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인천광역시가 주택가, 관광지 등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올해 공영주차장을 대폭 확충한다. 인천시는 올해 공영주차장 23개소를 조성해 1,645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 단일사업으로는 최근 들어 가장 큰 규모인 국비와 시·구비 약 476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주택가와 관광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국·시비 334억 원을 들여 10개 군·구에 공영주차장 16개소를 조성한다. 이는 지난해 60억 원을 들여 3개소를 조성한 것에 비해 4.5배 이상(274억 원) 늘어난 규모다. 부평구 십정동, 남구 용현동·학익동 등 원도심·주택가에는 10개소, 351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주차난과 함께 주택가 이면도로의 불법 주정차 문제도 일부분 해소할 예정이다. 이밖에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구 동화마을(차이나타운)과 화평동 냉면골목 등 주요 관광지·상권을 비롯해 백령도, 덕적도, 강화도 등 도서지역에도 공영주차장을 확충한다. 특히, 연간 3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 관광명소임에도 불구하고 주차시설이 부족해 불편을 야기하는 중구 차이나타운과 인근 동화마을에는 98억 원을 투입해 송월동 일
(미디어온) 영암군이 장흥군, 강진군과 공동으로 제출한“상생나무 행복디자인 사업”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지난 4일, 지역발전위원회의 결과 발표에 따르면, 이번 전남 중남부 지역행복생활권인 영암․장흥․강진이 제출한“상생나무 행복디자인 사업”이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됨으로써, 24억여 원의 사업비 중 80%에 해당하는 국도비 18억 9천 6백만 원(최종 컨설팅 후 조정될 수 있음)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 2014년 7월 18일 3개군 군수의 제안으로 구성된“상생협력 정책협의회”의 사업들 중 그 동안 순수 군비로만 시행해 오던 사업들에 앞으로 국도비를 지원받게 됨으로써 3개군의 상생협력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세부사업 내용을 보면, 상생협력정책협의회의 8개 사업들 중에서 가장 군비 투자가 많은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 공동개발 사업에 12억 원이 투자된다. 시티투어를 위한 버스 임차료와 관광홍보물 공동제작, 안내판 설치, 여행사 인센티브 제공사업 등이 본격 추진되는 것이다. 덕분에 올해 이미 편성된 군비들을 절약하면서도 더욱 많은 사업을 할 수 있게 됨으로써,
(미디어온)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에서는 청소년의 바람직한 직업관 형성을 위해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매월 직업군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도서관 강당(지하 1층)에서 매월 1회씩 운영되는 상반기 프로그램에는 승무원, 육군간부, 연예인(가수) 및 방송인(PD), 판사 편이 진행될 예정이다. 3월 9일 항공사 승무원 출신인 이종민 관광경영학회 이사를 시작으로 4월 6일에는 현 육군 모집홍보관인 이은하 부사관, 5월 11일에는 슈퍼주니어 멤버로 현재 군악대 복무 중인 이성민 군과 현 프로듀서인 윤상현 PD, 6월 8일에는 수원지방법원 김영주 판사가 강사로 초빙된다. 직업군 특강은 미추홀도서관이 청소년의 바람직한 직업관 형성을 위해 2010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변호사, 방송작가, 메이크업아티스트, 아나운서, 프로듀서, 수의사, 호텔리어 등 수 십여 종의 직업군 종사자를 초빙해 청소년들이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진로를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직업군 특강은 매회 청소년과 학부모 1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개인 또는 단체로 접수할 수 있다.
