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푸른터맑은의정부21실천협의회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와 의정부시의회,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이 후원한 2018년 제11회 의정부시 어린이환경사생대회 시상식이 11월 20일 어린이 및 학부모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 제11회를 맞은 의정부시 어린이환경사생대회는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을 주제로 5세 이상 어린이들에게 날로 심각해지는 지구환경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환경보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사생대회는 10월 6일 의정부 예술의전당 앞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야외 행사로 예정되었으나 태풍(콩레이)으로 인해 공모전으로 대체되어 진행됐다.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총 826점 작품은 분야별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의정부시장상, 의정부시의회의장상, 의정부교육장상, 협의회장상 등 총 78점의 입선 작품이 선정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어린이환경사생대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지구를 사랑하고 환경을 보전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아이들이 그림으로 표현한 다양한 생각들을 실천으로 옮길 수 있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보건소(보건소장 전광용)는 엄마와 아기의 교감을 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돕고, 앞으로 태어날 아기들이 책과 함께 자랄 수 있도록 독서하는 문화를 위한 작은 도서관을 운영한다. 출산 전후의 엄마와 아빠들을 대상으로 임신 · 출산 · 태교 · 육아에 관련된 도서를 1회당 3권 이내, 2주간 대여할 수 있으며, 매년 육아 관련 도서를 점차적으로 늘려 갈 예정이다. 전광용 보건소장은 “임산부들의 건강한 임신 출산과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힘쓰겠다” 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보건소 동부보건과(870-6117)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 효자고등학교 1학년 김유하 태권도 선수는 11월1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자유품새 페어 17세 이하부에 윤규성(서울아이티고)과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2년에 한 번 개최되는 대회로 각 종목별 개인, 페어 등 약 60여 개국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김유하 선수는 2회 연속 한국의 자유품새 부문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를 차지해 11회 연속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룩했다. 김유하 선수는 “비록 이번 대회 준비 기간이 짧았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다음 국제대회를 더욱 잘 준비해 더 좋은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유하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사용한 배경음악은 클론의 구준엽씨가 재능기부로 방탄소년단의 아이돌을 국악으로 편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전광용)는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해야 하는 만성질환자의 투약을 돕기 위해 투약달력을 자체 제작해 배부했다. 투약달력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약물 오·남용 사고를 막고 올바른 투약관리에 도움을 주는 달력이다. 복용해야 되는 약을 날짜별로 보관 할 수 있어 정기적으로 약을 복용해야 하는 어르신들의 투약률을 높일 수 있을뿐더러, 미복용이나 중복 복용을 방지하는 데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방문건강관리사업 담당 간호사가 대상 가정을 찾아가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검사와 함께 투약달력 사용방법과 올바른 약물복용 및 약 정리 방법 등에 대해서 설명한다. 전광용 의정부시보건소장은 “만성질환은 정기적 약물복용 관리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투약관리를 통해 합병증 관리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노후에 도움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2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2019년 노인맞춤형정서지원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 노인맞춤형정서지원서비스는 자살, 우울 등 잠재적 위험군에 속하는 노인에게 정신건강 및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제공서비스에는 사례관리를 포함한 인지·정서지원, 문화여가, 대인관계증진서비스, 재가 방문 시 성과물(포토북)제작 등이 있다. 48명을 모집할 예정인 이번 접수 기간의 기본대상자격은 기준중위소득 140%이하 가구의 만65세 이상 노인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이고, 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우선순위 기준에 의해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들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및 납부확인서(기초연금수급자는 불필요), 기타 필요서류를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1인창조기업·중장년기술창업센터(센터장 송운흥)는 11월 20일 신한대학교 컨벤션홀에서 ‘2018년도 회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회원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대학교 신종우 교수의 ‘4차 산업혁명시대 역량은 콘텐츠다’ 특강, 창업유공자 표창, 오찬 및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창업유공자로는 센터 입주기업 씨케이전기 최창호 대표, 우리컴퍼니 김지현 대표, 폼이니 김지현 대표, 씬느스튜디오 김진아 대표와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이혜영 담임이 선정되어 의정부시장상을 수상했으며, 의정부시 홍보대사 (사)한기범희망나눔의 한기범 회장이 창업자를 격려하기 위해 행운권을 추첨하고 농구공 등 경품을 전달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창업은 세상을 바꾸는 혁신가의 길”이라며 “2019년에도 의정부시는 창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창업지원시책을 