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담양군이 자가용 증가 및 기타 교통 여건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의 경영수지를 개선하고 미래 택시 산업의 발전을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택시 자율감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담양군은 지난해 각종 교통 제반사항을 고려해 택시 총량제 일제조사 용역을 실시했다. 그 결과, 현재 관내 택시 등록 현황은 102대이나 적정대수는 85대로 파악돼 17대 감차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에서는 올해 우선적으로 4대 감차에 나섰다. 택시운전자가 고령인 경우 또는 노후된 택시를 운영 중인 경우 감차 우선 대상자로 선정되며 개인택시는 4250만원, 법인택시는 2190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이는 물가 상승률을 감안해 지난 2012년도 기준 매년 3퍼센트 인상된 금액으로 군은 6월까지 보상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타 신청에 대한 문의사항은 지역경제과 교통관리계 담당자(☏061-380-3055)에게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택시 자율감차 계획 기간 중에는 감차보상을 신청하는 외에 택시 운송 사업을 양도·양수하거나 신규면허를 받을 수 없도록 법률로 명시돼있다”며 “택시면허 양도 계획이 있거나 택시 운수
(미디어온) 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이용 청소년 2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넌 꿈이 뭐니?’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인 ‘넌 꿈이 뭐니?’는 누군가에게 내가 그런 질문을 받는다면 난 과연 어떻게 답을 할 것인가에 대한 답변을 시작으로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해 보고 준비하고 노력해 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나폴리아노 카페에서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직업인 바리스타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해 보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에스프레소, 초코라떼, 버블티, 아이스티 등을 직접 만들어 보고 전문 직업인 바리스타의 자격조건과 직업의 장점·어려움, 장래비전, 월수입 등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함께 알아보는 순서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성모 학생은 “카페 음료를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만들어 먹을 수 있었던 것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참여 청소년의 호응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상담·진로체험·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온) 고흥군은 오는 19일 금산면 중앙경로당을 시작으로 33개 마을 경로당에서 노인층 자살 방지를 위한 우울․자살 예방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어촌 지역에 홀몸노인 인구 증가와 함께 신체적·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 등으로 인한 노인자살율이 늘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프로그램은 노인자살의 원인, 심각성, 예방법을 비롯해 위기사항 대처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과 함께 진행되는 정신건강일기예보(우울척도검사)측정에서 고위험군으로 나타날 경우에는 정신건강증진센터 자문의와 연계해 상담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군은 이번 교육으로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노인 자살률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고귀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강진군은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로 지난 2년간 활동해 온 강진군의회 문춘단 의원이 올해도 중앙컨설턴트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확산을 위한 젠더 거버넌스 역할도 겸임한다. 젠더 거버넌스는 3명의 전문가인 연구원, 의원, NGO로 구성되며 문 의원은 전국여성지방의원 네트워크 전남대표로 중앙부처와 지자체간 여성정책의 매개체 역할을 하게 된다. 젠더 거버넌스는 주민의 생활 속 정책에 성 차별적 요소가 있는지 살피고 행정과 정책 변화를 이끄는 활동을 한다. 또한 주민 모두가 공감하고 체감하는 정책을 만들어 민관 협업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며 현장과 소통하는 필요한 정책을 주민들이 알기 쉽도록 돕는다. 문춘단 의원은“가족 모두가 행복한 평등사회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협력관계 구축이 중요하며 특히 정책입안 및 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여성의 능동적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지역 내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해 12월 전남에서 최초로 여성친화도시로 선정,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여성복지 전문가인 문 의원은 강진군 성평등 기본 조례안과 강진군 다문화가
