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2019년 10월부터 야생멧돼지 ASF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매몰지 관리, 폐사체 처리, 차단울타리 관리 등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질병 확산 차단으로 양돈농가 ASF 감염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지난해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총기 및 포획도구로 야생멧돼지 402마리를 포획했다. 더불어 오염개체 식별 및 폐사체 수색을 추진해 야생멧돼지 이동통제 및 가축전염병 확산 차단과 농작물 피해를 예방했다. 군 관계자는 “축산농가,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ASF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질공원 해설사회에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활성화와 지질공원의 보전과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수상한 경기도지사 표창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지질공원 해설사회는 한탄강 지질공원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출발한 2015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한탄강 지질공원과 그 역사를 함께 해나가고 있는 핵심 지오파트너이다. 연천군 지질공원 해설사회는 그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환경부로부터 소정의 정규교육을 이수한 후 지질공원 해설사 자격을 취득해 연천에서 활동하는 해설사들이 모여 만든 모임이다. 이 모임을 통해 지질공원 해설사 본연의 업무인 지질명소에서의 지질관광 해설 및 안내를 비롯해 지질공원 모니터링, 정화 활동 등을 자발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활동은 한탄강 지질공원에 한계를 두지 않고, 다른 지질공원 해설사회와의 교류 협력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지질공원 해설사 네트워크 활동은 지난해 전국 13곳의 지질공원 해설사가 참여해 경연한 지질공원 한마당 해설사 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연이어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경사를 맞이할 수 있는 배경이 됐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심야약국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심야약국은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와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로 군민들의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 야간 및 휴일 진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전곡읍에 있는 희망약국을 심야약국으로 지정하고, 이달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약국 운영을 재개했다. 심야약국은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새벽 1시까지 휴무일 없이 운영된다. 최병용 연천군보건의료원 원장은 “그동안 운영이 중단되었던 심야약국이 올해부터 재개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심야시간대 지역주민의 의약품 구입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상반기 시설공사 정기하자검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과 ‘연천군시설공사 검사업무규정’에 따라 실시된다. 검사 대상은 하자검사 시작일 전 하자담보책임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시설공사 1114건으로 시설물 관리 및 사업부서 담당 공무원을 검사 공무원으로 임명해 진행한다. 군은 하자검사를 통해 문제가 발견될 경우 시공사에 통보해 보수하고 보수를 미이행할 경우 하자보수보증금을 회수해 재정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보다 전향적이고 책임있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자 매년 2차례 실시한 정기하자검사와 별개로 매월 하자기간 만료 예정인 시설공사를 사업부서에 통보해 사업부서에서 최종하자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하자담보책임기간 만료 전 철저한 하자검사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예산 절감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간 설 연휴를 악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막기 위해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 감시·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 중점 관리 업소 및 위반행위 반복업소 등을 대상으로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설 연휴 특별 감시․단속은 홍보계도·단속, 순찰·상황실 운영, 기술지원의 3단계로 구분해 추진된다. 먼저 1단계로 11일부터 20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감시․단속 계획을 홍보해 사업장의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2단계로 21일부터 24일까지 연휴 기간 환경보호과에 상황실을 운영해 환경오염사고 대응 및 하천 순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3단계로 25일부터 27일까지는 환경관리가 취약한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 감시활동을 통해 설 연휴 동안 연천군민들과 가족을 찾아온 이들을 위해 더욱 쾌적하고 청정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환경보전과 불법 오염행위 방지를 위해서 무엇보다 연천군민들의 철저한 신고 정신과 사업주의 책임감 있는 환경의식이 다시 한번 요구된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2월 1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연천군에 거주(주민등록)하는 농업인으로 최근 3년간(2020~2022년) 연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한 보조금 500만원 이상의 시범사업을 하지 않는 농업인으로 제한한다. 올해 농촌지도시범사업은 벼 재배 노동력 절감 종합기술 보급시범사업, 농산물 가공창업시범사업 등 39개 사업을 추진하며 해당 사업별로 담당자와 상담후 신청할 수 있다. 이정현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보급을 위한 농촌지도시범사업 추진으로 연천군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의 소득증대를 기대한다”며 “많은 농업 관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천군은 관내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살처분을 진행하는 등 전염병 확산을 막고자 총력전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난 3일 AI 발생 농가 살처분 현장을 방문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추가 대책 등을 논의했다. 군은 지난 2일 의심 신고가 접수된 축산 농가 간이 검사 결과 양성 검출이 확인되어 경기도위생연구소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이후 방역 차량 2대를 투입해 농장 주변 및 주변 도로 소독을 실시했다. 군은 정밀검사 의뢰 결과 H5 항원 양성 통보를 받고 관내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24시간 이동 중지를 명령했다. 이와 함께 AI 발생 농가와 500m 이내 농가 등 2개소 닭 14만 수에 대한 살처분을 완료했으며 비상 방역초소 2개소를 설치해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살처분 등 철저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추가 발생 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최우수단체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사업은 지방세외수입 관리의 효율화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2022년에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14개 그룹으로 나눠 징수율과 체납관리 노력, 납부자 지원 현황 등을 평가했다. 