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흡연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청소년 대상 흡연·음주 예방교육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연천군은 흡연으로 망가진 폐와 정상 폐의 모형 비교 전시, 실제 담배 속 니코틴 및 타르의 관찰, 흡연 및 음주의 폐해 가상 고글체험과 폐활량 측정 등의 내용으로 체험 프로그램 및 흡연·음주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 체험도 진행한다. 또한 현장에서 흡연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상담 및 코칭서비스를 실시하고 평생학생들의 금연 및 흡연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운영으로 추후 금연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 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금연을 실천하여 흡연인구 감소와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연천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보건의료원 금연클리닉(031-839-4118, 41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1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이달 입국한 베트남 동탑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85명과 32명의 농가주가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대면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11일 오전 9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연천군은 농가대면식 개최 전 근로자를 대상으로 마약검사 및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대면식에는 주한베트남대사관에서 따띠탄튀 노무관사무소장, 전꽝뚜이 서기관이 방문해 근로자를 격려했으며, 농협군지부와 3개 농협에서 농업인과 근로자의 대면식을 함께 했다. 특히 전곡농협은 올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업무위탁운영자로 선정돼 농업인 인력지원사업에 함께하기로 했다. 오는 4월과 9월에는 총 20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추가 입국해 관내 농작업에 본격적으로 투입됨으로써 지역 농가가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290명은 관내 71농가에 배치돼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촌 일손부족 문제 및 그에 따른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농가의 시름이 더해가는 이때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은 농번기 필요한 기간만큼 근로계약을 할 수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포럼(대회장 황우여)은 7일 정화예술대학교 대학로 캠퍼스 대공연장에서 ‘제5회 연천포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황우여 대회장을 비롯해 김덕현 연천군수 등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연천군의 핵심과제 및 디지털관광주민증 등을 주제로 다양한 정책 제안과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해 7월 11일 창립한 연천포럼은 정치·경제·교육·문화 분야 등 각계각층의 인사 45명으로 구성됐으며,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해 연천군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누고 협력방안을 마련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포럼이 연천군에 직·간접적으로 큰 힘이 되고 있다. 연천 발전에 고견을 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연천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황우여 대회장은 “연천군에 더욱 큰 힘이 될수 있도록 포럼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연천포럼 활성화를 통해 연천군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지역사회 구성원의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예방 안전망구축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춰 읍면동 단위로 조성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을 추진한다. 11일 연천군에 따르면 연천군자살예방센터와 연천군이장단협의회는 지난 7일 생명존중마을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군은 이장단협의회와의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전곡읍, 연천읍, 청산면 3개 지역에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군은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등 6개 분야에서 자살예방을 위한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세워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인식캠페인 ▲자살위험수단 차단 등 ‘예방-발굴-개입’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참여 및 지역기관 간 협력을 통해 운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자살로부터 안전한 연천군을 위해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모든 시민이 자살예방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생명존중안심마을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생명존중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경기북부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와 산전·산후 우울예방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내 지역사회 자원 네트워크를 형성해 해당 지역 도민의 심리 건강 서비스 강화 및 심리지원 연계망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0월 개소한 경기북부권역 난임·우울증 센터는 임신을 준비하는 대상군에게 심리지원을 위한 자조모임 및 집단프로그램과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지구덕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연천지역임에 여러 협력 사업을 통해 연천관내 거주하는 산전, 산후 우울대상자들의 서비스 다양성이 높아지길 기대하며 향후 난임, 출산관련 교육진행과 산전, 산후 우울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연천관내 여성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3월부터 6월까지 지역 내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전담인력을 구성해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주말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연천읍 본소와 미산면 서부지소에 전담인력 10명을 투입, 주말에도 농업기계를 임대한다. 농업기계 임대는 연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경작지가 있는 농업인으로 사전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현재 74종 367대의 다양한 농기계를 보유 중이며 해마다 이용 농가가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농기계 안전사용을 위해 추진한 트랙터 사용교육, 농기계 현장 기술지원 등도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바쁜 영농철 농업인들이 농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주말 운영을 실시해 농촌 인력난 해소와 적기영농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6일 통일평생교육원 대회의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제8기 호주 어학연수 참여자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제8기 호주 어학연수는 국내 연수에 참여한 중학교 2학년 학생 중 우수자 40명을 선발하여 지난 2월 13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호주 퀸즐랜드주 Centenary State High School과 Earnshaw State College에서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는 “호주 어학연수에 참여한 아이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출국 전 호주 문화와 언어에 대한 추가 교육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제9기 호주 어학연수 추진 시 기존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가 생생한 후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면 어학연수 프로그램 발전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호주 어학연수가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좋은 추억을 남기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천군에서 시행하는 교육사업들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전문강사를 초빙, 관내 임산부들이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상반기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산부 출산준비교실은 매주 수요일 건강태교, 모유수유 중요성 및 방법, 신생아 돌봄 준비, 출산과 산후과정 이해 등의 내용으로 5주간 운영하며, 교육을 통해 임신과 분만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키고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돕는다. 상반기 출산준비교실은 2024년 3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5주간 연천군 보건의료원 치매센터 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연천군 거주 임신 16주 이상 산모는 참여 가능하며 보건의료원 모자보건실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들은 프로그램 참여로 상호교류할 수 있으며, 각종 정보공유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보건의료원 모자보건실(031-839-407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