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제2회 연천군수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24일 연천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연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파크골프협회, 연천군파크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한 대회로서 경기도를 포함한 전국 13개 시‧도에서 146팀 292명의 동호인이 참가하여 서로의 기량을 겨루고 지역 간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시‧도의 파크골프 동호인에게 연천군이 지니고 있는 친환경적인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다. 대회 결과 경상북도에서 우승, 경기도 여주시에서 준우승, 서울시가 3위를 차지하였다. 개최지인 연천군도 10위를 차지하면서 선전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연천군을 방문해주신 파크골프 동호인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내 ‘국립보훈종합복지시설 건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덕현 군수는 이날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 윤종영 경기도의원,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김미경 부의장, 배두영 의원, 박영철 의원, 박양희 의원, 박운서 의원, 윤재구 의원과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국립보훈종합복지시설 건립 연천군 유치’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덕현 군수는 “대통령께서 현충일 추념사에서 제복 입은 영웅들을 끝까지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전쟁의 아픔을 넘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에 대한 최고의 예우와 보훈 문화 확산이라는 대의에 공감한다”며 “이에 우리군은 국립보훈종합복지시설 건립의 적기라고 판단하여 국립보훈종합복지시설 건립 연천군 유치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제복 입은 영웅과 그 가족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제5차 국가보훈 발전기본계획(2023~2027)을 통해 ‘국가유공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을 최고 수준’으로 높이기로 했다. 정부조직개편안에 따라 국가보훈처도 지난 6월 국가보훈부로 승격했다. 국가보훈부 승격에 따라
[연천 =권 순 기자] ㈔한국방송연기자협회(이사장 최수종)가 25일 연천 전곡리유적에서 열린 국화전시회를 방문, 지역 축제 및 연천군 홍보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날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소속 배우들은 연천읍 동막리 농기계임대사업소 내 조성된 주말체험농장을 방문했다. ㈔한국방송연기자협회와 연천 국화동호회는 주말체험농장을 통해 고추, 토마토, 상추 등의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하고 있다. 배우들은 이어 전곡리유적 일원에서 열리는 국화전시회장을 찾아 국화 작품 및 경치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천군은 ㈔한국방송연기자협회와 교류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홍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한국방송연기자협회와 주말체험농장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관계를 이어가 지역 축제 및 연천군 이미지 제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8일부터 29일까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대표 지질명소인 재인폭포에서 ‘마당놀이 재인폭포전’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재인(才人)이라는 줄타기 장인에 관한 재인폭포 설화를 바탕으로 한다. 줄타기 장인 재인의 연인 연홍이의 미모에 반한 신관 사또가 음흉한 계략을 세우고 이에 맞서 난관을 헤쳐 나가는 줄거리로 신명 나는 우리나라의 가무악이 어우러진 마당놀이 형식의 창작극이다. 이번 작품에는 국내 최고의 연희 전문 창작가들인 오일영 작가, 송태영 연출가, 함현상 작곡가, 이민주 안무가가 참여하였고, 마당놀이 원조인 극단 미추에서 30여 년간 활동한 이도위를 비롯한 장항석, 장덕주, 전애현 등 20여명의 연희 전문 배우들이 출연해 마당놀이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엔 줄타기 신동, 줄타기계의 아이돌이라 불리우는 남창동이 함께하며 단순히 줄타기만이 아닌 놀이패와 함께 어울려 주인공 재인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연천군이 주최하고 (주)에스티와이컴퍼니가 주관하고 경기도 및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며 28일부터 29일까지 푸드트럭 및 로컬마켓이 위치한 재인폭포 신나무숲 광장에서 오후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영국 식품연구기관인 캠든비알아이의 닉버드(Nick Byrd) 기술이사가 연천을 방문, 천연물 소재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및 캠든비알아이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캠든비알아이는 66개국 2,500여개 회원사를 확보하고 있는 식품 품질안전분야 민간연구기관으로 식품생산 관련 기술 지원서비스, 식품 이화학·생물학적 분석, 식품위생관련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향후 연천BIX를 중심으로 입주를 예정하고 있는 그린바이오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컨설팅, 공동연구 등 폭 넓은 협업이 기대되는 기관이다. 