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부산시, 2016년 청·장년 맞춤형 직업훈련 실시


(미디어온) 부산시는 청·장년 실업자에 대한 산업체 맞춤훈련을 통한 취업알선으로 실업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청·장년 실업해소 맞춤훈련’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맞춤훈련 사업’은 부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53세 이하 청·장년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시로부터 지정을 받은 전문직업훈련기관이 직업훈련희망자의 취업의지, 적성, 개인역량 등을 고려해 훈련생을 선발하고 4~5개월 훈련을 거친 뒤에 취업약정 산업체에 취업을 알선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4년에 시작한 맞춤훈련 사업은 올해 사업비 41억 원 규모로 기계, 자동차, 디자인, 패션 등 산업체의 수요가 높은 19개 직종을 대상으로 58개 지정훈련기관에서 청·장년 미취업자 1,745명에 대해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훈련대상자는 2월말까지 훈련기관별로 모집하며, 1개 과정당 10명에서 30명으로 구성돼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이론교육과 현장훈련 등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하는 직업훈련기관에는 훈련생 1인당 190만 원 정도의 훈련비와 훈련생 사기진작을 위한 사기진작 지원금(훈련생 1인당 3만 원)을 지원하고, 훈련참여자에게는 월 80% 이상 출석시 20만 원에서 25만 원까지 훈련수당이 차등 지급된다. 단, 2015년 부산시 맞춤훈련 수료자는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관심있는 미취업자들이 이번 맞춤훈련에 많이 참여하여 직업능력 개발을 통해 본 사업의 취업률이 80% 이상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연천수레울아트홀, 프리미엄 청소년 클래식 콘서트 ‘바흐학개론’ 개최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12월 18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 <디토 오케스트라 – 바흐학개론>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콘서트로, 클래식 음악평론가의 전문적이면서도 흥미로운 해설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 될 예정이다. 본 공연은 디토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 등 관객들의 귀에 익숙하면서도 아름다운 바흐의 음악이 알차게 준비되어있다. 이날 공연에 바이올린 협연으로 참여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은 만 20세의 나이에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기악 부문 우승하였으며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에도 이름을 올린 연주자이다. 본 공연에서는 음악칼럼리스트 이상민의 해설을 통해 바흐가 활동했던 시기의 조선시대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들려줄 예정이며 클래식과 한국사를 동시에 즐기며 새로운 지식도 알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공연 티켓은 전석 1만 원이며, 어린이, 청소년 및 대학생은 50% 할인 대상이다. 관람 연령은 8세 이상이며, 기타 문의는 연천수레울아트홀 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