아낌없이 펼쳐 기업하기 좋은 의정부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 1인창조기업·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2011년 3월 개소해 경기북부지역 창업지원 선도 기관으로서 다양한 창업 성공자를 배출하고 있으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1월 15일부터 1박 2일간 삼척 쏠비치 리조트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로 벌써 열두 번째를 맞이하는 민관협력 워크숍은,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민간과 공공이 의견을 모으고 협력 분위기를 조성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80여 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및 공공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결과에 대한 설명, 시장님의 ‘말로 하는 버스킹’, ‘친교의 시간’ 순으로 추진되었다. 특히 의정부시 안병용 시장은 2010년 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한 번도 빠짐없이 워크숍에 참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협의체가 추진하는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치하해 왔으며, 버스킹 시간을 통해 올 한 해 민관협력을 위해 애쓴 위원들에게 꽃을 전달하며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민간 위원은 “의정부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특별한 사명감과 열정은 시장님과 공무원들의 관심이 특별하기 때문이며, 이런 행사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져 의정부시 민관협력의 랜드마크 사업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11월 16일 의정부시봉사회관 3층 회의실에서 수상자와 새마을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국민독서경진 의정부시예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새마을문고의정부시지부(회장 권경철)가 주관하고, 의정부시와 의정부시의회,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의정부시새마을회의 후원을 받아 개최된 이 대회는 독후감부문 단체부와 개인부, 새마을이동도서관 다독자를 시상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올해에는 독후감 400여 편의 우수작품을 접수받아 독서지도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6단체와 37명이 수상하였으며, 최우수상은 단체부 발곡고등학교, 푸른빛도서관, 개인부 신곡초 김레인, 충의중 김지하, 의정부고 고준석, 의정부동 문보령이 각각 수상하였다. 권경철 회장은 “책 읽는 사람이 이끄는 건전한 사회, 청소년이 마음 놓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병용 시장은 “주민들을 위한 독서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책 읽는 도시 의정부시’라는 명성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예선대회에서 수상한 우수작품들은 도 대회 및 중앙대회로 출품하게 된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1월 9일과 16일, 비전사업추진단에서 추진 중인 주요 비전사업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알 권리 충족을 위해 ‘비전공감! 시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권역별 찾아가는 비전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정부시 4개 권역을 직접 찾아가 주요 비전사업의 추진현황을 보고하는 권역별 설명회는 9일 흥선권역·호원권역, 16일 신곡권역· 송산권역 순으로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을지대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사업,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CRC 안보테마관광단지 조성사업 등 현재 진행 중인 총 13개 주요비전사업의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이어 시민들의 질의에 대한 답변 등 시장과 시민의 소통의 장으로 이어졌다. 비전사업추진단에서 추진 중인 주요 비전사업 중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은 의정부시 민자유치 최고의 성과를 가져온 사업으로, 잘 사는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100년 먹거리 완성의 주축 동력으로 총력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또한 미군 반환 공여지 테마공원 사업인 CRC안보테마관광단지는 국가주도로 개발을 추진하며, 캠프 스탠리
[의정부=황선빈 기자] 아비다 이슬람 주한방글라데시 대사는 11월 14일 의정부시청을 방문하여 안병용 시장을 예방했다. 아비다 대사는 “지난 7월 신한대학교에서 방글라데시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시장님이 페스티벌에 참석해주신데 대해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케이팝 등 한국 문화가 방글라데시에서 매우 인기가 좋기 때문에, 앞으로 방글라데시와 한국이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많은 교류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안병용 시장은 “방글라데시 교민들이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근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하면서,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등을 통해 최대한 많은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지난 14일 벨라루체 웨딩홀에서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을 위해 마련된 제23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농촌지도자의정부시연합회(회장 송만회)가 주관하고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4-H지도자회가 후원한 이날 기념식에는 안병용 시장, 안지찬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농업·농촌 농업인의 권익증진과 건전한 도시농업 육성을 위한 결의문 낭독,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인단체는 결의문 낭독을 통해 농촌과 도시가 함께 공생하는 도시 농업활성화에 앞장서기로 다짐했으며,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열정과 애정을 쏟아온 우수 농업인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의정부 시장상에는 최호순씨, 국회의원상에는 변덕희·신철호씨, 의정부시의회 의장상에는 선우영자씨, 의정부농업협동조합상에는 고임복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병용 시장은 축사를 통해 “농업의 시작은 인류 역사상 가장 획기적인 혁명으로 농업은 인류의 생존을 위한 근본이 되며 어려운 농업 현실에서도 묵묵히 농업을 이끌어가는 농업인들의 노고
