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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청 사이클팀, 전국사이클대회 금메달, 은메달 획득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소속 사이클팀이 622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2019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입상하며 연천군 체육의 기량을 과시했다.

양양벨로드롬에 6개 부 92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연천군은 직장운동경기부 사이클선수단의 김채현, 전미연 선수가 각각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김채현 선수는 템포레이스 경기에서 선두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전미연 선수는 포인트 경기에서 2위의 성적을 거뒀다.

연천군 관계자는 경기도 유일의 일반부 여자사이클팀인 연천군 사이클팀의 실력이 나날이 성숙하고 있다. 고된 훈련이 값진 결과로 이어지고 있으니 앞으로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연천군 사이클팀은 2003년 창단돼 경기도 대표 직장운동부로 발돋움하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