(미디어온) 전남 강진군이 2016년도 강진군 학사 입사생을 추가 선발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총 3명을 추가 선발하며 2월 16일부터 2월 26일 오후 6시까지 신청을 받으며, 지원자격은 강진군 관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 가운데 수도권(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소재 2년제 이상 대학교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신입생의 경우 합격자 미발표 시 대학지원수험표로 지원가능하다. 또한 공고일 현재 보호자가 강진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야한다. 전염병 질환자 및 보균자, 방송통신대학 및 사이버대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 선발평가기준은 학업성적(40%)과 생활정도(60%)로 평가반영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다자녀가정, 장애인 등 여부에 따라 가산점이 부여된다. 입사희망자는 군청 총무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입사대상자는 오는 29일 강진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군청 총무과 교육단체팀(061-430-3722)으로 하면 된다. 한편, 강진군 학사는 관내 인재 양성을 위하고자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서울사무소를 리모델링한 것으로 104.32㎡면적에 생활실(2인1실)
(미디어온) 목포시가 목포시민아카데미강좌를 오는 23일 오후 2시 목포MBC 공개홀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120회째인 이번 강좌는 2000년 교육부문 신지식인에 선정된 허승환 서울 난우초등학교 교사가 ‘자녀의 마음을 치유하는 심성놀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EBS 최고의 교사로 선정된 허승환 교사는 서울교육대학교 초등교육을 전공했으며 서울, 대전, 대구 부산교육연수원 등 전국 30개 교육연수원 자격 및 직무연수 강사로 활동했다. 현재 교육자료 공유사이트 ‘예은이네’를 운영하고 있으며 효과적인 수업방식과 아이들과의 새로운 소통방법을 연구하며 교사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공부가 좋아지는 공책 레시피’, ‘두근두근 놀이수업’, ‘마음을 치유하는 토닥토닥 심성놀이’, ‘허쌤의 학급경영 코칭’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수업의 기술영역을 넘어 아이들의 마음의 영역을 살펴보며 치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많은 학부모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시민아카데미는 목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초청장은 부나블럼커피, 남악 퀸 스킨케어, 목포시 교육지원과, 목포MBC 안내실에서 배부 중이다.
(미디어온) 부안군이 2016년을 민원 핑퐁 제로화의 해로 선언하고 군민이 행복하고 만족하는 민원행정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지난 15일 주간업무보고회에서 “2016년을 민원 핑퐁 제로화의 해로 선언한다”며 “부서간 업무 떠넘기기를 없애는 방안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민원인에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 등을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전 실·과·소별 토론회 등을 통해 각 부서별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토론을 거쳐 민원 핑퐁을 없애는 방안을 모색하고 업무를 미루는 관행을 없애 능동적인 공직문화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특히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민원 떠넘기기 없애기를 적극 실천해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 다양한 업무에 대한 민원 핑퐁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관 부서간 자율 조정에 집중하는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조정능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와 함께 부안군은 열심히 일하는 직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공직사회의 일하는 분위기 조성 등 적극적인 업무처리 여건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업무 경계가 불분명해 부서간 책임을 미루는 민원 핑퐁 사례는 군민의 불편은
(미디어온) 한국전력은 최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개성공단 폐쇄로 남북 간 긴장이 높아진 가운데 북한의 추가 도발 등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2월 말까지 군부대 전력공급 설비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비상상황 발생시 우리군의 전투력을 향상하고 주요시설물에 대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하여 서해5도 등 접경지역 부대와 주요 지휘부대에 전력을 공급하는 설비를 정밀점검하고 관련 기자재를 보강하며, 산악지역 등 취약지역 전선로에 대한 집중보수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군부대 내부에 있는 전기설비에 대해서도 열화상 진단 등 정밀점검을 시행하고, 노후 전기설비에 대한 보수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유사시 한전 인력의 접근이 곤란할 경우를 대비하여 군부대 자체적으로 전기설비에 대한 긴급조치가 가능하도록 기술교육을 시행하고 비상복구용 자재도 지원한다. 한전은 전방 부대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주기적인 전력설비 점검, 군부대 합동 전기설비 복구 모의훈련, 전기설비 운영기술 컨설팅 등 총체적 전력공급 서비스(Total Power Service)를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가안보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국가중요시설의 안정적 전력 공급을