(미디어온) 함평군이 지난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올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582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모집분야는 공익활동형 512명, 취·창업 활동 70명으로, 신청자격은 만65세이상 기초연금수급자다. 참여자는 교육을 거쳐 1일 3시간 이내, 주 2~3일 업무를 하며 월 20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받게 된다. 군은 이달 중으로 참여자를 확정해 3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이 사업은 일자리창출과 소득보전에서 효과가 큰 만큼 사업의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장성군이 올해 사업비 3억 6천만 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숲속의 전남」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숲속의 전남」은 전남 곳곳에 매력 있는 경관숲과 경제적 가치를 지닌 소득숲을 조성하고, 주민과 민간단체의 역량을 한 데 모아 나무심기 및 관리를 통해 산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민선 6기 전라남도 브랜드 시책이다. 장성군은 지난해 8월 공모사업을 신청해 전라남도 심의를 거처 동화전자농공단지 부지 내 공원 등 총 5개소의 사업대상지를 확정했다. 특히, 장성댐 둑 높이기 사업으로 조성된 덕재리 이주단지를 대상으로 옐로우시티와 연계된 마을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숲에 대한 관심과 마을환경 개선 의지가 높게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옐로우시티와 연계해 사업을 진행하고, 사업완료 후 단체와 숲돌보미 협약을 체결해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앞으로도 나무를 심고 가꾸는 군민참여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장성 황룡면청년회에서 고속철도 잔여부지와 봉덕마을 공한지에 마을 숲을 만들어 마을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미디어온) 영암군이 지난 23부터 25일까지 영암지역에 내린 폭설로 인한 피해 농가의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주 폭설로 인한 피해규모는 농업용 비닐하우스 및 축사 등 총 123건에 133천㎡로 피해액이 약 20억 원정도 잠정 집계되었다. 이에 영암군은 지난 4일까지 관계 공무원의 현장확인을 통해 재난관리시스템에 전산입력을 마무리하고 피해농가에 재난관리기금이 조기 지원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가동해 나가고 있다. 또, 폭설피해를 입은 농업용 시설물 123건 중 시급성이 있는 피해시설물 중 비닐하우스 12동, 축사 2동, 버섯재배 하우스 2동에 대해서는 농가의 신청을 받아 지난 2일 군청산하 공무원과 해군3함대 장병 등 300여명이 현장에 동원돼 복구작업을 완료했고, 나머지 피해시설도 최대한 신속하게 복구하여 군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하나로 결집시켜 나갈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더 나은 영암군 재난관리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제설차량 등 제설 장비 추가하고 기상관측을 통해 사전 재해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군민들과 네트워크의 구축해 자연재해
(미디어온) 광양시는 설 연휴에 발생한 산불현장 상황을 SNS로 실시간 전달하며 주민불안 해소에 적극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지난 7일 광양읍 덕례리 서산에서 불이 나자 시 공식 SNS를 통해 시청 전 직원이 비상 소집되어 진화작업에 나서는 등의 현장상황과 산불진화 과정을 실시간으로 알렸다. 또 산불진화가 끝난 후에도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산불관련 질의에 친절히 답변하여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했다. 김형찬 홍보소통담당관은 "도심 인근 산불방화 등 큰 사건·사고가 발생하면 비공식적인 채널들을 통해 근거 없는 소문들이 확산되면서 불안감이 커지기 마련이다"며 "실시간 소통채널인 광양시 SNS를 통해 정확한 정보와 현장대처 상황을 빠르게 알려줘 시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서울시는 일상생활 중 보행 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신고하는 '서울시 거리모니터링단' 715명이 오늘(12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들은 온라인 공모를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서울시는 12일(금) 오후 3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2월 12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 서울시 거리모니터링단은 2012년 시가 발표한 ‘보도블록 10계명’의 일환으로 ▴2012년엔 424명 활동(1,159건 신고) ▴2013년엔 646명 활동(18,490건 신고) ▴2014년엔 654명 활동(24,256건 신고) ▴2015년엔 710명이 활동(56,130건 신고)했다. 특히 시각 및 지체장애인들도 거리모니터링단에 직접 참여해 생활 속 불편사항들을 꼼꼼히 챙기고, 이들의 불편사항은 향후 보행환경개선 사업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점자블록 및 보도블록 턱 낮춤 시공 매뉴얼 등은 장애인 이동권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고요령은 거리 모니터링 요원이 보도파손, 침하 등 보행 중 불편사항들을 발견했을 때 120다산콜센터나 스마트폰으로 현장사진을 찍어 신고하면
