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인천 옹진군 영흥지역의 고질적인 물 걱정 문제가 올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은 올해 49억 원을 투입해 옹진군 영흥면에 영흥 배수지(V=2,300톤)와 선재 배수지(V=300톤) 등 배수지 두 곳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옹진군 영흥도와 선재도 지역은 현재 경기도 용인시 수지정수장에서 경기도 화성시 비봉통합가압장을 통해 영흥화력발전소에 공급하는 수도권 광역상수도 용수 중 일부(6,000톤/일)를 주민들에게 생활용수로 공급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물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는 늘어나는 수요량 만큼 급수를 공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고, 갑작스런 누수 발생 시에는 누수 수리에 따른 장기간의 단수로 주민들의 생활 불편은 물론, 해수욕장(십리포, 장경리) 주변 식당, 숙박업소 등의 영업활동에도 지장을 초래하곤 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영흥지역의 물 걱정 해소를 위해 배수지 두 곳을 건설하기로 하고, 지난 1월 8일 착공했다. 올해 12월말까지 배수지 건설이 완료되면 예기치 못한 단수 시에도 12시간 이상의 물 공급 능력이 확보돼 영흥지역 3,033세대, 6,060여 명의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급수 공급이 가능하게 된
(미디어온) 3D프린팅을 활용한 기술지원 사업이 시행된다. 울산시는 지역전략산업인 3D프린팅이 기업 제조현장에 확산되는 속도를 높이고 상용화를 촉진하기 ‘2016년 3D프린팅 수요연계형 제조혁신 기술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며, 3D프린터 등 장비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과 역설계, 모델링, 표면처리 등 3D프린팅의 전·후처리 기술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지역본부 주관으로 수행되며 총 사업비 2억 원, 사업기간은 2월부터 12월까지이다. 신청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누리집(http://www.kitech.re.kr)에서 내려받아 방문·우편·e-mail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과제에 대해 현장조사와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과제당 1,0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지역본부 전화 (052-980-6611)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3D프린팅 산업은 제조업 혁신과 창조경제 활성화를 이끌 차세대 성장 동력이며, 이번 수요연계형 제조혁신 기술지원이 3D프린팅 산업의 응용분야 확대와 상용화 촉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
(미디어온)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배합사료로 키운 양식수산물의 맛, 영양, 품질의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소책자(리플릿)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국민횟감 광어(넙치)는 수산양식산업의 성공적인 사례로 양식어업인의 주요 소득원일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는 맛있는 횟감으로 가장 인기 있는 양식품종이다. 양식대상 어류의 영양요구량에 맞추어 원료를 적절히 배합한 사료로 키운 양식 수산물은 육질이 단단하고 오메가-3 등 지방산도 풍부해 횟감의 맛과 영양가는 큰 차이가 없다. 오히려 사료관리법에 의거해 배합사료의 유해성분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고, 양식장 인근해역의 영양염류 배출을 현저히 줄이는 등 안전한 수산물 생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배합사료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법제화 정책 추진과 관련하여, 민·관·산·연의 배합사료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배합사료 품질진단과 사용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사료연구센터는 배합사료로 키운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제고를 위해 리플릿을 현장 설명회와 대형마트 홍보를 통해 양식
(미디어온) 인천광역시는 19일부터 구제역 발생지역의 돼지에 대한 반출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구제역의 인천 유입을 막기 위해 선제적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17일 충남 공주 및 천안지역에서 구제역이 다시 발생했다. 1월 14일 전북 고창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한동안 추가 발생이 없어 전국적으로 이동제한이 완전히 해제된 상태에서 이번에 구제역이 다시 발생함에 따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인천시에서는 지난해 3월 23일에 강화군 화도면 양돈농장 2개소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3,318마리를 살처분해 FRP통을 사용한 친환경적 방법으로 매몰조치한 바 있다. 이번 구제역 재발에 따라 2월 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 충남지역에서 사육하고 있는 돼지의 반출이 전면 금지됐다. 이에 따라 시는 혹여나 해당 지역의 돼지가 인천 소재 도축장으로 들어오거나 농가에 입식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한돈협회 및 농가를 대상으로 SNS를 이용해 반입 금지 사항을 신속히 알리는 한편, 철저한 차단방역을 당부하고 있다. 선제적 방역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축산농가가 자체 방역을
