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7일 임진강 일원에서 새와 생명의 터 연천과 함께 관내 초등학생 및 교사, 학부모 등 20여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생물다양성 탐사단’ 4차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탐사는 지난 6월과 7월 세 번의 탐사 이후 불볕더위로 휴식기를 가진 뒤 처음 재개된 것으로, 새와 생명의 터 대표 나일 무어스(Nial Moores) 박사의 안내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무어스 박사와 함께 북삼교를 시작으로 임진강변을 따라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인 낭비둘기를 비롯해 황로, 대백로, 때까치, 제비, 귀제비 등을 관찰했으며, 망원경을 통해 새의 부리와 다리 길이 등 생김새 차이에 따른 먹이와 서식지의 차이점 등에 대해서도 학습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다중지정받은 지역으로써 지역주민들이 지역의 생물다양성에 대해 더욱더 많이 이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탐사단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본 활동은 ‘2023 생물권보전지역 운영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유네스코 MAB한국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며, 올해 11월까지
[연천 =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가 19일 침체한 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농축어민을 위한 ‘추석선물은 우리 농수축산물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덕현 군수는 이날 추석을 앞두고 박형덕 동두천시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서강석 송파구청장을 지목했다. 김덕현 군수는 "침체한 경기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농어민 모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추석선물 챌린지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생산부터 유통까지 철저한 방사능 검사로 안전성이 입증된 연천 농수산물을 이번 추석 선물로 적극 애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육군 제5보병사단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연천•포천•철원 일대에서 다양한 유형의 적 도발 및 침투 상황을 가정한 국지도발과 전면전 대비 전술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간에는 결전태세 확립 및 전시 작계시행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군•경•소방•관이 통합된 대테러 통합 FTX와 핵 및 화생방 방호 전술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기간 중 연천•포천•철원 일대 주요 국도와 지방도로 등을 통해 다수의 군 병력과 장비, 차량이 이동할 계획이다. 부대 관계자는 ”훈련 기간 중 병력과 장비, 차량 이동으로 부분적인 교통 혼잡과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며, 불편사항은 031-835-2888 또는 2187로 연락바란다“고 당부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제8회 연천군수배 전국 농아인야구대회’가 이달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연천베이스볼파크야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8개팀 250여명 출전한 가운데 대회 홍보대사인 후지모토 사오리와 이정용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고대산의 정취를 만끽하며 화려하게 개막했다. 특히, 연천군연합사회인팀과 미군연합팀 볼튼 썬더스가 친선경기를 벌이며 화합과 우정을 나누었으며, 연예인야구팀 조마조마(단장 정보석)와 충주성심학교팀의 이벤트 경기에서는 이벤트 경기임을 잊게 만드는 열정적인 플레이에 관중들의 많은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군의회 의장, 정운찬(현 동반성장연구소이사장)전 국무총리, 신동진 경기도농아인협회장, 조일연 한국농아인야구소프트볼연맹 회장, 임재화 연천군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덕현 군수는 “야구를 사랑하는 농아인들이 평소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도 농아인 야구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운찬 이사장(전 국무총리)은 “연천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농아인 야구대회를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4일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부사관 등 800여명을 대상으로 ‘독서경영대학’을 개최했다. 연천군이 시행하는 ‘독서경영’은 독서와 글쓰기로 인문학적 가치를 공유·확산할 수 있는 평생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지식플랫폼을 활용한 관내 독서생태계 조성 및 독서복지를 구현하며, 전문적이고 심화된 독서교육으로 소통과 협력, 전문성을 바탕으로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연천군은 ㈜야놀자 이수진 대표를 초빙하여 다시 리스타트!를 주제로 개인적인 독서가 조직 전체에 확산되면서 개인적인 업무 능력뿐만 아니라 조직 전체의 핵심 역량을 키워 나가는 경험에 대해 강연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신병교육대대 내 카페형 꿈담도서관 조성을 시작으로 용사들이 우리 연천군 홍보의 첨병으로서 역할 할 것이며, ‘독서경영대학’을 통한 부사관의 핵심역량강화로 성공적인 관군 협력 모델을 개발하여 군정발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연천교육지원청과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듀헬스케어센터 건립 사업이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 주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학교와 지역에 필요한 교육․돌봄, 문화, 체육시설이 포함된 복합시설의 설치 및 운영을 통해 늘봄학교에 대한 안정적 지원과 더불어 학교 밖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교육부는 ‘에듀헬스케어센터 건립사업’을 포함한 총 39개의 사업을 선정했다. 