협업사례를 나누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 적용 가능한 유익한 정보를 교류했다. 유소정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도청 율곡홀에서 도청 3개 공무원 노조와 단체교섭을 개시하는 상견례를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노조 간부들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너무나 많은 애를 써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제가 부임한 지 3년 남짓 됐는데 같이 일하면 일할수록 성실성과 진정성, 부지런함, 정말 깊은 감동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가평·포천에 수해가 났을 때 같이 한 마음으로 가서 땀 흘려서 복구하면서 그런 걸 느낄 수 있었다. 도민들이 도청 공무원들을 보면서 깊은 신뢰와 의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개 노조에서 한꺼번에 같이 단일 교섭안을 만들었다고 해서 아주 기쁘다”며 “단일 교섭안이니까 우리 직원들 대표한 전체 총의가 그 안에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관료적으로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단일 교섭안에 대해서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직원들이 일상이 즐겁고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껴야 도민들에게도 좋은 정책과 행정을 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일하기를 정말 기대한다. 좋은 결과를 내도록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강순하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경기도 포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일원에서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회장 김향숙)가 주최하고, 경기도연합회(회장 이경옥)와 포천시연합회(회장 이규전)가 주관해 ‘한여농! 전통의 뿌리에서 미래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4일부터 5일 양일간 열린다. 행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백영현 포천시장, 주요 기관·단체장, 전국 여성 농업인 1만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여성 농업인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고, 이어 공연과 장기자랑 무대가 열려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특강과 학술대회를 통해 여성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농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기간에는 전국 각 도와 특별시와 광역시에서 선보이는 우수 농특산물 전시와 여성 농업인 체험행사, 안전교육, 기부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여성 농업인은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핵심 주체”라며 “정부도 권익 증진과 활동 기반 확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9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리는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포천시청 공식 소통누리망(SNS)에 게시된 이벤트 안내 글에 ‘좋아요’와 응원 댓글을 남기고, 해당 화면을 캡처해 네이버 폼(https://naver.me/xAAfmSPN)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80명에게 포천 특산물인 포도로 만든 포도즙을 제공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올가을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에는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가 풍성하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만들고 포천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지난해 30만 명이 방문한 포천시의 대표 축제다. 올해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2025 한탄강 세계드론제전’도 개최될 예정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4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에프앤씨재단, 대한성공회 유지재단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을 위한 복합 공간을 신축해 운영하기로 했다. 신축 건물은 포천시 신읍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서며,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단기 쉼터와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할 지역아동센터를 조성한다. 지역사회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이 재취업 기간에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외국인 쉼터를 지원해 장기적인 정착을 돕는다. 지역아동센터는 이주배경 아동에게 돌봄과 교육 기회를 제공해 사회 적응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행복에프앤씨재단의 건축비 지원, 대한성공회 유지재단의 건축·운영, 그리고 포천시의 행정 협조가 결합된 민관협력 사업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2만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 도시로, 이들의 안정적 정착 지원은 중요한 과제”라며 “복합공간 신축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배려와 존중, 포용의 가치를 바탕으로 성숙한 다문화 도시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