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영광군은 지난 20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갖는 성지송학중학교와 영산성지고등학교를 방문해 인구늘리기를 위한“영광군 주소갖기운동”을 홍보했다고 전했다.
군에서는 성지송학중학교와 영산성지고등학교 신입생 60여명 중 관외에서 온 학생 및 학부모 54명을 대상으로 인구늘리기 군정시책 홍보와 함께 간단한 전입신고 절차 및 전입시 지원되는 다양한 혜택 등을 설명했다.
영광군은 전입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10만 원의 학비지원금을 즉시 지원하고, 인재육성기금을 통하여 원어민강사 영어교육, 해외 어학연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을 지원하여, 지역인재육성과 함께 인구늘리기를 위한 시책발굴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학생들의 송학중, 성지고의 입학을 축하하며, 관내중고교 로 진학한 외부 신입생의 지속적인 전입을 통해 인구감소추세를 완화하고 인구늘리기 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