(미디어온) 대전광역시는 대전광역시 건축위원회 위원의 임기 만료(2016년 3월 27일)에 따라 새로운 위원을 공개모집 및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건축위원회는 건축계획․디자인․구조, 교통, 색채, 도시계획 분야 등 68명의 위원으로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전체 68명 위원 중 45명은 유임하고 23명은 장기연임 등으로 교체한다. 이에 따라 각 분야별 위원을 공개모집 및 관련 학회․협회 등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옹모자격은 대학(교) 또는 대학원의 조교수급 이상,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한 연구소(기관)의 연구책임자급 실무경력 5년 이상, 건축․기술사 자격소지자로서 5년 이상의 경력 및 연구실적이 있고 해당 학회, 협회, 단체 등의 확인을 받은 자 등이 해당된다. 이번 건축위원회 위원 공모신청 및 추천 기간은 2월 19일부터 3월 3일까지이며, 신청방법 및 제출서류 등은 시 홈페이지 →자주찾는정보→도시재생․도시계획(주택)→자료실(대전광역시 건축위원회 위원 후보자 등록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주택정책과 건축담당(☏270-638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건축위원회 위원 공개
(미디어온) 경남도는 육류 소비가 증가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2월 1일까지(8일간) 창원․진주․김해․밀양․거제․양산 등 6개시와 97개소의 축산물 판매장을 대상으로 특정감사를 벌여 24건의 행정조치 소홀, 72건의 영업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도는, 행정관리 분야에 대한 감사에서의 영업허가(신고)처리 부적정, 위반업체에 대한 행정처분 미이행, 위생검사 및 종사자 위생교육 미실시 등 행정조치 미흡사례 24건을 지적하여, 재발방지와 행정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공무원 15명에 대해 징계조치를 요구한다. 또한, 축산물 영업장 현장확인 감사를 97개 업체를 표본 추출하여 특별사법경찰과 함께 합동감사를 실시하였다. 무신고 영업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판매행위, 축산물 생산․판매 이력관리(기록보관)위반, 표시기준 위반,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 54개 업체 72건을 위반행위로 적발하였다고 전했다. 이에 영업정지 처분 32개소, 과태료 30개소 2천4백7십만 원, 고발 23개소, 경고 13개소, 시설개선명령 1개소 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요구하는 한편, 유통기간 경과제
(미디어온) 전남 강진군이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기계 구입부담 경감과 농업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일선 농가에 지원하는 농기계를 소형과 중·대형으로 구분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촌의 부녀화와 노령화가 심각해짐에 따라 농업의 대형화가 급격히 이루어지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고려해 소형과 중·대형 농기계를 구분해 지원하는 투트랙(Two-Track) 방식으로 정책을 전환하고 오는 23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사업신청을 받는다. 신청접수 후 읍·면 자체 심의를 거쳐 군이 최종 확정하고 3월 하순부터 농기계를 보급할 계획으로 영농철 이전에 공급을 완료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군이 발표한 지원내용으로는 1천만원 미만 농기계는 최고 5백만원까지, 1천만원 이상 농기계는 5백만원, 대형 농기계는 1천만원 한도 내에서 보조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소형농기계는 농기계 가격 4백만원 이하로 밭작물 위주의 농기계를 말하며 주로 고령농가와 부녀자 및 소농들에게 지원하고 최고 2백만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한다. 중·대형농기계 중 중형농기계는 4백만원 초과 3천만원 미만 농기계를 말하며 5백만원 한도 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한다. 또 실제 대농 또는 대형농
(미디어온) 장성군이 가공제품 생산기술과 경영 마인드를 갖춘 농산물가공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 나섰다. 군은 농산물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기존 창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4월까지 총 10회, 40시간 과정으로 ‘제3기 농산물가공 창업 기초반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군은 창업에 필요한 절차, 관련법규, 위생관리, 식품가공기술 등 가공창업 전반에 걸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 추진해 농업인들의 가공기술을 향상시키고 지역의 가공사업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신청기간은 2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군 농업기술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50명을 선발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3월 4일(금)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jangseong.