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건강과 체력 향상을 위한 운동 방법을 제시하고 개인에게 맞는 근력운동을 지도하는 ‘파워 업! 근력향상 그룹PT’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령과 스쿼트 밴드을 통한 근력 증진과 식사 노트를 통한 영양 관리를 통해 대상자들의 운동 습관 및 식생활 전반의 개선을 돕는 쪽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운영기간은 6월 3일부터 8월 28일까지이며, 연천군보건의료원 1층 대회의실에서 매주 월요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신청 가능 대상자는 근육량이 보통 이하인 65세 이하의 연천군민들 15명으로,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에는 근육량이 낮은 신청자부터 우선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5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며,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연천군보건의료원 2층 건강증진실(031-839-4178)에 방문하여 근육량 체크 후 신청할 수 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6월 1일부터 도서관 스탬프 투어 ‘우도원’(우리도서관원정대)을 운영한다. ‘우도원’은 관내 도서관을 방문하여 개별 미션 수행 후 지도에 해당 도서관 스탬프를 받아오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연천군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에 참여하는 도서관 중 한 곳에서 미션 카드를 수령해 7개 도서관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활동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미션을 완수한 ‘우도원’ 대원은 중앙도서관을 방문해 미션 카드를 직접 제출하면, 선착순 100명에게는 부상품이 제공된다. ‘우도원’ 참여 신청은 연천군도서관 홈페이지 > 문화마당 > 수강 신청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yeoncheon.go.kr)를 참조하거나 독서문화진흥사업 담당자(☎031-839-4411)에게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우도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도서관을 모두 방문하고 군민들이 작은도서관과 가깝게 지내는 계기를 만들고자 노력 중”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4일 연천역에서 육군 제5보병사단과 함께 미확인 지뢰지대 출입 및 불법 임산물 채취 금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연천군은 농번기 영농인, 봄철 성묘객등 민통선 이북 출입 인원이 증가함에 따라 민통선 출입인의 미확인 지뢰지대 출입과 불법임산물 채취를 방지하기 위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은 미확인 지뢰지대 출입 위험성 및 안전사고 예방과 불법 임산물 채취에 따른 행정처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키기 위하여 주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단지 배부 등 홍보활동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연천군 관계자는 “민통선 이북 출입인원의 불법 임산물 채취 등을 위한 미확인 지뢰지대 출입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개선 및 경각심이 필요하다”며 “이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군부대의 미확인 지뢰제거 작전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다음달 4일까지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이음 서포터즈 양성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연천군은 2022년도부터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생물권보전지역과 연계한 발달장애인 문화활동가 양성사업인 ‘연천이음메이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본 사업은 경기북부사랑의열매, KSD나눔재단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3년부터는 주요 지질명소인 재인폭포에서 3명의 이음메이트가 배치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들의 활동을 지원할 ‘이음 서포터즈 양성교육’ 과정을 신설했다. 본 교육은 연천군 지질해설사 및 문화관광해설사, 공무원 등 관련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6월 10일부터 7월 11일까지 연천군다목적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장애 인식개선 교육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 감성 코칭 및 지질 통합 교육 등의 다채로운 구성으로 서로 간의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이음메이트가 비장애인 해설사들에게 비장애와 장애의 경계를 넘어 유네스코 지정지역인 연천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알리기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청 사이클팀이 지난 13~17일 경북 영주에서 치러진 제26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사이클대회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번 대회에서 연천군청 사이클팀(박상훈, 김재현, 배형준, 주소망, 전영수)은 4km 단체 추발 종목 예선 경기에서 종전 기록인 4분 8.978초를 4분 7.048초로 단축시키며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 기록은 팀의 철저한 준비와 훈련의 결실로, 뛰어난 팀워크와 전략이 빛을 발한 결과다. 뿐만 아니라 연천군청 사이클팀의 박상훈 선수는 1분 3.016초의 기록으로 독주 종목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박상훈 선수의 이번 우승은 그의 탁월한 기량과 꾸준한 노력의 산물로, 팀 전체의 사기를 북돋우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배현기 감독은 “이번 대회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과 경기를 통해 더 나은 성적을 목표로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연천가정폭력상담소는 21일 2024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연천라떼파파 클럽’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연천라떼파파 클럽’은 연천군 미성년 자녀를 둔 남성 양육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05월 21일부터 매주 화요일 3회, 그리고 06월 15일 토요일 수료식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연천라떼파파 클럽’은 아빠 육아 활성화를 위한 통합 솔루션으로 