(미디어온) 부안군 자원봉사센터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희망찬 한 해의 안녕을 기원코자 16일 낭주건강대학에서 관내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해 떡국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을 섬기고 경로효친을 실천코자 노래와 색소폰 연주 등 문화공연과 함께 떡국·과일·팥시루떡 등을 나눴다. 특히 기쁨두배 봉사단도 떡국 나눔행사에 동참해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기쁨두배 봉사단은 대한노인회 무료급식실 노력봉사와 함께 매월 밑반찬을 만들어 홀몸어르신들에게 전해 드리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김종규 부안군수는 “장수와 안녕을 의미하는 가래떡으로 만든 따뜻한 떡국 한 그릇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한 해를 맞으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편히 지낼 수 있는 축복의 땅 부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안군의회 임기태 의장도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이 어르신들의 마음을 녹여주고 한 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며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군민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의 자원봉사 물결이 널리 널리 퍼져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부안군 위도면 대리어촌계가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해 지역인재 양성에 동참했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은 김인배 대리어촌계장이 최근 군청을 찾아 김종규 이사장에게 “열심히 배움에 정진하는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데 써 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위도면에 위치한 대리어촌계는 대리·소리·전막·거륜 등 4개 마을 어민 10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어촌계 회원의 소득증대와 어족자원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김인배 어촌계장은 “늦둥이를 키우는 마음으로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고자 전 어촌계원이 한 뜻으로 마을공동관리 어장소득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 김종규 이사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지역인재 육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미디어온) 황산면은 관내 유관기관사회단체 대표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현안 사항과 지역발전을 위한 기관사회단체장 회의를 지난 16일에 개최하고 지역의 안정과 화합을 선도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 날 회의에서 면은 겨울철 비수기 관광객 증대를 위한 벽골제 야간 경관 홍보와 2016년 쌀·밭 직불제 신청접수 등을 전달하는 한편 제97주년 3·1절을 맞이하여 범시민 태극기 달기 분위기 조성에 기관사회단체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또, 갑작스런 어려움에 처한 황산 면민 누구라도 적기에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황산면 특수시책 생활불편 ZERO “복지기동대” 구성·운영 및 4월 26일에 있을 황산면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 개최에 각 기관사회단체가 앞장서 줄 것을 주문했다고 했다. 이하영 황산면장은 “민관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열린 행정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기관단체회원 모두가 지역사회에 애향심을 가지고 주민이 행복한 황산면을 함께 만들어 가는데 동참하자”고 말했다.
(미디어온) 김제시는 본격적인 환경민원 발생계절인 봄철이 다가오기 전, 오는 2월 22일부터 폐기물처리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악취를 발생시켜 인근 주민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부산물 비료생산업체와 사업장 운영 시 먼지를 발생시키는 건설폐기물중간처리업체에 대하여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부산물 비료생산업체는 발효시설 가동 시 발생되는 악취의 관리 및 방지 상태를 확인하고, 건설폐기물처리업체는 운반방법의 적정여부, 처리시설의 살수장치 가동상태, 보관시설의 적정 여부 등 건설폐기물의 운반부터 최종처리까지 준수사항 등을 적법하게 지키며 처리하였는지를 확인한다고 전했다. 지도·점검은 처벌 위주의 단속보다는 폐기물 처리자가 스스로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폐기물을 적법하게 처리함으로써 친환경 폐기물 처리를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현장 교육 중심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점검 중 악취가 심할 때에는 시료를 측정하고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행정처분할 예정이라고 했다. 전기택 환경과장은 “매년 반복되는 악취와 먼지로 인해 사업장 인근 주민들이 피해를 겪고 있어 봄철이 되기 전에 단속의 필요성을 느꼈다.”면서,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