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촌자원담당(☎061-390-8436)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온)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흰색 꽃의 상사화인 위도상사화를 볼 수 있는 부안군 위도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야생화 관광자원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부안군은 위도가 야생화 군락지 발굴 및 관광자원화를 위해 문체부에서 주관한 야생화 관광자원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2500만원 등 총 사업비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해 12월 지자체별 특색 있는 고유자원을 발굴·지원해 지역관광 역량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생태관광·노후관광시설 재생·야생화 관광자원화 등 3개 분야에 걸쳐 ‘2016년 생태녹색관광 자원화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부안은 지난해 전국 3대 명품길로 각광받고 있는 변산 마실길이 이 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지원받은데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유·무형의 자원을 활용해 위도와 관련된 전설·역사 스토리를 정리한 안내판을 설치하고 자연군락지를 이루고 있는 위도상사화 군락지에 대한 조사·복원·관리·새로운 군락지 조성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위도상사화가 개화하는 오는 8월 말 개최되는 위도상사화축제에 맞춰 여행사 기자단과 사진작가 팸투어 등
(미디어온) 청주시는 농어업 생산, 가공, 유통분야 등에 시설과 영농운영비를 저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는 농어촌개발기금을 오는 2월 29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농어촌개발기금은 시설․생산기반 확충자금과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한다. 시설․생산기반 확충자금은 개인은 1억 원 이내 2년 거치 3년 상환, 생산자단체와 법인은 5억 원 이내 3년 거치 5년 상환 조건이며, 운영자금은 농어업인과 생산자단체, 법인체에 5천만 원, 농산물 유통안정 자금은 10억 원 이내에서 2년 거치 3년 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한다. 융자지원 금리는 모든 자금에 연 1%를 적용한다. 지난해 1차 26건 13억 24백만 원, 2차 24건 16억 31백만 원을 3차 2건 15억 원 등 총 52건 44억 55백만 원을 신청해 융자혜택을 받은 바 있다. 농어촌개발기금은 다른 어떤 자금보다 이율이 저렴할 뿐 아니라 융자조건이 좋아 많은 농업인들과 법인체 등에 인기가 높다. 시 관계자는 “농어촌개발기금은 지역특색에 맞는 품목을 개발하고 규모화, 브랜드화해 농축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미디어온)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에 있는 김수녕양궁장은 체육진흥기금 15억원 등 40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 1994년 5월 26일 준공된 이래로 전국대회 등 국내외 양궁대회를 매년 3~4회 개최함으로서 우수 양궁인 발굴의 산실은 물론 한국 양궁의 메카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세월 앞에 장사없다’고 준공 후 20여년이 지나면서 훈령장이 노후화되어 선수들의 불편이 적지 않았고, 이에 청주시는 김수녕양궁장의 시설개선을 위하여 매년 단계적으로 국비를 확보하여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2015년에는 국‧도비 11억원을 확보하여 전천후 선수훈련장을 준공했다. 선수훈련장에는 사무실, 휴게실, 장비보관실, 회의실 등의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을 뿐 아니라 4m길이의 캐노피도 설치하여 우천시에도 연습이 가능해 양궁 선수들의 전지 훈련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에는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을 신청하여 1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주경기장의 선수대기석 및 경기관람석의 비가림시설 설치와 선수기숙사, 본부석, 매점 등의 시설현대화사업을 3월에 착공하여 8월에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관계자는 “김수녕양궁장 현대화 사업을 통하여 선
(미디어온) 국방부는 지난 15일 오후 2시 국방부 청사에서 전군 병영생활관에 병사 수신용 공용 휴대폰(이하 “공용 휴대폰”)을 무상으로 지원한 권영수 LGU+ 대표이사 부회장에게 군과 국방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수여하였다고 16일 밝혔다. 감사패는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황인무 국방부 차관이 수여하였으며, 국방부 박래호 정보화기획관과 LGU+ 부사장 등이 참석하였다. LGU+는 지난해 9월 공용 휴대폰 임차 사업자 선정 시 전군 소요 공용 휴대폰 44,686대의 3년간 무상지원을 제안 하였고,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에는 12월까지 전군에 납품을 완료하여 병사들이 병영 내에서 공용 휴대폰을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당시 LGU+는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 포격 등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위국헌신 군인본분”의 정신으로 전역을 연기한 병사들의 용기에 동화되어 무상지원을 결정하였다고 전했다. LGU+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국방부는 지난 1월 30일부터 전군에 공용 휴대폰 운용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으며, 공용 휴대폰 사업이 정착되면 국군 장병의 사기가 진작되고 병영문화혁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미디어온) 특허청은 중소기업이 스스로 브랜드 관리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산업별로 ‘브랜드 관리전략’을 마련하여 특허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산업분야는 개인과 중소기업의 출원이 많고, 영세기업 비중이 높아 브랜드 전략 수립환경이 열악하여 브랜드 침해사례가 많은 ‘의류’와 ‘외식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번 ‘브랜드 관리전략’은 브랜드 개발에서부터 상표등록을 통한 권리화 과정을 거쳐 중국시장 진출까지 종합적인 브랜드 관리전략을 소개하여, 전문가가 아니라도 쉽게 자사의 브랜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이번에 제공되는 주요 전략은 업계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마련된 것으로써 ▲해당 산업의 시장 환경 분석 ▲브랜드 개발전략 가이드(Guide) ▲브랜드 개발용 핵심단어별 상표정보 분석 ▲브랜드 경영 관리와 분쟁사례를 통한 마케팅적·법률적 브랜드 관리전략 ▲중국시장 진출전략이다. 특허청은 ‘브랜드 관리전략’을 제공하는 것과 함께, 오는 3월부터는 한국의류산업협회 등 관련 단체와 공동으로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관련 기업들이 ‘브랜드 관리전략’을 효율적으로 활