아빠의 역할 변화에 따른 부모교육, 지역 특색을 살린 율무라떼 및 파르페 만들기 체험, 그리고 ‘아빠랑 나랑 연천투어’ 미션 부여를 통한 추억 만들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천가정폭력상담소 최연우 소장은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통해 아빠의 육아역량을 강화하고 남성 양육자 공동체(연천라떼파파 클럽)를 구축함으로써, ‘아빠 육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본 프로그램이 종료된 이후에도 ‘아빠 육아고민 상담소’를 운영하여 일상 속 육아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상담을 지속하며, 평등한 가족문화, 평등한 연천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서식지 탐사단’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운영한 ‘생물다양성 탐사단’에 이어 올해는 생물다양성 보전 및 생물권보전지역에 있어 가장 중요한 ‘서식지’에 중점을 두어 ‘서식지 탐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운영한다.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의 주요 서식지에서 새를 관찰하면서, 생물다양성에 대해 학습할 수 있다. 모집 대상자는 연천군민, 관내 교사 및 공무원, 디지털관광주민, 고향사랑기부자로 한정되며 6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활동하게 된다. 다양한 새 관찰을 위해 회차별 10여 명의 소그룹으로만 운영되며, 6월에는 2회에 걸쳐 토요일 아침 7시~8시 사이에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홈페이지와 홍보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생물권보전지역 탐사단을 올해도 운영할 수 있게 된 만큼 보다 많은 이들이 연천군의 생물다양성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본 활동은 ‘2024년 생물권보전지역 운영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국립공원공단, 유네스코 MAB한국위원회의 후원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7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공유재산관리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공유재산의 법령이해와공유재산 총조사와 관련된 실태조사, 감사 지적 사례 등 공유재산 실무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교육에서는 공유재산 실무에서의 다양한 업무사례 및 감사 지적사항중심 설명으로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권영민 회계과장은 “2024년 실태조사는 공유재산 총조사와 연계해 연천군 공유재산 정보의 정확성과 활용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이번 교육이 공유재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여 업무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연천 배드민턴의 자랑 차미연 선수(21)가 실업팀인 ‘코오롱 장애인 스포단’에 입단했다고 밝혔다. 차미연 선수는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 ‘제14회 경기도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3관왕(금1·은1·동1)을 하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아왔으며, 이번 입단으로 앞으로의 활약이 더 기대되는 선수이다. 코오롱 장애인 스포단은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명문팀으로, 차미연 선수의 합류로 배드민턴 팀의 전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차미연 선수는 "코오롱 장애인 스포단의 일원이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하여 좋은 성과를 내고, 연천군의 명예를 높이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코오롱 장애인 스포단 입단을 계기로 차미연 선수는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앞으로의 경기에서 더욱 탁월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차미연 선수의 입단 소식에 큰 응원을 보내고 있으며, 앞으로 보여줄 멋진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며 “차미연 선수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며, 장애인 배드민턴 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0일부터 23일까지 연천사랑상품권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행안부 주관 상반기 부정유통 행위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대상은 연천사랑상품권 가맹점 총 2100여개 업소로 주요 단속내용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 및 환전하는 행위, 유흥업소 등 제한업종 영위, 연천사랑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현금영수증 발행거부 등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연천군은 행안부, 경기도, 경기지역화폐 운행대행사 코나아이(주)와 협력해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 목록을 사전에 추출, 총 2개의 단속반을 통해 단속한다. 또한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소비자 신고 등에 따라 접수된 부정유통 행위 역시 단속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사랑상품권 유통이 소비생활의 한 부분으로 이미 정착되었고, 매해 정기적인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바, 대다수의 연천군민들이 부정유통에 대하여 인식하고 있지만, 행안부 주관 일제단속인 만큼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 이번 단속에서 부정유통이 적발 될 시 엄격한 행정‧재정적 조치로 건전한 연천사랑상품권 유통으로 더욱더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경기도 지방공기업 협의회 7개 공기업과 재난·안전관리분야의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관간 구호활동의 지원, 정보·기술 등 재난·안전과 관련하여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력활동을 목적으로 견고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한 환경 조성과 인적·물적 자원을 공동 활용하는 등 안전문화의 확산으로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공단은 협력기관의 선진 시스템을 받아들여 업무 간소화 및 담당자의 직무역량을 향상시켜 안전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다. 