연천군과 연천교육지원청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가교육책임제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와 ‘모두를 위한 스포츠, 촘촘한 스포츠 복지’를 실현하고, 인구소멸 문제 해결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지역의 교육․돌봄, 문화, 체육시설 건립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복합시설 사업추진팀을 구성했으며, 지난 8월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양 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총사업비 360억원으로 조성될 ‘에듀헬스케어센터’는 수영장, 볼링장 등 체육시설과 도서관, 커뮤니티 공간을 비롯한 주민 편의시설, 돌봄과 AI, 코딩 등 미래지향적·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시설을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4일 연천읍 공설시장에 조성한 청년몰 ‘연천큐브’에서 경기도 청년사관학교 팝업스토어와 연계한 개장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장식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와 연계한 팝업스토어 행사와 함께 진행되어, ‘연천큐브’ 입점자 3명과 청년사관학교 4기 교육생 11명이 참여해 양식, 한식, 커피, 제과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였다. 또한 청년사관학교 멘토인 요리 대가 구본길 셰프의 즉석요리 시연도 펼쳐져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이날 청년사관학교의 판매수익금 전액을 연천군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하며 상생과 협력의 뜻을 전했다. ‘연천큐브’는 2021년 경기도 노후상가거리 활성화 사업 공모를 통해 조성된 청년몰로, 청년 상인 모집 난항으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연천군은 지난 6월 경기도 청년사관학교 운영사인 ㈜케이디앤아이(KD&I)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연천큐브’ 개장을 위해 준비해왔다. 14일부터 운영하는 ‘연천큐브’는 카페, 전기구이, 다이닝 펍이 입점해 매일(휴무일 제외) 11시부터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개최된 제10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 이사회에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재지정 심사가 만장일치로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한탄강 지질공원은 2020년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돼 지난 7월 재지정을 위한 5일간의 현장심사를 마쳤다. 이번 모로코 총회에서 열린 이사회에서는 현장실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첫 지정당시 권고사항이 모두 이행되었음을 확인하며 이사회 만장일치로 그린카드, 즉 심의를 통과했다. 따라서 내년 5월 개최될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최종 승인만 남겨진 상태로 사실상 재지정이 유력하다. 이사회에서는 한탄강 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관광활성화를 위해 전체 지질공원에 대한 통일된 인프라를 구축할 것을 요구했으며, 주민협력사업 관련 한탄강 지질공원의 우수한 점을 국제 파트너쉽 강화와 국제교류를 통해 공유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총회 방문단은 한탄강 지질공원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한탄강 지질공원의 가치와 세계적인 관광지로서 홍보에 주력했다. 또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의 통합운영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총회에 참석한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023년 9월 정기분 재산세 56억(토지분 54억 2천만원, 주택 2기분 1억 8천만원)을 부과,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4일 밝혔다. 9월 정기분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의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다만,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연세액 1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었으며, 10만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2분의 1씩 부과 된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10월 4일까지이며 전국의 금융기관 및 우체국에서 납부할 수 있고, 모바일 고지서(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전호), 가상계좌, 위택스(www.wetax.go.kr) 등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납부할 수 있다. 재산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세무과(☎031-839-2185)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우리군 재정의 초석이 되는 소중한 재원이다”라며 “납기가 지나면 가산금3% 부과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납부 기간 내에 납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2일 연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술직 공무원 및 공사담당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진안전컨설팅 이종남 대표이사의 강의로 중대재해처벌법의 처벌 사례와 공직자의 안전보건 관리 실무 등 기술직 공무원의 업무 역량을 향상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건설재해 통계 및 주요 처벌사례 ▷건설안전 관련 법령 교육 ▷중대재해 처벌과 관련하여 지방자치단체(공무원)의 역할 등으로, 특히 공무원이 담당 현장에 구비해야 할 안전보건관리체계, 위험성평가, 건설재해 예방지도 등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로부터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함과 동시에 담당 공무원이 처벌로부터 담당자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라면서 “점차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담당자의 꼼꼼한 체계 구축과 확실한 현장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로부터 안전한 연천을 만들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9월 12일 강원도 원주에서 `연천군 자원봉사자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강원도 원주의 관광지인 소금산 그랜드밸리에서 출렁다리~스카이타워~울렁다리로 이어지는 2시간 코스를 직접 걸으며 문화체험과 벤치마킹의 기회를 가졌으며,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의 기후변화홍보관을 방문하여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몸소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원봉사자 문화탐방에는 자원봉사 단체 회장 또는 실무자, 센터 이사 및 발전위원이 참가하였으며 서로 다른 활동 분야를 가진 자원봉사 단체 간의 교류와 화합으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했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지관길 센터장은 “연천군 자원봉사 단체를 대표하는 임원분들과 함께 문화탐방 진행을 통해 모범 봉사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여 다방면으로 자원봉사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전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7~8일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강원도 강릉 일대와 대관령 삼양 양떼목장에서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 ‘함께 떠나는 오감휴식여행’을 진행했다.