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오는 10월 7일 연천군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년 연천군 청소년 풋살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연천군 거주 또는 재학중인 초등학생, 중학생 대상으로 초등부는 3개부(1~2학년, 3~4학년, 5~6학년), 중등부 1개부 총 4개부로 진행하며 각 8팀씩 총 32개팀이 모집된다. 모집기간은 8월28일(월)부터 9월15일(금)까지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 후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풋살대회를 위해 도란도란연천, 전곡읍체육회, 연천로타리클럽, 하나로fc, 신라가든, 연천군스포츠봉사단, ㈜경기측량E&C, 동원샘물, ㈜풋볼스토리 등 많은 단체 및 기관에서 음료, 간식, 상품 등을 후원하여 풍성한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풋살대회가 3년만에 다시 개최되면서 철저하게 준비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대회를 준비하며 위축된 청소년 스포츠 활동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5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연천 향토음식문화 관광 자원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양향자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연천! 향토의 맛’이라는 음식문화 콘텐츠를 주제로 국내 최대 규모의 향토식문화대전을 연천 전곡리유적에서 개최하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과정에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연천군 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문화 콘텐츠 발굴 및 관광자원화 사업 ▲향토식문화대전 축제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 및 장소 협조 ▲공익적 가치 추구를 위한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의 업무협약으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향토음식문화 관광자원화를 통해 연천군 문화관광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농특산물의 소비를 촉진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음식문화원은 2004년에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우리 전통음식문화를 세계화하고 농․수․축산물을 이용한 전통 향토음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향토음식 전수,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경쟁력을 갖춘 강소농 육성을 위해 전문과정 교육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문과정 교육은 청년 농업인과 선도 강소농 20명을 대상으로 12월 6일까지 14회에 걸쳐 약 4개월간 진행된다. 스마트 영농기술, 스마트 농업경영, 스마트 농업 마케팅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경영개선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SNS 홍보 전략 및 실습을 병행 교육할 계획이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소농 교육을 통한 농업경영, 마케팅 개선으로 연천군에서 생산·가공된 안전한 먹거리가 소비자에게 공급되어 강소농 농가들의 소득향상과 경영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지난 21일 “2023년 을지연습”이 진행 중인 연천군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연천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은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전환 절차연습 등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을지연습 현장을 돌아보며 주요상황과 추진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사태에 신속한 대응을 위한 능력을 함양하고, 공직자로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길 당부드린다.”며 “훈련에 참여하는 모든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연천군의회는 24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을지연습 기간 중 연천경찰서 및 연천소방서를 방문하여 공직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연천사랑상품권 이용자 및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연천사랑상품권의 만족도를 파악, 앞으로의 정책방향 및 및 개선을 위한 의사결정의 기초자료로 삼아 수요자 중심의 적극행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사는 지역경제과 및 관내 상권진흥센터, 주요 읍·면사무소와 협조해 면접조사, 설문지조사, 전화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연천사랑상품권 이용자 및 가맹점주의 의견을 파악해 연천사랑상품권 사용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며 “많은 군민들이 만족도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사랑상품권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 지역경제팀(031-839-23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2023 KETF 국제주니어(U12)테니스대회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연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해 관내 총 6곳의 테니스장에서 성황리 열렸다. 눈부신 여름 햇살 아래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5개국 선수단과 국내 16개 시·도 선수단 총 450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경쟁과 화합을 다지고 있다. 연천군체육회는 폭염에도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선수들을 위해 2023년 8월 20일 연천군 선사유적지에서 구석기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참가선수들은 “바비큐 체험 및 구석기 문화체험을 통해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었다”며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연천군체육회 관계자는 “향후에도 대회참가 선수단에게 지역문화 체험을 통해 역사적·문화적·교육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청 사이클팀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강원 양양군에서 열린 ‘8·15 경축 2023 양양 국제사이클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여자 일반부에 출전한 연천군청 사이클팀 소속 이효진 코치 겸 선수가 옴니엄 템포레이스에서 1위에 오르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효진 코치 겸 선수는 지난 6월 열린 음성대회에서 은메달 1개, 7월 개최된 KBS 양양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제대회로 국내 엘리트 선수뿐 아니라 각 종목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는 국외 선수와도 경쟁해 얻어낸 수확이라는 점이 뜻깊다. 