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태백시가 올해‘시민 모두가 행복한 생활안전 도시건설’일환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터 조성을 위해‘어린이 놀이시설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놀이터 관리자들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이뤄진다. 단계별로 1단계는 지역 내 66개소 어린이놀이시설 관리 주체의 자체점검으로 오는 26일까지 실시한다.
2단계는 3월 7일부터 18일까지 의무사항(안전검사 미이행, 안전교육 미이수, 보험 미가입 등)이나 관리주체 자체점검 미실시 또는 미회신 시설이나 과거 안전사고가 발생하였거나 관리가 미흡한 시설 10개소를 선정하여 민·관이 합동점검에 나선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관리주체의 시설물 안전관리실태, 안전관리 의무이행 여부는 확인·점검과 안전교육도 병행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교육과 시설물 결함으로 인한 어린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 안전점검 등 예방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