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원회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0차 회의를 개최하고, 2016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업무계획 및 저탄소 친환경 도시건설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도입 확대 추진계획 등 제2단계 건설 중점 추진방향에 대해 보고받고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부기관 이전이라는 외적 동력이 아닌 기업 등 내생적 동력에 의해 성장해야 하는 2단계 건설사업(2016∼2020년)의 첫해를 맞아 사업준공 현황 등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속적 성장동력 확충방안 등 앞으로 행복도시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추진위에 논의된 안건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업무방향을 ‘미래적 가치를 담은 세계적 명품도시’ 건설로 정했다. 특히, 2단계 사업이 본격화되는 올해부터 도시의 자족기능을 유치해 핵심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행복청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3대 주요과제를 도시기반 고도화, 도시성장 가속화, 미래도시 구현으로 정하고, 구체적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주택·교통·공공시설물·상업시설 전반에 특화요소를 확대 적용하는 등 특색 있고 살기 좋은 세계적 명품도
(미디어온)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 AI 등 가축질병의 예방과 방역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축산업 허가대상을 사육시설면적이 50㎡를 초과하는 소규모 농가까지 확대하는 축산법 시행령이 23일부터 시행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그간 농식품부에서는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을 계기로 축산업 허가제를 2013년 2월 23일 종축업ㆍ부화업ㆍ정액등처리업과 대규모이상 가축사육업에 대해 우선 도입해 매년 허가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2014년 2월 23일부터 축산업 허가대상 가축사육업 규모를 전업규모이상에서 준전업규모이상(2015년 2월 23일) 농가까지 확대한 바 있다. 2016년 2월 23일부터는 축산업 허가대상이 가축사육업 소규모이상 농가까지 확대 시행되는데 소규모농가는 사육시설면적이 소·돼지·닭·오리 50㎡ 초과하는 농가가 해당된다. 축산업 허가대상이 되는 농가는 가축질병 예방과 방역의 기본이 될 수 있는 요건인 일정수준의 소독 및 방역시설·장비를 갖추고, 단위면적당 적정 사육마리수 기준 등을 준수하여야 한다. 다만, 2013년 2월 23일 이전에 가축사육업을 등록한 농가는 허가제 확대 시행일(2016년 2월 23일)
(미디어온) 국토교통부는 오는 23일(화) 강원 영월 시범사업 공역에서 국립산림과학원의 산불진화 임무 등 테스트 비행을 시작 으로 드론 시범사업 대장정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사업 주관기관인 항공안전기술원 주도로 시범사업 공역(5개) - 사업자(15개) - 신산업분야(8대) 매칭을 완료하고 2016년 1/4분기 시험비행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첫 비행은 23일(화) 15개 시범사업자 중 국립산림과학원이 첫 테이프를 끊게 되었으며, 산림지형이 발달된 강원 영월의 지역 특성을 활용해 산불 대응, 등산객 조난자 수색 등 임무 활용 가능성을 테스트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불발생 시 드론을 투입해 현장상황을 촬영, 본부에 실시간 중계함으로써 정확한 상황파악 및 조기 진화에 활용하고, 잔불조사, 진화대원·등산객 조난 시 수색 등 분야에 활용할 예정으로, 시범사업(2016~2017년) 기간 중 다양한 실증 실험과 시뮬레이션을 거쳐 2020년까지 실제 업무에 투입할 목표이다. 국토부는 이날 항공안전기술원, 시범사업자 및 지자체, 관련 업계 등이 참석하는 시범사업 첫 비행 기념행사도 개최하며, 국립산림과학원 측의 비행시연을 참관하고 향후 드론
(미디어온) 농림축산식품부는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온라인 시장에서의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한국 농식품 온라인 역직구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우리나라 농식품의 역직구 수출액 규모는 지속 증가하는 추세로, 통계청의 조사자료에 따르면 2015년 3/4분기까지 580억원 규모의 농식품이 국내 온라인 몰을 통해 해외로 판매됐다. 국내 온라인몰 중에서는 G마켓, 11번가 등 오픈마켓이 역직구 시장을 이끌고 있는 상황이지만, 최근 홈쇼핑·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들도 영문·중문 페이지를 개설하고, 해외배송을 지원하는 추세이다. 중국시장을 타겟으로 하고 있는 한 국내 온라인몰 담당자에 따르면 “최근 한국 드라마에 나온 라면·즉석밥 등이 현지에서 인기를 끌면서 간편식품의 중국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신선식품·건강식품 등의 구매문의도 많아 다양한 농식품의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농식품부는 2월 15일, 농식품 역직구가 가능한 국내 온라인 몰에 대한 소개회원가입·구매·결제·배송 절차 등을 담은 “한국 농식품 온라인 역직구 가이드북”을 발간했으며, 총 8만부를 해외 소비자(중화권·일본·동남아·영어권)들에게 배포할
