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동해시가 공직자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청렴의식 함양을 통해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에서는 우선 공직자의 부패 척결 및 청렴한 공직윤리관 확산을 위해 맞춤형 청렴교육을 강화하여 실시하고, 청렴실천 소책자를 발간,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과 청렴문화 정착의 기틀을 마련하고 공무원 행동강령 실천 생활화로 공직자 의식 자정을 도모하는 한편, 반부패, 청렴정책 구성원의 참여와 실천을 통해 청렴문화 활성화와 인허가 부서 등 부패취약분야 진단과 제도개선 아이디어 발굴 및 개선사항 도출을 위하여 행복 청렴실천단을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의 엄선된 전문 청렴강사를 초빙하여 청렴교육 특강을 비롯해 월례조회를 이용, 청렴연극 공연으로 공직자 청렴의식 주문과 재직자 및 신규임용 공무원에게 수시 청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청렴실천 소책자는 청렴서약서, 공무원 행동강령 주요내용 및 위반사례, 고충민원 응대요령 등을 수록하였으며, 전직원은 물론 시설관리공단 직원에게도 배부하여 청렴실천을 생활화 할 방침이다.
특히, 인허가 13개부서, 계약과 지출분야, 인사분야 실무자 30여명으로 구성된 행복 청렴실천단은 상반기 중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직무교육과 업무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 등을 내용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워크숍 등을 통해 공직자의 도덕성과 윤리의식을 함양할 예정이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해 공직자 청렴의식 함양을 위해 전직원이 반부패청렴서약서를 작성하여 청렴의지를 다짐하였고, 월례조회시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정진기씨의 하루’라는 청렴연극 공연을 통해 청렴체감 온도를 높인 바 있다.
이러한 부단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 2011년부터 5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도 평가 2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양원희 감사담당관은 “올해도 공직자의 청렴실천 내실운영을 통해 청렴도 평가 향상 등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으로 시민이 행복한 동해를 실현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