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강릉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에 걸 맞는 고객 만족형의 공무원 마인드를 높이기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첫 걸음으로 ‘작은 배려, 고객 감동·전 직원 명패 제작·비치’ 계획으로 2월 중으로 전 직원에 대한 명패를 제작 비치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민원부서 위주로 필요한 부서에서 명패를 자율적으로 제작하여 부착하여 사용해 왔으나, 2월부터는 청사 내 전체적인 환경과 조화를 고려한 통일된 디자인으로 제작 사용한다.
또한, 명패를 직위와 성명 부분을 탈부착 가능하게 제작·사용하게 함으로써 인사 발령 시 명패(성명)를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하여 예산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 직원 명패 비치는 내방하는 민원인이 담당공무원을 쉽게 찾을 수 있고, 공무원도 업무처리에 있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친절하고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민원 행정 실명제의 의미가 있다.
또한, 최근 1~2년 사이에 상당히 많은 신규 공무원이 임용됨에 따라 직원 상호간의 업무 협조 및 소통을 원활하게 하자는 의미도 담고 있다.
‘전 직원 명패 비치’ 시책을 시발점으로 해 직원 CS 교육과 친절도 평가도 확대 시행하고 ‘민원콜 센터 운영의 품질향상’, ‘친절한 강릉씨’, ‘마중지봉 청내방송’ 등의 다양한 시책을 발굴 운영함으로써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 다운 전국에서 가장 친절한 강릉시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