(미디어온)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8일(목) 경북 문경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진흥청, 산림청, 문경시, 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협중앙회, 6차산업지원센터, 관련 단체, 전문가, 6차산업 인증사업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필 장관 주재로 ‘농업의 6차산업화 성과확산 보고대회’를 가졌다고 다음과 같이 밝혔다. 주제별 보고대회는 지난 2월 4일(목) ‘농식품 수출 확대’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졌으며, 농업의 6차산업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1개 기관이 협업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농식품부가 컨트롤 타워가 되어 기관별 역할과 성과지표 설정하고 정책사업 지원과 모니터링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관의 핵심기능을 고려한 업무 조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그간 농식품부가 컨설팅, 판로 등 창업보육을 통한 6차산업 경영체 육성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올해부터는 지역단위 6차산업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역단위 6차산업화 시스템이란 지역 특화품목을 중심으로 생산․
(미디어온) 농림축산식품부는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월 22일(월)부터 사과와 배를 비롯한 과수 5개 품목에 대하여 농작물재해보험 특정위험 보장 상품을 판매한다며 지난 18일 다음과 같이 밝혔다. 보험대상 품목은 사과․배․감귤․단감․떫은 감이며, 2월 22일(월)부터 3월 25일(금)까지 과수원 소재 지역농협 또는 품목농협을 통하여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대상은 보험대상 작물을 1,000㎡이상 경작하고, 보험가입금액이 300만 원 이상인 농업인 또는 법인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과수 5개 품목의 특정위험 보장 상품의 경우, 34천 농가가 31천 ha에 대해 재해보험에 가입하였고, 우박․동상해 등 피해를 입은 1,762 농가에게 268억 원의 보험금을 지급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농작물 재해보험금 지급액(46개 품목 529억원)의 51% 수준에 해당되는 것으로 과수 5개 품목이 다른 농작물에 비해 자연재해에 취약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번 과수 특정위험보장 상품은 태풍(강풍), 우박 피해에 따른 과실 손해는 주계약으로 보장하고, 봄․가을에 발생하는 동상해(凍霜害)와 집
(미디어온) 충남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도내 과채류 재배농가의 애로를 현장에서 해결해주는 ‘녹색기술 상담실’의 대상 작목을 기존 토마토에서 수박, 멜론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녹색기술 상담실은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담당자와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가 함께 농가를 방문해 애로를 해결해주는 현장 컨설팅이다. 올해 녹색기술 상담실은 16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운영되며, 작목별로 토마토는 세도농협 유통센터, 수박·멜론 등은 해당 작목이 많이 재배되고 있는 공주, 논산 등 각 시·군의 주산단지를 순회하며 열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녹색기술 상담실의 주요 상담내용은 ▲품종변화에 따른 재배기술 ▲시설재배 연작지에서 염류집적 장애 및 생리장해 ▲신규 병해충 방제 등 토마토, 수박, 멜론에 관한 모든 사항이다. 이와 함께 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협의해 토마토와 수박, 멜론 등 재배 작형별 컨설팅을 월 2회씩 운영하기로 했다. 작목별로는 토마토 컨설팅은 연중 실시되며, 수박은 비가림 재배 작형은 5∼10월, 멜론은 5∼12월에 재배 작형별 컨설팅을 실시해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한다. 도 농업기술원 과
(미디어온) 목포시가 최근 석현·옥암동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주택조합 방식의 주택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주택조합원 모집과 관련해 ‘지역주택조합 가입전 유의사항 안내문’과 ‘지역주택조합 안내 전단지’를 제작·배포해 불특정 다수 시민의 재산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지역주택조합 제도는 조합원이 사업시행 주체가 돼 주택을 건설하는 방식으로 서민들이 일반분양 주택보다 간소화된 절차로 저렴하게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주택법령상의 취지와 달리 법적 안전장치가 미흡하고 무자격 조합원 모집, 업무대행사 난립, 조합원의 비전문성 등으로 여러가지 폐해가 발생하고 있다. 시는 (가칭)석현지역주택조합의 서희스타힐스아파트 및 옥암2차 한국아델리움아파트 2곳에서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조합원 모집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허위 광고 및 조합원이 아닌 자의 조합원 모집행위 금지 등 관계법령을 준수해 행정절차를 이행하도록 협조공문을 발송했다고 전했다. 또 시는 2곳에서 지난 주말을 틈타 조합원 모집을 위한 불법 현수막을 하당 지역을 중심으로 시 전역에 1천여장을 게첨함에 따라 단속반을 구성해 불법 현수막을 수거하고, 해당업체에 불법
