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과 연천군농업인단체협회는 4일 백학면 구미리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심상금 의장 및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벼베기 행사를 개최했다. 김덕현 연천군수와 김성원 국회의원은 논에 들어가 직접 콤바인을 운전하며 벼베기를 시연하고 농업인들과 오찬을 나누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확한 품종은 경기도에서 육종한 신품종(경기15호)으로 벼알수가 많고 정현비율이 좋으며 밥맛이 우수하여 점차 보급이 확대될 예정이다. 연천군은 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재배환경 조성을 위한 신품종 벼 실증재배 및 시범사업 추진 등 차별화된 연천쌀 생산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어려운 농업 현실속에서 무더위와 긴 장마를 이겨내고 결실을 거둔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군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4일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강원특별자치도, 연천군, 포천시, 철원군이 공동 주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4일 연천군을 시작으로 11월 4일 포천시, 11월 18일 철원군 등 3개 시군에서 각각 1회씩 총 3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2015년부터 기획된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한탄강을 함께 공유하고 있는 경기도 연천군과 포천시 그리고 강원도 철원군이 함께 개발해 온 것으로 총길이 120㎞가 넘는다. 올해까지 전체 길이 중 지자체를 연결하는 부분을 제외하고 거의 전 코스가 개발이 완료된 상태다. 이번 행사는 두 시간 내외로 걸을 수 있는 일부 코스를 선정해 진행되며, 그 중 연천 코스는 연천 한탄강 주상절리길 1코스에 해당하는 도감포길로 전곡리 유적에서 시작하여 한탄강이 임진강과 만나 합류하는 한탄강의 끝 부분인 도감포 부분에 해당한다. 포천시 코스는 비둘기낭에서 멍우리협곡 순환코스 그리고 철원군은 드리니에서 순담계곡까지 한탄강 주상절리길 잔도길을 걷게 된다. 참가대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제3회 조달의 날을 맞아 ‘제4회 공공조달(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공단은 공공조달의 확산을 위해 조달청이 주관하는 ‘공공조달(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공공기관 부분에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의 훈격으로 결정됐다. 공단은 작은 규모의 조직이지만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조달청 공공서비스 개선 사업에 적극 도전하여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보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혁신 구매 목표액을 매년 100% 이상 향상한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송승원 공단 이사장은 “이번 금상은 공단 임직원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이루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혁신지향 조달과 주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0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전담인력을 구성해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주말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연천본소 6명, 서부지소 5명으로 근무조를 각각 편성해 주말에도 평일과 같이 농업인들이 편하게 농업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전담인력을 운영한다. 농업기계 임대조건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경작지가 있는 농업인에 한해 회원가입이 가능하며, 회원으로 가입된 농업인은 사전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연천군 관계자는 “매년 농업의 기계화와 규모화가 빠르게 진행 됨에 따라, 농업기계 수요농가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바쁜 수확철을 맞이하여 농업인들이 농업기계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주말에도 정상운영함으로써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적기영농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0월 5일 수레울아트홀에서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 사업 세미나 ‘연천군, 개성 식문화로 고려에서 조선을 잇다’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개성 식문화의 전승 현황과 가치를 나누고, 개성 식문화가 연천군의 관광자원으로 대대손손 전해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1주제는 ‘개성 실향민을 통해 본 개성 식문화의 전승과 가치’, 2주제는 ‘개성 식문화의 연천지역 관광자원화 방안’을 발표하고, 산관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본 연구의 구술자로 참여한 개성 실향민의 고향음식 이야기도 소개된다. 또한 개성의 의례음식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전시와 개성 전통 디저트 시식도 준비된다. 본 세미나는 문화재청과 연천군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며,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연천군민 뿐 아니라 한국의 식문화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02-707-0772)나 문화체육과(031-839-2143)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김덕현 연천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8일부터 27일까지 국가안보와 사회치안 활동을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관할 부대 12개소를 방문, 위문금을 전달하고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덕현 군수는 위문 간 각 부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민지원 등 군 부대 지원에 감사를 표했으며, 지역주민들의 고충 및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덕현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생안전과 국토방위를 위해 늘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연천군민과 함께 군장병 등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3 고양’에서 태권도 등 5개 종목에 선수 51명이 참가해 총 7개 메달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고양특례시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한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3 고양’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고양시 일원에서 성황리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장애인 생활체육 동호인 4,450여명이 참가해 생활체육 13개 종목, 명랑운동회 11개 종목 총 24개 종목이 5개(지체, 시각, 지적, 처각, 뇌병변) 장애유형별 경기로 진행됐다. 