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광양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국․도비 19억 원 확보

3월부터 2개 사업 260명 인력양성 지원


(미디어온) 광양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6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공모에서 2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도비 1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2개 사업은 전남동부권 기초산업분야 맞춤형 인력양성사업과 희망2040 플랜트산업 고숙련 인력양성사업이다.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에서 주관하는 전남동부권 기초산업분야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기계정비, 항만하역 천장크레인 관련 현장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상담과 알선 등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3월 15일까지 기계정비과정 25명, 천정크레인과정 25명의 교육생을 모집한 후 3.16.~7.12.까지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희망2040 플랜트산업 고숙련 인력양성사업은 광양만권HRD센터에서 주관하며, 상․하반기 130명을 대상으로 플랜트 용접, 플랜트 설계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상담과 알선 등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반기에는 플랜트 용접과정(모집 : 17일~3월 20일/교육 : 3월 7일~7월 8일) 55명, 플랜트 설계과정(모집 : 3월 1~30일/교육 : 4월 1일~6월 27일)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792-0116)과 광양만권 HRD센터(☎772-7114)로 신청․문의하면 되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이정희 투자유치과장은 "지역의 많은 시민들이 해당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고용기관·단체와 함께 다양한 모집전략을 강구해 나가 안정적인 고용창출이 이루어지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그동안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을 통해 용접, 전기, 기계 등 기능인력과 전산회계 등 사무인력, 베이비부머, 경력단절여성 등 1,502명을 교육시켜 1,152명76.7%를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