(미디어온) 김제시 성덕면에서는 지난 16일 농촌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마을 공동생활체의 구심점인 경로당 운영을 활성화하고자 성덕면 노인회 관계자 정기총회 자리를 마련하여 2015년 성덕면 경로회 결산과 더불어 2016년 경로당 운영 지원에 대한 변경지침을 안내하였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총회는 성덕면 경로당 회장 26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덕면 분회 임직원 선출과 활기찬 노년 생활을 위한 자립적이고 노인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10여 년 동안 성덕분회 회장직을 맡았던 진홍섭 회장은 그간의 노고의 감사 표시로 감사패를 수여하자는 의견이 수렴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특히, 2016년 경로당 운영계획 및 운영비 사용 투명성 제고를 위한 직무교육 에서는 체크카드 사용의무화와 보조금 정산서 작성요령 및 정산결과 공개원칙도 당부하였다. 성덕면장은 사회의 근간을 만드신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공동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사로운 갈등 조정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 영위를 위한 건강체조, 요가, 게이트볼 등 여가 활동 방향의 다양한 의견과 방향이 제시되
(미디어온) 김종훈 전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가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후원회원에 가입해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측은 김종훈 전 상임감사가 최근 김종규 부안군수를 만난 자리에서 열심히 배움에 정진하고 있는 고향 후배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고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에 동참코자 후원회원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김종훈 전 상임감사는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가정형편이 어려워 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힘들게 다닌 경험이 가슴에 아쉬움으로 남아 있다”며 “고향의 후배들이 돈이 없어 공부를 못하는 일이 없도록 장학재단이 잘 챙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훈 전 감사는 부안군 보안면 출신으로 전주대학교 대학원에서 체육학 석사를 받았으며 사회복지법인 곰누리 복지재단 이사와 새누리당 새만금특별위원회 위원, 새누리당 고창·부안 당협위원장, 대통령선거 새누리당 전북선대본부 총괄본부장을 역임했다.
(미디어온) 익산시가 2018년 제99회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취약한 숙박시설과 음식업소 시설개선에 나섰다. 시는 전라북도 관광총괄과에서 추진하는 중저가숙박시설 및 대형음식점 시설개선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일반 숙박시설을 관광숙박시설(관광호텔 또는 굿 스테이)로, 일반음식점을 관광식당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업소 중에서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업체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관광사업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여진다. 숙박시설은 30실 이상의 관광호텔이나, 20실 이상의 굿스테이로 전환하고자 하는 경우 심사를 통해 최대 1억원(도비5천만원, 시비5천만원)을 지원하고, 음식점을 관광식당 (입석의자 80석 이상)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시설에는 최대 6천만원(도비3천만원, 시비3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별도로 대회참가자에게 편안한 숙박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블침대를 트윈침대로 교체하도록 하고, 신속한 객실정보를 제공할 숙박업소DB구축(QR코드램)한다. 시 관계자는 “취약 숙박업소와 대형음식점 시설개선 지원 사업을 통해 전국체전 손님맞이 준비를 더욱 철저히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익산시에는 관광호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난 8월 26일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도 경기도 생활임금’을 이같이 결정하고 4일 도 홈페이지에 고시했다. 이번 생활임금은 경기연구원이 상대빈곤기준선, 주거비, 교육비, 교통비, 통신비 등을 고려해 수립한 ‘2026년도 생활임금 산정기준’을 중심으로 생활임금위원회 전원합의로 결정했다. 경기도의 2026년 생활임금 1만 2,552원은 2025년 생활임금 1만 2,152원보다 3.3% 오른 수준이며, 2026년 최저임금 10,320원보다는 2,232원(21.6%)이 많다. 월(209시간 기준) 급여는 올해보다 8만 3,600원이 오른 262만 3,368원이다. 경기도는 2014년 광역지자체 최초로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고, 2015년부터 생활임금제를 운영하며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생활임금 적용대상은 도와 도 산하 공공기관 직접고용 노동자, 도 민간위탁사업 등 간접고용 노동자이며, 2026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한편 도는 생활임금 지급 기업이 경기도 시행 기업 인증이나 공공계약에 참여할 때 가점을 부여하는 ‘생활임금 서약제’를 운영하며 민간 확산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홍성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개최한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이 총 1만 3천여 명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와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산업전은 지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전시 규모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183개 기업·기관이 350개 부스를 운영, 최신 반도체 패키징 기술과 연구 성과를 선보이며 국내외 업계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화쎄미텍,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등 글로벌 선도 기업과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 주요 