연천군 선수들은 태권도에서 5개 메달(금3 동2), 배드민턴에서 1개 메달(금1), 게이트볼에서 1개 메달(은1)을 획득해 다른 시군에 비해 작은 선수단을 꾸려 출전했지만 지역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똘똘 뭉쳐 값진 성과를 얻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과를 거둬주신 연천군장애인선수단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장애인체육은 그 자체가 복지인 만큼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여 체육하기 좋은 연천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회장 백경현 구리시장)는 지난 22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3차 정기회의에서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는 경기북부지역의 균형 발전과 권역 행정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경기북부 10개 시군의 지자체장으로 구성된 협의회다. 이날 협의회는 총 18개의 제안 안건을 대상으로 심의·의결했다. 연천군은 ▲경원선(연천~백마고지) 열차운행 재개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 등을 제안했으며, 특히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 공동 건의문 채택의 건은 시장·군수의 적극적 지지로 만장일치로 채택돼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연천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2022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이래로 각종 회의 시 지속적으로 고속도로사업 조기 착수에 대해 논의돼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정부의 국정과제 및 대통령 공약사업인 서울~연천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북부 지역균형발전 및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의 중요한 도로”라며 “조기 착수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경기북부권 시·군과 공동대응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센터에서 낙농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젖소개량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농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낙농산업 현황과 바뀌는 원유 가격 제도에 대응하기 위해 고능력 ‧ 고품질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젖소개량, 계획교배등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 신지섭 육종전산팀장이 젖소의 육종 ‧ 개량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개량 방향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현재 농가의 개량 애로사항에 대해 질의 응답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품질 원유 생산량을 증대시켜 낙농가의 경쟁력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고충과 건의사항에 귀 기울여 연천군 축산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전곡리유적에서 제5회 고려인삼축제를 개최한다. 청정지역 DMZ 연천에서 농민이 직접 재배한 6년근 인삼과 다채로운 연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고려인삼축제는 연천군 인삼연구회가 주관하고 연천군과 개성인삼농협에서 후원한다. 농산물 장터 이외에도 다양한 버스킹, 주민 공연과 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 볼거리도 함께 진행한다. 심우일 연천인삼연구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하여 연천의 깨끗하고 우수한 인삼과 다양한 농특산물들을 방문객들에게 알리고, 축제에 참여하는 농가와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5일과 20일 새와 생명의 터,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이하 UC버클리), 국립생태원과 함께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한탄강 습지복원 연구 세미나 및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사업 연계 보고회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1차 세미나에는 저어새 습지 복원의 최고 권위자인 UC버클리의 랜돌프 헤스터(Randolph Hester) 명예교수와 새와 생명의 터 대표 나일 무어스(Nial Moores) 박사가 참석하였다. 군에서는 박태원 관광과장, 하천시설팀장, 하천관리팀장, 지질생태팀장 및 교육·관광·마케팅·생태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담당자 및 관계자 13명이 참석하여 대만, 미국 등의 습지 및 하천 복원 사례를 통한 연천군 한탄강의 보존관광 기반 구축을 위한 한탄강 습지 복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차 보고회에는 자연형 하천 복원의 최고 권위자인 UC버클리 마티아스 콘돌프(Mathias Kondolf) 교수를 비롯하여 새와 생명의 터 나일 무어스 박사, 국립생태원 오우석 생태자연도 팀장, 관광과장 및 환경보호과장, 지질생태팀장, 하천시설팀장, 도시계획팀장, 환경정책팀장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하여 해외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우리기술이 연천BIX 산업단지에서 김덕현 군수, 노갑선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기술은 연천BIX 산업단지에 3,345평부지에 1,589평 규모로 공장형(완전 밀폐형) 스마트팜 시설 및 제조시설을 건축할 예정이다. 