연천군은 이번 캠든비알아이 기술이사의 방문을 계기로 동국대BMC, 캠든비알아이와 향후 천연물 소재 그린바이오 산업에 대한 국제 심포지움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선사박물관과 중면 평화습지원 등을 방문한 닉버스 기술이사는 “연천군의 자연환경에 매우 놀라웠다. 잘 보존된 민통선 지역과 유네스코가 인정한 환경이 향후 천연물 소재 그린바이오 기업에 큰 경쟁력이 될 수 있다”면서 “캠든비알아이도 연천군의 그린바이오 산업에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코카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2월 31일까지 DMZ백학문화활용소에서 세 번째 전시인 ‘백학여성생활사 부엌로컬 & N분의13 일상매칭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백학의집 레지던스 프로그램 ‘백학살이’의 일환으로 예술가 류승옥이 약 100일간 백학의집에 머물며 진행한 창작활동들을 공유한다. 예술가는 지난 5월 17일부터 8월 18일까지 백학 할머니들을 만나 고단한 삶의 이야기와 부엌살림을 기반으로 ‘백학여성생활사 부엌로컬’에 관한 그림과 글을 작업했고, 실제 사용한 그릇들을 수집했다. 더불어 삶의 이야기가 담기는 13개 리 마을의 곳곳 일상도 기록했다. 11명의 백학 할머니들과 그 인물들의 이야기, 그릇, 그리고 13가지 일상을 매칭한 다양한 작품들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휴관일 없이 ‘DMZ백학문화활용소’(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두백로 29-1)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DMZ백학문화활용소 인스타그램(@baekhakculturevillage)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시장소인 DMZ백학문화활용소는 경기도 공모사업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1년부터 백학면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과 국가보훈부는 오는 28일 연천 전곡리유적에서 ‘제복 입은 사람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위한 국민대축제(2023 강철캠프체험)’를 개최한다. 연천군은 수도권 최북단에 위치한 DMZ접경지역이며 군병력 3만여 명이 주둔하는 등 제복 근무자들이 집약된 지역이다. 이에 국가보훈부와 연천군은 제복 근무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우선 군인, 경찰관, 소방관 등 제복근무자의 노고에 공감하기 위해 제복근무자와 시민, 채널A 인기프로그램인 강철부대3 출연자 최영재, 강민호 등이 참여하는 유격체험이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피아니스트 박숙련, 바이올리니스트 피호영 등이 출연하는 ‘제10회 연천DMZ국제음악제 클로징콘서트’가 열린다.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제복과 함께 YES연천! 콘서트’는 오후 6시부터 진행되며, 송가인, 최예나, 알리 등 국내 인기가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제복 입은 영웅들과 그 가족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자긍심을 가지는 대한민국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3일부터 24일까지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김덕현 군수와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연천군은 연 2회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추진해 부서별 추진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모든 부서가 함께 부서별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하고 토론의 장을 마련해 업무추진 시 공통으로 중점 고려해야 할 사항과 부서간 협업이 필요한 사항을 적시에 논의함으로써 유기적 연계·소통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추진사항을 공유하여 부서간 긴밀하고 유기적으로 업무를 교류하고 선제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신뢰행정을 구현해 차질없이 각종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대군민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태풍가족봉사단(28사단 전차대대)은 지난 21~22일 연천군 군남면 옥계리의 한 가정에서 ‘2023 경기 사랑애 집 고치기 사업’을 진행했다. 태풍가족봉사단은 사전 방문을 통해 노후된 도배 장판, 전선노출, 단열미흡, 열악한 개수대 시설 등 내 외부적으로 열악한 주거 환경을 발견했으며, 내부 단열을 위해 석고보드를 덧대어 도배 및 장판을 새로 했다. 이와 함께 조립식 싱크대를 설치, 노후된 전선을 교체하는 등 주말을 통해 새로운 주거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사업은 2023 경기 사랑愛 집고치기 사업으로 진행되며 태풍가족봉사단(28사단 전차대대), 바르게살기운동연천군협의회 2개 봉사단체가 참여해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 가구를 추천 받아 진행한다. 