(미디어온) 한국은행은 지난 10일(수) 오후 2시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설 연휴기간중 국제금융시장 동향, 북한 미사일 발사(2월 7일)의 영향, 국내 금융시장 상황 등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동 회의에는 부총재, 관련 부총재보 및 국장 등 간부직원이 참석하였다. 설 연휴기간중 국제금융시장은 위험회피성향이 고조되면서 주가와 국채금리가 큰 폭 하락하고 엔화와 유로화가 강세로 전환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글로벌 경기둔화 가능성, 국제유가 큰 폭 하락, 유럽계 금융기관의 재무건전성 악화 우려, 주요국 통화정책의 불확실성 등으로 위험회피성향이 확산되었다. 반면, 북한 미사일 발사는 국제금융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역외시장 원화환율, 우리나라 CDS 프리미엄, 해외증시 상장 국내기업 주가 등에도 특이한 움직임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주요 해외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한 모니터링 결과, 앞으로도 국내금융시장은 북한 문제보다는 글로벌 이슈의 영향을 더 크게 받을 것이라고 평가하고, 또한 국내은행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외화차입여건 및 외화유동성 사정 등이 양호한 것으로 파
(미디어온) 중소기업청은 기술개발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제품 및 공정개선 분야의 기술개발을 통해 제품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제품 및 공정개선기술개발사업(이하 제품 및 공정개선사업)」에 총 258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252억원) 대비 2.4% 증가한 규모이다. 동 사업은 기술개발을 통해 기존 제품의 성능과 품질을 향상시키고, 개발공정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단기·소액의 과제로써, 최대 5천만원이 지원된다. 금년부터는 ‘제조업 혁신 3.0전략 실행대책’에 따라 스마트공장과 연계된 과제를 수행하는 기업을 우대한다. 또한, 보다 신속한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과제선정 평가체계를 기존의 현장평가 및 대면평가의 2단계에서 대면평가만 실시하는 1단계로 간소화하였다. 제품개선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이면 가능하고, 공정개선사업은 공장등록증 또는 직접생산확인증명서 보유기업에 한정된다. 다만, 500㎡ 미만의 소기업이 공장을 미등록한 경우 건축물대장으로 갈음할 수 있다. 제품 및 공정개선사업에 신청·접수는 1차는 2월, 2차는 7월에 두 차례 실시한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토대로 역학조사관을 확충하고 말라리아 경보체계 도입,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대상 예방접종 지원 등 민선 8기 감염병 상시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감염병 상시대응체계 구축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도는 먼저 코로나19 발생 초기였던 2020년 역학조사관을 6명에서 9명으로 증원해 감염병 연구, 발생 감시, 유행 차단 등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같은 해 3월 감염병예방법 개정 이후 시군에서도 역학조사관을 임명할 수 있게 되면서 시군 역할조사관은 0명에서 100명으로 증가했다. 올해 6월 기준 도내 역학조사관은 총 109명(도 9명, 시군 100명)으로 시군 단위에서도 감염병 대응에 전문성을 확보하게 됐다. 도는 역학조사관 수만 늘린 것이 아니라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했다. 전국 최초로 ‘경기도 역학조사관 감염병 학술대회’를 2023년과 2024년, 2회에 걸쳐 개최하고, ‘역학조사관 아카데미’와 ‘방역전략기획 훈련과정’ 등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높였다. 두 번째로, 전염력과 치명률이 높아 1급 감염병으로 분류된 에볼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등과 신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경기도는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난 3월 4일부터 6월 24일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안전관리가 필요한 위반건축물에 대해 합동 실태조사를 한 결과 총 163건의 위반건축물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합동 실태조사는 인구밀집지역 및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사고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했다. 위반사항을 보면 무단 증축(82건)과 미신고 가설건축물(48건)이 주로 적발됐다. 적발 사례로는 중심상업지역 내 무단 증축으로 보행로를 점거하거나 공개공지에 무단 가설건축물을 설치해 통행을 방해한 경우가 있었다. 이외 조경 및 공개공지 기능 훼손, 무단용도변경 등도 있었다. 도와 시군은 위반사항에 대해 자진정비토록 지도하고 미이행 시 시정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등 지속적인 관리와 후속 행정조치를 통해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도는 이번 조사가 위반건축물의 위험성과 필요 조치를 알리면서 관련 법령 준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합동조사를 통해 실태조사 거부‧방해에 대한 과태료 신설 및 위반건축물의 해체 신고‧허가 제외 등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해 정부와 국회에 지속 건의할 예정이다. 