(미디어온) 광양시는 미래 발전방향 정립과 도시 정체성 확립을 통한 100년 대계 로드맵을 작성하기 위해 2030 글로벌 광양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을 2월 중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2007년에 수립한 2025년(2007~2025년)광양시 종합발전계획의 실행성과와 미흡한 부분을 진단하여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 정부정책 기조와 상위계획을 반영하고 관내 도시계획 및 개발 사업 등 개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계획 간의 연계방안을 마련하여 국제도시 수준의 이상적인 도시건설을 위한 새로운 발전 전략을 수립한다. 용역의 주요내용은 ▲광양시 발전방향 정립을 통한 도시 정체성 확립 ▲산업, 도시교통, 문화관광 등 분야별 발전계획 및 전략 마련 ▲동지역 중심 도심권, 광양읍권, 농촌권역 등 권역별 발전계획 및 전략마련 ▲미래 먹거리를 위한 신성장동력사업 전략 등으로, 국비확보로 이어지는 실행전략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2007년 이후 9년 만에 이루어지는 용역인 만큼 용역기관에만 맡겨두지 않고 공무원과 분야별 현장전문가로 구성된 광양시계획수립지원단을 구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용역 방향 설정 단계에서부터 의견을 교환하고 연구
(미디어온) 서울시청은 박원순 시장이 오늘(금) 13시 부산지방변호사회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24회 한국지방분권포럼'에 초청을 받아 참석, ‘지방분권화의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발제한다고 밝혔다. ‘제24회 한국지방분권포럼’은 지방분권 관련 현안에 대한 평가와 향후 지방분권 과제에 대한 논의 및 실천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광역시지방분권협의회가 주최하고 부산분권혁신운동본부가 주관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발제를 통해 지역의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이라며 분권-자치-상생으로 중앙-지역, 서울-지역이 함께 행복한 삶을 만들자고 강조할 예정이다. 발제 후에는 패널 지정토론과 참가자 전체 대화가 1시간가량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박원순 시장은 13일(토) 14시 30분, 부산의 대표적 도시재생 사업지로서 예술가마을로 활성화 된 ‘흰여울문화마을(부산 영도구 영선동 소재)’과 문화예술인 355명이 활동 중인 원도심 문화예술 창작공간인 ‘또따또가(부산 중구 중앙동, 동광동 소재)를 방문, 우수정책 현장을 둘러본다. 특히 16시부터는 ‘또따또가’ 내 백년어서원에서 열리는 청년단체 초청 간담회에 참석, 청년들이 펼치고 있는 우수 활동사례를 공
(미디어온) 포항시는 출산으로 인한 가구의 양육비 지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기저귀 및 조제분유 신청 소득기준은 주민등록상 가구원 수와 보험료 납부내역으로 가구원 4인기준 직장가입자 51,325원, 지역가입자는 33,125원이하 납부자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만 1세 미만 영아를 둔 부모이며, 기저귀 지원은 현금지원방식이 아닌 국민행복카드를 통한 포인트 지급으로 매월 64,000원을 지원한다. 출생일로부터 1년간 지급되며 신청일 기준으로 산정 지급하고, 소급 적용은 되지 않으므로 자격이 될 경우 관할보건소로 즉시 신청해야 한다. 조제분유 지원의 경우는 모유수유를 권장 정책에 따라 산모의 사망, 질병으로 인해 모유수유가 불가한 경우에 지원되며, 지원조건은 기저귀에 동일하고 지원 금액은 월 86,000원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되어 아직 모르는 시민들이 많다.”며,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북구보건소(남구 270-4205, 북구 270-4254)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온) 광양시는 취약계층 아동통합사례관리 전달체계의 지역적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3월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12개 전 읍․면․동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4년 7월에 서비스 수요가 큰 취약계층 아동 밀집지역인 광양읍, 봉강면, 옥룡면, 중마동 4개 읍면동 지역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을 처음 시작했으며, 이번 읍면동 전 지역 확대는 보건복지부에서 권장하는 사업실시 2년 