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연천군가족센터,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협약으로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치유농업이 필요한 대상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협약기관은 프로그램 대상자 모집과 프로그램의 효과 검증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사회복지기관의 치유농업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의 우수한 치유농장을 알릴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지속적인 발전과 다양한 대상자들이 농업을 통한 치유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치유농장 육성과 서비스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7일 군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및 사례 관련 전곡읍, 청산면 사례관리담당자, 연천군노인복지관, 연천군가족센터,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 센터 등 6개 기관 전문가들이 모여 지역 내 해결되지 않는 문제를 지닌 고난도 복지대상자 지원을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적장애가 있는 장애인 독거노인가구 및 중증장애아를 키우고 있는 불법체류자 다문화 장애인가구에 대해 다양한 관계 기관과 함께 대상자 가구의 복합적 문제해결을 위해 연계·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참석 기관들은 향후에도 정기적인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복지사각지대와 취약계층 대상자 가구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신속한 자원 연계를 통해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연천군은 위기가구의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사업을 진행하며 주변에 여러 가지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있는 경우 연천군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839-2461)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가 주요 사업 현장을 살피며 군민들을 만나 소통하는 ‘현장행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연천군에 따르면 김덕현 군수는 취임 이후 매일 지역 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역점 사업의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김 군수는 취임 이후 ‘현장행정’을 강조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역설했다. 특히 4대 군정 방침으로 ▲사통팔달(四通八達) ▲평생복지(平生福祉) ▲산업융합(産業融合) ▲보존관광(保存觀光)을 제시하며 교통 인프라 확충, 생애주기별 복지 시스템 구축, 우수기업 유치, 관광산업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처럼 취임 때부터 현장을 강조한 김 군수는 지역현안 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매일 동분서주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동두천~연천 전철 건설사업과 관련해 추진 중인 역사 주변 활성화 사업을 점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속한 사업 추진을 강조했다. 앞서 김 군수는 중면을 방문,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함께 중면 주민과의 간담회를 갖고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중앙부처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지난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연천향교(전교 어광문)는 15일 향교에서 관내 유림 및 전곡고등학교 학생 20여 명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년의 날 기념행사와 성년식을 개최했다. 김덕현 연천군수와 김성원 국회의원, 안선근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정남훈 노인회 연천지회장, 이준용 연천문화원장, 김동인 전곡고등학교장, 등의 내빈과 어광문 전교, 김유학 부전교, 권윤근 유도회장을 비롯한 유림 지도자들이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곡고 3학년 정윤기 군이 관자, 같은 학교 3학년 황수빈 양이 계자로 선정돼 시연했고 초가례, 재가례, 삼가례의 순서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한얼예절교육원 최정숙 원장이 계빈으로 참석해 성년이 되는 여학생에게 쪽을 지어주고 비녀를 꽂아 줬으며 어광문 전교가 관자가 되는 정윤기군에게 유건을 씌워 주었다. 어광문 전교는 “오늘의 행사는 사람이 일생을 치르면서 치러야 하는 네 가지 주요행사인 관, 혼, 상, 제 중에서 첫째 관문인 관에 해당한다. 이제 여러분들은 성년이 되었으니 자유롭게 꿈을 펼쳐나가되 자유로운 만큼 책임과 의무도 따르는 것임을 명심해 달라. 올바르고 슬기롭게 학교생활을 마치고 모쪼록 나라의 동량(棟樑)이 되어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5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제1회 연천군 인구감소대응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덕현 군수와 김학석 연천군노인복지관장, 양연숙 연천군소상공인연합회장, 조금랑 연천군가족센터장, 최선혜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 홍숙기 연천여성농업 CEO 대표 등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군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을 심의하고 내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기본계획의 보완을 거쳐 연천군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이에 기반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도 연계 추진할 예정이다. 