(미디어온) 성매매집결지인 ‘선미촌’의 불법 성매매를 근절하고 주변 기반시설을 점진적으로 정비하는 재생사업이 본격화된다. 전주시는 지난 50년 전부터 서노송동에 형성된 선미촌(2만2760㎡)의 기능전환을 위해 올해 사업비 10억5300만원을 투입해 폐·공가 매입을 통한 거점공간을 확보하는 등 오는 2022년까지 7년간 총 67억원을 들여 문화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주시청 주변에 위치한 선미촌은 현재 성매매업소 49개소에서 88명의 성매매여성이 영업 중으로, 행정중심지 전주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교육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선미촌은 성매매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반복적으로 만들어지는 상징적인 공간이면서 여성인권을 침해하는 폭력적 공간으로 인식되는 등 도시 이미지를 훼손시켜왔다. 또 건축물의 노후화와 불법 무허가 건축물이 혼재돼 있는 열악한 주거환경을 이유로 선미촌의 성매매 근절 등 기능전환을 통한 대대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는 여성단체와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았다. 시는 이에 따라 선미촌 기능전환을 위한 용역을 실시하고 서노송예술촌TF팀과 ‘전주선미촌정비민관협의회’ 운영, 시의회 승인절차 등을 거쳐 올해부터 선미촌에
(미디어온) 남양주시 별내동과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을 잇는 덕송-상계간 광역도로가 지난 2011년 6월 24일 착공한 후 54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5월 12월말 공사를 완료하고 마무리 작업을 거쳐 오는 19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덕송-상계간 광역도로는 총사업비 650억 원 중 국비를 50% 투입하고 경기도와 남양주시, 서울시가 나머지 50%의 재원을 투입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총연장 2.38km(덕릉터널이 1.83km 포함)의 왕복 4차로이며 남양주시 구간 1.54km, 서울시 구간 0.84km로 되어있다. 본 도로는 금년 10월 말 개통예정으로 추진 중에 있는 덕송~내각 고속화도로(민자구간)와 국지도98호선(2020년 완료예정)이 완료 되면 서울시 상계동부터 가평군 대성리까지 경기 동북부 지역의 중요한 동서축 도로망인 보조간선도로로서 기존 국도46호선과 47호선의 출퇴근 시간대 및 휴가철 교통량 분산과 물류수송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특히, 남양주시는 최근 별내지구, 다산지구 등 대형 택지지구들이 새로이 건설되고 있어 이로 인한 교통량의 증가를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경기 동북부지역 중심 도시로서의 역할도
(미디어온) 함양군의 군정비전 ‘항노화 플랫폼 함양’을 견인할 ‘불로장생 함양포럼’이 새해 첫 행보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함양군에 따르면 전통성과 지역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항노화 사업을 발굴할 불로장생함양포럼이 이날 오전 10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임창호 군수를 비롯한 군관계자와 포럼회원·퍼실리테이터(학습조력자)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농어촌공사 거창지사 주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지난해 말 잠정확정했던 포럼운영계획을 확정짓고, 포럼회원의 과제 및 발전방안 발표, 분과위원장 선출, 불과위원회별 브랜드 발굴 등을 내용으로 임창호 군수가 주재한 가운데 1~3부에 걸쳐 5시간 동안 진행됐다. 먼저 조직면에서 지난해 말 항노화 농업, 로컬푸드, 힐링 관광, 마케팅 등 4개 분과로 계획했던 것을 지역자원을 개발하는 내용이 특히 중요하다고 보고 지역개발분과를 추가해 총 5개 분과로 운영키로 했다. 임창호 군수는 인사말에서 “지난 해 4월 인산연수원에서 항노화산업 활성화에 뜻을 둔 88인이 첫 토론회를 연데 이어 오늘 네 번째 모임에서 보다 가시적인 활동계획을 도출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특정부서나 특정인이 주도하는 포럼이 아
(미디어온)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18일 오전 11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신년 무사고, 무재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풍년농사 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원제는 농업 관련 단체와 농업인이 한마음으로 생거진천의 농업 발전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 대외 개방 등으로 어려운 농업분야를 협력해 극복할 수 있도록 친목 도모와 화합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진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 윤기헌 회장은 “농자천하지대본의 농업 고유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국민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업인에게 올해 무사고 무재해 풍년 농사의 한 해가 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동화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품질 좋은 안전먹거리 생산을 위해 농업인이 한마음 한 뜻을 모아 우리 지역의 농업 발전을 다짐하고 영농 기본에 충실한 준비로 마음까지 풍성한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판교테크노밸리 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3층 강의실에서 ‘R&D사업계획 기업 역량강화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R&D) 및 사업화 성공률 제고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부 R&D지원사업 소개 및 전략, ▲사업계획 작성요령 및 전략, ▲시장 기술 및 환경적 분석, ▲R&D 기획 프로세스 및 작성 방법, ▲사업 지원요령/관리방법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정부 R&D사업을 소개하고, 추진방향 및 추진전략을 안내해 중소기업의 R&D사업 이해를 높일 방침이다. 또, 중소기업의 R&D 사업계획 실무 작성방법 교육을 실시해 기업의 R&D사업 이해도 향상은 물론, 사업 유치 역량을 제고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석대상은 도내 중소기업 및 학·연 관계자 50명이다. 참가방법은 22일 18시까지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홈페이지(http://www.gstep.re.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 후에는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경기도 과학기술과 관계자는 “이번 R&D사업 교육을 통해 저변을 확대시킴으로써