스마트바이오 공장은 수경인삼을 시작으로 특수작물의 재배, 소재, 원료를 기능식품, 화장품, 의약품에 공급할 계획이며, 연천군 소재 원료 농산물 활용을 통한 농가 소득 향상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번 기공식으로 연천(BIX) 그린바이오산업 활성화에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군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추진 등 바이오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기업 유치를 통해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노갑선 대표는 “이번 기공식에 참석해 주신 김덕현 군수님 및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최근 수도권 청정지역 연천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연천BIX에 공장을 건립하게 됐다”며“1호 공장을 시작으로 2호, 3호 공장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덕현 군수는 “연천군의 장점인 청정 자연환경의 천연물을 이용한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연령대별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국가에서 접종을 지원하는 대상자는 생후 6개월 ~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1958년생) 노인이다.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9월 20일부터, 생후 6개월~만 13세 이하의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화·목 오전 9시부터 11시(미취학아동), 오후 1시부터 3시(취학아동)과 주소지 관계없이 전곡온의원, 제일의원 등 가까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생애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할 경우엔 1차 접종 후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해야 하는데, 올해 2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 ~ 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받거나 1회만 받은 경우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8년생)은 10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을 진행한다. 단,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몰리는 현장을 방지하기 위해 만 75세 이상은 11일부터, 만 70~74세는 16일부터, 만 65~69세는 19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9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지연옥 대진대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탄소중립기본법 시행에 따라 지자체의 탄소중립 이행정책을 전담 지원하는 조직으로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계획의 수립·시행 지원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모델의 개발·확산 ▲지역의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 관련 정보 작성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현재 17개 광역 시도에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운영 중이며, 기초 지자체 단위에서도 탄소중립지원센터가 개소하면서 향후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상향식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연천군은 공모절차를 통해 지난 8월 25일 대진대를 연천군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했다. 지연옥 대진대 부총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을 열어가기 위해 대학의 전문인력과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연천군의 탄소중립 이행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미애 연천군 탄소중립 지원센터장은 “지역 중심 탄소중립 이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연천군의 탄소중립 역량 기반 강화와 지역 내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겠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9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BUY 연천’ 확대실시를 위한 주요부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관내 제조 기업의 물품 등을 우선적으로 구매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BUY 연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김덕현 연천군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업체를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올해 3월부터 군청(본청)을 중심으로 BUY 연천을 실시했다. 이달부터는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까지 확대하여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천군에서 물품 계약 건수와 예산액이 높은 11개의 주요부서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진행돼 오던 ‘BUY 연천’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용역 설계 단계부터 관내 업체를 적극 검토 및 반영하는 등의 다양한 의견들을 주고받았다. 권영민 회계과장은 “2024년도 본예산에 ’BUY 연천‘ 우수부서를 위한 시상금을 편성하여 사업 부서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면서 “BUY 연천의 적극적인 추진은 관내 제조 기업들을 성장시킬 수 있는 영양분이 될 것이며, 관내 제조 기업들을 성장이 바로 연천군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앞으로 더욱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가 시행하는 지방하천 정비사업 10개 현장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까지 100억 원 규모의 선급금을 집행한다. 경기도는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에 대한 차질 없는 재원 투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원활한 공사 추진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선급금 집행 배경을 설명했다. 집행 대상은 도가 추진 중인 지방하천 정비사업 16개 공사 가운데 신용도 등 재정 상태가 열악하거나 규모가 작은 시공업체 10개 현장이다. 지급 현장은 화성 삼미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2억 8천8백만 원, 안성 월동천 개수 사업 10억 3,400만 원 등이다. 