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도고!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실시


(미디어온) 청도고등학교는 지난 5일(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기초 생활 수급 가정과 독거노인 등 사회 소외 계층 분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도고 학생 20명은 작년에 이어 5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으로 마음을 전했다. 청도고는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이웃을 사랑하고 나누고 베푸는 봉사정신 함양에 힘쓰고 있다.

강경애 교장은 “학생들이 전하여 준 따뜻한 마음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차가운 날씨 속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우리 청도고 학생들이 선행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길 바라고, 항상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며 살아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연탄 나르기 봉사에 참여하여 연탄 묻은 얼굴로 환하게 웃던 이가은(2학년) 학생은 “유난히 추운 이번 겨울에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 보람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 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지속적인 사랑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