태풍가족봉사단 김진혁 회장은 “주변 이웃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사랑애 집고치기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대상가구의 주거생활이 조금이나마 나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내 전통시장의 특색을 알리고 우수 상품을 홍보하는 축제의 장인 ‘2023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경기도와 연천군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전곡역 광장 일원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 지역 주민 및 상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3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는 ‘2023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는 도내 31개 시·군 전통시장의 특성에 맞는 우수 상품을 홍보·판매하며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 우수시장 사례를 공유·전파하고 시장별 특화상품을 판매하는 등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리는 전통시장 축제다. 연천군은 박람회와 전철 1호선 개통(예정)을 연계해 연천의 대외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전통시장 홍보·판매관 부스를 비롯해 어린이체험관, 전통시장 홍보관, 연천군·경기도상인연합회 홍보관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돼 연천을 찾은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홍자,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28일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해 ‘연천 DMZ 평화의 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연천군이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DMZ 평화의 길을 걸으며 6‧25전쟁 당시 지키고자 했던 ‘자유에 기반한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접경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천 구간은 임진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DMZ 평화의 길 13코스’로 군남홍수조절지에서 출발, 겸재 정선이 화폭에 담았을 만큼 아름다운 개안마루를 거쳐 평화를 상징하는 그리팅맨과 한옥카페로 유명한 미라클타운 구간까지 이어진다. 이후 무료 셔틀버스로 이동해 연천군 최고의 관광지인 댑싸리 정원에서 버스킹 등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는 약 6시간 가량의 코스로 행사 말미에는 경품 추첨과 기념품도 배부할 예정이다. DMZ 평화의 길 걷기 행사는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이벤터스 홈페이지 연천 DMZ 평화의길(https://event-us.kr/dmzwalk/event/71152)에서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참가비는 1만 원이며 합정역·대곡역·연천군청 세 개 지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김덕현 연천군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알함브라교육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청소년 어학연수 등 국제교류에 나선다. 연천군은 16일부터 20일까지 김덕현 연천군수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 일행이 미국 LA 알함브라시 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17일 LA 알함브라시에 위치한 마크케플 고등학교에서 알함브라교육청과 고등학생 대상 어학교류 프로그램인 ‘YES-A, YES-K’ 양해각서를 체결, 청소년 대상 초·중·고 통합 국제 어학교류 기반을 다졌다. 이어 김덕현 군수는 18일 주로스앤젤레스 대한민국 총영사관 김영완 총영사를 접견, 한-미 지방자치단체 간 국제교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안선근 교육장은 LA한국교육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강전훈 LA한국교육원장과 청소년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김덕현 군수를 비롯한 대표단은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한국전참전 기념비를 방문해 김기태 월남전참전용사회 회장을 단장으로 한 현지 대표단과 헌화 행사를 진행했다. 이밖에 김미경 연천군의회 부의장은 19일 PSU대학교를 비롯해 현지업체 두 곳을 방문, 어학교류 사업의 안정화 이후의 교류방안에 대한 관
[연천 =권 순 기자]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화합의 장인 ‘2023 연천읍 문화의 거리 축제 및 제12회 미수문화제’가 오는 28일 연천읍 수레울아트홀 앞 문화로 일대에서 열린다. 연천읍이 주최하고 연천문화원과 연천읍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빛나는 문화의 거리 속으로’를 주제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축제에는 연천군가족센터, 한국예총 연천지회, 연천읍이장협의회, 연천읍방위협의회, 연천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 연천읍새마을부녀회, 연천의용소방대 등 11개 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마술, 풍물놀이, 오카리나, 전자바이올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지침, 가훈 만들기(도자기 전시), 향수 만들기, 추억 사진 촬영, 재생에너지 체험, 소방안전 체험, 다트 던지기, 그림 그리기 등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연천읍은 각 구간에 맞는 5가지 테마 조명을 설치해 행사 거리를 형형색색 단장하고, 기존의 조명을 활용해 바닥을 꽃길(별길)로 조성하기로 했다. 