김덕현 군수는 “인구감소는 우리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며 단기,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각 사업의 연계를 통해 관광산업·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생활인구 증대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와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신건강증진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치유농업프로그램 운영, 정신건강증진이 필요한 대상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연천군자살예방센터 대상자들은 정서적 안정 및 자아존중감 향상, 사회재활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치유농업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강희영 센터장은 “치유농장에서 운영하는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장애인을 비롯한 대상자들이 농업 활동을 경험하고 몸소 체험해 마음을 치유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정신건강 상담, 교육, 프로그램 등이 필요한 연천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031-832-8106, 835-8106)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과 연천군농업인단체협회는 지난 12일 전곡읍 은대리 일원에서 본격적인 모내기철에 맞춰 풍년을 기원하는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덕현 연천군수와 김성원 국회의원, 지역 농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덕현 연천군수와 김성원 국회의원은 논에 들어가 직접 이앙기를 운전하며 모내기를 시연하고 농업인들과 오찬을 나누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앙한 품종은 경기도에서 육종한 신품종 여리향(경기13호)으로 누룽지향이 나는 중간찰벼로서 소비자들에게 반응이 우수하여 점차 보급이 확대될 예정이다. 김덕현 군수는 “올해 쌀값이 안정되고 풍년이 들어 고품질의 연천쌀이 생산되기를 기원한다.”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군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수산물 수입업체를 비롯한 유통업체 및 소매업체 등 수입 수산물 업체를 대상으로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중점 점검사항은 원산지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거짓표시 행위 등 원산지표시법 준수 여부다. 중점 점검품목은 수입물량·주요 수입국·위반실적 등을 고려한 활참돔, 활가비리, 활우렁쉥이다. 위법행위가 적발된 업체 중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연천군은 7월 1일부터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대상에 가리비, 방어, 우렁쉥이, 부세, 전복 등 5개 품목을 추가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수산물 원산지 점검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 소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NO 비만! YES연천 비만클리닉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보건의료원은 체질량지수 남성(BMI) 23kg/㎡ 이상, 여성(BMI) 28kg/㎡ 이상 해당 대상자를 모집한다. 비만 클리닉을 등록하는 대상자들에게는 텀블러, 줄넘기, 줄자 등을 비롯해 비만 클리닉 꾸러미를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인바디를 측정 후 기초대사량을 근거하여 섭취 권장량 산출 및 영양 식단 교육을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연천군보건의료원 2층 운동처방실 내에 있는 비만클리닉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비만클리닉(031-839-4178)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사업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내 비만 예방 중심 환경 조성 및 건강한 사회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0일 청소년수련관 야외 잔디밭에서 ‘제2회 연천군 청소년 문화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청소년 문화페스티벌은 다양한 체험 부스와 부대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단절됐던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연천경찰서 외 9개 기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여 개의 다양한 체험부스, 보드게임대회, 미니운동회 등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관내 청소년 동아리의 공연과, 유명 래퍼 산E, 보이그룹 Dustin의 특별공연으로 구성됐다. 재단 관계자는 “제2회 청소년 문화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을 이해하고 서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는 연천군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청소년 문화 페스티벌은 청소년과 지역주민 모두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산림환경개선을 위해 산림병해충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제작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연천군은 민원신고지역, 피해지역, 개체 밀도가 높은 지역 순으로 구역을 설정해 방제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참나무시들음병 방제작업 기간 내 소나무재선충병 예찰을 병행, 돌발해충 발생 시 돌발해충 방제를 우선하고 참나무시들음병 방제작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참나무시들음병은 지난 2004년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후 현재까지 참나무류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연천군은 지난해 조사했던 자료를 바탕으로 시들음병이 발생한 지역에 끈끈이 롤트랩을 사용, 방제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산림병해충의 예찰 및 신속한 방제를 통해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산림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0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GS건설㈜, ㈜대륜이엔에스와 ‘스마트팜 연계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신상철 GS건설㈜ ECO사업부문 부사장, 전동수 ㈜대륜이엔에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스마트팜 조성,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도시가스 공급 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연천BIX 은통일반사업단지 인근에 9MW 