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재경 부안군 향우회, 2016년 신년인사회 개최


(미디어온) 부안군은 재경 부안군 향우회 2016년 신년인사회가 지난 19일 서울특별시 국방부컨벤션 웨딩홀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장종대 향우회장을 비롯해 김종규 부안군수, 임기태 부안군의회 의장, 김춘진 국회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고향의 정을 나누고 부안군 농·특산물 및 부안마실축제 홍보,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금 모금 등에 적극 나섰다.

장종대 향우회장은 신년사에서 “정말 어렵고 힘든 시절 부안을 떠나 타 지역에 뿌리를 내린 향우는 부안이란 말에 가슴 벅찬 환희를 느낀다”며 “그 말 한마디에 더 열심히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 향우회장은 “진정 고향을 사랑한다면 마음만으로 고향발전을 기원하지 말고 자주 방문해 부안 발전에 동참하자”며 “그 작은 실천은 미래 부안의 꿈나무를 키우는 나누미근농장학금 300억원 조성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14만 재경 향우회원들의 고향사랑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언제든 고향 부안에 오셔서 부래만복의 선물을 듬뿍 안고 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