이와 함께 연천고등학교 전영수 선수가 남자고등부 스크래치 경기에서 지난대회 금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획득, 연천군청 사이클의 우수한 경기력을 증명해 보였다. 배현기 연천군청 사이클팀 감독은 “2023년 값진 결실을 바탕으로 연천군청 사이클팀이 올해 남은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8일 동국대학교 본관 4층 로스터홀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윤재웅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국대와 연천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과 기회발전특구 신청에 따른 ‘BMC(BIO-MEDI CAMPUS)·그린바이오클러스터 발전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력 회의는 올해 6월 말 준공된 연천 BIX(은통일반산업단지) 중심으로 추진 중인 연천군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지난해 하반기 경기도 바이오 회의 이후 동국대 BMC 산학협력 박병록교수와 연천군이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동국대 BMC 내 바이오시스템대학, 약학대학 등과의 그린바이오 기업과의 연구역량 강화, 산업용 및 의료용 헴프, 배양육 등 푸드테크 상생협력 등 다양한 협력사업이 필요하여 개최됐다. 특히 경기북부의 유일한 종합대학인 고양시 소재 동국대 BMC가 바이오시스템, 약학, 한의과, 의과대학, 동국대 일산병원이 소재하고 있어 천연물을 소재로 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의 소재 연구, 임상, 인재 양성 교육 등을 수행할 수 있어, 그린바이오 산업육성을 추진하고 있었던 연천군으로서는 바이오관련 인프라가 전무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이번 업무협력으로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연천군 거주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운영 대상자 중 건강취약계층에 보급한 AI스피커를 통해 119 호출로 위험한 고비를 넘겼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오전 8시께 혼자 사는 A씨(85)가 갑작스런 두통과 호흡곤란을 호소했다. A씨는 집에 설치된 AI스피커를 통해 “깨비야 도와줘”라고 외쳤고, AI 스피커가 이에 반응했다. AI스피커는 즉시 119에 위치 신호를 보냈고 119대원들은 위치 신호를 기반으로 출동해 A씨를 인근 지역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A씨는 “AI스피커에 도와달라 말하고 119가 와서 나를 병원에 데려다 줬다”며 “덕분에 빠른 조치로 입원할 수 있게 되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어르신께서 병원에 입원하신걸 전화로 확인해서 다행”이라 전하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께 AI스피커가 도움이 되어 다행이고, 응급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어서 보람된다”고 전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8일 고양시 원마운트 워터파크에서 여름방학 특별지원 프로그램 ‘늘다솜 여름이야기’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워터파크 체험은 학업과 일상의 스트레스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물놀이를 통해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간 긍정적인 또래 관계 형성, 공동체 의식 함양 등 즐거운 추억을 쌓는 기회였다 실외 스카이부메랑, 에버슬라이등, 윌링더비쉬, 콜로라이드. 실내파도풀, 킹볼라이드, 벤츄라리버, 스피드뱅, 실내스파, 쿠겔라이드 등 청소년이 경험하지 못한 체험거리들이 많아 설렘이 가득하기도 하였다 문화체험에 참여한 6학년 청소년은 “재미있는 물놀이 체험 기구들이 많아서 너무 신나고 즐거웠다. 초등학생의 마지막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4학년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파도풀에서 너무 재미있게 놀아서 즐거운 하루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청소년수련관 신명철 관장은 “무더운 여름 청소년들이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더운 날씨를 이겨내고 활력소를 얻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구제역 예방을 위해 농가 백신접종을 독려하고 소독시설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농가의 백신접종 등 방역 활동의 소홀한 부분이 생기지 않도록 독려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충북 청주 한우농가를 시작으로 증평군에서도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농가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해외여행자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서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구연산과 유산균의 혼합제인 ‘락토세이프’를 생산해 도내 소, 돼지 농가에 보급했다. 구연산은 감귤류의 과일에서 주로 발견되는 약한 유기산이다. 친환경적인 소독제로 가축에 피해가 없어 축사 내외부, 사료, 가축에 직접살포가 가능한 물질이다. 군은 관내 소, 돼지 농가 등을 대상으로 구연산을 보급하고, 일제 소독 등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가를 방문해서 방역시설 등을 점검하고 지도를 철저히 해서 구제역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소독약품이 유효기간이 안 지났는지, 개인소독실의 소독장비가 작동이 잘 되는지, 차량소독기가 잘 작동되는지 등 철저한 관리지도로 구제역 청정지역 연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21일부터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현미경 24’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직원들의 출·퇴근시간과 업무출장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발굴, 담당부서에 신고·처리하는 현미경 24를 시행할 방침이다. 