이상 경과 시기보다 앞당겨 추진하게 된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가구의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에 초점을 두고 통합사례관리를 통하여 복지‧건강‧보육(교육) 서비스를 지원, 공평한 출발 기회를 갖도록 하는 예방적 사업이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3월부터 확대지역의 취약계층 아동 가정 방문을 통해 아동(가족) 실태 조사를 실시하여 지원이 필요한 발달 영역과 욕구를 파악한 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인적‧물적 복지자원을 발굴‧연계하는 민간재원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자원 발굴이 어려운 경우에는 드림스타트 예산으로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통합적 서비스 지원과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단순 서비스 연계 대상자 보다 집중 개입이 필요한
(미디어온) 순창군 풍산면과 ㈜한보요업이 ‘이웃사랑 꿈나무상’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풍산초등학교 졸업생 한명을 선정해 5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한보요업에서 지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협약체결은 풍산제2농공단지에 2015년 입주한 ㈜한보요업에 풍산면장이 제안하여 성사됐다. 풍산면과 한보요업은 1호 꿈나무상 수상자로 80회 풍산초등학교 졸업생 권건영군을 선정하고 지난 5일 개최된 졸업식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보요업 허기동 전무이사는 “우리 회사는 어떻게 하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을까 항상 고민하고 있다, 그러던 중 이런 좋은 제안을 해준 풍산면장께 감사드리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한보요업이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 참석한 김용기 총동문회장은 “한보요업이라는 회사가 풍산면에 들어서서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거라 생각했는데, 이런 작은 부분까지 신경써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경찰청은 12일부터 난폭운전에 대한 처벌 신설, 고속도로 등에서의 고의 역주행과 긴급자동차 양보의무 위반시 처벌 강화 등을 담은 개정 도로교통법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로의 위험요인「난폭운전」처벌 신설 급정거․급차로 변경 등을 반복하여 불특정 운전자에게 위협․위해를 가하는 난폭운전에 대한 처벌을 신설하여 신호위반 등 사고 위험성이 높은 위반행위 9가지를 선정하여 이 중 둘 이상을 연달아 하거나 하나의 행위를 지속 또는 반복하여 다른 사람을 위협하는 경우를 난폭운전으로 규정하고, 이에 대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난폭운전으로 구속된 경우는 면허를 취소하고, 불구속 입건된 경우에는 40일간 면허를 정지토록 하였으며, 정지처분을 받을 경우 특별교통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6시간 받도록 하였다. 긴급자동차 등에 양보하지 않는 경우 범칙금 등 상향 긴급자동차 출동 시 양보나 일시정지 하지 않은 운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여, 범칙금은 현행 4만 원에서 6만 원으로, 과태료는 현행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상향하였으며, 긴급자동차의 신속한 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상황 시 소방공무원에
(미디어온) 경찰청은 12일 난폭운전을 형사처벌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난폭․보복운전에 대한 집중 단속․수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운전 중에 고의로 특정인에게 상해, 폭행, 협박, 손괴 등을 가하는, 일명 ‘보복운전’만 형사처벌 대상이었으나, 개정안 시행에 따라 보복운전이 아니더라도 타인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교통상 위험을 발생시키는 ‘난폭운전’도 형사처벌이 되고 면허정지․취소 등 행정처분이 부과된다. 난폭운전으로 처벌되는 구체적인 유형은 ① 신호위반 ② 중앙선침범 ③ 과속 ④ 횡단․유턴․후진 위반 ⑤ 진로변경 위반 ⑥ 급제동 ⑦ 앞지르기 위반 ⑧ 안전거리미확보 ⑨ 정당한 사유 없이 경음기 등 소음발생 등으로 두 가지 이상의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연달아 하거나 하나의 위반행위를 지속․반복하여 다른 사람에게 위협 또는 위해를 가하거나 교통상의 위험을 발생시킨 경우 1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된다. 또한 난폭운전으로 형사입건 시 벌점 40점이 부과되어 최소 40일 이상의 면허정지 처분이 부과되고, 구속될 경우 면허가 취소된다. 경찰은 단속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112, 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