송승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기관의 재난 발생시 신속하게 구호활동 지원할 것이며, 고객 및 직원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연계해 지난 14일 한우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양·번식·질병 분야에 대해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로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하여 실시하는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 컨설팅은 올해로 2년차를 맞고 있으며 지역 한우청년후계농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컨설팅에 참석한 연천군 한우농가는 “한우개량을 통한 브랜드화 및 바이러스 질병 부분을 현장중심적 교육으로 컨설팅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정현 연천군농업기술센터장은 “축산청년농들이 미래 축산업을 이끌 주역들로서, 오늘 실시한 교육이 앞으로 한우농가의 경쟁력 향상과 소득향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중면 횡산리 마을회관과 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생태녹색관광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색관광마을’로 선정된 중면 삼곶리와 횡산리는 ‘연천 임진강 두루미마을 DMZ 인문생태학산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난해부터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첫해에는 관광서비스 마인드 교육에 집중했으며, 올해는 마을사업 추진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첫 교육인 9일에는 포천시 교동 장독대마을 이수인 이장을 강사로 섭외해 마을사업 사례를 학습하였고, 두 번째 교육인 10일에는 지난해 개발한 DMZ 인문생태학산책 프로그램과 밸런스 두루미 만들기 프로그램 교육 방법에 대해 학습하였다. 생태녹색관광 주민역량강화 교육은 8월까지 진행되며, 교육 종료 후에는 생태녹색관광 프로그램 시범운영도 실시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마을주민 주도로 생태녹색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주민역량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가족센터는 지난 11일 전철 1호선 연천역 광장에서 중·노년기 및 다문화 부부 5쌍을 대상으로 ‘5월 愛 리마인드 웨딩’을 진행했다. 이날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행정복지센터, 연천읍주민자치위원회, 연천읍이장협의회, 연천읍 부녀회, 한국예술인총연합회, 다문화가족 아버지봉사단 등 약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결혼식 자리에 함께했다. 각 사회기관 단체장, 읍·면장, 가족 및 마을주민, 연천역 방문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愛 리마인드 웨딩’이 성황리 열렸다. 조금랑 센터장은 “가족의 형태가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는 것을 반영하여 연천군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의 건강성을 향상하는데 전 직원이 함께 온 힘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리마인드 웨딩을 통하여 연천군 가족 모두가 건강한 가정과 행복한 삶을 일구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10일 28사단 신병교육대 군장병을 대상으로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기후변화와 기후위기,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군에서 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강의로 이뤄졌다. 앞서 연천군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 30일 연천군 28사단 82여대 2대대 군인 174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연천 탄소중립지원센터 전미애 센터장은 “군부대가 많이 위치한 연천군 지역 특성에 따라 탄소중립을 위한 군부대의 협조가 많이 필요한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해 나아갈 계획”이라며 “지자체 탄소중립 지원센터 중 최초로 군인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만큼 탄소중립의 인식개선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 1일부터 대진대학교에서 위탁 받아 운영되고 있는 연천군탄소중립지원센터는 탄소중립기본법 시행에 따라 지자체의 탄소중립 이행정책을 전담 지원하는 조직이다. 센터는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계획의 수립·시행 지원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모델의 개발·확산 ▲지역의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 관련 정보 작성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일 의정부 성암문화체육비전센터에서 ‘2025년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보조기기 관리’는 휠체어를 중심으로 한 이동 보조기기와 수액 거치대 등 병원 보조기기를 분해·세척·소독해 관리하는 직무로 발달장애인이 수행하기 적합한 전문직무 중 하나다. 경기도의 예산지원으로 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양성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교육·훈련에서 취업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200명 이상의 발달장애인 대상 직무교육과 10명 이상의 전문강사 양성이 이뤄지고 있다.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기능경기대회는 발달장애인 대상 단일 종목으로 열리는 유일한 기능경기대회라는 의미가 있다.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직무 수행 성취감 향상과 보조기기 관리 직무를 홍보하기 위해 열렸으며, 예선과정을 거친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12명이 결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ggfamily.