현미경 24는 주민안전을 저해하는 도로 및 상하수도 맨홀과 가로등 파손 등 교통 안전시설물 점검을 비롯한 주민불편사항과 안전사고 위험 요인 등을 찾아내는 제도다. 주민 불편사항을 전 직원들이 수시로 관찰해 휴대전화 어플의 ‘행정종합관찰제(현미경 24)’ 코너에 접속 신고하면 해당부서 담당자가 신속하게 조치하는 방식이다. 군은 관찰 및 처리부서, 우수공무원에 대한 실적을 평가해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여 살기 좋고 쾌적한 연천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연천수레울아트홀은 8월 7일부터 9월 14일까지 환경을 주제로 한 업사이클링 문화예술교육 <살아갈 지구, 사라지는 것들에 대하여>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진행되는 이번 문화예술교육은 생활 속에서 버려지거나 쓸모없는 것을 재사용하여 실생활에 사용이 가능한 물건으로 창출하는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로 사라지고 있는 것들에 대한 경각심과 우리가 살아갈 지구를 생각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교육은 총 2기로 운영되며 1기수는 지역주민(성인)을 대상으로 9월 15일부터 11월 24일 매주 금요일 19:00~21:00까지 진행되며, 2기수는 초등 4학년~중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9월 16일부터 11월 25일 매주 토요일 10:00~12:00까지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s://yccs.or.kr)를 참고하면 된다. 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업사이클링 작품은 수레울아트홀에서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전시된다. 송승원 이사장은 “업사이클링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친환경적인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전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1일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머무는 멕시코 잼버리단을 위해 재인폭포 등 관광지 방문 및 문화체험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멕시코 청소년 및 지도자 326명이 연천에 머무는 동안 천혜의 자연 환경이 있는 유네스코 도시 연천을 알리는 한편 다양한 체험활동을 도왔다. 앞서 김덕현 연천군수는 멕시코 잼버리단이 연천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 관련 부서와 회의를 열고 잼버리단 지원에 만전을 기해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멕시코 대원들의 연천 체류 동안 대한민국의 문화와 접경지역 평화도시 연천을 친밀하게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멕시코 잼버리단은 연천의 대표 관광지인 재인폭포를 비롯해 전곡선사박물관 등을 방문한 뒤 한반도통일미래센터로 이동했다. 이날 멕시코 잼버리단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6·25전쟁(한국전쟁) 당시 멕시코가 물품 및 의료를 지원하며 대한민국을 도와 전투에 참여한 인연이 있다는 소개를 받기도 했다. 잼버리단을 격려하고자 연천을 방문한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Carlos Peñafiel Soto) 주한 멕시코 대사는 “멕시코 대원 326명을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적인 명소이자 지난 8일자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연천 재인폭포”에 대하여 오는 19일부터 그동안 운영되어 오던 임시 주차장 및 내부 도로를 폐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연천군은 연천 재인폭포 공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재인폭포 주변(한탄강댐 수몰터) 약 20만 제곱미터의 공원에 대한 기본계획을 세우고 생태공원으로서 조성해 왔다. 2020년 12월 1차 공원화사업으로 1.2㎞의 탐방로와 7개 전망대, 폭포 출렁다리 그리고 기존 폭포 입구에 있던 주차장을 공원입구쪽에 신설했다. 하지만 신설된 주차장 면수가 적어 그동안 폭포 주변의 임시주차장을 함께 운영해 왔다. 지난해 주차장 200면수를 추가로 공사하였고, 오는 19일부터는 공원내 도로에 대해 재포장 공사를 하고 임시주차장은 공원으로 다시 조성될 예정이다. 폭포와 주차장이 1㎞정도 떨어져 있어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군은 한탄강을 따라 조성된 공원으로서 단지 폭포만 보고가는 것이 아닌 한탄강과 어우러진 생태공원으로서 명소화하여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더 연장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녹지를 강화하고 주차 후 공원을 걷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1일 파주시에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동일 시군구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다. 지난달 20일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이후 파주시에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 환자의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도는 군집사례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해당 지역 모기 서식 환경, 거주지 점검, 공동노출자, 위험 요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파주시에는 추가 사례 감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를 통한 집중 홍보, 안전 문자, 언론매체를 통해 파주시 거주자와 방문자에게 감염 가능성을 안내하도록 했다. 또 환자 주변 및 매개 모기 서식지 집중 방제,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검사와 예방약 제공 등 경보 발령에 따른 조치 사항을 적극 수행하도록 했다. 한편 올해 신고된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질병관리청 감염병 포털 6월말 기준으로 총 19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올해부터 지급 대상과 범위를 확대한 ‘2025년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의 참여자를 7월부터 시군별로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도내 24개 시군(용인, 고양, 남양주, 성남, 부천, 안산, 여주 미참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개인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20% 이하의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관리자 및 체육행정종사자다. 