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은 발달장애인 가족에게 심리, 정서적 휴식을 제공하고 가족 간의 소통 및 가족 관계 향상을 위하여 보건복지부와 경기도,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천군에서는 발달장애인가족 40여명이 1박 2일의 가족 단체 힐링캠프 형태로 참여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가족들은 강릉 선교장, 강릉 중앙시장, 강문해변, 삼양 양떼목장 등을 둘러보며 힘들고 지친 돌봄의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애(愛)를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표현했다. 최선혜 센터장은 “주위의 시선, 장애 특성으로 휴식을 취하기 어려웠던 발달장애인 가족분들이 휴식 기회 제공으로 행복해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앞으로도 장애인가족에게 다양한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5일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연천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55회째를 맞이하는 연천군민의 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연천군여성합창단, 연천군소년소녀합창단, 통일바라기합창단 등 지역 단체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각 분야에서 군정발전에 노력한 군민들에게 시상을, 2부 문화행사에서는 초청가수 축하공연을 진행해 군민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오는 행사가 연천군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과 도약을 의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 자리를 빌려 군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지역 발전에 헌신한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경기북부 평생교육 균형발전을 위한 연구 지원을 받아 ‘평생교육원 시설 재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곡읍에 위치한 통일평생교육원은 1988년 12월 보건의료원으로 준공된 시설을 활용하고 있어 공간 구성이 교육시설에 적합하지 않다. 또한 건립 후 35년이 지나 시설 노후화가 가속되고 있어 시설 보수에 대한 주민 요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통일평생교육원은 해마다 약 3만명이 이용하는 시설로 주민의 평생학습 증진을 위한 연천군의 유일한 평생교육시설이다. 인적자원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저출산과 노인인구 증가, 고령화 및 전출인구 증가로 교육원의 중추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평생학습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지만, 주민의 평생학습 욕구에 충족하기에는 현 시설의 확장성이 제한되어 있어 더 나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통일평생교육원 재건립을 위한 타당성을 조사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통해 필요성을 검토받게 되며, 시설의 구성 및 기능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 현실적인 교육원 건립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가 11일 연천군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에 나서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김덕현 군수는 이날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 40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배식봉사를 하면서 따뜻한 정을 나눴으며,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배식 봉사 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복지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행복하고 따뜻한 연천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이해하는 귀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매월 정기적으로 복지관을 찾아 배식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는 현장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가 시행하는 지방하천 정비사업 10개 현장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까지 100억 원 규모의 선급금을 집행한다. 경기도는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에 대한 차질 없는 재원 투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원활한 공사 추진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선급금 집행 배경을 설명했다. 집행 대상은 도가 추진 중인 지방하천 정비사업 16개 공사 가운데 신용도 등 재정 상태가 열악하거나 규모가 작은 시공업체 10개 현장이다. 지급 현장은 화성 삼미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2억 8천8백만 원, 안성 월동천 개수 사업 10억 3,400만 원 등이다. 