용량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더불어 연천군은 도시가스사의 수익성 확보로 통현2리를 비롯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도시가스를 추가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유치를 통해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하고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으로 농가소득 증대 및 청년농 유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이 ‘AI-IoT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로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연천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만성질환을 앓거나 식생활과 운동 습관 교정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오늘건강 앱(APP)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건강관리를 돕는 서비스다. 사전 건강스크리닝을 통해 제때 약먹기, 매일 걷기, 매일 외출하기, 하루 물 8잔 마시기, 혈압 측정하기, 혈당 측정하기 등 어르신 맞춤형 미션을 제공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참여자에게는 손목 활동량계와 체중계를 비롯해 혈압계, 혈당계를 무료로 대여한다. 대여한 기기로 측정한 신체 활동량, 체중, 혈압, 혈당 등의 건강 상태를 오늘건강 앱(APP)에 기록하면 보건의료원으로 측정 데이터가 전송된다. 보건의료원은 축적된 정보를 기반으로 매주 간호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등 전문인력을 통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노인들은 만성질환 예방, 운동, 식습관과 영양 등 건강 관련 정보를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보건의료원은 노인들에게 주기적으로 격려 문자를 보내 건강 실천을 유도하고 임무 달성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6월 말까지 자주재원 확충과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해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체납액 납부 안내문과 전화 독려를 통해 자진납부 및 분납을 유도할 예정이며 집중 징수활동의 일환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재산조회를 통해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예금·급여 등 채권압류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고액체납자에 대한 가상자산(암호화폐)압류, 가택수색, 공공기록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실시한다. 특히 자동차세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해 일제정리기간 지방세 및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금리와 물가인상으로 인한 경기침체 상황을 감안해 영세기업·소상공인 등에 대해서는 체납액 징수유예, 분할납부 유도, 차량영치 유예 등을 안내할 계획”이라며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8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인구감소대응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종민 부군수, 군의원,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비전, 목표, 전략과 인구감소지역에 지원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등이 논의됐다. 연천군은 인구감소대응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대표단과의 간담회, 주민 대상 설문조사 등을 통해 지역의 현황 및 여건분석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나온 의견과 토의결과를 반영해 5월 말까지 인구감소대응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와 연계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박종민 부군수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이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인구감소대응을 위한 획기적인 사업과 계획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1일 파주시에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동일 시군구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다. 지난달 20일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이후 파주시에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 환자의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도는 군집사례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해당 지역 모기 서식 환경, 거주지 점검, 공동노출자, 위험 요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파주시에는 추가 사례 감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를 통한 집중 홍보, 안전 문자, 언론매체를 통해 파주시 거주자와 방문자에게 감염 가능성을 안내하도록 했다. 또 환자 주변 및 매개 모기 서식지 집중 방제,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검사와 예방약 제공 등 경보 발령에 따른 조치 사항을 적극 수행하도록 했다. 한편 올해 신고된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질병관리청 감염병 포털 6월말 기준으로 총 19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올해부터 지급 대상과 범위를 확대한 ‘2025년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의 참여자를 7월부터 시군별로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도내 24개 시군(용인, 고양, 남양주, 성남, 부천, 안산, 여주 미참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개인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20% 이하의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관리자 및 체육행정종사자다. 경기민원24(gg24.gg.go.kr)이나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직접 방문은 주소지 시군 체육부서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도는 지원 대상을 기존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에서 올해부터는 대학 강사, 각종 체육 교실 선생님, 일반 동호회의 재능기부자까지 대폭 확대했다. 