[의정부=황선빈 기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11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제5회 의정부시장애인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지역사회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문화예술분야의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열리는 의정부시장애인문화예술제는 작품 전시회, 예술제 공연, 체험부스로 운영된다. 작품 전시회에서는 서예, 동양화, 서양화, 원예, 프리저브드 플라워 등 약100여 점 이상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예술제 공연에서는 악기, 합창, 기타, 댄스, 난타, 합주 등의 장르로 구성되어 전문분야와 아마추어분야에서 활동하는 장애예술인의 노력과 열정을 느끼는 현장이 될 것이다. 정의철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현실적으로 장애인 문화예술이 꽃피우기 위해서는 넘어야할 산이 많습니다. 하지만 지역사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삶의 아름다움과 희망을 일깨워주고자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http://www.warmhand.or.kr)를 참조하면 된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실업자와 정기소득이 없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2019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019년 1월 2일부터 4월 19일까지 실시하는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의 접수기간은 11월 19일부터 26일까지이며, 총 117명을 모집한다. 참여대상자는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재산이 2억 원 이하이고 직접일자리사업에서 규정하는 저소득층 기준에 해당하는 구직등록자이다. 소득과 재산 기준을 초과하거나 동일유형의 일자리사업에 중복·반복 참여한 자, 공공근로사업 2회 연속 참여자, 1세대 2인 참여자 등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접수기간 내에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신청 하면 된다. 접수 후에 연령, 세대주, 부양가족, 재산, 소득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2018년 12월 말 참여자를 선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안정 및 실업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 자매도시인 중국 단둥시 갈행응 당서기를 비롯한 9명의 대표단이 11월 12일 의정부시를 방문했다. 특히 갈행응 서기는 지난 1월에 당서기로 취임한 이후 이번이 첫 의정부 방문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양 도시간의 교류 역사가 오래된 만큼, 현재 추진 중인 공무원 상호파견제도 이외에도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갈해응 서기는 “공항에서부터 따듯하게 맞이해 준 의정부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의정부시로부터 배울 점이 많기 때문에 교류확대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시청과 시의회 예방행사에 이어 경전철 시승, 의정부 컬링경기장 방문 등 시 견학에 나섰다. 특히 갈해응 단둥시 서기는 의정부 경전철에 깊은 관심을 나타내며 현재 단둥시에 건설되고 있는 신도시와 구도심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으로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저녁만찬에는 단둥시 대표단과 의정부시 간부공무원을 비롯, 시의원과 의정부 기업인 대표 등이 함께 자리하여 향후 두 도시의 변함없는 우정을 약속했다. 한편 의정부시와 중국 단둥시는 지난 1996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 하고 공무원상호교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동장 한상규)는 11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훈옥) 주관 하에 작품전시와 발표회, 공연 등이 어우러진 ‘제4회 가능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장, 의장, 관내 유관기관장, 자생단체장과 지역 주민 약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가능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이 준비한 작품 전시와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주민센터 앞에서는 새마을부녀회의 먹거리장터와 나눔장터, 의정부여자중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한 체험부스, 맞춤형 복지팀의 복지상담부스 등이 운영되어 주민과 함께 하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훈옥 가능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배움 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지역과 주민자치센터가 함께 하는 ‘주민 중심의 문화복지 실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난 8월 26일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도 경기도 생활임금’을 이같이 결정하고 4일 도 홈페이지에 고시했다. 이번 생활임금은 경기연구원이 상대빈곤기준선, 주거비, 교육비, 교통비, 통신비 등을 고려해 수립한 ‘2026년도 생활임금 산정기준’을 중심으로 생활임금위원회 전원합의로 결정했다. 경기도의 2026년 생활임금 1만 2,552원은 2025년 생활임금 1만 2,152원보다 3.3% 오른 수준이며, 2026년 최저임금 10,320원보다는 2,232원(21.6%)이 많다. 월(209시간 기준) 급여는 올해보다 8만 3,600원이 오른 262만 3,368원이다. 