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계청,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5년 연속 “최상위기관” 선정


(미디어온) 통계청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22일 발표한 「2015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결과 최상위등급(1등급)을 차지해 2011년 이후 5년 연속 최상위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정확한 통계생산 및 국가통계 신뢰도 제고를 위한 반부패 청렴정책 개선에 지속적이고 집중적으로 추진하여 클린 통계청 구현에 노력한 결과이다.

2015년도에 통계청이 추진한 주요 부패방지 시책으로는 정책의 투명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한 전 부서장 업무추진비 공개, 수의계약 현황공개, 클린카드 모니터링을 실시했고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및 청렴집합교육, 타기관 반부패 활동지원, 전 직원 5시간 청렴의무교육 등으로 청렴 내실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으며 부패공직자에 대한 징계양정 기준강화(금품 향응수수 100만원 이상 파면)와 외부강의 회의에 관한 관리지침을 제정하여 대가와 복무관리를 명확히 해 직무에 전념토록 하는 등 청렴한 공직분위기를 형성하는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통계청은 「공공기관 청렴도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이어「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최상위기관으로 선정되어 청렴선도기관이란 인식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이는 유경준 청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국가통계 신뢰성 제고 및 부패방지를 위하여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전했다.

통계청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청렴기관 이미지 정착을 위하여 청렴활동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과 부패를 야기하는 시스템을 점검하고 개선을 통해 반부패청렴정책 최우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