선수 출신으로 체육회, 종목단체 및 등록·지정 스포츠클럽에서 근무하는 행정종사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세부 기준도 전문 선수의 경우 도(道) 규모 이상 대회 1회 출전으로, 생활체육 지도자의 경우 도 규모 대회 입상으로 낮췄고, 심판의 경우도 도 규모 이상 대회 매년 1회 이상 참가로 완화했다. 시군별 접수일까지 체육인 등록, 경력 조건 등을 충족시키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누리집 공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7월부터 전국 최초로 실제 운행 중인 자율주행차에 양자암호통신을 적용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앞서 지난 6월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5년 수요기반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공모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근 국내 자율주행차량 실증과 상용화가 본격화되면서, 운전자 개입 없이 주행하는 환경에서의 보안 안정성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해외 일부 차량에 대한 원격제어권 해킹 시연 사례에서 보듯 통신망 보안 위협은 자율주행의 근본적 위험 요소인 만큼 양자암호통신의 적용은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 기술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SK브로드밴드 등 양자기술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연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된다. 도는 자율주행차량 실증환경 제공과 행정적 지원을 맡기로 했다. 실증 수요기관은 판교 경기도자율주행센터(융기원), 실증 대상 차량은 실제 도로를 주행 중인 ‘판타G버스’다. 실증 핵심은 자율주행차량과 관제센터 간 실시간 통신망에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실제로 적용함으로써 보안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있다. 특히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장기간 방치돼 도시경관을 해치고 인근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초래한 ‘택지지구 내 미매각 용지’ 문제 해결에 직접 나선다. 도는 경기 남부와 북부에 각각 1개소씩 시범사업 대상지를 선정해 스포츠 복합몰과 공동직장어린이집 등 주민 친화형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미매각 용지’란 당초 학교·공공청사·도시지원시설·주차장·종교시설 등으로 계획됐으나 장기간 매각되지 않아 방치된 토지를 말한다. 쓰레기 무단투기, 경관 저해, 치안 사각지대 우려 등으로 입주 완료 주변 아파트 입주민의 생활 불편을 초래할 우려가 크다. 현재 경기도가 관리 대상으로 파악한 미매각 용지는 총 19개 지구 85개소로 약 58만 9천㎡에 달한다. 이 가운데 남부권에는 12개 지구 65개소 39만 7천㎡, 북부권에는 7개 지구에 20개소 19만 2천㎡가 포함됐다. 예를 들어 화성 봉담지구 내 공공청사용지는 2008년 7월 준공 이후 현재까지 매각되지 못한 상태다. 이에 도는 올해 7월 말까지 시와 시행자로부터 시범사업 후보지를 신청받아 8월 중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연말까지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을 수립하고, 오는 2026년부터 본격적인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6월 30일 노인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포천시니어클럽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전담 기관의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영현 포천시장, 연제창 부의장을 비롯한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이주석 지회장, 유관 기관장,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는 포천시니어클럽 개소를 통해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지역 특성과 어르신의 역량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후에도 전문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어르신의 안정적인 취업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니어클럽은 심리상담과 생활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고령층을 위한 통합 지원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된다.. 특히, 빠르게 진행되는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고령친화식품의 포장 및 판매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친숙하고 건강한 식품을 직접 포장·판매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동시에 건강한 노후 생활의 지원을 목표로 한다. 또한, 어르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시민의 소중한 지방세 미환급금을 신속하게 돌려주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27일과 6월 9일, 지방세 환급 대상자 총 4,146건(1억6959만2천원)에 대해 카카오톡 모바일 전자문서 방식으로 환급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이 가운데 1,239건(9024만3천원)에 대해 환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5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모바일 전자문서를 통한 신속한 환급 안내, ▷환급금 이체계좌 사전등록제 적극 시행 ▷환급 대상자 정보 현행화 ▷카카오톡 환급신청 서비스 홍보 등 다양한 정비 방안을 병행해 미환급금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방세 환급금의 조속한 처리는 징수와 더불어 청렴 세정업무의 일환이다. 납세자에게 돌아가야 할 세금을 빠짐없이 돌려주는 일은 신뢰받는 세무행정의 출발점이자,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기본적인 의무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카카오톡 모바일 안내문은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없고, 종이 우편 수령이 어려운 연락처 불분명자나 국내 체류 외국인에게도 손쉽게 전달될 수 있어 환급 안내의 실효성을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