박성식 경기도 하천과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도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치수·친수 공간을 조성하는 지방하천 정비사업 예산 지원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어버이날을 맞아 수원시‧양주시‧가평군에서 시범 운영하던 ‘경기 AI간편 치매체크’를 전 시군으로 확대해 8일부터는 경기도 어디서나 접속이 가능해진다고 6일 밝혔다. ‘경기 AI간편 치매체크’는 전화(1668-4157)를 걸거나 홍보물의 큐알(QR)코드를 통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검사대상자 본인의 스마트기기가 아니더라도 가족이나 지인의 도움으로 검사할 수 있다. ‘경기 AI간편 치매체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검사로 1분간 말하기를 통해 치매 위험도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검사 후 치매 안심군이면 치매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치매 위험군이면 거주지역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도록 안내한다. 도내 60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검사할 수 있으며, 총검사 시간을 3분 이내로 설정해 편리성을 높였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치매는 고령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로 초기에 증상을 발견하고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 AI 간편 치매체크를 통한 치매 위험도 확인으로 적절한 치료·관리 방법을 찾고 증상의 진행을 늦춰 치매 환자와 가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AI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아파트 화재 대응을 위해 건의한 공동주택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관리를 의무화 등 제도개선안이 정부의 입법예고안에 반영됐다. 도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1일 이런 내용의 공동주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장기수선계획 수립기준 항목에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등 피난시설 및 피난 기구를 추가해 공동주택 관리주체가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게끔 하는 것이다. 2016년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라 신축 공동주택 각 동 옥상 출입문에 비상문 자동개폐장치를 의무화하고 화재 시 소방시스템과 연동돼 자동으로 열리는 구조로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문제는 장기수선계획 수립 기준상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항목이 빠져 있어 관리 소홀로 고장 나거나 소방시스템과 연동되지 않아 화재 시 자동으로 문이 열리지 않으면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도는 2023년부터 국토교통부에 관련 제도개선안을 건의하고 직접 방문하여 필요성을 설명하였을 뿐만 아니라 올 1월에는 행정안전부에 ‘노후 아파트 화재안전 개선대책’으로 건의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소아청소년과 의사 인력 감소 등으로 공백이 우려되는 소아의료 대응을 위해 24시간 중증 소아응급 진료가 가능한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을 신규 지정하는 등 올해 소아진료기관을 13개 확충한다. 도는 전국적인 소아청소년과 의사 인력 감소와 고령화, 소아진료 기피 등에 따라 대형병원으로 소아응급환자가 몰리면서 의료진 피로도와 인력 유출이 발생하고 있다며 ‘경기도 소아 야간·휴일 진료개선 대책’ 시행 배경을 설명했다. 우선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은 지난 1월 공모를 거쳐 권역별 1곳씩 분당차병원, 명지병원, 아주대병원, 의정부을지대병원 등 4곳을 선정했다. 도는 이들 병원이 24시간 중증소아 응급 환자를 위한 응급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총 42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병원들은 이 예산을 바탕으로 소아응급 전담 의사 채용과 전담 인력의 근무 여건을 향상할 수 있다. 분당차병원은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하고, 명지병원, 아주대병원,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추가 인력 채용을 마무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달빛어린이병원’도 지난 4월 2곳을 확대 지정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과 휴일에 만 18세 이하 경증 소아 환자를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지난 5월 4일 수도권 유일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광릉숲길과 관통도로에서 ‘플로깅’을 하였다고 6일 밝혔다. 광릉숲은 조선조 제7대 세조대왕릉부속림으로 지정된 후 560년 간 보존되어 온 광릉숲은 우리나라에서 단위면적당 생물다양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그 중요성과 대표성을 인정받아 2010년 국내에서 4번째, 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숲 환경 보호를 위해 주기적으로 산지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릉숲길과 관통도로를 따라 쓰레기, 특히 담배꽁초가 지속적으로 버려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날 임영석 국립수목원장과 직원들, 시민들이 함께 수거한 쓰레기 중 담배꽁초만 따로 모아 어린이날인 5월 5일에 국립수목원 내에 전시했다. 광릉숲의 환경을 지키고 산불을 예방하는데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동참하자는 취지를 담은 전시였다. 이봉우 광릉숲보전센터장은 “광릉숲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소중한 자연 유산으로, 앞으로도 국민들과 함께하는 플로깅 및 산불조심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5월 4일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날을 만들어 이제 선언한다”며 “지금은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이지만 머지않아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날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년 전 취임해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들었고, 화성 번식장구조견 700마리 가까이를 반려마루에서 보호했고, 그중 80% 이상이 입양 됐다”며 “경기도가 반려동물, 기후변화 대응 등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지금 우리가 하는 것들이 대한민국 전역에 퍼져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열린 펫스타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반려마루 화성에 새로 개관한 고양이 전문입양센터와 반려동물 관련 부스들을 둘러봤다. 펫스타에서 준비된 다양한 동물교감 프로그램과 댕댕이 운동회 등은 일반인들이 자신의 반려견과 경기에 참여해 함께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