위반건축물 근절을 위해 매년 시군을 대상으로 관리평가와 종합평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킨텍스가 뷰티기업 중동 진출 지원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K-뷰티 아랍에미리트(UAE) 유통망 입점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K-뷰티 UAE 유통망 입점 지원사업’은 지속 증가 중인 아랍에미리트(UAE) K-뷰티 수요에 맞춰 현지 유통벤더 협업을 통해 선정 기업의 제품 등록, 현지 판매 및 유통망 입점을 위한 기업간(B2B) 거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두바이 오닉스 타워(Onyx tower) 내 K-뷰티 전문스토어에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입점해 현지 판매의 기회를 갖게 된다. 지원대상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 뷰티 기업 10개 사로 ’24년도 수출실적이 ‘100만 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10만 달러 미만’ 기업은 중소기업 수출 초보 기업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선정 시 우대된다. 현지 유통망은 두바이 기반의 40개 이상 한국 브랜드를 보유한 ‘K-뷰티 전문 플랫폼’으로 현지 한류팬·MZ세대·미디어 인플루언서 유입률이 많고 온라인몰 및 인스타그램·틱톡 등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판매·마케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도내 내수·수출 초보기업의 실질적인 수출 지원에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질병관리청 수도권 질병대응센터는 최근 경기도 남양주 소재 음식점에서 육회비빔밥 섭취 후 장출혈성대장균(이하 EHEC) 감염병 집단발생이 확인됐으며,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EHEC 감염증은, 장출혈성대장균(Enterohemorrhagic Escherichia coli) 감염에 의한 출혈성 장염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여름철(6~8월)에 자주 발생하는 대표적인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제2급 감염병으로, 감염 시 심한 경련성 복통, 오심(구역질), 구토, 미열, 설사 등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난다. 증상은 5~7일 이내 대체로 호전되지만, 환자의 10%(주로 10세 미만 소아나 노인)는 합병증인 용혈성요독증후군(HUS, Hemolytic Uremic Syndrome)으로 발전할 수 있고, 이 경우 소아에서의 치명률은 3~5%에 이른다. 주요 감염경로는 오염된 식품 또는 물의 섭취이며, 특히 소고기나 생채소류를 통한 감염 및 집단발생 사례가 많다. 또한 사람 간의 전파도 가능하다. 현재까지의 역학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6월 19일 경기도 남양주 소재 음식점에서 육회비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지난 2일, 7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경기도, 가평군,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및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와 함께 혹서기 안전 수칙 강조를 위한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포천시 가산농협 하나로마트 증축 공사 현장과 가평군 평생학습관 건립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에 있는 건설노동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했다. 경기도 노동안전과와 현장을 함께 방문해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한 대형사고 예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의 주도로 혹서기 대응 안전 수칙과 장마철 사고 예방 교육이 이뤄졌다. ‘장마철 핵심 안전 수칙 포스터’와 ‘위험 요인별 점검표’를 배포해, 일상적인 위험 요소를 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히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도 병행되어, ‘물·그늘·휴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폭염 단계별 대응 요령’을 안내하는 한편, 휴게실 점검과 생수 나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폭염이 일상이 된 여름철, 건설노동자들에 있어 ‘안전’은 곧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이번 혹서기 캠페인은 노동자 건강권 보호의 작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경기도형(기초형) 스마트공장 구축·컨설팅 지원사업’ 대상 기업 2개 사를 최종 선정하고, 6월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본격화했다. 이 사업은 중소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강화해 생산성과 품질을 혁신하고, 기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도형 스마트공장은 기초단계의 자동화 설비와 공정관리 시스템 도입을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5천만 원 한도 내에서 총사업비의 70%를 지원한다. 사업 수행기관인 (재)경기테크노파크는 올해 말까지 스마트 공장 구축 전 과정에 걸쳐 현장 중심의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기업 대표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한다. 스마트공장 도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이 중소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포천시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