더불어 포토존 2곳을 마련해 방문객을 위한 기념사진 촬영 장소를 제공할 계획이다. 황영섭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8일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의 핵심구역이자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명소인 재인폭포를 비롯해 임진강 주상절리 등 관내 관광명소 유해식물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유해식물은 직접 또는 간접으로 다른 식물에 해를 끼쳐 생태계의 균형을 해치는 가시박, 돼지풀, 환삼덩굴 등으로, 이날 행사에는 연천군 지질공원해설사 및 한탄강지키기 운동본부 등 자원봉사로 나선 주민과 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한편, 군은 임진강 주상절리 등 접근이 어려운 곳은 전문업체에 의뢰하여 이달 말까지 연천군 주요 관광명소의 유해식물 제거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유해식물 제거를 통해 유네스코 지정지역의 생태계를 보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해식물 제거작업을 통해 연천 관광명소의 청정한 자연환경으로 관광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7일 연천군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우수기업의 구인난 해소 및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제10회 연천군일자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지역 내 9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제조·생산·사무·서비스·시설 등 직종별 23명의 구인 활동이 이뤄졌다.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한 이번 행사는 구직자와 인사담당자가 1:1 현장 면접을 진행, 면접 우수자에게 해당 기업체 채용 기회를 부여했다. 연천군은 메이크업 등 부대행사와 함께 이력서에 첨부할 수 있는 무료 사진 촬영 등을 진행해 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역 내 업체와 구직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박람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입사지원 및 취업 상담 등 구직자들의 면접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가 시행하는 지방하천 정비사업 10개 현장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까지 100억 원 규모의 선급금을 집행한다. 경기도는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에 대한 차질 없는 재원 투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원활한 공사 추진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선급금 집행 배경을 설명했다. 집행 대상은 도가 추진 중인 지방하천 정비사업 16개 공사 가운데 신용도 등 재정 상태가 열악하거나 규모가 작은 시공업체 10개 현장이다. 지급 현장은 화성 삼미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2억 8천8백만 원, 안성 월동천 개수 사업 10억 3,400만 원 등이다. 박성식 경기도 하천과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도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치수·친수 공간을 조성하는 지방하천 정비사업 예산 지원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어버이날을 맞아 수원시‧양주시‧가평군에서 시범 운영하던 ‘경기 AI간편 치매체크’를 전 시군으로 확대해 8일부터는 경기도 어디서나 접속이 가능해진다고 6일 밝혔다. ‘경기 AI간편 치매체크’는 전화(1668-4157)를 걸거나 홍보물의 큐알(QR)코드를 통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검사대상자 본인의 스마트기기가 아니더라도 가족이나 지인의 도움으로 검사할 수 있다. ‘경기 AI간편 치매체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검사로 1분간 말하기를 통해 치매 위험도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검사 후 치매 안심군이면 치매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치매 위험군이면 거주지역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도록 안내한다. 도내 60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검사할 수 있으며, 총검사 시간을 3분 이내로 설정해 편리성을 높였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치매는 고령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로 초기에 증상을 발견하고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 AI 간편 치매체크를 통한 치매 위험도 확인으로 적절한 치료·관리 방법을 찾고 증상의 진행을 늦춰 치매 환자와 가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AI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아파트 화재 대응을 위해 건의한 공동주택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관리를 의무화 등 제도개선안이 정부의 입법예고안에 반영됐다. 