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처음 함께 열린 ‘2025 ISES Korea’와의 합동 개막식에서는 글로벌 협력 퍼포먼스와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돼 국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번 산업전은 반도체 분야 혁신 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문 전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을 뿐만 아니라 산·학·연 협력을 통해 국내 반도체 생태계의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을 비롯한 전문 컨퍼런스와 국내 주요 연구기관 및 기업들이 주관한 기술세미나에는 총 2,076명이 참여해 지난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재단법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업이 필요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과 기업을 연결해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2025 민간주도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의 포스트 오픈이노베이션(POST-Open Innovation, 이하 POST-OI) 지원 대상 협업과제 11건을 최종 선정했다.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이 스타트업·대학·연구기관 등 외부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수용해 협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수요기업(대․중견․중소기업)이 협업 과제를 제시하면, 수요분야 니즈에 맞는 핵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연결해 핵심 기술이 사업화 가능한지 기술검증(Proof of Concept, PoC)을 진행한다. POST-OI는 기존 PoC 과제가 기술적용 가능성 검증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실증을 고도화하고 사업화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에 선정된 11건의 과제는 실증성과가 우수하거나 후속 검증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과제들이다. 이번 과제에는 ▲HD현대삼호 ▲교보생명보험 ▲대교에듀캠프 ▲삼화페인트 ▲우정바이오 ▲원진 ▲조광페인트 ▲코오롱베니트 ▲한국에자이 ▲호반건설 10개의 수요기업이 참여하며, 기존 협력 중인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2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리적 여건 등으로 발전에서 소외된 지역의 주민 복리 증진과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포천시는 ‘관광 및 생활체육 기반 시설 확충’을 주제로 응모해 ‘한여울 짚라이더 체험관광시설 조성사업’과 ‘포천 이동 체육공원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한여울 짚라이더 체험관광시설 조성사업’은 2027년까지 ‘한탄강 와이(Y)형 출렁다리’와 연계한 체험형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 이동 체육공원 조성사업’은 이동면 장암리에 파크골프장을 포함한 체육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들의 체육·여가 활동 기회를 넓히고 외부 이용객 유입을 촉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포천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국·도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3일 전세사기 사전 예방과 투명한 전세 계약 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전세 길목 지킴이 운동’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안전전세 길목 지킴이 운동’은 전세 계약 과정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공인중개사 주도의 자발적 사회운동이다. 운동에 참여하는 공인중개사무소는 △종사자 현황 공개 △위험 매물 중개 금지 △임차인 대상 체크리스트 제공 △계약 후 정보 변동 알림 등 네 가지 실천 과제를 이행해야 한다. 이를 이행한 공인중개사무소에는 ‘안전전세 지킴이’ 인증 스티커가 부착되고, ‘경기부동산포털’에 등록된다. 시는 ‘안전전세 길목 지킴이 운동’을 전세사기 근절을 위한 제도적 장치로 정착시키기 위해 공인중개사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전세사기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시민의 신뢰를 높이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18일과 19일 양일 포천시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명절 선물세트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판매전은 포천 지역에서 생산된 제조·가공식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며, 품질 좋은 명절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소비자 만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는 포천을 대표하는 지역 식품업체가 참여해 한과, 떡, 홍삼, 갈비 등 70여 종의 가공식품 선물세트를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포천식품사업협동조합 윤진수 이사장은 “지역에서 만든 건강한 먹거리로 명절의 정을 나누고, 지역 식품업체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이번 판매전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판매전은 시민들에게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식품업체에는 새로운 판로 확대의 기회를 주는 중요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