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가 동절기 건조한 날씨와 한파 등으로 화재에 취약한 지역 내 전통시장 520여개 점포에 대해 22일부터 3월 4일까지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사)화재보험협회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시장 내 화재탐지 자동설비, 비상조명등 및 소화시설 작동여부, 소화기 비치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상인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곽점홍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화재안전점검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에서 시정조치해 조기에 위험요인을 차단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