도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1일 이런 내용의 공동주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장기수선계획 수립기준 항목에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등 피난시설 및 피난 기구를 추가해 공동주택 관리주체가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게끔 하는 것이다. 2016년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라 신축 공동주택 각 동 옥상 출입문에 비상문 자동개폐장치를 의무화하고 화재 시 소방시스템과 연동돼 자동으로 열리는 구조로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문제는 장기수선계획 수립 기준상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항목이 빠져 있어 관리 소홀로 고장 나거나 소방시스템과 연동되지 않아 화재 시 자동으로 문이 열리지 않으면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도는 2023년부터 국토교통부에 관련 제도개선안을 건의하고 직접 방문하여 필요성을 설명하였을 뿐만 아니라 올 1월에는 행정안전부에 ‘노후 아파트 화재안전 개선대책’으로 건의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소아청소년과 의사 인력 감소 등으로 공백이 우려되는 소아의료 대응을 위해 24시간 중증 소아응급 진료가 가능한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을 신규 지정하는 등 올해 소아진료기관을 13개 확충한다. 도는 전국적인 소아청소년과 의사 인력 감소와 고령화, 소아진료 기피 등에 따라 대형병원으로 소아응급환자가 몰리면서 의료진 피로도와 인력 유출이 발생하고 있다며 ‘경기도 소아 야간·휴일 진료개선 대책’ 시행 배경을 설명했다. 우선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은 지난 1월 공모를 거쳐 권역별 1곳씩 분당차병원, 명지병원, 아주대병원, 의정부을지대병원 등 4곳을 선정했다. 도는 이들 병원이 24시간 중증소아 응급 환자를 위한 응급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총 42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병원들은 이 예산을 바탕으로 소아응급 전담 의사 채용과 전담 인력의 근무 여건을 향상할 수 있다. 분당차병원은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하고, 명지병원, 아주대병원,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추가 인력 채용을 마무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달빛어린이병원’도 지난 4월 2곳을 확대 지정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과 휴일에 만 18세 이하 경증 소아 환자를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지난 5월 4일 수도권 유일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광릉숲길과 관통도로에서 ‘플로깅’을 하였다고 6일 밝혔다. 광릉숲은 조선조 제7대 세조대왕릉부속림으로 지정된 후 560년 간 보존되어 온 광릉숲은 우리나라에서 단위면적당 생물다양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그 중요성과 대표성을 인정받아 2010년 국내에서 4번째, 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숲 환경 보호를 위해 주기적으로 산지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릉숲길과 관통도로를 따라 쓰레기, 특히 담배꽁초가 지속적으로 버려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날 임영석 국립수목원장과 직원들, 시민들이 함께 수거한 쓰레기 중 담배꽁초만 따로 모아 어린이날인 5월 5일에 국립수목원 내에 전시했다. 광릉숲의 환경을 지키고 산불을 예방하는데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동참하자는 취지를 담은 전시였다. 이봉우 광릉숲보전센터장은 “광릉숲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소중한 자연 유산으로, 앞으로도 국민들과 함께하는 플로깅 및 산불조심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5월 4일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날을 만들어 이제 선언한다”며 “지금은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이지만 머지않아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날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년 전 취임해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들었고, 화성 번식장구조견 700마리 가까이를 반려마루에서 보호했고, 그중 80% 이상이 입양 됐다”며 “경기도가 반려동물, 기후변화 대응 등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지금 우리가 하는 것들이 대한민국 전역에 퍼져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열린 펫스타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반려마루 화성에 새로 개관한 고양이 전문입양센터와 반려동물 관련 부스들을 둘러봤다. 펫스타에서 준비된 다양한 동물교감 프로그램과 댕댕이 운동회 등은 일반인들이 자신의 반려견과 경기에 참여해 함께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