경기도는 2014년 광역지자체 최초로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고, 2015년부터 생활임금제를 운영하며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생활임금 적용대상은 도와 도 산하 공공기관 직접고용 노동자, 도 민간위탁사업 등 간접고용 노동자이며, 2026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한편 도는 생활임금 지급 기업이 경기도 시행 기업 인증이나 공공계약에 참여할 때 가점을 부여하는 ‘생활임금 서약제’를 운영하며 민간 확산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홍성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개최한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이 총 1만 3천여 명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와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산업전은 지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전시 규모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183개 기업·기관이 350개 부스를 운영, 최신 반도체 패키징 기술과 연구 성과를 선보이며 국내외 업계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화쎄미텍,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등 글로벌 선도 기업과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 주요 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처음 함께 열린 ‘2025 ISES Korea’와의 합동 개막식에서는 글로벌 협력 퍼포먼스와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돼 국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번 산업전은 반도체 분야 혁신 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문 전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을 뿐만 아니라 산·학·연 협력을 통해 국내 반도체 생태계의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을 비롯한 전문 컨퍼런스와 국내 주요 연구기관 및 기업들이 주관한 기술세미나에는 총 2,076명이 참여해 지난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재단법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업이 필요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과 기업을 연결해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2025 민간주도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의 포스트 오픈이노베이션(POST-Open Innovation, 이하 POST-OI) 지원 대상 협업과제 11건을 최종 선정했다.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이 스타트업·대학·연구기관 등 외부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수용해 협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수요기업(대․중견․중소기업)이 협업 과제를 제시하면, 수요분야 니즈에 맞는 핵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연결해 핵심 기술이 사업화 가능한지 기술검증(Proof of Concept, PoC)을 진행한다. POST-OI는 기존 PoC 과제가 기술적용 가능성 검증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실증을 고도화하고 사업화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에 선정된 11건의 과제는 실증성과가 우수하거나 후속 검증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과제들이다. 이번 과제에는 ▲HD현대삼호 ▲교보생명보험 ▲대교에듀캠프 ▲삼화페인트 ▲우정바이오 ▲원진 ▲조광페인트 ▲코오롱베니트 ▲한국에자이 ▲호반건설 10개의 수요기업이 참여하며, 기존 협력 중인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2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리적 여건 등으로 발전에서 소외된 지역의 주민 복리 증진과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포천시는 ‘관광 및 생활체육 기반 시설 확충’을 주제로 응모해 ‘한여울 짚라이더 체험관광시설 조성사업’과 ‘포천 이동 체육공원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한여울 짚라이더 체험관광시설 조성사업’은 2027년까지 ‘한탄강 와이(Y)형 출렁다리’와 연계한 체험형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 이동 체육공원 조성사업’은 이동면 장암리에 파크골프장을 포함한 체육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들의 체육·여가 활동 기회를 넓히고 외부 이용객 유입을 촉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포천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국·도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3일 전세사기 사전 예방과 투명한 전세 계약 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전세 길목 지킴이 운동’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안전전세 길목 지킴이 운동’은 전세 계약 과정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공인중개사 주도의 자발적 사회운동이다. 운동에 참여하는 공인중개사무소는 △종사자 현황 공개 △위험 매물 중개 금지 △임차인 대상 체크리스트 제공 △계약 후 정보 변동 알림 등 네 가지 실천 과제를 이행해야 한다. 이를 이행한 공인중개사무소에는 ‘안전전세 지킴이’ 인증 스티커가 부착되고, ‘경기부동산포털’에 등록된다. 시는 ‘안전전세 길목 지킴이 운동’을 전세사기 근절을 위한 제도적 장치로 정착시키기 위해 공인중개사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전세사기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시민의 신뢰를 높이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18일과 19일 양일 포천시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명절 선물세트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판매전은 포천 지역에서 생산된 제조·가공식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며, 품질 좋은 명절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소비자 만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는 포천을 대표하는 지역 식품업체가 참여해 한과, 떡, 홍삼, 갈비 등 70여 종의 가공식품 선물세트를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포천식품사업협동조합 윤진수 이사장은 “지역에서 만든 건강한 먹거리로 명절의 정을 나누고, 지역 식품업체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이번 판매전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판매전은 시민들에게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식품업체에는 새로운 판로 확대의 기회를 주는 중요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