연천군은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과 채권추심 전문직원의 징수독려로 전체 세외수입과 체납액 징수율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행안부 표창과 함께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8000만원을 받게 됐다. 이석준 세무과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세외수입을 성실히 납부해주신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체계적인 징수 관리와 신규 수입원의 발굴로 지역발전을 위한 자주재원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는 지난 2일 새해를 맞아 연천군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배식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심상금 의장을 비롯한 연천군의회 의원 7명이 모두 참여해 배식봉사와 더불어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되어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심상금 의장은 “새해를 맞아 마을의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드리면서 아픈 곳은 없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항상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하는 연천군의회가 되어 앞으로도 노인복지증진 등 군민을 위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는 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2023년 계묘년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에는 연천군의회 의원과 사무국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군의회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낭독, 의장 신년사, 떡케이크 절단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심상금 의장은 “검은토끼의 해를 맞아 민생현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참여와 소통의 의회를 만들 것”이라며 이어 “군민의 진정한 대변자이며 봉사자로서, 어려움이 있다 하더라도 끝까지 이겨내어 연천발전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올 한해의 포부를 밝혔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일 대회의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계묘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2023년 계묘년은 경기도 최북단, 군사시설보호구역 등과 같은 패배주의에서 벗어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정부와 국회의 협력을 이끌어내며 군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덕현 군수는 시무식에 앞서 출입기자단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새해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김덕현 군수는 “올해는 경원선 전철이 개통되는, ‘연천 수도권 1호선 시대’가 열리는 의미 있는 해”라며 “경원선 전철을 시작으로 대통령 공약에도 포함된 서울~연천간 고속도로가 조기 착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연천군민 여러분! 희망찬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축복의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아울러 맡은 바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 주신 군민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임인년 한 해를 돌이켜 보면 지속적인 코로나19 대유행과 경제 침체로 인한 불안이 그 어느 때보다 컸던 한해였습니다. 그러나 우리 연천군민들은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쳐 수많은 난관들을 슬기롭게 잘 헤쳐나갔고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따뜻하고 살맛 나는 연천군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더욱이 제8회 6ㆍ1 전국동시지방선거로 7월 1일 새롭게 출범한 제9대 연천군의회는 “신뢰받고 존중하는 연천군의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민의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제9대 연천군의회는 민생현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참여와 소통의 의회를 만들것입니다. 또한, 주요현안 해
“연천군만의 성장 동력을 발굴해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김덕현 연천군수는 2023년 계묘년을 맞아 “단기, 중기, 장기로 로드맵을 수립해 연천군의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촘촘하게 구축할 계획”이라며 “역점사업뿐 아니라 군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선8기 연천군은 4대 군정 방침인 ▲사통팔달 ▲평생복지 ▲산업융합 ▲보존관광을 바탕으로 주요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도의료원 연천병원 유치(설립) 건의, 지역균형발전 특별법 수정 촉구 기자회견, 한국전쟁 정전협정 70주년 기념행사 유치에 나서며 지역의 발전을 위한 이슈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면서 미래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은 2023년 계묘년 대전환의 시점에 서 있다. 접경지, 경기도 최북단, 군사시설보호구역 등과 같은 패배주의에서 벗어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정부와 국회의 협력을 이끌어 내며 군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연천을 경기북부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월 5일부터 최고급쌀GAP과목을 시작으로 27일까지 11일간 농업기술센터와 수레울아트홀, 전곡농협,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연초에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농업정책과 연구 개발된 농업 신기술 등을 교육해 한해 영농계획을 수립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최고급쌀GAP, 콩․율무, 오이, 고추, 농기계안전, 인삼GAP, 딸기, 방울토마토, 조사료생산 등의 9개과목 으로 총 16회 진행될 예정이다. 일정은 연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많은 연천군 농업인들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참석해 농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농가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는 30일 사업소에서 2022년 종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종무식에서는 임인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올 한해 각자 위치에서 큰 사고없이 업무를 추진했던 직원 간 서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를 시작으로 신규직원의 소감발표, 팀별 베스트 직원 선발, 사업소 솔선수범상, 최고의 행운상 등의 시상으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올 한 해를 마무리했다. 오형근 사업소장은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도 연천 군민을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하고 공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와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2023년 계묘년에도 연천군 구석구석에 맑은물을 공급하는 역할에 차질 없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 주관으로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 미국 조지아 자동차부품 기업 통상환경조사단’을 파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단은 지난 3월 사전 조사단 후속조치로써 선발된 기업들을 직접 파견한 것으로, 미국 트럼프 2기 정부 집권 이후 본격화되고 있는 제조업 리쇼어링 강화와 수입산 자동차 부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조사단에는 경기도 내 유망 자동차부품 기업 10개사가 참여했으며 6월 24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동남부의 주요 산업 거점인 조지아주를 방문해 현지 진출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구체적인 전략을 모색했다. 