(미디어온) 원주시는 지난 2월 1일 원주교도소 이전 신축 부지에 대한 감정평가가 완료됨에 따라 편입토지 및 지장물등 소유자들에게 보상안내문(18일)을 발송해 24일부터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감정평가 대상은 부지 117필지 면적 173,239㎡로, 지장물 152건, 분묘 45기이며 보상대상자는 155명이다. 주민추천 감정평가업자 등 3개 기관이 토지 및 지장물 등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여 보상비 약 127억 원 산정했으며 올해 말까지 보상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총사업비 중 보상비로 확보된 금액이 76억 원이며 법무부와 협의하여 나머지 51억 원을 추가 요구했으며 협의보상을 시작으로 사업이 본격 추진된 만큼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부산시는 자동차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자이언엔텍과 지역 자동차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2월 18일 오후 3시 강서구 과학산단 내 (주)자이언엔텍 회의실에서「제2공장 신축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대리해 김기영 일자리경제본부장, (주)자이언엔텍 최광일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투자양해각서에는 △(주)자이언엔텍은 부산공장 신축으로 자동차 부품산업의 발전과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원자재 현지조달은 물론, 지역업체를 협력사로 참여시켜 지역 연관산업의 발전 도모하며 △부산시는 원활한 투자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행정·재정적 지원을 약속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자이언엔텍은 부산 강서구 과학산단에 본사를 둔 자동변속기 부품등 자동차 부품을 생산해 온 기업으로 2009년 11월 창업한 이래 주력 제품인 6단 자동변속기 부품(Outer Race)과 허브베어링을 국·내외자동차 회사에 납품하고 있으며, 최근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고속성장을 하고 있는 우량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신규투자는 제2공장 신축하는 것으로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1단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도내 관세 피해기업 지원 대상을 수출중소기업에서 협력사까지 확대한다. 지원 자격 조건 가운데 하나였던 전년도 수출액 제한 요건도 없애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현장 수요 맞춤형 관세피해 기업지원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일 평택에서 열린 김동연 지사와 자동차 수출기업과의 현장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도가 수용하면서 마련됐다. 김동연 지사는 평택을 시작으로 도내 구석구석을 찾아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이다.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김동연 지사는 자동차 기업 및 부품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책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문턱을 낮춰달라”는 건의를 받았다. 이에 따라 도는 하반기부터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수출지원 사업 공고 시 전년도 수출액 제한 요건을 없애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해외규격인증, 물류비 지원, 통상촉진단 등의 기존 사업은 수출실적 2천만 달러 이하, 무역위기대응 패키지는 3천만 달러 이하라는 조건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이 제한이 사라진다. 친환경
[경기도=황규진기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일원에서 위장전입, 기획부동산 등을 통해 총 134억 5천여만 원 규모의 부동산 불법 거래를 한 23명이 경기도 수사망에 적발됐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28일 오전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일원에서 발생한 불법 부동산 거래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23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2023년 3월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일원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허가를 받으려면 세대원 전원이 해당 지역에 거주하고, 취득한 토지를 직접 이용해야 한다. 