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센터 담당자(031-852-1202)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연섭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5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도와 31개 시군 투자유치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도-시군 투자유치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투자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는 특히 글로벌 경기 변동과 기업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글로벌 투자환경과 지방정부의 역할 ▲복귀기업 지원제도 및 경기경제청 소개 ▲투자유치 성공사례 발표 ▲외국인투자지역 실무 및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시군은 투자유치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도와 함께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KOTRA 김주형 수석전문위원은 세계 투자환경 변화와 외국인투자 유치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박재영 과장은 외국인투자지역의 실무 경험과 성공사례를 소개해 현장의 생생한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이어 경기도 투자진흥과 김형진 전문관은 도 투자유치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은 효과적인 투자마케팅 전략과 협업사례를 나누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 적용 가능한 유익한 정보를 교류했다. 유소정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도청 율곡홀에서 도청 3개 공무원 노조와 단체교섭을 개시하는 상견례를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노조 간부들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너무나 많은 애를 써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제가 부임한 지 3년 남짓 됐는데 같이 일하면 일할수록 성실성과 진정성, 부지런함, 정말 깊은 감동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가평·포천에 수해가 났을 때 같이 한 마음으로 가서 땀 흘려서 복구하면서 그런 걸 느낄 수 있었다. 도민들이 도청 공무원들을 보면서 깊은 신뢰와 의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개 노조에서 한꺼번에 같이 단일 교섭안을 만들었다고 해서 아주 기쁘다”며 “단일 교섭안이니까 우리 직원들 대표한 전체 총의가 그 안에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관료적으로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단일 교섭안에 대해서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직원들이 일상이 즐겁고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껴야 도민들에게도 좋은 정책과 행정을 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일하기를 정말 기대한다. 좋은 결과를 내도록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강순하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경기도 포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일원에서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회장 김향숙)가 주최하고, 경기도연합회(회장 이경옥)와 포천시연합회(회장 이규전)가 주관해 ‘한여농! 전통의 뿌리에서 미래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4일부터 5일 양일간 열린다. 행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백영현 포천시장, 주요 기관·단체장, 전국 여성 농업인 1만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여성 농업인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고, 이어 공연과 장기자랑 무대가 열려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특강과 학술대회를 통해 여성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농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기간에는 전국 각 도와 특별시와 광역시에서 선보이는 우수 농특산물 전시와 여성 농업인 체험행사, 안전교육, 기부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여성 농업인은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핵심 주체”라며 “정부도 권익 증진과 활동 기반 확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9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리는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포천시청 공식 소통누리망(SNS)에 게시된 이벤트 안내 글에 ‘좋아요’와 응원 댓글을 남기고, 해당 화면을 캡처해 네이버 폼(https://naver.me/xAAfmSPN)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80명에게 포천 특산물인 포도로 만든 포도즙을 제공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올가을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에는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가 풍성하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만들고 포천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지난해 30만 명이 방문한 포천시의 대표 축제다. 올해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2025 한탄강 세계드론제전’도 개최될 예정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4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에프앤씨재단, 대한성공회 유지재단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을 위한 복합 공간을 신축해 운영하기로 했다. 신축 건물은 포천시 신읍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서며,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단기 쉼터와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할 지역아동센터를 조성한다. 지역사회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이 재취업 기간에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외국인 쉼터를 지원해 장기적인 정착을 돕는다. 지역아동센터는 이주배경 아동에게 돌봄과 교육 기회를 제공해 사회 적응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행복에프앤씨재단의 건축비 지원, 대한성공회 유지재단의 건축·운영, 그리고 포천시의 행정 협조가 결합된 민관협력 사업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2만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 도시로, 이들의 안정적 정착 지원은 중요한 과제”라며 “복합공간 신축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배려와 존중, 포용의 가치를 바탕으로 성숙한 다문화 도시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