현지 활동에는 코트라(KOTRA) 애틀란타 무역관이 협력했다. 조지아주는 현대·기아자동차 등 생산공장이 위치한 미국 동남부 물류 및 제조 중심지로, 협력 부품기업들이 미국 내 가장 선호하는 진출 후보지 중 하나다. 경기도는 이번 조사단에서 ▲현지 진출 세미나 ▲주정부 및 관련 전문기관 1:1 상담회 ▲기 진출 기업 제조시설 방문 ▲잠재 진출 부지 시찰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민의 58%가 지난 3년간의 경기도정 평가에서 “일을 잘했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민선8기 경기도정에 대해 “신뢰한다”는 응답은 70% 달했다. 또 새 정부와 경기도가 협력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은 73%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여론조사회사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 18~23일 만18세 이상 경기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를 해서얻은 결과다. 도정에 대한 도민의 지지도와 신뢰도, 새 정부와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 모두 긍정 답변이 과반 이상(각 58%, 70%, 73%)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 3년간 “일을 잘 못했다”는 부정평가는 27%, “신뢰하지 않는다”는 26%, 새 정부와의 협력에 대한 부정적 응답은 22%에 그쳤다. 도정에 대해 일을 잘했다고 답한 도민들은 그 이유로 ‘실제 주민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많아서’(18%), ‘도정운영·정책 추진 방향이 마음에 들어서’(14%),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해서’(14%), ‘특정지역, 계층에 치우침없이 균형 있는 행정을 해서’(14%) 등을 꼽았다. 경기도가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역점 정책 9
[경기도=황규진기자] 2일 오전 10시 도내 30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독거노인, 논밭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보호 대책 강화를 시군에 당부했다. 도는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폭염 대비 도지사 특별 지시사항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 33도 내외의 폭염이 발생하고 있고, 평년 대비 높은 기온으로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피해가 우려된다”며 “폭염 피해 예방에 있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하고 꼼꼼하게 예방 대책을 강화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취약계층(독거노인, 공사장 야외근로자, 논·밭 근로자) 안부 확인·예찰 등 안전보호 대책 추진 강화 ▲여름철 체육행사 현황 파악 및 안전사고 예방 조치 확인 ▲폭염이 심한 시간(14~17시)에는 실외 작업을 일시 중지하고, 휴게시설·무더위쉼터 등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무더위쉼터 정보 현행화 및 운영 상태 점검 ▲온열질환 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대비 행동요령 적극 홍보를 요청했다. 도는 지난달 29일부터 폭염 대비 합동전담팀(TF)을 가동 중으로, 전담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9일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포천시 문화유산의 조사와 재해석’이라는 주제로 2025년 포천시 문화유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포천시립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과 포천역사문화관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국내 문화유산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포천의 역사․문화 자산을 새롭게 조명하고 재해석을 할 예정이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박윤선 대진대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박햇님 화서문화유산연구원 팀장이 ‘포천 자작리 유적 발굴조사 성과와 반월성과의 관계’를, 권보경 경기도유산위원이 ‘포천 출토 철조여래좌상 이동과 조성의 의미’를, 이경화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포천소재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포천 대구서씨 문중 전승의 초상화들<서경우 초상, 서문중 초상>’을 발표한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각 발표자를 비롯한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포천의 문화유산에 대한 논의와 질의 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포천의 유물을 조명하여 재해석하고, 이를 통해 시립박물관 건립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공직사회의 성평등 가치 확산과 성인지 감수성 강화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22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성인지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직급별 맞춤형 집합교육(1차)과 성인지 진단 결과에 따른 수준별 심화교육(2차)으로 구성해 총 28회에 걸쳐 진행한다. 강의와 성인지 테스트를 병행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설계되었으며, 직급별 일정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교육 내용은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 조직문화의 이해 △성평등 정책의 변화 과정과 정책 사례 △성인지 테스트를 통한 인식 수준 진단 등으로, 이를 통해 공직자의 실질적 정책역량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의무교육이 아니라 직원 개개인의 인식 변화와 학습 효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된 교육이다. 시정 방향과 조직문화를 이끄는 리더로서 솔선수범해 주시길 바라며, 지역사회 전반에 성평등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도 함께 협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천시는 지난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되었으며, 2025년에는 경기도 성인지 정책 우수 지자체로도 선정되는 양성평등 정책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관내 중소 제조기업들의 신규 판로 확대를 위해 ‘2025 포천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의 지속가능한 미래, 중소기업이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위축된 내수 시장과 불안정한 글로벌 공급으로 인해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중소기업과 관내 공공기관 및 대기업과의 협력으로 기획되어 올해 제 2회차를 맞이했다. 구매상담회에는 포천시 소재 중소기업 46곳이 참여하고 LG하우시스, CJ제일제당, 카카오 등 9개의 대기업과 킴스클럽, 아성다이소 등 13개의 유통업체와 11개의 공공기관이 바이어로 참가해 실질적인 1대 1 맞춤형 상담 210건을 진행하여 상담추정 69억원의 성과를 얻는 상생협력을 실행했다. 그리고 중소기업을 위한 유통 마케팅 분야의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마케팅 역량강화 세미나 운영과 참가기업의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기업전시관도 함께 운영했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포천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덱스터),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경제과학진흥원 등 중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