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특허청은 지난 11일(목)부터 3월 2일(수)까지 3주간 2016년 1학기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 온라인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점은행제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법률 제13229호)’에 의거,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인정한 교육기관에서 취득한 학점을 모아 일정 기준을 충족한 수강생에게 학사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지식재산학’ 전공 과정은 지난해부터 운영되었으며, 이 과정을 통해 전국에서 총382명이 학점을 취득했다.
특히, 이번 학기부터는 ▲상표법 ▲연구개발과 지식재산 ▲지식재산권 관리론 ▲인터넷과 지식재산권법 등 4개 교육과정이 새로이 추가되어 기존 ‘지식재산개론’을 포함한 총 5개 교육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개설 과목 중 ‘연구개발과 지식재선’과 ‘지식재산권 관리론’ 교육과정은 연구개발(R&D), 특허가치평가, 기술이전 및 IP금융 등의 지식재산의 창출·활용에 관한 기본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해당 업무 종사자는 물론 일반인들도 관련 역량을 기를 수 있다.
이와 함께, 특허청-대학 간 학점교류 확대에 따라 기존의 충남대, 동명대 외에 인제대 재학생도 ‘지식재산학’ 과정을 수강할 경우, 졸업을 위한 학점으로 인정받게 된다.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 따르면 본 궤도에 오르고 있는 ‘지식재산학’ 과정의 확산을 위해 올해에도 전국의 주요 대학과의 학점교류를 확대할 예정으로 있어, 전국 대학생들의 지식재산권 교육 기회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6년도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 1학기 과정은 고등학교 졸업자나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2월 11일(목)부터 3월 2일(수)까지 국제지식재산연수원 학점은행제 홈페이지(
http://cb.ipacademy.net)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3월 8일부터 6월 20일까지 15주간 온라인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