박성식 경기도 하천과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도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치수·친수 공간을 조성하는 지방하천 정비사업 예산 지원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어버이날을 맞아 수원시‧양주시‧가평군에서 시범 운영하던 ‘경기 AI간편 치매체크’를 전 시군으로 확대해 8일부터는 경기도 어디서나 접속이 가능해진다고 6일 밝혔다. ‘경기 AI간편 치매체크’는 전화(1668-4157)를 걸거나 홍보물의 큐알(QR)코드를 통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검사대상자 본인의 스마트기기가 아니더라도 가족이나 지인의 도움으로 검사할 수 있다. ‘경기 AI간편 치매체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검사로 1분간 말하기를 통해 치매 위험도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검사 후 치매 안심군이면 치매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치매 위험군이면 거주지역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도록 안내한다. 도내 60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검사할 수 있으며, 총검사 시간을 3분 이내로 설정해 편리성을 높였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치매는 고령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로 초기에 증상을 발견하고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 AI 간편 치매체크를 통한 치매 위험도 확인으로 적절한 치료·관리 방법을 찾고 증상의 진행을 늦춰 치매 환자와 가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AI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아파트 화재 대응을 위해 건의한 공동주택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관리를 의무화 등 제도개선안이 정부의 입법예고안에 반영됐다. 도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1일 이런 내용의 공동주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장기수선계획 수립기준 항목에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등 피난시설 및 피난 기구를 추가해 공동주택 관리주체가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게끔 하는 것이다. 2016년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라 신축 공동주택 각 동 옥상 출입문에 비상문 자동개폐장치를 의무화하고 화재 시 소방시스템과 연동돼 자동으로 열리는 구조로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문제는 장기수선계획 수립 기준상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항목이 빠져 있어 관리 소홀로 고장 나거나 소방시스템과 연동되지 않아 화재 시 자동으로 문이 열리지 않으면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도는 2023년부터 국토교통부에 관련 제도개선안을 건의하고 직접 방문하여 필요성을 설명하였을 뿐만 아니라 올 1월에는 행정안전부에 ‘노후 아파트 화재안전 개선대책’으로 건의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소아청소년과 의사 인력 감소 등으로 공백이 우려되는 소아의료 대응을 위해 24시간 중증 소아응급 진료가 가능한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을 신규 지정하는 등 올해 소아진료기관을 13개 확충한다. 도는 전국적인 소아청소년과 의사 인력 감소와 고령화, 소아진료 기피 등에 따라 대형병원으로 소아응급환자가 몰리면서 의료진 피로도와 인력 유출이 발생하고 있다며 ‘경기도 소아 야간·휴일 진료개선 대책’ 시행 배경을 설명했다. 우선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은 지난 1월 공모를 거쳐 권역별 1곳씩 분당차병원, 명지병원, 아주대병원, 의정부을지대병원 등 4곳을 선정했다. 도는 이들 병원이 24시간 중증소아 응급 환자를 위한 응급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총 42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병원들은 이 예산을 바탕으로 소아응급 전담 의사 채용과 전담 인력의 근무 여건을 향상할 수 있다. 분당차병원은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하고, 명지병원, 아주대병원,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추가 인력 채용을 마무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달빛어린이병원’도 지난 4월 2곳을 확대 지정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과 휴일에 만 18세 이하 경증 소아 환자를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지난 5월 4일 수도권 유일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광릉숲길과 관통도로에서 ‘플로깅’을 하였다고 6일 밝혔다. 광릉숲은 조선조 제7대 세조대왕릉부속림으로 지정된 후 560년 간 보존되어 온 광릉숲은 우리나라에서 단위면적당 생물다양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그 중요성과 대표성을 인정받아 2010년 국내에서 4번째, 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숲 환경 보호를 위해 주기적으로 산지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릉숲길과 관통도로를 따라 쓰레기, 특히 담배꽁초가 지속적으로 버려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날 임영석 국립수목원장과 직원들, 시민들이 함께 수거한 쓰레기 중 담배꽁초만 따로 모아 어린이날인 5월 5일에 국립수목원 내에 전시했다. 광릉숲의 환경을 지키고 산불을 예방하는데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동참하자는 취지를 담은 전시였다. 이봉우 광릉숲보전센터장은 “광릉숲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소중한 자연 유산으로, 앞으로도 국민들과 함께하는 플로깅 및 산불조심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5월 4일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날을 만들어 이제 선언한다”며 “지금은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이지만 머지않아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날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년 전 취임해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들었고, 화성 번식장구조견 700마리 가까이를 반려마루에서 보호했고, 그중 80% 이상이 입양 됐다”며 “경기도가 반려동물, 기후변화 대응 등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지금 우리가 하는 것들이 대한민국 전역에 퍼져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열린 펫스타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반려마루 화성에 새로 개관한 고양이 전문입양센터와 반려동물 관련 부스들을 둘러봤다. 펫스타에서 준비된 다양한 동물교감 프로그램과 댕댕이 운동회 등은 일반인들이 자신의 반려견과 경기에 참여해 함께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