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4일 1호선 연천역 관광안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관광안내소는 1호선 전철의 마지막 역인 연천역에 설치됐으며, 경원선 연천역사 건물을 리모델링해 145.79㎡(44평) 규모로 방문객 안내 시설, 망곡산 및 급수탑 배경 포토존, 편의시설 등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꾸며졌다. 군은 관광안내소 설치를 통해 주요 관광지, 축제, 행사 등을 홍보할 계획이며 관광정보, 교통, 숙박, 음식점 안내, 시티투어 운영 전반 등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전철개통과 더불어 연천군이 이제 새로운 시기를 맞아 변화되고 있기에, 경기북부 대표 관광지를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센터, 농협, 관련 단체 대표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계적인 병해충 예찰 및 방제를 위한 ‘과수화상병 및 돌발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식물방역법상 검역 대상병인 과수화상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제약제 총 3회분(개화전 1회, 개화기 2회) 및 돌발해충 사전방제를 위한 적용 약제를 선정, 지역 사과·배·포도·대추 등 농가를 대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오는 4월 30일까지 집중 예찰 기간을 설정해 적극적인 예찰 및 현장 관리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화상병은 장미과 식물에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식물이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조직이 검거나 갈색으로 마르면서 식물전체가 죽을 뿐만 아니라 감염된 식물의 점액이 비나 바람, 곤충류, 또는 전정가위 등에 묻어 전파되므로 도구 소독과 사전방제 등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돌발해충’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다발생할 우려가 높아져 사전 방제가 필요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 병해충은 사전방제가 매우 중요하므로 지원되는 약제를 반드시 적정량으로 희석하여 반드시 적기에 살포해야 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3월 11일부터 4월 11일까지 2024년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 1차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농민기본소득은 만 19세 이상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민이 대상이며, 생계를 책임지는 후계농 등의 경우 19세 미만에게도 지급된다. 대상은 해당 시군에서 연속 2년(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5년) 이상 거주하거나 해당 시군에서 연속 1년(또는 경기도 내 연속 3년) 이상 농산물(농작물 재배업, 축산업, 임업) 생산활동에 실제 종사해야 한다. 공익직접 지불금 등의 지급 제한을 받는 부정수급자 및 농외소득 3,700만원 이상인 경우는 지급되지 않는다. 청년기본소득 및 농촌기본소득을 지급 받는자 등도 제외된다. 신청접수 기한은 업무의 효율성 등을 고려해 접수 횟수를 종전 3차례에서 1차례 단축하여 2차까지만 받으며, 2023년에 지급받은 자도 새롭게 신청해야 한다. 농민기본소득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farmvincome.gg.go.kr)으로 온라인 신청하거나 농민기본소득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제출하여 신청·접수해야 한다. 농민기본소득은 연천군 지역화폐로 월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28일까지 2주간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에서 제8기 호주 어학연수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제8기 호주 어학연수는 국내 연수 참여자 중 선발된 중학교 2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Study Tours, 홈스테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코로나 이후 호주 퀸즐랜드주 교육청의 연수 관련 정책이 바뀌면서 1교당 20명으로 연수인원이 제한됨에 따라 연수학교를 2개교로 나누어 Centenary State High School과 Earnshaw State College에서 연수를 진행하게 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제8기 연수생들 모두 다양한 인종이 거주하는 호주에서 여러 문화에 대한 견문을 넓혀 글로벌 인재로서의 발판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더운 날씨인 현지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연수를 마치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 전곡농협 하나로마트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어학연수 환송식에는 김덕현 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심상금 의장 및 군의원들이 참석해 호주로 어학연수를 떠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이달부터 평생복지(平生福祉)의 일환으로 지역 내 긴급돌봄이 필요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연천은 언제나 봄’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군민의 다양하고 긴급한 돌봄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연천형 누구나 돌봄서비스인 ‘연천은 언제나 봄’ 서비스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기존 돌봄의 틈새로 발생하는 복지서비스 공백을 즉각적, 일시적으로 해소하기 위함이다. 군은 기본형인 누구나 돌봄 5개 분야(수가체제) 및 연천형 돌봄 5개 분야(비수가체제) 등 10대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누구나 돌봄은 일시적으로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등이며, 연천형 돌봄은 장기적으로 안부확인연계, 건강지원연계, 돌봄연계, 사례관리연계 등이다. ‘연천은 언제나 봄’은 중위소득 120% 이하 전액지원, 120% 초과~150% 이하 50% 지원, 150% 초과 자부담 등 소득 기준에 따라 상이하며 1인당 연 최대 150만원의 서비스가 약 15일간 일시적으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수발할 수 있는 가족 등이 부재하거나 수발할 수 없는 경우, 공적 돌봄서비
[연천 =권 순 기자]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은 연천군 드림스타트, 연천가족센터와 협력해 교육부ㆍ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겨울방학 특강 ‘디지털 새싹 캠프’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디지털 새(NEW)싹(Software/AI Comp) 캠프는 전국 초중고 청소년들에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교육, 코딩실습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겨울방학 특강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프로그램 내용은 컴퓨팅 사력 함양을 위한 언프러그드 로봇코딩, 자율주행 모빌리티 AI 코디니 제어로 SW와 AI을 즐기고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재단 관계자는 “2024년 겨울방학 디지털 새싹 캠프를 시작으로 청소년들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해서 관심과 흥미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7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연천군이장협의회-군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행정 최일선에서 노력하다 퇴직하신 퇴직이장 11명에게 그동안의 공로를 치하하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이장협의회 및 퇴직이장과의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행정과 마을의 연결고리로서 건강한 연천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는 이장님들께 항상 감사하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퇴직하시는 이장님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마을과 연천군의 발전을 위해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달수 연천군이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퇴직이장님들의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또한, 항상 이장님들에게 많은 관심을 주시는 군수님께 감사하다. 연천군이장협의회도 이장님들과 연천군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과 경기도교육청은 6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협약을 맺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안정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연천군은 인구감소지역 및 접경지역으로 열약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연천군은 학교, 산업체, 주민들과 연계되는 특구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과 함께하는 공교육 특성화, 생애주기 맞춤형 교육문화복합시설 조성, 대학 유치를 통한 미래산업 인재 양성, 교육 인프라로 정주 여건 개선 등으로 지역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통해 청소년의 교육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인구 유입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공모 신청은 오는 9일까지이며,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3년 동안 교육부로부터 최대 100억원의 지원되며 시범 운영을 거쳐 정식 지정 시에도 우선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