그러나 피의자들은 ▲위장전입 및 허위 토지이용계획서 제출 ▲기획부동산을 통한 지분쪼개기 불법거래 ▲농업회사법인 명의 악용 등을 통해 허가를 받아내는 수법을 사용하고, 불법 부동산 거래를 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용인시에서 공인중개업소를 운영하는 A씨(50대‧여)는 아들, 친구들과 함께 ‘직접 벼농사를 짓겠다’며 허가를 받았지만 수사 결과 대리 경작자를 물색해 마을 주민에게 농사짓게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산업단지 내 상업용 태양광 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허용 면적을 도내 산단의 98.5%까지 확대했다. 2023년 4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 RE100’ 비전을 선포한 이후 2년 만에 시군과의 적극적 협력으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성공한 것이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도내 131개 준공산단 중 49개(37%)에서만 가능했던 태양력 발전업이 2025년 6월 현재 114개(87%) 산단으로 확대됐다. 면적 기준으로는 전체 1억463만7천㎡ 중 1억305만5천㎡(98.5%)다. 경기도는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거기서 나오는 재생에너지를 단지 내 공장과 외부기업에 공급하는 ‘산업단지 RE100’을 추진하고 있다. 민간 발전사업자 등이 산업단지 내에서 태양력 발전업을 하려면 해당 업종이 관리기본계획에 입주 허용 업종으로 반영돼야 한다. 하지만 기존에는 반영이 되지 않은 산단이 많았고, 통상 계획 변경에는 1~2개월의 행정 절차가 소요돼 사업 추진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경기도는 관리기관인 시군과의 지속적인 협의·권고와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다. 시군의 관리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7일 포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2025년 돌봄노동자 대상 성인지 및 힐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돌봄노동자의 성인지 역량을 강화하고, 체험형 힐링활동을 통해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활동지원사 50명이 참석해, △성인지 감수성 교육(박기혁 여성과 장애인권익성장센터 소장) △힐링 체험활동(소이캔들 제작, 이정화 물듦교육예술문화협동조합 전문강사) △소감 공유 등으로 진행되었다. 가족여성과장은 인사말에서 “돌봄노동자는 우리 사회의 필수적인 돌봄 환경을 책임지고 있는 중요한 주체”라며 “이번 교육이 돌봄노동의 가치를 되새기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며 정서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천시는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일환으로 이번 교육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돌봄 노동자가 안전하고 보람 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7일 지역의 미식 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우수 음식점 45개소를 ‘맛앤멋 음식점’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2012년부터 ‘맛앤멋 음식점’ 제도를 운영하며 포천의 우수 외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으며, 지정 음식점을 모아 소개하는 ‘맛앤멋 음식점 지도’를 제작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새로 발간한 지도에는 이번에 선정한 45개 음식점 정보뿐 아니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포천아트밸리, 산정호수 등 주요 관광 명소도 함께 수록했다. 음식점과 관광지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 포천의 맛과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여행 가이드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시는 맛앤멋 음식점 지도를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포천아트밸리, 산정호수 등 주요 관광지와 안내소에 비치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알찬 여행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맛앤멋 음식점 지정과 지도 제작은 포천을 찾는 이들에게 맛과 멋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 음식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광·외식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6일 창수면 소재 라이프런과 서우실업㈜을 방문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백영현 시장을 비롯해 경제환경국장, 허가담당관, 도시정책과장, 창수면 부면장 등 관계 공무원과 지역 리더들이 참석했으며, 기업 측에서는 라이프런 이성근·전정자 대표와 서우실업㈜ 이동기 대표 및 임원진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 기업 대표들은 작업장 협소로 인한 생산관리지역 내 창고의 공장 전환 허용, 앞치마 수요 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판로 지원, 영농폐기물 임시창고 보관 허용, 관급자재 납품 확대 지원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백영현 포천시장은 “생산관리지역을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경기도에 적극 건의하고, 생산관리지역 내에서도 단순 제조공정이 가능한지 검토하겠다”며, “폐기물 보관 규정은 실무적으로 재검토하고, 수도사업 추진 시 관내 우수 자재 구매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과의 소통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