경기민원24(gg24.gg.go.kr)이나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직접 방문은 주소지 시군 체육부서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도는 지원 대상을 기존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에서 올해부터는 대학 강사, 각종 체육 교실 선생님, 일반 동호회의 재능기부자까지 대폭 확대했다. 선수 출신으로 체육회, 종목단체 및 등록·지정 스포츠클럽에서 근무하는 행정종사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세부 기준도 전문 선수의 경우 도(道) 규모 이상 대회 1회 출전으로, 생활체육 지도자의 경우 도 규모 대회 입상으로 낮췄고, 심판의 경우도 도 규모 이상 대회 매년 1회 이상 참가로 완화했다. 시군별 접수일까지 체육인 등록, 경력 조건 등을 충족시키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누리집 공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7월부터 전국 최초로 실제 운행 중인 자율주행차에 양자암호통신을 적용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앞서 지난 6월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5년 수요기반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공모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근 국내 자율주행차량 실증과 상용화가 본격화되면서, 운전자 개입 없이 주행하는 환경에서의 보안 안정성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해외 일부 차량에 대한 원격제어권 해킹 시연 사례에서 보듯 통신망 보안 위협은 자율주행의 근본적 위험 요소인 만큼 양자암호통신의 적용은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 기술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SK브로드밴드 등 양자기술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연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된다. 도는 자율주행차량 실증환경 제공과 행정적 지원을 맡기로 했다. 실증 수요기관은 판교 경기도자율주행센터(융기원), 실증 대상 차량은 실제 도로를 주행 중인 ‘판타G버스’다. 실증 핵심은 자율주행차량과 관제센터 간 실시간 통신망에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실제로 적용함으로써 보안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있다. 특히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장기간 방치돼 도시경관을 해치고 인근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초래한 ‘택지지구 내 미매각 용지’ 문제 해결에 직접 나선다. 도는 경기 남부와 북부에 각각 1개소씩 시범사업 대상지를 선정해 스포츠 복합몰과 공동직장어린이집 등 주민 친화형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미매각 용지’란 당초 학교·공공청사·도시지원시설·주차장·종교시설 등으로 계획됐으나 장기간 매각되지 않아 방치된 토지를 말한다. 쓰레기 무단투기, 경관 저해, 치안 사각지대 우려 등으로 입주 완료 주변 아파트 입주민의 생활 불편을 초래할 우려가 크다. 현재 경기도가 관리 대상으로 파악한 미매각 용지는 총 19개 지구 85개소로 약 58만 9천㎡에 달한다. 이 가운데 남부권에는 12개 지구 65개소 39만 7천㎡, 북부권에는 7개 지구에 20개소 19만 2천㎡가 포함됐다. 예를 들어 화성 봉담지구 내 공공청사용지는 2008년 7월 준공 이후 현재까지 매각되지 못한 상태다. 이에 도는 올해 7월 말까지 시와 시행자로부터 시범사업 후보지를 신청받아 8월 중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연말까지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을 수립하고, 오는 2026년부터 본격적인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6월 30일 노인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포천시니어클럽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전담 기관의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영현 포천시장, 연제창 부의장을 비롯한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이주석 지회장, 유관 기관장,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는 포천시니어클럽 개소를 통해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지역 특성과 어르신의 역량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후에도 전문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어르신의 안정적인 취업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니어클럽은 심리상담과 생활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고령층을 위한 통합 지원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된다.. 특히, 빠르게 진행되는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고령친화식품의 포장 및 판매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친숙하고 건강한 식품을 직접 포장·판매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동시에 건강한 노후 생활의 지원을 목표로 한다. 또한, 어르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시민의 소중한 지방세 미환급금을 신속하게 돌려주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27일과 6월 9일, 지방세 환급 대상자 총 4,146건(1억6959만2천원)에 대해 카카오톡 모바일 전자문서 방식으로 환급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이 가운데 1,239건(9024만3천원)에 대해 환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5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모바일 전자문서를 통한 신속한 환급 안내, ▷환급금 이체계좌 사전등록제 적극 시행 ▷환급 대상자 정보 현행화 ▷카카오톡 환급신청 서비스 홍보 등 다양한 정비 방안을 병행해 미환급금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방세 환급금의 조속한 처리는 징수와 더불어 청렴 세정업무의 일환이다. 납세자에게 돌아가야 할 세금을 빠짐없이 돌려주는 일은 신뢰받는 세무행정의 출발점이자,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기본적인 의무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카카오톡 모바일 안내문은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없고, 종이 우편 수령이 어려운 연락처 불분명자나 국내 체류 외국인에게도 손쉽게 전달될 수 있어 환급 안내의 실효성을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